이전

리뷰 (5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2%
  • 리뷰 총점8 36%
  • 리뷰 총점6 2%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9)

리뷰 총점 종이책
그 여자의 이력서
"그 여자의 이력서" 내용보기
"조금 더 자라 여섯 살이 되면 아이들은 하루에 400번 넘게 웃는다. 그런데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웃음을 잃어버리나 보다. 인간의 삶을 80년으로 볼 때 잠자는 데 26년, 일하는 데 21년, 밥 먹는 데 6년, 사람 기다리는 데 6년을 쓰지만, 웃는 데는 고작 22시간 정도를 보낸다고 한다." (p.155)   누가 내게 오늘 얼마나 웃었나요? 묻는다면 할 말이 없을 듯합니다. 크게 소리 내어 웃
"그 여자의 이력서" 내용보기

"조금 더 자라 여섯 살이 되면 아이들은 하루에 400번 넘게 웃는다. 그런데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웃음을 잃어버리나 보다. 인간의 삶을 80년으로 볼 때 잠자는 데 26년, 일하는 데 21년, 밥 먹는 데 6년, 사람 기다리는 데 6년을 쓰지만, 웃는 데는 고작 22시간 정도를 보낸다고 한다." (p.155)

 

누가 내게 오늘 얼마나 웃었나요? 묻는다면 할 말이 없을 듯합니다. 크게 소리 내어 웃었던 기억을 떠올려 보려고 해도 도통 기억나는 게 없으니 말이죠. 불황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의 우울한 현실을 생각할 때 저는 지극히 보편적인 대한민국의 국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요즘 걸어 가기에는 조금 멀다 싶은 거리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웬만한 거리는 일부러라도 걸으려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어차피 내 두 발로 걷고 싶어도 걷지 못할 날이 분명히 올 텐데 지금부터 미리 연습할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지요. 그렇게 걷다 보면 거리의 분위기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끼곤 합니다. 어둡고 침울해졌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활기가 없어졌다는 게 제 소견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활기가 넘치는 시대에 살지 못하는 것도 운명인 것을. 맘에 안 든다고 다시 태어날 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그렇다면 이 우울의 시대를 어떻게 사는 게 바람직할까 생각하게 됩니다. 만약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던 분이라면 방송 작가 박금선이 쓴 에세이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읽어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활기 없는 시대를 불평 없이 살아가기 위한 약간의 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잠깐의 체험은 경험 삼아 해 볼 만하니 견딜 수 있다. 그리고 그 체험이 이어지고 반복되면 묵직한 경험이 될 것이다. 경험 속에서 지혜가 싹트고, 깊은 맛이 우러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인생의 크고 작은 시련과 마주할 때마다 이렇게 마음먹어 보자. 나는 지금 체험 관광 하러 왔다. 호기심을 가지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자." (p.283)

 

작가는 MBC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인 [여성시대]를 22년간 이끌어 오고 있는 베테랑 방송 작가라고 합니다. 작가는 200만 통에 이르는 여자들의 편지 가운데에서 일, 사랑, 결혼, 육아 문제로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인생의 교훈 50가지를 추려 내어 이 책에 쓰고 있습니다. 자신 또한 워킹맘으로 30년을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고 그 시절의 자신처럼 살고 있을 많은 후배들에게 진실한 조언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번잡한 일상을 그저 무심히 지켜볼 때가 있습니다.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에 빠질 때도 더러 있고요. 생각해 보면 그게 바로 삶을 이루는 처음이자 끝인지도 모를 텐데 우리가 바라는 삶의 형태는 어쩌면 지상에 존재하지 않는 어떤 것, 아무도 갖지 못한 어떤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환상으로 삶의 기준을 삼는다면 모든 게 불만 투성이이겠지요. 엊그제 고인이 되신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사람을 크게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 두 부류로 나누기도 하는데,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에 자신을 맞추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맞추기보다 세상을 자기에게 맞출 수 없을까 고민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세상이 그나마 변화한 것은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라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 때문이지요. 그래서 공부는 어리석게 해야 합니다. 당장의 이익을 쫓지 말고요."

 

작가가 살아온 모습도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합니다. 작가의 조언이 가슴에 와 닿는 이유도 그래서일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한 사람의 아내로, 엄마로, 직장인으로 일인 다역을 하며 살자면 어느 한 곳에 진득하니 앉아 쉴 수 있는 처지는 아니었겠지요. 종종거리며 뛰어다니다 보면 실수도 많았을 테구요. 더러는 그 실수로 인해 눈물 흘렸던 날도 많았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 책은 작가가 눈물과 실수로 써내려 간 삶의 이력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에는 '그때 나는 왜 그리도 우울했던 걸까?', '밥벌이, 그 고단하지만 고귀한 일에 대하여','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산다는 것은 그렇게 서로가 조금씩 어긋나는 것', '당신의 남자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속이 깊다', '살면서 미루지 말아야 할 것은 그리운 사람에게 전화하는 일', '시댁 일은 공적으로 처리하라' 등 소제목에서도 능히 짐작할 수 있는 삶의 지침들이 빼곡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 살면서 나도 모르게 저질렀을 많은 실수와 아내에게 주었을 상처들을 생각했습니다. 삶의 이력서와 삶의 반성문은 동전의 양면처럼 그렇게 닮아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달의 사락 s*****l 2016.01.18. 신고 공감 10 댓글 12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내용보기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설명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될 것이라고 스스로 판단해서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삶은 살든 신념을 끝까지 지키며 살았으면 합니다.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직장인, 딸, 엄마, 아내, 며느리로 살아가면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이 기대되었던 책입니다.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내용보기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설명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될 것이라고 스스로 판단해서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삶은 살든 신념을 끝까지 지키며 살았으면 합니다.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직장인, 딸, 엄마, 아내, 며느리로 살아가면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이 기대되었던 책입니다.


 

저자인 박금선님은 라디오'여성시대'의 작가로 일하며 접했던

수 많은 인생선배들의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도 들려주었습니다.



만약 이름모를 우울한 감정에 빠져든다면 곁에 있는 여자들에게 기대보라고 합니다.

그들은 솔직하게 다 말하지 않고 조금만 이야기를 해도

말하는 사람의 슬픔과 아픔을 이해하고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들려줄 것이라는 이야기인데,

남자들에게는 백날 말해도 이해받지 못하는데 같은 여자끼리는 통하는 무언가가 있죠.



인간관계를 한결같이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주 가깝게 지내다가도 소원해지기도 하고 별로라고 생각했던 사람과

어느샌가 친한 사이가 되어 있기도 하니까요.

이렇게 보통의 인간관계의 미래는 섣불리 판달할 수 없으니

지금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하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죽을 때까지 남자에게 바라면 안될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습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저로써는 흥미롭기도 하고 가슴에 새겨놓고 싶은 내용이었습니다.

남자에게 기존에 입력된 정보에 새로운 사항을 더래서 입력하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기다려주라는 저자의 조언, 잘 들었습니다.



'일, 사랑, 결혼, 육아'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여자들에게 고민을 안겨주는 문제들에 대해서

따뜻한 조언을 들어볼 수 있고 실질적인 부딪히는 일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려준 책입니다.

 

q******2 2016.01.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내용보기
◆제목 :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지은이 : 박금선◆출판사 : 갤리온◆리뷰/서평내용 :-> 1970년대에 태어났다.당시에 딸 아들 구별 말고 둘 만 낳아 잘기르자는 운동이 있었다.나라의 복지나 혜택은 둘을 키우는 사람에게만 국한이 되어있었다.의료보험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시기 하루하루 노동을 하며 자식을 키워야 했으니 얼마나 힘든 삶을 사셨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내용보기

◆제목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지은이 : 박금선

◆출판사 : 갤리온

◆리뷰/서평내용 :

->

 1970년대에 태어났다.

당시에 딸 아들 구별 말고 둘 만 낳아 잘기르자는 운동이 있었다.

나라의 복지나 혜택은 둘을 키우는 사람에게만 국한이 되어있었다.

의료보험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시기 하루하루 노동을 하며 자식을 키워야 했으니 얼마나 힘든 삶을 사셨을까..

당시의 어머니들은 그렇게 힘든 삶을 사셨다.

그래서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는 딸들의 소망도 많았고 나 역시 엄마처럼 힘들게 살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여자들의 삶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여자로서의 삶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선택한 박금선의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라는 책은 그런 면에서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방송작가로. 공부하는 남편을 둔 작가는 삶이 녹록치 않다.

그렇게 아이들도 키워야했고 그러다보니 삶이 나이롱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사십이 넘으면서는 우울증도 걸렸지만 다른 친구들에과 이야기 하고 한탄도 하면서 우울증도 넘긴다.

부부 사이에 냉기가 흐를 땐 폐백 상의 목각기러기나 결혼반지를 떠올리며 초심으로 돌아가 볼 것도 권해준다.

힘들고 지칠 때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위안도 받고 위안도 해준다.

여성시대 라는 프로그램을 오래하다보니 여자들의 다양한 삶의 형태를 엿보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것이라는데...오늘도 시간이 없다고 부르짖는 많은 여성들이 꼭 새겨두어야 할 부분이다.

아이를 키우며 감사와 사랑을 배우게 된다.

초보엄마일 때 실수했던 부분들이 너무나 많다.

실수했던 부분들을 조금이라도 만회하려 노력해야겠다.

결국 싸움은 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게 바라는 게 많아서 그런 거 같다.

책을 읽으며 남편에게도 많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걸 새삼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에 싸우게 되니까.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지금 삶이 힘든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어 줄 테니까 말이다. 

 


p******s 2016.01.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고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법~☆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고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법~☆" 내용보기
200만 대한민국 여자들의 삶에서 찾아낸 인생의 기술 50! MBC 라디오 <여성시대> 방송 작가 박금선씨가 알려주는 청취자들의 리얼한 인생이야기가 담긴 사연들과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알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를 ​더해 무한공감되는 여자들을 위한 고충들을 엮어 따뜻하고 진심어린 조언을 담아 속시원히 알려주는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고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법~☆" 내용보기


200만 대한민국 여자들의 삶에서 찾아낸 인생의 기술 50! MBC 라디오 <여성시대> 방송 작가 박금선씨가 알려주는 청취자들의 리얼한 인생이야기가 담긴 사연들과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알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를 ​더해 무한공감되는 여자들을 위한 고충들을 엮어 따뜻하고 진심어린 조언을 담아 속시원히 알려주는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일과 가정을 지키며 육아의 고충까지 떠안는 여자들의 힘든 하루살이, 주부라는 역할에 직장​생활까지 소화하려면 정말 체력적으로 남성들보다 많이 딸리고 지치기 쉬운데 엄마라는 이름으로 자신보다 가족을 위해 버티고 힘을 내는 여성들이 참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글들이 많았다. 세세한 모든걸 다 공감할 수는 없지만 각자의 고충도 엿보며 앞으로 나에게 일어난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서 헤쳐나가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여자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직장인으로서 결혼을 한순간부터 포기하는 일들이 ​생기는데 이 책은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세심한 조언과 따끔한 충고를 담아 즐기고, 누리며 성장해나갈 수 있는 인생의 팁과 노하우를 전하며 당당한 여성으로 살아가도록 제시한다. 더는 후회 없는 삶을 살지 말고 늦기전에 하고 싶은 일을 경험하고 자신을 돌보고 가꿀 수 있는 멋진 여성으로서 짜증과 스트레스 대신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길 응원한다.

우울증에 걸렸었다는 저자의 글을 보면서 아무 이유 없이 나에게도 그런 경험이 잠시 있었기에 힘들었던 기억이 상기되어 순간 울컥하기도 했었고,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서 후회하는게 낫다는 부분도 너무 공감되는 글귀였다. 그 결정과 결말은 내가 선택했고 나에게 주어진 숙제였으며 기회는 왔을때 잡아야 한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그 시간이 지나고 보면 소중한 추억과 값진 선물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면서 더 큰 발판이 되어 힘을 주기에 많은 경험이 꼭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사은품이 탐난다고 아무 상품이나 사면 안된다는 글귀,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글귀, 누구 탓도 하지 말라는 글귀, 사랑을 해도 아무리 바빠도 순간순간 외롭다는 글귀, ​사람에 대한 예의에 대한 글귀 등~ 곳곳에 참 와닿는 글귀가 많았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하게 보여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도 슬픔과 아픔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에 책 속의 다양한 글들을 보면서 위로도 받고 극복할 수 있는 위안도 삼으며 씩씩하게 마인드 컨트롤을 해보는 시간이었다. 새로운 다짐과 시각으로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마음속 울림이 감사했던 이 책은 내게 주어진 여건과 시간을 잘 활용해 행복을 가꿔갈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대처방법들이 쿨해서 실천해보고 싶어졌다.

어떤 인생이든 다들 아등바등 힘들게 살아가지만 힘들면 쉬었다 가면 그만이다, 가장 힘든 순간에 가장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모든 것은 엉덩이 싸움이다, 돈 앞에선 남편도 남의 편이 된다 등~ 어찌보면 정말 명언 같은 글귀들을 보면서 가슴에 새겨두고 싶을 만큼 큰 힘이 되었다. 그중에서 적든 많든 여자도 돈을 벌어 쓰고 싶을때 마음 편히 당당하게 쓰라는 글귀는 어찌보면 조금 씁쓸하기도 했지만 치사하더라도 좋은 방법인 것 같기도 했다. 남자들의 고충도 알 수 있었고, 어린아이 같은 남자들을 상대하면서 일일이 돈 때문에 고민하고 상처받을 필요는 없으니 조금 힘을 덜어준다는 마음으로 같이 벌면 좋으니 말이다.


그리고 살면서 내게 꼭 필요한 "안 되는 일을 놓아 버릴 줄 아는 것도 용감한 선택이다"란 글귀!​ 버리는걸 잘못하는 나기에 이제라도 불필요한 것들은 정리하고 하나씩 버리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 마음의 여유를 찾도록 해야겠다. 어쨌든 이 책으로 여자의 삶은 남자들 못지않게 힘들다는 걸 알 수 있어 같은 여자로서 느끼는게 많았다. 게다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솔직히 이렇게 많은지 몰랐는데 ​하나씩 참고하며 나만의 인생을 위한 기술로 씩씩하게 헤쳐나가도록 답답하고 속상할때 종종 펼쳐보며 위로와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h********2 2016.01.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내용보기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MBC라디오 <여성시대> 작가 박금선씨가 쓰신 책이다. 일, 사랑, 결혼, 육아 사이에서 방황하는 여성들에게 전하는 책이다. 여성시대 원고를 22년 동안 쓰시면서 경험하고 느끼고 배웠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으셨다. 나는 여자로 태어난것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면서 살고있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이 궁금했는지도 모른다. 여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내용보기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MBC라디오 <여성시대> 작가 박금선씨가 쓰신 책이다.

일, 사랑, 결혼, 육아 사이에서 방황하는 여성들에게 전하는 책이다.

여성시대 원고를 22년 동안 쓰시면서 경험하고 느끼고 배웠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으셨다.

나는 여자로 태어난것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면서 살고있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이 궁금했는지도 모른다.

여성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고 위로해주는지 배우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얻는 인생의 즐거움을 맛보고 싶었다.

 

나는 청년의 나이일때 더욱 여자로 어떻게 현명하게 살아가야할지 고민이 있다.

이 책은 여자로써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해준다.

그리고 물론 위로도 있고,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수많은 일들을 마주하게된다.

때로는 힘들고 지칠때도 많은 여성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네주고있는 책이다.

 

요즘 고민중인게 사랑, 일, 결혼, 육아 ! 모든것이 고민이다.

어떻게 살아야되는지, 어떤 배우자를 만나고 인생을 만들어가야하는지,

그리고 내 삶을 위해서 어떤 직업을 갖고 행복하게 살수 있을지.

이러한 고민들을 대변해주듯이 이 책에서는 여성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있다.

여자의 이야기들이기때문에 더욱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보내는 성장 에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제는 고민하지 말고 방황하지말고 내 인생을, 한번뿐인 인생을 개척해나가야겠다.

 

그리고 후회없는 인생을 사는 법을 제시하고있다.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정말 후회없는 삶을 누려야겠다.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 아닐까 생각한다.

p******1 2016.01.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내용보기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언제인가부터 아이의 엄마, 누구의 아내로 살아가고 있는것도 모르고 바쁘게 살아온 어느날 문득 내 자신은 어떤 사람이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 적이 있었습니다.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내 자신보다는 내 가족, 내 아이만을 위해서 살아온 건 아닌지 약간 치사할 수 있지만 좀 아깝다고나 할까요? 내 자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내용보기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언제인가부터 아이의 엄마, 누구의 아내로 살아가고 있는것도 모르고

바쁘게 살아온 어느날 문득 내 자신은 어떤 사람이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 적이 있었습니다.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내 자신보다는 내 가족, 내 아이만을 위해서 살아온 건 아닌지

약간 치사할 수 있지만 좀 아깝다고나 할까요?

내 자신안의 여자를 잊어버리고 산 건 아닌지 생각할때도 있었는데 내 마음을

알아주듯 마음에 공감이 되는 책 한 권을 만나보았답니다.

 누구나 다 똑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것들과 예의라는 것이

있어서 잊어버리고 살면 안되는 것들이 있지요...

그래서 책을 읽거나 미디어에서 남의 사연을 마주하다보면 공감도 하고 비난도 합니다.

이 책은 라디오를 듣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여성시대]라디오프로그램의 작가로도 일하신

박금선 작가의 책입니다.

22년을 여성시대와 함께 하셨다고 하니 정말 많은 사연들을 대하셨을 것 같아요

본인이 살아온 경험과 매일 대하는 여성과 남성들의 사연을 예를 드시면서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답니다.

아내와 엄마,며느리,딸,사회인으로써 행복하고 멋지게 살고 싶었지만 뜻대로 잘 안되고

어느날 나는 어디에도 없고 누구를 위해서만 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을때의 허무함..

그 허무함과 외로움을 잘 보듬어주고 공감해주는 책이랍니다.

 

 

 

 


s*******3 2016.01.0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내용보기
누구나 가 보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을 안고 사나보다. 가정주부는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나만의 일을 해 보고 싶어 하고, 일하는 엄마는 전업주부에 대한 로망을 갖기도 하고. 하지만 일이라고 해서 모두가 자아 실현의 길이 아니 듯 전업주부라고 해서 모두가 살림과 육아을 똑 떨어지게 잘 하는 것은 아닌데... 어쩌면 우리는 그저 자신이 가 보지 못한 길에 뿌연 로망을 덧씌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내용보기

 누구나 가 보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을 안고 사나보다.

가정주부는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나만의 일을 해 보고 싶어 하고,

일하는 엄마는 전업주부에 대한 로망을 갖기도 하고.

하지만 일이라고 해서 모두가 자아 실현의 길이 아니 듯

전업주부라고 해서 모두가 살림과 육아을 똑 떨어지게 잘 하는 것은 아닌데...

어쩌면 우리는 그저 자신이 가 보지 못한 길에 뿌연 로망을 덧씌우며 현실에 안착하지 못하고 버둥거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현실에 안착하지 못하는 또 하나의 예를 들어볼까.

책속에 소개된 거울과의 대화를 들어 보자.


 한 여자가 거울을 보며 생각했다.

"아, 젊었을 때는 나도 굉장했는데... 탱탱한 피부에, 날씬한 허리, 에너지가 넘쳐서 빛이 났는데!"

그때 거울 속에서 다른 목소리가 들렸다.

"네가 젊었을 때 어땠는지 말해 줄까? 신경은 쓸데없이 예민하고, 마음은 늘 안절부절, 모든 게 다 혼란스럽고,

어디 괜찮은 남자가 나 좀 안 데려가나 두리번거리고, 그런 와중에 연애는 늘 비극적이고,

괜찮은 직업을 꿈만 꾸고 노력은 안 하고, 오는 기회는 다 놓쳐 버리고...

네가 젊었을 때 그랬는데, 그게 굉장한 거야? 너는 그때도 '상황이 달라지면, 처지가 달라지면 난 행복할거야.'라고 생각했으니, '조금만 더 젊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는 지금이나 그때나 결국 너는 똑같아."

이 거울과의 대화는 영성가로 유명한 마리안 윌리엄슨이 <오프라 윈프리 쇼>에 나와서 한 이야기다. 그녀는 말한다.

거울속의 내가 드려주는 진실에 귀를 기울이면, 젊음을 그리워 하며 한숨을 쉬는 게 아니라

'나이든 지금도 좋구나.'하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p.159


과거에 환영을 씌우며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좋은 예, 다름아닌 우리의 얘기가 아닌가.

 어쨌든,

일하는 엄마이거나 아니거나,

과거를 살고 있거나, 현재를 살고 있거나,

어떤 삶을 살든,

책에는 '여자'라는 이름을 한데 아우르는 지점이 있다.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

엄마로, 아내로, 딸로 살아가는 과정속에서 겪는 숱한 부대낌들.

그 속에서 영글어간 영롱한 지혜.


경험을 해야만 깨달아지는 일이 있고,

시간이 걸려야만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어지는 일이 있다.

그 긴 터널을 지나온 선배로서 이제 터널 초입에 들어선 후배에게 건네는 따뜻한 조언들로 가득하다.

직업적 특성(mbc 라디오 <여성시대> 작가)이 작용해 수많은 인생선배들의 조언의 집약이 되기도 한다.

제언들이 서민적이어서 좋고, 뜬구름 잡 듯 지나치게 바람직하기만 한 얘기가 아니라서 좋다.

초월할 것은 초월하고, 체념할 것은 체념하라는 조언은 특히나 인상깊다. 


 한 번 훑고, 놓친 것은 없나 싶어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읽었다.

글쓰는 사람으로 30년간의 방송작가의 삶을 담아내었으니 얼마나 정성을 쏟았겠는가 싶어져서.


현실에 뿌리내리고, 분산되었던 상념들은 가지치기를 하고, 집중해야 할 것에 열의를 쏟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어떤 삶을 살든,

당신이 여자라면,

읽어두면 좋겠다.


*** 책속 밑줄


 마흔이 넘어가자 전에는 없던 또 하나의 눈이 생기는 것이 느껴졌다.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이해할 수 없던 것들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놀라운 확장. P.8


 인생 선배님들은 평범한 하루하루에 감사하라고 하면서 꼭 각주를 달아 주었다. 평범한 하루에 감사한다는 것은 평범한 하루에 든 권태와 지루함도 고마워 한다는 뜻이라고. p.9


 세상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라고, 맘껏 즐기라고 조언하지만 닥치는 일은 매번 내가 좋아하는 일일 수 없고, 늘 즐기며 할 수도 없어서 '나는 왜 여기, 이 자리에 있나'를 끊임없이 묻게 한다. 그런데 나는 즐기며 하는 일의 힘도 믿지만 청취자들의 편지를 읽으며 '억지로'하는 일의 힘도 믿게 되었다. 어쩔 수 없어서 억지로 하는 일이라도 마음을 실으면 그 일은 다른 방향으로 덩굴을 뻗어 나가기도 한다. 그래서 즐기며 기꺼이 할 수 있는 영역으로 나를 데리고 가기도 한다. 또 즐기며 기꺼이 일을 하기 위해서 당면한 일을 억지로 먼저 해내야 하는 순간도 적지 않다. 그런 때 당장은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이 결국은 나를 키울 수도 있음을 기억하면 오늘을 건너가기가 좀 나아지기도 했다. p.9



 나 보다 잘산다고, 나와 다르게 산다고, 나와 통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여자라는 사실만으로 여자끼리는 많은 것을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한 날이었다. p.27


 동화 <미운 오리 새끼>의 주인공처럼 무리에 스며들지 못하고 겉돌 때, 보통 사람은 어떻게든 애를 써서 남들과 비슷해지려고 한다.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을 부끄럽게 여기고 최대한 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사람들과 친해져도 외로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이건 내가 아닌데...' 하는 목소리가 들려서일 것이다. 그런 때 '나만 이상하고 소외되는 것 같아. 너무 외로워.'라는 느낌이 자꾸만 들거든 '나는 독립적인 스타일이야.'하고 생각을 바꿔보면 어떨까. 더불어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따로 노는 사람을 보더라도 "좀 이상한 사람이군. 아웃사이더야."하지 말고 "좀 독립적이네. 따로 놀긴 하지만 사람은 괜찮아."라는 시선을 가지면 어떨까.

 나 자신에 대한 시선이든, 타인을 보는 시선이든 '어떻게 보느냐'의 한 끗 차이가 결국 큰 차이를 만든다. 그리고 남들 눈치를 보며 집단의 기준에 나를 맞춰 봐야 결국엔 허무함만 남을 가능성이 크다. 어차피 마지막까지 함께할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뿐이니까.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되, 나대로 사는 베짱도 함께 키워보는 건 어떨까. p.75~76


마음을 갈고닦다 알았던가, 오랜 벗의 이야기를 듣다 알았던가.

외로움은 갖고 싶은 걸 가질 수 없을 때

그때 생기는 거였다.

널 갖고 싶을 때, 그러나 너를 가질 수 없을 때

그때 나는 외로웠던 거야.

점수가, 지위가, 친구가, 사랑이

그리워서도 아니고, 좋아서도 아니고

갖고 싶어서, 다만 갖고 싶어서, 그래서 외로웠던 거야.

그리 생각하면 외로움이란 얼마나 격조 낮은 감정인가.

내 안의 그것을 읽고 난 뒤 나는 이별하네, 외로움과... p.77


지금부터 20년 뒤 당신은

잘못해서 후회하는 일보다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후회하는 일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러니 밧줄을 던져 버려라.

안전한 항구에서 벗어나 멀리 항해하라.

무역풍을 타고 나아가라.

탐험하라. 꿈꿔라. 발견하라.

-마크 트웨인- p.104


나는 애니 레포비츠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그녀가 "재능은 아기다. 돌봐주어야 한다."라고 말할 때 한동안 움직일 수 없었다. 가슴에 통증이 일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외국어를 잘 하고, 노래를 잘 부르는 등의 재능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고 느껴졌다. 잘 웃는 것도 재능이고, 호기심이 많은 것도 재능이고, 현실에 불평불만이 많은 것도 재능이다. 불평불만은 방향을 올바로 잡으면 비평가나 시민 단체의 비판적인 감시원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이 말은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이나 다름없다고 느껴졌다.

 부모가 제 자식 돌보듯 내가 가진 것을 수시로 돌봐 주자. 남의 것이 부러워도 자꾸만 관심을 나에게 쏟아주자. 나의 재능은 아기니까, 뒤집고 기고 일어서고 걷고 뛰고 날 수 있도록 힘껏 키워 주자. P.123


모든 것은 엉덩이 싸움이다.

 찰스 디킨스는 아침 일곱시에 일어나 여덟시에 밥을 먹고, 아홉 시부터 오후 두 시까지 꼼짝 않고 글을 쓰다가, 점심을 먹은 뒤 다시 글을 썼다고 한다. 디킨스의 아들은 '아버지는 시청 공무원보다 더 규칙적이었다.'라고 기록하기도 했다. 또 인상파 화가로 유명한 마네는 빛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을 그리려고, 같은 장소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특별히 외출하는 일도 없이 똑같은 풍경을 그리고 또 그렸던 것이다.

 자기 일에 성취를 이룬 이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니 믿어야 한다. 분야를 막론하고 성취는 엉덩이 싸움에 달렸다. p.127~128


 남편이 잡은 발목과 아기의 울음소리가 자신의 팔자를 그 집에 묶어 두었다고 생각한 엄마는, 딸이 자라는 내내 그 이야기를 빈복했단다. 딸은 딸대로 자신 때문에 엄마가 평생 저렇게 사는 것 같아, 뭐 하나 마음대로 해 보지 못하고 내내 엄마를 돌보며 엄마의 기분을 헤아리며 엄마에게 묶여 살았다...

...이제 중년이 된 딸은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엄마를 모시고 산다. 엄마는 여전히 "너만 아니었으면, 너만 울지 않았으면"을 반복하고, 딸은 죄인의 심정이던 시절을 지나 "엄마, 이제 그만해!"하고 퉁을 주거나 그 말을 하는 엄마를 내버려 두고 나가 버리는 단계를 지나고 있다.

  "나는 우리 엄마가 죽어도 눈물 한 방울 안 날 것 같아."

 그 친구의 하소연을 들으며 한발 떨어져 바라보는 나는 선택에 대해 생각했다. 그 집 엄마는 어쨌든 선택한 것이다. 아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모성 때문에 걸음을 멈추기로 선택한 것이다. 아기의 울음 때문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두려움 때문에 머물기를 선택한 것이다.

 미워할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미워하면 좋은 사람 사이에도 금이 간다. 원망해야 할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애꿎은 사람을 원망하면 그 원망 때문에 자신이 불행해진다. 바꾸려다가 바꾸지 않고 그냥 진행하기로 했다면, 그 진행은 다른 누가 아니라 바로 내가 선택한 것이라는 수용이 필요하다. 그래야 넝쿨처럼 뻗어 나가 사람과 시간을 둘둘 감아 버리는 미움을 막을 수 있다. p.138~140


"당신의 동의 없이는 아무도 당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할 수 없다."-엘레노어 루즈벨트 p.152


 "사람들을 돕는 방법은 한 가지밖에 없다. 스스로 좋은 삶을 사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은데 돈도 없고 특별한 지식도 없다면 실망하기 쉽지만,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다 해결된다는 것이다. 톨스토이는 거기다가 이 말을 덧붙였다.

 "다른 수단은 다 환상이다." p.157



<토이 스토리>의 주인공 버즈는 우주 전사 장난감이다. 하지만 자신은 장난감이 아니라 진짜 우주 전사라고 생각한다. 하늘을 날 수 있고 진짜 레이저 빔도 쏘며, 먼 우주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자신과 똑같은 제품이 대형 마트에 수천 개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보고 좌절에 빠진다.

 그러나 모든 주인공들에겐 '좌절에 빠진다.'와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선다.'라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버즈 역시 좌절에 빠졌지만 동료 장난감들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낸다. 그러자 버즈는 진짜 하늘을 나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것과 비슷한 사건을 통해 동료를 구한다. 버즈를 좌절에서 일으켜 세운 것은 바로 다시 하기로 '결정'한 일이었다. p.18-~181


 "너 자동차를 살래, 대학원에 갈래?"

 나는 망설이지 않고 대학원에 가기로 했다. 시험공부를 시작했다. 선생님들은 반가워하시면서 다시 공부하겠다는 나를 격려해 주셨다. 그러나 교육대학원도 아닌 일반 대학원에 다니는 것은 아무리 프리랜서라 해도 버거웠다. 게다가 하면 할수록 공부에 소질이 없는 나를 인정해야만 했다. 엉덩이가 무겁지 않은 스스로에 대한 미움으로 얼마나 많은 날들을 울었던가.

 어쨌든 대학원을 5학기나 다니고 논문 심사를 마친 뒤 기나긴 복도를 걸어 나오며 나는 꺼이꺼이 울었던가, 으하하하 웃었던가. 그것은 공부에 대한 미련이 아니었다. 못 이룬 꿈에 대한 아쉬움도 아니었다. 그저 허영을 버리지 못한 것뿐이었다.

돈과 시간을 썼지만, 마음도 아팠지만 공부를 계속할 체질이 아님을 확인했고 미련을 버리는 수확을 얻지 않았느냐고? 아니다. 남들은 대학 졸업하면서 다 아는 것을 대학원까지 다니고서야 확인하다니, 이런 미련퉁이가 어디 있단 말인가. p.236~237


하기 싫어서 미루는 일이 있거나 엄두가 안 나는 큰일이 닥치거든 '즐겁게, 짧게, 쉽게'를 기억하자. 5분 청소가 모여 대청소가 되듯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만큼 잘게 쪼개면 그것을 모아 큰일을 해낼 수 있다. p.302

s******7 2016.01.1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 내가 포기한 것은 무엇인가?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 내가 포기한 것은 무엇인가?" 내용보기
솔직히 제목만 보면, 뻔할 듯 싶어 망설였는데 [YES24] 메인 화면에 반복되는 광고가 책을 선택하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세이집으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 p.126~127 우리말에도 엉덩이 싸움의 지난한 흔적을 담은 단어가 있다. 바로 '골백번'이다. '골'은 순우리말로'1만'을 말한다. 그러므로 골백번은 만 번씩 백 번을 거듭한다는 뜻이다.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 내가 포기한 것은 무엇인가?" 내용보기

솔직히 제목만 보면, 뻔할 듯 싶어 망설였는데

[YES24] 메인 화면에 반복되는 광고가

책을 선택하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세이집으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 p.126~127

우리말에도 엉덩이 싸움의 지난한 흔적을 담은 단어가 있다.

바로 '골백번'이다. '골'은 순우리말로'1만'을 말한다.

그러므로 골백번은 만 번씩 백 번을 거듭한다는 뜻이다.

'단련'이라는 단어도 만만치 않다.

쇠를 붙에 달군 후 두들겨서 단단하게 만드는 것을 단련이라고 하는데,

그 만큼 몸과 마음을 거듭거듭 굳세게 할 때 '단련한다'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무협지에서는 이 단어를 이렇게 푼단다.

천 번을 연습하는게 단(鍛)이고, 만 번 연습하는게 련(鍊)이라고.

천 번, 만 번 해야 뭔가를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 p.227

멋지게 나이 들고 싶다면 꼭 생각해 봐야 할 3가지

1. 재산 문제는 미리미리 정해두라

2. 돈이 많은가? 요양원에 가라. 돈이 없는가? 요양원에 가라.

3. 너무 발버둥치지는 마라.

여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늙어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듯 싶다.

내게는 소중한 것이, 남에게는 짐일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필요할 순간이 올지 모른다는 것이 

나의 정리를 막는 가장 큰 원인이다.


미리미리 정해두면 좋겠지만,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

아픈데도 죽지 않는 몸이 될까? 하는 막막함이

우리를 발버둥치는 삶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중간 중간 공감이 크게 되는 부분도 있고

누가 모르나? 하며, 현실과 이상이 틀림을 다시 한 번 느끼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내게 무언가 강력한 에너지를 느끼기 보다는

나일론같이 시간이 흘러 색이 변하고, 보플이 일어나고 있는

나의 감정을 다시 들여다본 듯한 느낌으로 남는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b*******7 2016.02.1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 갤리온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 갤리온" 내용보기
도서명 :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지은이 : 박금선 출판사 : 갤리온​ ​​어떤 삶을 살든..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것들 책은.. 22년간 MBC라디오 프로그램 <여성시대>를 이끌어온 방송 작가 박금선의 첫 번째 신간도서 에세이집이다.    200만 통에 이르는 청취자의 사연 가운데 일, 사랑, 결혼, 육아 문제로 방황하는 이들을 위한 인생의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 갤리온" 내용보기

 

 

 

 

 

도서명 :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지은이 : 박금선

출판사 : 갤리온​

​어떤 삶을 살든..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것들 책은..

22년간 MBC라디오 프로그램 <여성시대>를 이끌어온 방송 작가 박금선의 첫 번째 신간도서 에세이집이다.    200만 통에 이르는 청취자의 사연 가운데 일, 사랑, 결혼, 육아 문제로 방황하는 이들을 위한 인생의 교훈 50가지를 추려냈다. 그녀 역시 30년간 엄마로, 아내로, 직장인으로 살며 깨달은 점들을 딸에게 들려주듯 진솔하고 구체적으로 담았다.

 

 

 

 

 

 

 

 

에세이집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목차는 5단락으로 나뉘어져 있다..

1단락은.. 30년간 엄마로.. 아내로.. 직업인으로 살면서 깨달은 한 가지

2단락은.. " 나" 라는 여자는 어디로 간 걸까..? / 일. 사랑. 결혼 사이에서 서성이는 당신에게

3단락은.. 죽을 때까지 남자에게 바라면 안 되는 것들

4단락은.. 딸아~~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뜨겁게 살아라

5단락은..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이렇게 5단락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든다..

여지것 살아오면서 " 힘들고 지친 날.. 말없이 위로를 건네는 친구가 있나.." 하나하나 친구들을

생각도 해보게 되었고.

위로란 긴 말이 필요 없는 것. 그저 마음을 쉬게 해 주는 것. " 알아.! " 그 한마디면 되는 것이다.

 

 

 

 

 

 

 

 

인생은 아름답다. 슬프면 슬픈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 이라고 했나 보다. 멀리서 보면 화려해 보이는

인생이라도 가까이에서 보면 그리 아름답지 않다. 낡고 누추할 뿐 반짝이지 않는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라도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겉보기와 다른 경우가

태반이다.  초라하고 가진 것 없는 나의 인생도 누군가가 멀리서 바라보면 아름다울 것이다.

 

 

 

 

 

힘들면 쉬었다 가면 그만이다는 일에 지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대목이다.

일은 꼭 겹쳐서 생긴다. 중요한 일을 처리할려고 할 때면 다른 일이 겹쳐서 곤란한 경우가 은근히 많다.

하지만..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기껏 일자리가 났는데도 다른 회사에서도 손짓을 한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싫은 일이라고 늘 싫지만도 않고, 나쁜 일이라고 해서 끝까지 나쁘지도 않다.  그러니 지금 가장 힘든 순간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부디 기운 내길 바란다.

가장 힘든 순간에 가장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 당신이 깜깜한 어둠 속에 있다는 생각이 들지라고 다만 빛이 모자란 상태에 있을 뿐.

진짜 어둠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너무 절망하지 마라.

정 힘들면 쉬었다 가면 그뿐이다.

곧 햇살이 들면, 당신은 물론 당신의 시련조차도 무지개 색의 조합임을 알게 될 것이다.

 

 

 

 

 

 

 

 

여자들이 남자에 대해 하는 이야기들을 모아보면 공통점이 몇 가지 있다.

ㅡ 남자는 입력이 잘 되지 않는 "기기"다. 어쩌다 입력이 되면 그 다음에 갱신과 업그레이드가 불가하다.

ㅡ 남자는 눈에 가리개를 한 말이다.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직진만 한다, 매사에

여기에 나이가 들면 몇 가지가 더 추가되기는 한다.

ㅡ 잔소리가 늘어난다.

ㅡ 언제부터 아내한테 관심이 있었다고.. 시시콜콜 알려고 한다.

분명한 것은 당신이 몇 살 연상의 남자와 만나든, 어떤 성격의 남자와 결혼을 하든..

결국은 그가 엄청난 연하남 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니 좀체 철들지 않는 남자 때문에 너무 속을 끓이지는 마라.  그게 바로 남자들조차 어쩌지 못하는 남자들의 속성이니까.

 

 

 

 

 

 

 

세월이 흐를수록 나이 듦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멋지게 나이 들고 싶다면 꼭 생각해 봐야 할 3가지는 과연 무엇일까..

여자가 절대 포기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책에 자세하게 나와 있다.

 

 

 

 

 

 

 

 

 

 

 

 

 

내가 다시 서른 살로 돌아간다면...

많은 것을 이룬 이들은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고 한다. 청춘의 막막함과 방황을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아니다. 그날로 돌아간다면 나는 바로잡고 싶은 것이 많다.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나 보다.

내 동생은.. 내 후배는 나보다 덜 힘들고 덜 실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데 내가 빠졌던 곳도 나중에 보니 늪은 아니었다. 당신도 그럴 거라고.. 그 얘기를 하고 싶었다.

 

 

 

 

 

 

 

 

 

에세이 "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책은

작자 박금선이 MBC라디오 프로그램 여성시대에 매일 도착하는 150여 통, 22년간 총 200만여 통에

달하는 여성들의 편지를 읽으며 찾아낸 인생 교훈을 담은 에세이다.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책에는 여자라면 누구나 부딪치는 일, 사랑, 결혼, 육아에 대한

고민과 그에 대한 진솔하고도 따뜻한 조언이 담겨 있다

아내·엄마·딸·며느리·주부·직장인 등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에게 저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의 남자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속이 깊다." "살면서 미루지 말아야 할 것은 그리운 사람에게

전화하는 일" 등의 따뜻한 조언을 전한다.

편지 안에 담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찾아낸 인생 공부 라는 겸손함과 함께 글로 옮긴 사연들은 생활에 아등바등하면서도 악착같이 살고 있는 평범한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남의 인생은 멀리서 보면 아름답다. 자세히 보지 않으니 슬프면 슬픈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아름다움이 있다.  그런데 가까이 들여다보면 대부분의 인생과 마찬가지로 미움과 원망, 편견으로 깨지고 갈라져

아름답지만은 않다.

그러나 한 번 더 들여다보면, 아름답지 않은 그 인생도 무언가를 품어 내고 길러 내고 키워 내고 있다.

누가 뭐래도 그것은 아름답다.

 

 

 

 

n******1 2016.03.11.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내용보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나니 너무 많은것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몇일 전 포대기에 아이를 안고 재우고 있다가 현관입구쪽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다가 문득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더라구요. 꾀제제한 모습, 발밑까지 내려온 다크서클,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부는 푸석푸석하고, 팔다리는 안아픈데가 없고,. 결혼전엔 공부도 하면서 일도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내용보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나니 너무 많은것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몇일 전 포대기에 아이를 안고 재우고 있다가

현관입구쪽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다가

문득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더라구요.

꾀제제한 모습, 발밑까지 내려온 다크서클,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부는 푸석푸석하고, 팔다리는 안아픈데가 없고,.

결혼전엔 공부도 하면서 일도하면서 커리어를 쌓아가는

나름 멋진여성(ㅋ) 이라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지내고 있었는데, 온갖 생각들이 다 들면서

갑자기 서글퍼지더군요. 그럴때마다 책이란건

내 곁에서 항상 친구처럼, 멘토처럼 위로도해주고

바른말로, 바른길로 인도도해주는 아주 고마운 도구인것 같아요.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세상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라고 맘껏 즐기라고

조언을 하지만 닥치는 일은 매번 내가 좋아하는 일일 수 없고

늘 즐기며 할 수도 없는데다 억지로 해야하는 일들도 너무 많지요.

작가님의 말처럼 나 또한 서른이 되기전엔

내가 하고 싶은일을 하고 살면서

내 인생을 개척할 거라 생각했고,

결혼을 하고나서도 나를 잃지않고 결혼전의 나처럼

나의 커리어를 쌓는일을 게을리하지 말자고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다 아시쟈냐여~~그리 안되는거ㅎㅎ

이 책은 눈 앞에 놓인 시간들을 더 아름답고 성숙하게

만들고, 나와같이 일, 사랑, 결혼, 육아 사이에서

방황하는 후배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조언이 가득담긴 책이예요.

직장인, 아내, 엄마, 며느리, 딸…

서른 살이 넘으면 여자에게 주어진 역할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다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이루고 싶은 것도 많지만, 책임과 의무를

우선해야 하는 상황이 훨씬 더 많아지지요.

책을 읽으면서 맞다~맞다~만 몇번을 말하게 되던지,

공감하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나만 이렇게 힘든게

아니고 나만 뒤쳐져가는걸 두려워하고 있는게 아니구나,

다 똑같구나,, 라는 생각이 많은 위로가 되었던것 같아요.,

인생에는 잘못해서 후회하는 일보다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일이 더 많다.

읽으면서 가장 짠했던 부분인 것 같아요.

딱 내 이야기인 것 같아서,,

영어권에 유학도 가보고싶고, 세계여행도 한번

해보고싶고, 자수도 배워보고싶었고, 몇시간동안

만화방에 앉아 만화책도 보고싶었고,도자기도 배워보고싶었고

하고싶었던 것 투성이었는데, 그때마다

나중에 하지 뭐, 지나고 하지 뭐,

그 나중에는 언제 시작할 지 모르는

기약없는 이야기들이 되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하나라도 당장 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사랑 / 내 뜻대로 길들이는 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용기 / 안 되는 일을 놓아 버릴 줄 아는 것도 용감한 선택이다
-일과 동료 / 나를 긴장시키는 동료가 곁에 있다면 걱정할 일이 없다
-인간관계 / 지금 당장 마음만 먹으면 베풀 수 있는 친절 7가지
-여자로서의 삶 / 어차피 언젠가 ‘아줌마’ 소리를 들어야 한다면
-공부 / 골똘히 궁리하는 자에게 세상은 커다란 학교다·
-감정 다스리기 / 인생의 크고 작은 시련을 견디게 해 준 한마디
-함께 사는 세상 / 이웃의 가난을 내 일처럼 걱정해야 하는 이유
-자녀 교육 / 친구 같은 부모가 되려고 너무 애쓰지 마라·
-행복 / 책임과 의무에 떠밀려 오늘 하루치 행복을 미루지 마라·


이 책은 인생선배가 조언해주는 주옥같은 이야기들이예요.

내가 겪고 있는 지금의 일들을 작가님은 이미 다 겪으 신 후

느끼는 바를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많은 시행착오를

우리는 조금이나마 올바른길로 가라고 인도해주는 책이지요~

여자라면 누구나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예요.

힘들어 하는 당신에게, 포기하고싶어하는 당신에게

조금 더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책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릴만큼 좋은 책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이룬 이들은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고 한다.

청춘의 막막함과 방황을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아니다. 그날로 돌아간다면 나는 바로잡고 싶은 것이 많다.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나 보다.

내 동생은, 내 후배는 나보다 덜 힘들고 덜 실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데 내가 빠졌던 곳도 나중에 보니 늪은 아니었다.

당신도 그럴 거라고, 그 얘기를 하고 싶었다.”

(저자의 말 중에서)

 

YES마니아 : 플래티넘 b********2 2016.03.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