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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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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설날특집영화로 시청.   왕년의 가수왕 최곤과 매니저가 라디오 DJ로서 새 삶을 시작한 영월은 제가 운전을 배워 처음 놀러갔던 곳인데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도 오지이기도 합니다.   그런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던 주인공 최곤은 매니저의 헌신에 힘입어 옛날 다방 DJ와 같은 친근한 멘트로 점차 인기를 얻게 됩니다.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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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설날특집영화로 시청.

 

왕년의 가수왕 최곤과 매니저가 라디오 DJ로서 새 삶을 시작한 영월은 제가 운전을 배워 처음 놀러갔던 곳인데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도 오지이기도 합니다.

 

그런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던 주인공 최곤은 매니저의 헌신에 힘입어 옛날 다방 DJ와 같은 친근한 멘트로 점차 인기를 얻게 됩니다.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입니다.

 



d******e 2011.0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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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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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박중훈 콤비가 몇 년만에 다시 뭉쳤다는 영화. 주변인들의 넉넉한 칭찬이 이어지던 그 영화. 감독의 말처럼 두 배우 외에는 적역이 없을법한 영화였다.   영화는 최곤을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실상 주연은 최곤이 아니었던 것 같다. '언제나 그를 최고라고 불러준' 박민수이거나, 우연히 라디오에 데뷔해 속마음을 털어놓은 청록다방 김양, 동강순대집 꼬마아이일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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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박중훈 콤비가 몇 년만에 다시 뭉쳤다는 영화.

주변인들의 넉넉한 칭찬이 이어지던 그 영화.

감독의 말처럼 두 배우 외에는 적역이 없을법한 영화였다.

 

영화는 최곤을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실상 주연은 최곤이

아니었던 것 같다. '언제나 그를 최고라고 불러준' 박민수이거나,

우연히 라디오에 데뷔해 속마음을 털어놓은 청록다방 김양,

동강순대집 꼬마아이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영화는 소박하면서도

절제된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더 자연스럽고 공감이

가지 않았나 싶다.

 

영화의 재미를 온전히 누리려면 어느 정도 인생 경험이 있는

관객이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속 재미는 배우들의

표정이나 대사에 있기보다 그 안에 감추어진 삶의 회환과 아픔에

깃들여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경험해 본 이들은 결국 영화 속

인물에 감정을 이입하여 그 절절한 내용을 보다 잘 이해할 것

같다. 나는.....아무래도 나이가 어리고 경험도 적으니까...ㅎㅎ

 

까메오로 등장한 임백천, 김장훈 모습은 솔직히 안쓰러웠고 -_-;;

노브레인의 연기는 제대로 된 감초가 아니었나 싶다. 이스트 리버,

이거 왠지 필이 오는 이름이었는데..ㅎㅎ 거의 연기가 아니다

싶을 정도로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중간중간 등장하는 옛 노래들. 그 곡들을 아는 사람일수록

더욱 재미에 빠져들었었겠지. 왠만한 20대라면 모르는 곡들이

있었을 듯. 다만 나는 조금 예외였다. 어렸을 때 하도 라디오랑

TV를 옆에 끼고 살아서....ㅋㅋㅋ  ㅡㅡ;;

 

안성기와 박중훈은 이 영화를 통해 더욱 멋진 친구가 되지

않았을까.



l*****7 2009.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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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박중훈 - 라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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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DVD를 빌려와서 혼자 저녁에 시청했는데,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다보니 약간 과장된 이야기나, 현실적이지 못한 점은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억지는 쫌^^;   항상 한국영화는 마지막에 드라마 형식으로 가면서 억지 감동을 주려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신선하게 코미디로 가다가 생각못한 반전을 준다던가 뭔가 새로운 시도를 조금 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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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DVD를 빌려와서 혼자 저녁에 시청했는데,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다보니 약간 과장된 이야기나, 현실적이지 못한 점은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억지는 쫌^^;

 

항상 한국영화는 마지막에 드라마 형식으로 가면서 억지 감동을 주려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신선하게 코미디로 가다가 생각못한 반전을 준다던가 뭔가 새로운 시도를 조금 했으면 좋겠다.

 

항상 고만고만하니..

 

한국영화의 이런 스타일이 좋으신분이라면 추천.

 



 
 
p*****n 2010.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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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콤비가 보여주는 투 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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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가슴에 와 닿는 진솔한 이야기다. 이제는 한물간 왕년의 가수 왕 ‘최곤’과 그의 매니저 ‘박민수’. 철딱서니 없이 지금도 자신의 주제파악을 못하면서 과거의 회상만을 하고 있는 ‘최곤’의 모습에서 가수의 수명에 대한 생각도 다시금 해보았다. 스타는 영원히 남는다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가. ‘비틀즈’나 ‘퀸’, 우리나라의 ‘조용필’이 아닌 이상은 좋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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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하게 가슴에 와 닿는 진솔한 이야기다. 이제는 한물간 왕년의 가수 왕 ‘최곤’과 그의 매니저 ‘박민수’. 철딱서니 없이 지금도 자신의 주제파악을 못하면서 과거의 회상만을 하고 있는 ‘최곤’의 모습에서 가수의 수명에 대한 생각도 다시금 해보았다. 스타는 영원히 남는다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가. ‘비틀즈’나 ‘퀸’, 우리나라의 ‘조용필’이 아닌 이상은 좋은 추억으로나마 남겨지는 스타도 드물다. 극중 냉정한 대사 중, ‘지금은 용필이 오빠가 나와도 음반 안 팔려.’라는 말이 나왔는데, 이건 불법 복제 음반에 대한 회환일 것이다.


  따끔한 현실 충고와 함께, 귀가 즐겁고 눈도 즐거운 영화였다. 낯익은 음악들 속에서 80년대를 추억해 보았다. 물론 내가 아주 어렸을 적이라 기억에 남는 건 없지만, 지금까지도 애청되는 명곡들이 추억을 상기시킨다. 클래식한 것, 복고적인 것이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은 틀림없다.  20년 전만해도 음악 듣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으면, 동네 떡볶이 집, 빵집에도 DJ가 있었을까. 지금은 음악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라디오를 듣는 사람도, 라디오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TV가 사람의 시각, 청각을 장악하면서 라디오란 말이 어느덧 낯설게 느껴진다.


  영국영화 ‘러브 액츄얼리’에도 이와 비슷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한물간 록 가수 ‘빌리(빌 나이)’와 그의 매니저의 짧은 에피소드에서 가슴이 시큰거렸다. 엘튼 존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갔던 ‘빌리’가 다시 돌아와 매니저에게 ‘왠지 여기 와야 할 것 같았어.’라고 말하며 웃던 장면. 뚱뚱한 매니저는 눈물을 흘렸지 아마. 가수와 매니저라는 관계를 직접 목격한 적이 없어서 그 우정의 깊이가 얼마나 끈끈한지 모르지만, 오래될수록 좋은 것은 친구뿐만 아니라, 매니저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좋은 음악과 좋은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박중훈과 안성기의 4번째 만남이라니 찰떡 호흡은 말 할 것도 없고, 자연스러운 명배우들의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안정적인 연기가 특히나 일품이었다. ‘왕의 남자’로 한껏 주가를 올렸던 ‘이준익’ 감독의 인간냄새 폴폴 풍기는 좋은 영화였다. 이준익 감독은 관객이 뭘 원하는지 정말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m*****5 2007.02.04. 신고 공감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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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가수왕, 라디오 DJ로 부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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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 나갔지만 이제는 한물간 88년 가수왕 출신 최곤(박중훈) 욱 하는 성질을 못 이기고 맨날 사고만 치고 이를 뒷수습하기 바쁜 그의 매니저 박민수(안성기) 궁여지책으로 최곤을 영월의 라디오 DJ로 만드는데...   연예계의 늘 안타까운 점은 연예인들의 수명이 너무 짧다는 사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가 점점 잊혀져가는 사실은 마치 본인이 잊혀지는 것처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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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 나갔지만 이제는 한물간 88년 가수왕 출신 최곤(박중훈)

욱 하는 성질을 못 이기고 맨날 사고만 치고 이를 뒷수습하기 바쁜 그의 매니저 박민수(안성기)

궁여지책으로 최곤을 영월의 라디오 DJ로 만드는데...

 

연예계의 늘 안타까운 점은 연예인들의 수명이 너무 짧다는 사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가 점점 잊혀져가는 사실은

마치 본인이 잊혀지는 것처럼 안타깝기 그지 없다.

이 영화 속 주인공 최곤이 바로 그런 인물이다.

88년도 가수왕에 빛나는 당대 최고의 스타였지만

지금은 변두리 카페에서 연주하며 근근히 살고 있다.

화려했던 과거만 생각한 채 자존심만 세서

조금만 비위에 거슬리면 주먹을 날리는 최곤

한때 인기 있다가 금방 사라져간 많은 연예인들이

각종 사건 사고로 망가지는 모습을 연상시키며 그의 언행이 철 없는 어린애 같았다.

 

그런 최곤 곁에서 한결같이 그의 매니저 노릇하며

겨우 그가 일으킨 사건 수습에 여념이 없는 박민수

요즘같이 대형 매니지먼트가 발달한 시절에

20년간이나 미운정 고운정 다 들도록 매니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드문 일이다.

그것도 최곤처럼 맨날 사고만 치고 말썽만 피우는데다

온갖 투정을 다 받아줘야 한다면 얼마나 힘든 일일까...

한결같이 최곤의 곁을 지켜 준 박민수가 대견스러울 뿐이다.

 

간신히 맡은 영월 라디오 DJ지만 최곤은 첫날부터 사고를 친다.

하지만 그의 인간미 넘치는(?) 진행은(마치 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을 떠올리게 했다. ㅋ) 

점차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얻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급기야 전국 방송이 되게 만드는데...

나도 학교 다닐때부터 라디오방송을 좋아했다.

특히 새벽의 심야방송을 즐겨 들었었는데

요즘은 라디오를 들을 시간이 거의 없어 많이 아쉽다.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도 함께할 수 있는 라디오의 매력은

한물간 스타마저 부활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매일 똑같은 시간에 한결같이 찾아오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친구이자 더 나아가 가족같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니까...

 

냉혹한 연예계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조강지처와 같은 매니저라도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결별을 했을 것 같은데

끝까지 함께 한 결말이 현실적이진 않지만 우리가 바라는 해피엔딩이 아닐런지...

 

80년대 후반, 90년대 초의 스타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며

엄청나게 변한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사람들간의 끈끈한 정을 그립게 만든 가슴 따뜻한 영화 ^^

s******p 2008.1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