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0%
  • 리뷰 총점8 20%
  • 리뷰 총점6 4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슈퍼마켓 스타
"슈퍼마켓 스타" 내용보기
처음엔 독특한 표지에 이끌려 이 책은 재밌겠다 싶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기대한 만큼의 재미가 있는 책이었다. 현청의 엘리트 직원을 민간 기업으로 1년간 취직시켜 민관 공유를 하자는 기획을 통해 배치된 사토시와 슈퍼마켓에서 10년을 넘게 일을 했는데도, 여전히 비정규직이고, 월급도 대우도 그대로이지만 맡게 되는 일만이 늘어나는 니노미야의 이야기가 두 축을 이루며 이어진다
"슈퍼마켓 스타" 내용보기

 처음엔 독특한 표지에 이끌려 이 책은 재밌겠다 싶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기대한 만큼의 재미가 있는 책이었다. 현청의 엘리트 직원을 민간 기업으로 1년간 취직시켜 민관 공유를 하자는 기획을 통해 배치된 사토시와 슈퍼마켓에서 10년을 넘게 일을 했는데도, 여전히 비정규직이고, 월급도 대우도 그대로이지만 맡게 되는 일만이 늘어나는 니노미야의 이야기가 두 축을 이루며 이어진다.

 진행이 잘 된다면 뜻깊은 행사가 되겠지만, 공무원이 하는 행사들이 다 그렇듯이 무계획으로 보내진 사기업에서 사토시는 무인도에 떨어진 심정을 느끼게 된다. 무엇을, 어떻게 배워서 돌아갈 것인가. 하지만 언론의 열기에 모든 곳의 신청을 받아 대충 뽑은 슈퍼마켓에서는 제대로 된 인수인계도 없이, 방해가 될테니 가장 한가한 리빙 코너에 박히게 된다.
 
 엘리트 출세 코스를 밟은 그로서는 뭐라도 하나 성과를 건져서 돌아가야 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심지어 그의 동료 중 하나는 헬스 클럽에서 근무하다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중간에 돌아가 버리고 만다. 사람이 하는 일, 어디든 포기라는 선택의 여지가 있기 마련 아닌가.

 니노미야는 고졸 파트타임이지만, 슈퍼마켓에서 오래 근무해 정직원들보다도 더 많은 일을 한다. 하지만 보수도 노동조건도 그대로, 심지어 같은 파트타임 근로자들도 그녀를 뒤에서 무시하곤 한다. 하지만 앞으로 돌진하는 당찬 여성답게 뒷말에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할 일 만을 전차처럼 밀고나간다.
 
 그녀의 스타일은 주변을 배려하지 않아 그녀의 아들과의 관계도 소원하고, 처음 마트에서 근무하는 현청직원 사토시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그리고, 파트타임인데도 구조조정 명단을 작성해야 하는 스트레스. 누구보다도 마트에 대해서 잘 알고, 그들의 가정 사정을 잘 알기에 더 추려내기 힘든 리스트 때문에 그녀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서로의 가치관이 다르고, 성격이 달라서 어울리지 못하는 이 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슈퍼마켓의 다른 직원들에게 다가가며 슈퍼마켓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읽기에 즐거운 이야기이다. 서류가 아닌 사람을 볼 수 있게 되는 사토시와 부드러움과 타인과의 공유를 배워나가는 니노미야의 모습은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소설 속이 아닌 현실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공무원들에게 사람과의 대화와 서비스 정신이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최근의 공무원들은 꽤 친절해졌지만서도 말이다. 사기업도 의욕없는 파트타이머들의 기계적인 채용이 아니라, 의욕 있는 전문가를 만들면 좋을텐데. 소설을 읽으면 그동안 바랬던 바를 박박 긁어주기 때문에 즐겁다.



a***a 2011.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동에 귀천이 있습니까
"노동에 귀천이 있습니까" 내용보기
縣廳の星 :: 桂望實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말들은 하면서도 정작 저소득의 노동직을 하라하면 "대학까지 나와서..." 라며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을 학업을 심화하는 곳으로만 보기보다 취직의 발판으로 더 여기는 탓이다. 하고 싶은 일이 노동직과 거리가 멀다는 구체성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별반 전공을 살리지도 않고 어느 기업이든 취업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이들은 특
"노동에 귀천이 있습니까" 내용보기
縣廳の星 :: 桂望實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말들은 하면서도 정작 저소득의 노동직을 하라하면 "대학까지 나와서..." 라며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을 학업을 심화하는 곳으로만 보기보다 취직의 발판으로 더 여기는 탓이다. 하고 싶은 일이 노동직과 거리가 멀다는 구체성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별반 전공을 살리지도 않고 어느 기업이든 취업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이들은 특히 대학 졸업장 등급에 따른 직업 레벨에 민감하다. 애초에 하고 싶은 일이 두루뭉술 하다보니 할줄 아는 선에서 그닥 힘들이지 않고 성에 찰 만큼 돈을 받으려면 그 레벨이 절실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근시안적이다보니 노동에 대해서도 현장에 대해서도 막연한 공포를 갖고 있다. 3D라고 붙은 업종에 가면 큰일이라도 나는 마냥 질겁하는 것이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아니 좀더 구체적인 말로 무작정적인 암기로 시험을 잘 봐서 등급 높은 대학에 들어가 졸업한 뒤 봉급 좋은 회사에 입사하는 것만이 훌륭한 인생이고 뛰어난 능력일까? 그렇게 애써서 들어간 회사도 나름 치열한 현장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그 바깥의 현장이 그보다 못할 일은 없다. 시장의 불균형으로 강제화된 미비한 사회 제도가 돈의 액수만 차등해 놓았을 뿐, 노동의 정도와 가치는 어디 어느 곳에서나 같다. 사실 작금의 우리 사회에선 타고난 배경으로 운좋게 안착한 화이트 칼라들에겐 노동량에 비해 과잉 잉여금이 돌아가고, 초과 노동에 시달리는 블루 칼라들은 기본적인 복지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사회가 지급하는 돈은 결코 노동을 대변해주지 못한다는 증거인 셈이다.

소위 88만원 세대라고 불리우는 젊은이들의 갑작스런 출현은 일자리 부족이라는 한가지 이유에서보다 '대학증명서' 집착증에서 발현된 이유도 있다고 본다. 맹목적인 학습 과잉과 자의식의 발달이 일의 하중에 있어서의 인내심과 조직적인 협동심을 떨어뜨려 오히려 스스로의 선택의 폭을 좁히고 만 것이다. 심지어 그들에 대해 보도하는 미디어조차 '환경미화원 모집에 대졸자도 끼어있어' 란 식으로 편견과 차별의 선을 무감각하게 긋곤 한다. 대졸자가 환경미화원에 지원하지 않으면 안될 이유가 대체 뭐란 말인가? 대졸자라면 응당 더 높은 보수, 더 편한 일을 해야한다는 관념부터 깨지지 않는 이상 고착화된 사회 제도도 바뀌기 어렵다. 사회가 이래서 어쩔 수 없다가 아니라 개개인의 마인드에서부터 노동에 대한 개념이 새로워져야만 하는 것이다.

현청(한국으로 치면 도청) 직원 노무라 사토시는 현장 연수를 받기 위해 1년간 작은 마트에 배치된다. 민간 기업의 경영을 배워 공무원으로서 능력을 유감없이 보이겠다는 의욕에 가득찼지만 막상 현장에서 일을 해보니 머리로 알고있던 개념과 전혀 틀려 만사에 서투르기 짝이 없다. 회사에선 기본 업무부터 가르치지만 대학까지 나와 어렵사리 공무원이 된 자신이 왜 이런 자질구레한 파트타임 일을 해야하는지 불만에 찬다. 함께 일하는 이들은 조직적이지 못하고 일에 있어서 되는대로, 건성인 것만 같다. 오기를 갖고 잘못된 부분을 뜯어 고치려 하지만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는 벽에 계속 부딪힌다. 그러는 동안 노무라는 서서히 현장 감각을 배우며 자신만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함께 일하던 동료들 역시 노무라의 열의에 감화되어 함께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간다.

발랄하면서도 소박한 내용이지만 모든 노사 관계의 이상향을 그려놓은 소설이나 다름없다. 오만한 화이트 칼라계와 그들을 불신하는 블루 칼라계 사이의 갈등과 타협, 화합과 발전의 모습이 차곡차곡 바람직하게 전개 되어간다. 이를테면 '회사' 라는 조직의 성장소설이라고 할까. 화이트 칼라를 대표하는 노무라는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와 장인성을 인정하고 자료로서가 아니라 직접적인 소비자의 입장에서 고객을 이해하게 되며, 블루 칼라를 대표하는 니노미야 및 다른 직원들은 노무라가 지도하는 기획과 효율성을 수긍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된다. 모든 사회의 조직이 이들과 같다면 얼마나 이상적일까. 요즘 같은 불황에 있어서는 이보다 더 모범 답안이 없을 것 같은데도 이렇게 쉬워 보이는 일이 참 안된다. 상호 멸시와 불신만 극복하면 될 것을, 친시장주의를 천명한 정부 덕에 외려 그 간극의 골은 깊어만 간다.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된지 1년이 넘었다. 노동자들을 무시하고 법을 악용한 기업들 때문에 아직도 현장에 돌아가지 못하고 피눈물을 흘리며 길에서 새우는 이들이 많다. 이들이 바라는 건 대단히 높은 봉급도 아니고 무리한 대우도 아니다. 그저 일터로 돌아가 열심히 일하고 정당한 봉급을 제때에 받기만을 바랄 뿐이다. 그러나 기업도 정부도 이들을 외면한다. 심지어 자신에게 닥친 일이 아니라며 대다수의 국민들도 이들을 외면한다. 다시 한번 당당하게 '직업엔 귀천이 없다' 고 말할 수 있는가. 자기 자식만 그런 처지에 안놓이면 된다고 비정상적인 교육의 틀로 몰아 넣고 있지 않은가. 어쩔 수 없는 사회 제도란 없다. 그들에게 기울이는 관심 하나가 그 어쩔 수 없는 것에 균열을 가져온다. 그것이 붕괴되었을 때 나 자신의 노동 가치도 달라진다는 것을 왜 깨닫지 못할까.
YES마니아 : 로얄 q****e 2008.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슈퍼마켓 스타] 현청 공무원, 슈퍼마켓의 별이 되다
"[슈퍼마켓 스타] 현청 공무원, 슈퍼마켓의 별이 되다" 내용보기
영화 '현청의 별'의 원작소설이다. '춤추는 대수사선'의 오다 유지와 '오렌지 데이즈'의 시바사키 코우가 주연한 영화를 몇 년 전 재미있게 감상했던 기억이 있어 책으로 읽으면 어떨지 궁금했는데, 원작의 여주인공은 스무살 아들을 둔 여장부 스타일의 파트타임 사원이었다! 기린을 닮은 공무원과 중년의 경력직 사원이라니 오다 유지와 시바사키 고우와는 완전히 이미지가 다른 캐릭터
"[슈퍼마켓 스타] 현청 공무원, 슈퍼마켓의 별이 되다" 내용보기

영화 '현청의 별'의 원작소설이다. '춤추는 대수사선'의 오다 유지와 '오렌지 데이즈'의 시바사키 코우가 주연한 영화를 몇 년 전 재미있게 감상했던 기억이 있어 책으로 읽으면 어떨지 궁금했는데, 원작의 여주인공은 스무살 아들을 둔 여장부 스타일의 파트타임 사원이었다! 기린을 닮은 공무원과 중년의 경력직 사원이라니 오다 유지와 시바사키 고우와는 완전히 이미지가 다른 캐릭터가 아닌가. 하긴 원작 그대로라면 영화로서의 흥미를 끌기는 어려웠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관료의식이 뿌리깊이 박혀 있던 꽉 막힌 공무원이 민간업체에서 산 경험을 통해 점차 의식개혁을 이룬다는 이야기의 맥은 같다. 절차와 서류를 우선시하는 공무원의 탁상공론에 열 받는 현장실무자들의 모습이 남의 일 같지 않게 다가온다.

 

회사 역시 마찬가지다. 임원들은 줄서기와 눈치 보기에 여념이 없고 스펙이나 인맥 중심의 인사로 인해 정작 일 잘하는 사원들은 그저 자신의 업무를 열심히 할 뿐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Y현 현청 산업진흥과에 근무하는 공무원인 노무라 사토시가 민간기업과의 인사교류 대상자로 선발되어 변두리 슈퍼마켓으로 연수를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소설 속에서도 지점장과 부지점장은 책임 회피에 귀찮은 일은 부하 직원에게 떠맡기는 무능한 인물로 그려져 있다. 무능하기로는 엘리트 의식으로 무장된 주인공도 매일반이다. 오랜 경험을 무시한 결과를 받아들이기까지 노무라 사토시의 고난은 계속되지만 실무진의 조언을 발판으로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자 날개를 단 듯 뛰어난 행보를 보이며 새로운 인물로 탈바꿈한다.

 

실질적인 부지점장 격인 니노미야 야스코를 필두로 매장 직원들과 팀웍을 이루어 승승장구하는 ‘현청 씨’의 열정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듯, 코끝이 찡한 순간이 여러 번 찾아온다. 소방서와 보건소의 불시 검문 통과라는 숙제와 도시락 판매 경쟁에서의 마지막 승리를 염원하며 최선을 다하는 노무라. 여자에게 데이트 사기를 당하는 어수룩함까지도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건 어떤 난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성실한 성품 덕분이다. 1년의 연수 기간은 노무라를 현청의 별에서 슈퍼마켓의 별로 업그레이드시켜 놓는데 성공한다. 우리 사회에도 그와 같은 직원이 많이 있다면 변화를 가져올 텐데... 적폐로 얼룩진 요즘의 뉴스를 보며 생각해본다.


영화 [현청의 별 縣廳の星, 2005]

감독: 니시타니 히로시
출연: 오다 유지, 시바사키 코우

줄거리: 현청에 근무하는 엘리트 공무원과 슈퍼마켓의 아르바이트 여직원의 이야기.

 

 

 

y*****p 2017.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슈퍼마켓 스타?
"슈퍼마켓 스타?" 내용보기
슈퍼마켓 스타 제목처럼 스타도 없고 슈퍼마켓에서 말 그대로 이루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적어놓은 소설책이다 요즘의 트렌드라고 하면 "쿨" 함을 강요한다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는 것들이 좀 있다 물론 요즘 핫 하고 쿨한 트렌드인 책들을 다 읽은 건 아니다   하지만 "슈퍼마켓 스타"는 소소한 일상들을 거대하게 포장 하지 않고 쭉 써가는 매력이 있는 책인 것 같다 요즘
"슈퍼마켓 스타?" 내용보기

슈퍼마켓 스타

제목처럼 스타도 없고 슈퍼마켓에서 말 그대로 이루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적어놓은 소설책이다

요즘의 트렌드라고 하면 "쿨" 함을 강요한다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는 것들이 좀 있다

물론 요즘 핫 하고 쿨한 트렌드인 책들을 다 읽은 건 아니다

 

하지만 "슈퍼마켓 스타"는 소소한 일상들을 거대하게 포장 하지 않고 쭉 써가는 매력이 있는 책인 것 같다

요즘 유행한다는 처세서, 성공서적 보다 낫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이책이 크게 포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용을 여기서 잠시 소개 하자면

"현청" 공무원인 주인공 "사토시"는 나름 잘나가는 공무원이고 , 본인 잘났음을 스스로 깨닫고 있는 사람이다.

일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혁신의 바람이 불어, 민간의 것을 배우고자 일년간 공무원들을 선별하여 민간기업으로

파견근무를 나가는데, 사토시가 선발 된다.

 

하지만 그가 나간곳은 잘나가는 대기업도 아니고, 눈씻고 찾아봐도 혁신과는 거리가 멀것같은

동네 슈퍼 마켓이다.

 

그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며, "일년만 딱 눈감고 버티자"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견디는

우리의 주인공이 변해가는 과정과 슈퍼마켓에 자신을 맞춰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소소하지만

유쾌하게 적어나가고 있다.

 

내 생각은?

요새 나온다는 처세술 서적보다 한권의 소설책이 낫다는 결론

물론 소소하기 때문에 큰 재미를 줄 수도 없고, 이 책이 이렇게 공무원이 변해 나갈것이라는

것을 뻔히 보이기는 하지만, 책을 읽을때 억지 교훈을 주려는 인상도 없고, 그냥 물흐르듯이

써내려가는 작가에게 한표!!

i*****w 2007.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슈퍼마켓스타
"슈퍼마켓스타" 내용보기
특별할 것도 없는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읽어갈 수록 주인공과 똑같이 '언제 1년이 지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한테 속는 바보같은 모습도 보이고, 뭔가 완벽한 듯 하려하지만 결국은 책임회피를 위한 발판을 만들 생각 뿐이고... 이 주인공 또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장인' 이었기에 지루한 듯 하면서도 공감한 게 아닐지... 모처럼 한번 잡고 읽어 내려간 책을 만났다
"슈퍼마켓스타" 내용보기
 

특별할 것도 없는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읽어갈 수록 주인공과 똑같이 '언제 1년이 지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한테 속는 바보같은 모습도 보이고, 뭔가 완벽한 듯 하려하지만 결국은 책임회피를 위한 발판을 만들 생각 뿐이고...

이 주인공 또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장인' 이었기에 지루한 듯 하면서도 공감한 게 아닐지...

모처럼 한번 잡고 읽어 내려간 책을 만났다. 소설책이라 그런가?

다 읽고 나서는 어설픈 이야기로 꾸며진 자기계발서 보다 낫다는 생각.

결국 직장이라는 곳이 개인의 욕심보다는 서로 도와가면서 좀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소설로써는 너무 뻔한 이야기지만, 자기계발서로 본다면 재밌는 교훈을 주는 책...^^;;

교훈 하나를 더 갖자면,

보통의 사람들은 포상으로 주어지는 뭔가가 없으면 앞으로 돌진하기 힘들다는것.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을 때 수고의 댓가가 즉각즉각 표현이 된다면 아마 사람들은 더 힘을 내서 일하지 않을까? (나만???)

작은 것 하나에도 좋아하고 힘내는 보통 사람들을 사장님이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이다~ㅠㅠ....

g****z 2007.05.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