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탐정학원 Q'는 역시 '소년탐정 김전일' 작가의 후속작으로 알려져서 대부분 김전일의 팬이 이어받듯 보기시작했고 나또한 그런 경로로 보기 시작한 작품이다. 하지만 김전일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게 일단 제목에서 보이듯이 단순한 탐정이 아니라 처음부터 탐정을 길러내는 학원(학교)을 기준한 시각이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다들 탐정에 소질이 있는 뛰어난 인물들 뿐, 거기에 순간기억능력자라든지 컴퓨터천재, 무도의 달인 등 뛰어난 인물들이 넘치기 때문에 혼자의 생각만으로 추리를 해나가고 스스로 모든걸 찾아내던 김전일과는 그런 면에서 가장 차이를 보인다. 다양한 방법으로 추리에 다가서는 모습과 서로 함께 힘을 모아서 추리를 하기에 전작에서 똑같은 패턴이라고 비판하던 사람들의 구미를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주위사람들이 너무 뛰어나다는 점이기도 하다. 단순히 추리능력이 뛰어난 것이라면 대부분 그럴 수도 있다고 끄덕거릴 수야 있겠지만 메구의 순간기억능력이라던지 긴타의 불가사의한 신체능력은 조금 거리감을 느끼기게 해서 책을 읽을 때 '에이, 말도안돼'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추리물로는 부족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뒷권으로 갈 수록 명왕성과의 대결구조를 넣어주어 김전일에서 묘하게 끝을 낸 기분과는 다르게 확실한 결말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읽어가면서 조금씩 더 흥미를 자극한달까. 이제 14권까지 나왔지만 점차 흥미가 높아지기에 앞으로 나올 더 많은 뒷권이 기대가 되고 있다. |
| 김전일의 완결을 아쉬워했던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탐정학원 큐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명탐정코난보다 소년탐정 김전일의 김전일 캐릭터에 반해있던 나로선 김전일의 완결이 정말 가슴아팠다. 하지만! 같은 스토리작가와 그림작가가 모여 또 다른 추리만화를 만들어냈다. 솔직히 김전일보다 억지요소가 많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는 만화다. 추리의 천재들만 모여있다는 설정 때문에 현실과 다소 동떨어진 기인에 가까운 캐릭터들이 하나도 아니고 여럿 모여있어서 앞으로 스토리 전개를 어떻게 해 나가려는 건지 걱정도 되지만, 기대하면서 다음 권을 보려고 한다. |
| 탐정만화... 김전일 이후.. 탐정학원 Q라는 제목으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 왔다.. 주인공 큐가 전설의 명탐정이 주최하는 학원담청에 입학시험을 보게 된다.. 수많은 천재들 중에서 입학 시험을 무하시 통과한 큐는 그의 라이벌들과 함께 모리히코가 제시하는 문제를 풀기위해 노력한다. 정말 한없이 추리해 나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듯.. 특히 한번본 것은 모든지 머리속에서 재생하는듯 기억하는 메구는 나의 가장 큰 부러움을 느끼게 했다. 정말 재미있고.. 탐정만화에 관심이 많다면 꼮 한번 읽어 보길.. 권한다... |
| 전체적으로 잘 꾸며진 구성을 지닌 만화라는 생각이 든다. 일인 영웅주의의 기존 탐정물의 구성과는 다른 서로 제각기의 개성과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조화를 이루어가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구조를 가진 작품이다.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주인공인 큐의 활약상은 커지겠지만 나머지 캐릭터의 경쟁과 능력발휘도 기대가 된다. 그리고 여느 탐정물처럼 음울하고 자극적인 소재로 독자의 관심을 끄는 작품이 아니라 마음이 순수한 주인공들이 탐정학원 Q 클래스를 무대로 서로 협력하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의 구성도 마음에 든다. 다음권을 기대하면서 재미있게 읽은 만화이다. |
| 소년탐정 김전일의 작가가 새로 연재하기 시작 하였다고 해서 흥미가 끌려 읽기 시작하였다. 소년 탐정 김전일때와는 그림체가 더 깔끔하고 세련되게 변해있었다,또한 추리만화에 빠질수 없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트릭도 재미 있고 그 트릭을 풀어나가는 특별히 선발된 Q클래스의 천재 아이들의 활약이 이 만화를 더욱 재미있게 한다.이 이야기는 단 모리히코라는 최고의 탐정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Q클래스 재원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추리 게임을 한다. 이만화 주인공인 큐라는 소년는 다른 면에선 그냥 보통의 평범한 아이지만 추리실력만큼은 천재적이다.다른 아이들도 제각기 보통사람들이 가지지 못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재미있게 본 만화이다. |
| 이 책을 접하게 되면서 탐정이랑 직업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았다. 설마하지만 혹시나 탐정의 길을 걷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남녀노소 구분없이 봐야할 도서인것 같다. 여기 나오는 주인공주인공들마다 각각의 장점이있다. 순간기억능력자나 4.0의 시력의 소유자 천재프로그래머..등등.. 다양한 주인공들이 풀어나가는 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더 많은것을 느끼게 될것이며..1권이 아닌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수 있을거라 믿는다. 이 책의 주인공 큐는 똑똑하지도..그렇다고 특별한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오로지 탐정이 되겠다는 이념..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기별한 생각들이 주인공 큐를 탐정으로 이끌고 있는듯 하다. |
| '탐정학원 Q'는 시작할 때부터 '소년탐정 김전일'과 비교되는데, 이는 어쩔 수 없는 후속작을 쓰는 작가의 운명일 것이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는 건지, 두 콤비는 여전히 추리만화를 그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정통 추리물인 '소년탐정 김전일'에 비해서 다른 잔재미가 늘어난 작품을 그리려고 하는듯 하다. 개성있는 여러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솔직히 그런 비정상적이고 신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들이 사건을 해결한다는 것이 너무 정통추리에서 벗어나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가 든다. 그리고 첫사건부터 너무나도 짜임새있게 구조화된듯한 사건이니... 추리라기보다는 퍼즐찾기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그래도 난 원래 추리물을 좋아하고, 전편인 '소년탐정 김전일'과 억지로 비교하지만 않는다면 앞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 『소년 탐정 김전일』을 꽤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연재가 끝난 뒤의 아쉬움도 컸다. 그런데 우연히 아마기 세이마루와 사토 후미야의 새 추리만화가 나온 것을 알게 되어서 이번에는 어떤 작품인가 궁금해서 읽어 보았다. 우선 그림은 김전일 때와 큰 차이는 없어 보였으나 내용은 완전히 딴판이었다. 내가 김전일을 재미있게 읽었던 이유는 사실성이 높은 추리만화였기 때문인데 이 만화는 좀 특이한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에 사실성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남자 주인공인 Q는 그래도 김전일과 약간은 비슷한 수준의 캐릭터였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무슨 '순간기억능력'이라든가 나이에 걸맞지 않는 비상한 컴퓨터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가 하는 좀체 볼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더 웃긴건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류는 범죄단체 집안의 출신이라는 점이다. 뭐, 아이큐 180의 동경대 출신 천재도 바보처럼 나오는 것을 보면 캐릭터들이 보통 희한한 인물들이 아니라는 것 쯤은 간단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보통 명탐정의 대명사로 알려진 것은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에 나오는 셜록 홈즈이다. 그러나 셜록 홈즈도 너무 뛰어나고 특이한 인물이라 비현실적이라고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추리 소설이든 만화이든 추리물은 사실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탐정의 추리력과 논리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캐릭터의 개성이나 기타 특수한 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추리물에서 진정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은 합리적인 추리와 논리로 범인을 옭아맬 때가 아닐까 생각한다. 탐정학원 Q가 나름대로 추구하는 목표도 있겠지만 좀더 사실성이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나로서는 김전일 때보다 약간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쉽다. |
| 탐정을 키우는 학교. 그 학교 진학하기 위한 여러 사람들. 당연히 탐정으로의 재능이 특출한 귀여운 소년이 하나 주인공으로 나오고, 그에 맞서는 만만찮아 보이는 재능을 가진 미소년이 하나 라이벌로 등장. 그리고 귀엽고 깜찍한 소녀, 그러나 결코 여주인공은 못 되는 여조연감. 그리고 조연감이며 감초 역할을 하는 주변 인물들... 그리고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 그야말로 전형적인 남자들을 위한 주간 소년 만화다. 정확하고도 귀엽게 그려낸 그림체와 치밀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썩 그렇게 끌리진 않는 건 이제 나이가 들은 탓인가? 완성도는 있으되 흡인력 강한 재미는 못 느끼겠다. 잘 만든, 아니 잘 만들어진 일본만화들이 그런 느낌을 주는 경우는 많지만, 이상하게도 이 만화는 유난히 꽉 짜여진 틀 안에 있어서 답답하게만 느껴진다. 어쩌면 이야기의 진행이 앞으로 폐쇄 공간에서 진행될 것 같다란 느낌도 한 몫 하는 듯 하지만... 이런 만화, 김전일로 충분하지 않았을까?(시장의 논리에는 아주 충실하다만....) 두 작가가 새로운 시도를 했었으면 더 좋았을 거란 아쉬움이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