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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노미야는 하치노미야 친왕의 둘째 딸을 들이고 이내 유기리 우대신의 미모의 딸과 이어서 결혼을 하여 애정의 줄타기를 하고 있고 가오루는 덴노가 직접 혼담을 넣자 거절하지 않고 둘째 황녀과 결혼을 하지만 아직 하치노미야 친황의 죽은 큰딸을 그리워 하고 있다. 그러나 하치노미야 친왕에게는 신분이 떨어지는 시녀에게서 난 딸이 하나 더 있었으니... 그 사람이 죽은 그분을 대신할 수 있다면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고 그분을 그리워하는 내 마음의 슬품을 씻어낼 인형으로 삼고 싶으니 ....... 목욕재계 하는 강물 여기저기에 흘려보내는 인형이라면 누가 그대를 믿고 평생을 곁에 있겠는지요 과연 이 시를 읊은 이들의, 그리고 이 시 속에 등장하는 인물의 운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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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첩 햇고사리, 49첩 겨우살이, 50첩 정자. 가오루 나이 25-26세.
<햇고사리> 가오루는 작은 아씨를 니오노미야에게 소개하고 양보한 것을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작은 아씨는 도읍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겨우살이> 후지쓰보의 유일한 아이가 둘째 황녀(온나니노미야)인데 천황이 후견인으로 고민하다가 가오루와 짝을 지어주기로 합니다. 한편 니오노미야는 유기리의 6녀와 혼약합니다. 가오루는 니오노미야가 없는 틈에 작은 아씨에게 접근하지만 임신한 것을 알고 고민하다 물러납니다. 작은 아씨는 가오루에게 슬쩍 언니를 닮은 배다른 동생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이런 식의 끼워넣기가 두어 번 있었죠) 둘째 아씨는 사내아이를 순산합니다. 가오루는 우지에 갔다가 우연히 우키후네(작은 아씨의 배다른 동생)을 보게 됩니다.
<정자> 우키후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항상 그렇지만 소개시에는 아주 아름답고 기품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가면 이런 저런 흠을 들춰내지요. 이 여자도 그렇게 될까요? - 아무튼 우키후네는 사실 좌근위 소장과 혼담이 오갔는데 히타치 수의 친딸이 아니라는 말을 듣자 파혼하고 친딸인 동생과 결혼하고 맙니다. 그래서 방이 없는 관계로 잠시 작은 아씨에게 보내어 위탁하게 되는데 니오노미야가 어떻게 보고 동침하려고 합니다만 유모의 강력한 제지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어머니인 아카시 중궁이 편찮다는 말에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입궁합니다. 작은 아씨는 당시 머리를 감은 직후라 거동할 수 없는 형편이었죠. 가오루는 우키후네를 우지의 산장으로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