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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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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5 #도진기 #이경민 #송시우 #정해연 #전건우 #신원섭 #박하익 #김주동 #조동신 #장유남 #황금가지 #추리소설 #스릴러소설개성 넘치는 10편의 단편소설을 만나다 정해연 작가님의 소설을 찾아읽으면서 장편소설이 아닌 단편소설을 발견하고 구입한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5》에는 정해연 작가님 외에도 익숙한 작가님의 이름이 보여서 반가웠다. 도진기, 송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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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5 #도진기 #이경민 #송시우 #정해연 #전건우 #신원섭 #박하익 #김주동 #조동신 #장유남 #황금가지 #추리소설 #스릴러소설

개성 넘치는 10편의 단편소설을 만나다

 정해연 작가님의 소설을 찾아읽으면서 장편소설이 아닌 단편소설을 발견하고 구입한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5》에는 정해연 작가님 외에도 익숙한 작가님의 이름이 보여서 반가웠다. 도진기, 송시우, 전건우, 조동신. 이렇게 열 분의 작가님 중 다섯 분의 익숙한 이름과 함께 작가님들의 작품을 읽어나갔다.

 가장 먼저 읽은 것은 아무래도 정해연 작가님의 <누군가>였다. 이 단편소설을 읽으면서 이전에 읽었던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가 떠올랐다. 전직 경찰관이었지만 지금은 아파트 경비가 된    정차웅이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 속 하나의 단편이어서 반갑게 느껴지며 이 단편이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의 시작이 된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법정과 일상, SNS를 종횡무진 누비는 송시우의 미스터리를 담은 송시우 작가님의 《선녀를 위한 변론》을 떠올리게 한 <잃어버린 아이에 관한 잔혹동화>는 은둔자 생활을 하는 큰아들로 인해 여자아이가 사라지고 의심을 받게 된다. 모든 곳을 조사했으나 큰아들이 머무는 별채만은 조사하지 못했다며 자신의 아이가 있음을 찾으려는 아이의 절박함. 자신의 큰아들이 충격을 받게 될까 두려워하는 어머니의 마음과 충돌하듯 보이지만 그 이면에 숨은 진실은 충격적이었다.

 안개 자욱한 마을인 <해무>에서 이십오 년 전의 일을 떠올리며 벗어나고 싶었던 과거와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섬뜩하게 담고 있는 전건우 작가님의 소설, 열심히 살아왔지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알지 못해 따분하던 일상의 변화를 맞게 되고 그 와중에 자신이 살고 있는 옆집에서 상상치 못한 일이 일어난다. 개인주의로 주변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을 꼬집기라도 하는 듯한 이야기를 담은 <라면 먹고 갈래요?>.

 각자 다른 스타일의 추리 스릴러 소설을 한 권으로 묶어둔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5》을 읽으면서 추리 스릴러 소설에 빠져 있는 나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여주었다. 과거의 작품을 읽어볼 수 있다는 것, 지금의 작가님의 작품과 비교하면서 읽으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7 2025.04.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