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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행복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어디에 살든 주위에 누가 있든 마음은 왔다갔다할 것이다. 때로는 이만하면 살 맛 난다고 느낄 것이고, 어떤 때에는 밑바닥까지 떨어지는 기분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요즘처럼 스산한 날에는 따뜻한 감성에세이를 읽는 것이 제격이다. 괜히 우울하고 힘들 때에는 책으로 위로받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 오늘은 이 책『행복하냐옹』을 통해 나에게 따뜻한 말들을 건네본다.
이 책의 글과 그림은 최미애가 쓰고 그렸다. 모델 출신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백제예술대학교 모델학과 교수로 1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은 최미애와 그의 고양이 미우가 들려주는 사랑, 이별, 위로, 행복의 말이다. 미우는 바다 건너 제주에서 미애가 그림을 그릴 때마다 나타나는 감정 고양이.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준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갑자기 툭 튀어나와 잠시 잊고 있었던 행복을 다시 찾아주는 미애의 또 다른 자아이다. 한 사람의 마음 안에도 수많은 감정들이 뒤섞여 있는 것처럼, 미우 또한 사랑, 이별, 위로, 행복이라는 다양한 표정으로 따뜻한 말들을 전한다.
모델 출신이어서 그런지 추천의 말은 모델과 편집장이 채워주고 있다. -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혼자여도 행복할 수 있다는 위로를 받고 다시금 사랑을 꿈꾸게 될 것입니다. _장윤주, 모델 - 그녀가 고양이들의 눈을 통해 삶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사유하는 방식을 대하다 보면 누구라도 그녀에게 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_전미경, 『하퍼스 바자』편집장 - 하루 한 장씩 스스로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 어쩌면 우리가 다 알고 있지만 일상의 속도에 맞춰 살다 보면 잊게 되는 것들을 이야기해주기 때문이죠. 이토록 지혜로운 고양이라니! _황진영, 『얼루어』편집장
이 책에는 '지금 설레고 싶은 나를 위한 말들','혼자서도 잘 견디고 싶은 나를 위한 말들','오늘 내 마음에 들려주고 싶은 말들','혼자여도 웃고 싶은 나를 위한 말들'이 담겨있다. 고양이 그림과 함께 감성을 끌어올려주는 짤막한 글을 보게 된다. 감수성이 풍부한 20대의 마음을 건드려줄 아기자기한 느낌의 책이다. 소소한 일상에서 문득 느끼게 되는 감성의 자락을 붙들어 담아놓았다. 작가의 말에도 언급했듯이 우리는 별 것 아닌 일에 몰두하느라 어쩌면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손 안의 휴대폰만 바라보느라 자신의 옆으로 지나가는 풍경과 사람을 놓치며 살아가는지도 모른다는 것, 내 눈앞의 모습들을 휴대폰으로 SNS에 올리기에 급급한 나머지 예쁘게 찍는 데만 몰두하다 정작 그 순간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공감하게 된다.
네이버에 출간 전 연재된 글과 그림에 이미 많은 독자들이 공감했다. 따뜻해지는 글과 그림에 위안을 주는 책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말을 건져낼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따라가요 나와 다른 모두를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그래 봤자 내 머리만 복잡해져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요. 그래 봤자 나만 힘들어져요.
같이 사는 가족일지라도, 마음이 맞는 친구일지라도 때론 투닥거리며 부딪히잖아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그 모두에게는 얼마나 힘이 들겠어요.
우리는 저마다 달라요. 음악도 장르가 다 다르듯이요.
그러니 마음이 가는 대로 해요. (후략) 185쪽
나를 위한 말들을 스스로에게 들려주며 토닥토닥 내 마음을 위로해주기도 하고, 응원의 말에 힘을 얻기도 한다. 짧은 글은 마음만 먹으면 재빠르게 읽을 수도 있지만, 마음에 드는 글귀 앞에서는 잠시 멈춰서 큰 소리로 읽어보아도 좋을 것이다. 개성있는 고양이 그림들 중 눈길을 끄는 고양이 앞에서 잠깐 머무르며 미소를 짓는 것도 이 책을 즐기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지금 이 순간에 따뜻한 마음을 끄집어 내게 되는 감성 에세이다. 이 책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감정을 읽는 시간을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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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견디고 싶은 나를 위한 따뜻한 말들'이라는 글에 관심이 갔다. 나도 혼자. 잘 견디고 싶지만 울컥하게 되는 날도 많고 무덤덤하게 보내는 날들도 많아 나를 위한 따뜻한 말들이 필요한 때도 많으니까. 처음에 <행복하냐옹>이라는 제목만 봤을 때는 길고양이나 고양이에 관련된 책인 줄 알았는데, 이 책에는 매력적인 고양이 캐릭터들이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등장한다.
이 책은 지금 설레고 싶은 나를 위한 말들, 혼자서도 잘 견디고 싶은 나를 위한 말들, 오늘 내 마음에 들려주고 싶은 말들, 혼자여도 웃고 싶은 말들이라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테마에서는 사랑의 느낌에 대해 설레고 화사한 느낌이 많이 났다. 어느 날 갑자기 온 사랑, 인생이란 사랑을 하는 것이라며 비록 짝사랑을 하는 인생일지라도 괜찮다고 말한다. 혼자서도 잘 견디고 싶은 나를 위한 말들이라고 했는데 결국은 인생이란 짝사랑이라도 무언가를 사랑하는 감정이 있어야 하나 보다.
두 번째 테마에서는 혼자서도 잘 견디고 싶은 나를 위한 말들이라고 했는데, 사실 이별의 감정들이 가득했다. 음악을 들으며 생각하는 지난 추억들, 시간이 흐른 후 이별이 괜찮아지고, 상처받지 않기 위해 거리재기가 필요하다 같은. 그런데 혼자서도 잘 견디고 싶은 나를 위한 말들과는 어쩌면 이건 과거로 더 슬퍼지는 그런 말들이 더 느껴졌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로 혼자서 견디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부족한 말들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인생이란 내게, 타인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실패해도 괜찮아- p.133'에서 괜찮다고 말해주고 있다.
세 번째 테마에서는 혼자인 나를 사랑하지 못 했던 때, 주위를 둘러보며 인생이란 나를 알아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안 돼", "하지 마"가 아닌 "좋은데!", "한번 해봐", "잘 될 거야."같은 나를 믿어 주는 한 마디가 필요한 날들. 마지막 장에서는 정말 혼자서도 잘 견디고 싶은 나를 위한 말들이 많이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혼자서의 낭만을 즐기고, 가끔 흔들리고, 쉬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 쓰며 눈치 보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살아보게 용기를 내보고, 이 세상의 가장 내 편은 나 자신이라고 말하는. 그전의 테마에서는 혼자라도 잘 견딘다기보다는 누군가가 옆에 있어야 한다는 느낌이 더 났었는데, 마지막 장에서 주제와 맞는 글들이 많았던 것 같다. 매력적인 고양이 일러스트가 눈길을 끌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다소 아쉽다면 글에서는 큰 차별화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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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지금 행복하냐고 물어본다면...글쎄? 뭐라고 대답해야할까? 행복한 순간순간도 있지만 그 행복함을 앗아가버리는 상황들도 있어 질문을 하는 그 순간순간에 따라 대답이 달라질 것 같다. 분명 난 열심히 살고있는데 왜 내 의지와 상관없이 - 결혼도 내 의지였으니 내의지가 가져온 나비효과라고 해야할까...- 힘들게 하는 상황들이 계속 생기는건지... 그만큼 베풀었으면 그만해야지 내자식 배불리먹이는것조차 쉽지않은 현실에 슬슬 짜증이 밀려올무렵 만나본 책 <행복하냐옹> 책속에서는 주위를 둘러보라고, 나만 힘들고 어렵다 생각하면 더 힘든, 내 위로가 필요한이가 보이지않을때가 있는데 위로받고싶은 오늘 주위를 둘러보라 이야기하고있었는데 문득 처음에는 힘든데 누굴 위로하겠어?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자의반타의반 고생길에 들어선 남편을 떠올리며 나보다 힘들수도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잠시 한창이던 남편의 모습을 떠올려보았었다. 꿈도많고 미래계획도 열심히던 남편. 남편은 아니라고하지만 본인도 똑같이 자신이 싫어하는 이들의 길을 그대로 밟아가며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고있는걸 알고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남편을 그렇게만든 이들에 대한 원망을 샘솟게 하던 순간순간 마음을 가라앉히고 책을 조금씩 조금씩 읽어갔었다. 처음엔 그저 행복에 대해서만 생각해보고 사랑에 관해 생각해보게 만들어줄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순간순간의 감정들과 만나고 생각에 잠겨보던 시간들이었다. 작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 위로를 받고, 그림을 보며 따스함을 느껴보기도 하면서 힐링하던 시간. 행복한 순간에 읽었더라면 조금더 세상을 너그럽게 바라볼 여유를 안겨주었을 책이 아닐까싶었다. 떠오르던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억에만 담아놓고 흘려보내는게 우리인데 저자처럼 글로 표현해놓으면 훗날 자신의 시간이 그리워질때, 그순간 그감정이 그리워질때 느껴볼 수 있지않을까란 생각을 해보면서 지금 내 상황중 찾아오는 행복. 그 순간일때 나역시 끄적끄적 표현해보고싶다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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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품는다는 것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벼랑 끝에 혼자 서라> 등 요즘은 많은 인파들로 둘러싸인 세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보길 권하는 책들이 많다. 개인이 혼자서 감내하는 시간을 중요시 하는 분위기, 무조건적인 관계에 치중하기보다는 그 전에 본인의 스스로를 먼저 살펴보길 권하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이는 개인주의 사회에서 극단적 이기주의로 치닿지 않기 위한 방법이자 급변하는 시대의 수많은 밀물 썰물의 관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자기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니즈일 것이다. 뒤돌아 볼 틈과 겨를을 주지 않는 세상의 파도 속. 그 안에서 하루를 살다보면 어느덧 진정한 ‘나’는 늘 뒷전이 되고 만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임을, 내가 바로 서야 함을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의 결과는 항상 ‘남’을 의식하는 그림자가 되는 현실이다. 분명 ‘나’지만 진정한 내가 아닌듯한 그림자 같은 삶에서 우린 늘 답답함을 느낀다.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살펴보고, 다독여주는 그런 시간이 절실한 시기이다. 이번 작품 <행복하냐옹>도 위와 같은 맥락에서 출판된 작품이다. 작가 최미애씨는 톱 모델, 매이크업 아티스트, 아프리카 일주자, 모델학과 교수 등 스스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설정하고 늘 자유롭게 넘나든 사람이다. ‘자유’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그녀는 홀로 살면서 느끼는 감정과 추억을 이 글에 담았다고 한다. 바다 건너 제주의 향과 정취를 느끼며 온전히 자기 자신의 감정에 충실히 대답하며 쓴 글일 것이라. 그래서 그런지 ‘사랑’, ‘위로’, ‘행복’, ‘감사’의 가치를 전하는 그녀의 글에서는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이 난다. ‘힐링’이라는 소재에 걸맞게 차분하고 순수한 옷을 입은 격이다. 글의 분위기에 맞춰 ‘미우’라는 감정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그린 일러스트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행복하냐옹>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가치는 역시 ‘사랑’이다.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라는 성경의 구절처럼 이 책의 전반에서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나’를 초점으로 사랑을 연결시키는 각각의 이야기들은 지금 막 연인과의 사랑을 시작하거나 사랑 중이거나 혹은 사랑의 좌절로 아픔을 겪는 모든 이들이 읽어보기에 충분하다. 혼자서도 잘 견디고 싶은 모두를 위한 따뜻한 말들은 비온 뒤 맑게 게인 하늘에서 청명한 바람이 불어오듯 우리 마음에 상쾌한 위로의 바람을 전한다. 작가는 누구나가 혼자가 될 때가 있지만 그것이 인생이든 가족이든 자기 자신이든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그 자체로 아주 괜찮은 인생이 될 것이라 전한다. 우리가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사랑. 그 순간들이 있기에 우리는 혼자여도 견딜 수 있습니다. 미우와 함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혼자여도 괜찮다옹! 좋아질 거라옹!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행복하다옹!.” - 책의 내용 중 9쪽 프롤로그에서 사랑은 나와 너의 ‘교집합’이지 나와 너의 ‘일치’가 아닌 것을요. 그러니 사랑에도 적당한 간격은 필요해요. - 책의 내용 중 88쪽 작가의 말처럼 적당한 간격을 가지되 늘 사랑을 품에 안고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표현하기는 서툴지 몰라도 마음에 담아 두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행복할 수 있기엔 사랑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고민, 불안, 불평 등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긍정적인 사람이 되길 바라본다. ‘나’ 그리고 ‘사랑’에 대해 무겁지 않게 기분 좋게 읽어볼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누군가와 같이 있어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행복해서 같이 행복한 것이었다. 오늘도 나는 혼자 있는 나의 시간을 즐기며, 나를 더 사랑한다. 이 세상에 가장 내 편은 다름 아닌 나니까 - 책의 내용 중 1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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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으로도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짧은 글들이지만 다양한 고양이 그림들이 주는 풍경들이 좋았다. 고양이 그림의 표정들이 너무나 재미있고 귀여워 책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 글들이 연상이 되어 그 재미를 주기도 한다. 가장 닮고 싶어하는 행복한 자유인이라고 할 정도로 그녀의 삶이 행복하고 자유로워 보인다. 고양이 미우를 통해서 그녀에게 주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엿보게 된다. 미우가 주는 행복은 같이 있어 마냥 행복하다는 그녀의 이야기들...혼자가 아닌 내 곁에 말은 못하는 고양이 미우 이지만 있는 존재로서 마냥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깜찍한 미우다. 그녀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마다 그녀와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 미우를 모델 삼아 다양한 표정의 그림들이 탄생했다고 한다. 지친 하루의 일상들 마음을 추수리기에 위로가 되는 글들에 공감이 가면서도 고마운 마음들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인생은 참 괜찮은 거라고 하는 그녀의 말처럼 내 자신을 가장 먼저 사랑하는 마음들을 가져봐야 한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지나간 그런 생각들을 잊고 싶을 때 지우고 싶었던 지난날의 상처들 그런 이야기들에 대한 위로의 말들이 지금에 와서는 이해가 간다. 그런 위안들을 얻고 싶었는데 잠시 들여다 보는 나에게는 무척 소중한 시간들이였다. 어쩌면 저리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지...그런저런 생각들로 고마운 그녀의 글들이다. 행복하냐옹... |
제주도에서 고양이 두마리와 행복한 자유인으로 살고있는 아티스트 최미애님의 감성 에세이를 통해 사랑과 이별, 행복등 다양한 감정들을 따뜻한 말을 통해 지친 일상에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어요. 지금 설레이고 싶은 사람을 위한 말들, 혼자서도 잘 견디고 싶은 나를 위한 말들, 오늘 내 마음에 들려주고 싶은 말들, 혼자여도 웃고 싶은 나를 위한 말들 4가지 챕터로 구성되었어요.
사랑이란 감정은 언제들어도 기분 좋고 설레이는것 같아 풋풋했던 소녀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 드네요. 처음 시작하는 사랑에 설레여 보기도 하고 수줍은 사랑에 용기있게 도전해 볼 수 있는 말로 힘을 얻을 수 있어요. 계산적인 사랑이 아닌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해 주고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마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네요.
아프더라도 사랑하지 않고 사느니 사랑하며 살고 싶다. 그래야 내가 숨을 쉴 수 있으니까 그러면서 기대해 본다 아픈 사랑은 안녕. (p35) 우리도 사랑을 하며 살아가지만 때론 상처를 받기도 하는데 그 아픈 상처를 또 다른 사랑이란 이름으로 치유해 나갈 수 있는것 같아요.
#03. 오늘 내 마음에 들려주고 싶은 말들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와 좌절이 찾아와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말. 실패해도 괜찮아, 정말 괜찮아. 누군가 에게 꼭 듣고 싶었던 말이기에 더 힘을 낼 수 있을것 같아요.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왜?" 하지 마!" "안돼!" 라는 부정적인 말보단 "좋은데!" "한번해봐" "잘될 거야."란 말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어떤일에 있어서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것 같아요.
인생이란 매일 매일 나를 알아가는 것 인생이란 그런 나를 매일 매일 사랑해 주는 것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에서 여유를 갖고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없이 바쁜 하루 하루를 보냈던 것 같아요. 혼자만의 여유를 가지며 충전시간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것도 중요하단 걸 느끼게 되네요. 앞만보고 달려왔던 시간에서 벗어나 주위도 돌아보고 잊혀졌던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면서 행복이란 멀리 있는것이 아니란걸 깨닫게 되네요. 짧지만 누구나 공감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말이 있어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시작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매일 매일 좋은 구절 하나씩 떠올려보며 긍정적인 생각들로 삶이 좀더 풍요로워 질 수 있어 행복하냐옹을 보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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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냐옹 진정한 행복을 찾아보기 최미애 스마트폰을 하고 페이스북을 하고 남들이 행복해 보이는 사진을 보고 자극받아 나도 행복해 보이는 사진을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걸까.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기 위해 정작 나만의 시간을 빼앗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볼 일이다. 내가 진짜 행복해 하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몇 번이나 있을까. 오늘 퇴근길에 흔히 말하는 '도를 아십니까' 사람이 나를 따라오며 행복해 보이지 않는 얼굴을 하고 있다고 복이 많은 얼굴인데 힘들게 살고 있는것이 아니냐며 졸졸 따라오면서 이야기를 했다. 물론 무시하고 지나가긴 했지만 남의 얼굴에 대고 그런 막말을 쏟아내는 것을 들으니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그 사람 말대로 내가 진짜 행복해보이지 않는 걸까. 그래서 이 책 <행복하냐옹>을 더 깊게 생각하며 읽은 것 같다. 내가 행복한 순간을 찾아내는 것. 그리고 그 순간을 즐기는 것. 오늘은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예감이 드는 날. 달달한 커피를 마시며 이 책을 보는 것 또한 행복 일 것 같다. 책의 초반부터 사랑에 대한 달콤한 속삭임들을 볼 수 있었다. 사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라고 한다. 평소처럼 생활하다가도 누군가가 문득 생각난다면 그것이 사랑에 빠진 것이겠지. 책에 있는 그림과 글 모두 저자가 쓰고 그린 것이라고 하니 아티스트 최미애라는 이름이 붙는 것이 당연하다. 시집 같기도 하고 에세이 같기도 한 이 책은 사랑과 이별, 짝사랑, 힘이 되는 말들, 일기에 씌여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문구는 하늘에 떠있는 비행기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다는 것. 돈, 명예, 성공 모두 아차 하는 순간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저 무사히 착륙하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는데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은 남을 괴롭히며 갑질을 해대는 것인지 모르겠다. 마음을 비우고 다같이 무사히 땅에 발을 디딜 수 있길 바라는 것 밖에 없을텐데 말이다. 힐링을 필요로 할 때, 누군가 기운내라고 말해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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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이 있어 고양이를 키울 수 없지만, 동네에 살던 느긋함과 도도함이 공존하던 고양이와 친분을 쌓으며 점점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래서 책 제목과 표지만 보고도 너무나 좋아서 책 저자를 제대로 보지 못했었다. 추천사에 익숙한 이름들이 등장해서 다시 책날개를 보니,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모델 최미애였다. 최근에 ‘도선 수퍼모델 코리아’에서 심사를 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시던 모습도 기억난다. 그래서인지 소녀같은 감수성이 느껴지는 글과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그림이 잘 어우러지는 책을 읽으면서 이런 면도 있으시구나 하는 생각도 정말 많이 했다.
처음 책 소개를 봤을때부터 마음에 와닿았던 “나는 잘될 거야!!”, 자신을 끊임없이 축복하는 이 말을 통해 그녀는 세상에 가장 내 편은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지극히 합리적인 사람이라는 미명하에 스스로에 꿈에 자꾸만 부정적인 정서를 더하곤 했다. 그래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응원하고 축복하는 그녀가 더욱 인상깊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공감되는 이야기가 참으로 많아서 읽으면서 생각보다 오랜 시간 책을 잡고 있었다. 한꼭지를 읽고나면 자꾸만 생각에 빠지게 된다. ‘혼자인 나를 사랑하지 못하던 때’에 대한 이야기도 그러했다. 나도 20대초에는 정말 그랬던 거 같다. 심지어 양다리는 기본에 문어다리가 부럽지 않던 적도 있었는데, 그렇게 마음의 헛헛함을 채우려고 했지만 내 생각처럼 되지는 않았다. 도리어 내가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일상의 작은 것들에서도 행복을 찾아내려고 노력할 때,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에서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래서 “내가 행복해야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행복할 수 있다”라는 말이 참 좋았다. 작년의 당신이 아닌, 올해의 당신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이어리에 제일 먼저 적어놨던 말은 바로 이 것이다. 생각해보면 나도 자꾸만 상대가 변했다며 아쉬워하고 섭섭해한다. 이 글을 읽고나니 과거의 그 사람의 모습에 잡혀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나 역시 과거의 모습 그대로가 아닌데 말이다. 어쩌면 너무나 행복했던 시절, 말그대로 콩깍지가 씌어져 있던 때의 서로의 모습을 찾는 것은 반칙이 아닐까 한다. 시간이 흐르듯 우리도 변해왔고, 또 나름 좋은 관계를 만들어내고 있지 않은가. 작년의 우리가 아닌, 올해의 우리, 지금 이 순간의 서로의 모습을 생각하며 더 사랑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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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냐옹] [행복하게 잘자요, 굿나잇] [2016. 1. 11 완독] [인플루엔셜 서평단 활동]
밝은 흰색 바탕에 벚꽃같은 꽃의 무리가 떨어지는 중간에 고양이 두마리가 서로를 마주보며 <행복하냐옹> 이라고 묻는다. 그럼 인마! 서걱서걱 그려낸 작가의 그림이 '엄청' 친숙하다. 학창시절 내 옆에 앉아 있는 친구가 '의식의 흐름(끊임없이 생성/변화하는 의식의 연속성을 강조한 말)'의 기법으로 문제집에 그림을 그린 후, 자랑스럽게 나에게 건낸듯한 그런... 그림체. 못그렸다는게 아니라 (오해하지말자. 내 그림은 .. 졸라맨보다 못하거든) 바로 옆에서 같이 놀고 있는 친구처럼 '친숙'하다고 해야할까? 루브르 미술관에 걸려있어 '예술, 아트'라는 벽에 막혀 멀게만 느껴지는 예술이 아니라, 골목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할 수 있는 어느 무명 작가의 그림에서 느끼는 '따뜻하고 자유로우며 뭔가 뭉클'한 감정이다.
삶에서 건저올린 설렘, 공감, 위로, 사랑, 추억, 낭만 등을 작가의 언어로 녹여내어 소소한 '행복'에 대해 가만히 읊조리는 시같은 책. 노란 유채꽃밭에 노란 옷을 입은 아이가 낭랑한 목소리로 '나 찾아봐라~'라고 얘기하며 숨어있는 장면이 상상된다. 몸을 일으킨다면 쉽게 찾을 수 있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아 장단을 맞춰주고 싶은... 따스함. <행복하냐옹>이라는 책을 읽는데 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1시간 남짓. (마음에 든 문구를 적으면서 봐도 그렇다.) 빠른 호흡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추리/스릴러 계열의 소설이나, 유혈이 낭자하는 판타지/ 무협 계열의 소설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일상의 기쁨'. '보통의 삶'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에 '특별하다'라고 느끼기는 힘들지만, '나와 다르지 않은 삶'에서 느낄 수 있는 묘한 동질감 때문에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점이 좋다.
+ 이 리뷰는 <인플루엔셜> 서평단 활동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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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에서 처럼 요즘 우리는 스마트폰에 모든 정성을 쏟고 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봐도 즐길 줄 모르고 사진찍어 SNS에 올리기 급급하고 늘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느라 정작 나를 위한 시간이 없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잠시라도 나를 위한 생각을 갖으면서, 행복해지를 바라는 마음에 쓰셨다는 [ 행복하냐옹 ] 최미애님의 말씀처럼 글을 보는동안 마음이 무척이나 따스해지고 행복해졌었다.
복잡하지 않고, 억지스러운 감동을 위해 심하게 오글거리는 문구를 써내려 가는 것도 아닌,
나는 잘될거야
2016년에는 정말로 모든일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해지자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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