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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접하고 사기엔 좀 아까울 것 같아 책 방에 가서 읽은 책. 그런 내가 책방을 나설땐 흐뭇하게 내 손안에 있던 책. 이 책을 읽은 후, 이 책의 책 값이 9800원(오프라인 가)라는 것, 내가 당장 낼 수 있는 금액이라는 것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랐다.
올해 3월부터 고3이 되는 나... 너무나 중요한 시기기에 3학년 한 해를 어떻게 나야할까.. 어떤 모습의 '내'가 되어야 하는지 나는 무척 고심했다. '애들하고 일절 연락 끊고 폐인의 모습으로 내 할일만 딱딱 해 나가야 하겠지...', 점심 먹고 저녁 먹을 때도 책 들고 내려가서 급식 얼른 먹고 올라오는 생활을 해야하겠지...', '한 해 스트레스 정말 꾹 참고 공부만 해야하겠지...', '관심있었던 이성친구에게 아무리 힘들어도 냉정해져야 하겠지...'라고 생각했었다. 말 그대로 흔히들 생각하는 스트레스 받는 한국 고3의 전형이 되려고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덮고 있는 내 눈엔 눈물이 가득 고여있었다. 내가 그동안 살아온다고 살아온 18년 인생이 어땠던가... 과연... 스스로 '난 충만해, 충만해, 배려할 수 있을 만큼 충만해...'하면서 스스로를 초조하게 만들진 않았나. 친구와의 이익 갈등에 빠지면 어떻게든 내 이익은 챙기려고 하지 않았나. 친구가 나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으면 앞에선 웃어도 뒤에선 참 꿍하지 않았나. 왜, 친구들의 행복을 보며 나도 행복해질 수 없었던가. 친구들에게 가는 이익을 보며 시기심이 아니라 '그럼, 나도 할 수 있겠다. 나도 해봐야지!'하는 고마운 암소 9마리를 얻을 수 없었나. 지하철에서 어떤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 그 사람을 나도 모르게 의심하게 되지 않았나. 왜 살짝이나마 웃으며 간단한 인사를 하지 못했나. 결국 나는 초조하지 않다고, 조급하지 않다고, 충만하다고 스스로를 강요하며 누구보다 초조하고, 조급하고, 진정으로 충만치 못한 삶을 살아왔던 것이다.
그런 내게 이동기, 람마 추장, 쿠타사, 은타비쌩, 공성현, 그리고 공태수는 삶의 의의와 삶의 진정한 자세, 그리고 무엇보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그동안 고심해왔던 고3... 한 해를 어떻게 나야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가르쳐 주었다. 방법이라고까지 할 것이 없었다. 그저 나를 믿고, 주위를 믿고, '함께' 나아 가면 되는 것이었다. 이것은 생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공부에서도 같은 가치를 지닌다.
누가 말했던가. 모든 것은 자신에게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지극히 맞는 말이다. 이 책에서도 언급되었듯, 세상은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아무리 주위에서 세상이라는 것을 백번 정의해 준다해도, 세상은 자신이 바라보는 창에 맞게 보이기 때문이다. 내게 보이는 것이 곧 나의 세상이다.
난 그런 나의 세상을 '진실'되게 만들려고 한다. 세상을 진실되게 봄으로써 말이다. 그 시작으로 난 내 스스로에게 아홉마리의 암소를 주겠다. '아홈마리의 암소' 이야기가 어디에도 예외이지 않는 진실이듯, 주위에만이 아니라 내 스스로에게도 이 이야기는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먼저' 공태수처럼 조금 어색하더라도 내가 '먼저' 다가가는 삶을 살 것이다. 그리고 주변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 역설적일진 모르나 인생의 암소는 임신기간이 극도로 짧아 나눠줄 수록 더 많아지는 신비한 암소이기 때문이다.
공성현은 말했다.
'빛은 나눌수록 빛이 나는 거야.'
내 소중한 고3, 내가 날 사랑하는 만큼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겠다. 그리고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그래서 꼭 이루겠다.
람마 추장은 말했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와 하나되어 나를 위해 돈다고.
ps.평가란에 별이 5개로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THAX- 박종하 작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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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한편의 동화같은 이야기속에 우리의 각박한 현실을 들춰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아마도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조건없는 사랑이야말로 최고의 가치가 아닐까 싶다. 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암소9마리'는 그러한 상대방의 숨어 있는 가치를 인정하고 믿어주는 것, 누구나 완벽하지 않기에 지금의 상황을 문제삼지 않고 무한한 가능성을 믿어주는 마음에서 나오는 '긍정의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책을 덮자 마자 두 주인공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함께 나에게 과연 누가 제일 먼저 '암소9마리'를 선물해주었나 곰곰히 생각해 보는 즐거움도 느꼈다. 그리고 나는 과연 누구에게 '암소9마리'를 선물한적이 있던가 하는 자기물음도 해보았다. 만약 이책을 읽지 않는 분이라면 꼭 한번 필독을 권한다. 그리고 이 책의 쿠타사와 은타비쌩처럼 자기도 모르게 상대에게 가장 최고의 가치를 부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꼭 갖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가 바로 '암소9마리'의 기적같은 일에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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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온 암소 9마리라는 책을 읽으면서 왜 진작 이런 책을 읽지 못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최근 내가 늦깎이 학생으로 다시 학업을 하게 되면서 아내와 같이 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 들었는데 이것때문에 아내가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런데 나는 그런 것도 모르고 내 시간만 즐기고 있었으니...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낀 건데. 어떻게 보면 내가 보기에도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이 책에서 얘기하는 암소9마리가 바로 우리 부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였다는 걸 알고서 이제부터라도 서로 암소9마리를 늘 생각하면서 신뢰하는 관계로 거듭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당장 실천에 옮길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가족과 직장 동료 및 후배들에게 믿음을 갖고 있지 못하던 주인공인 준태가 가장 친했던 친구인 동기로 부터 e-mail을 받게 되면서 그 편지의 내용을 통해 믿음으로 가득한 행복한 삶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 행복의 실마리는 바로 아프리카에서 온 암소9마리-즉 편지의 주인공인 아프리카 부족의 추장 쿠타사가 자신의 아내를 맞이하기 위해 보낸 암소9마리-였던 것이다. 여기에서 암소9마리가 의미하는 것은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하고 믿어주는 것.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는 것. 지금의 상황을 문제삼지 않고 무한한 가능성을 믿어 주는 것. 그런 마음에서 나온 에너지를 말한다는 것이다.
아마 지금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불신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불행을 행복으로 돌리는 실마리는 이 책에서 얘기하는 암소 9마리를 자신의 삶 속으로 끌어오는 데 있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서 자신의 삶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까지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근간으로 삼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암소 9마리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 마음갖기에 달려있다.
[감명깊게 읽었던 구절] p.165 '암소 9마리'는 모든 문제에 숨어있는 하나의 비밀열쇠였다. 지금껏 엉켜있던 실타래가 암소 9마리로 풀릴 수 있다는 것을 준태는 막 깨닫고 있었다. 소녀 은타비쌩이 쿠타사에게 용기를 준 것처럼, 또 청년 쿠타사가 은타비쌩에게 준 암소 9마리처럼 행복은 먼저 주는 것이고, 만들어가는 것이다. pp.173~174 명절이나 집안행사가 있을 때면, 아내보다 먼저 장모님과 장인어른을 챙겨 드렸다. 그랬더니 시댁일로 왈가왈부하는 일도 없어졌다. 지수의 교육을 비롯해서 모든 집안일을 부부는 함께 고민했다. 그만큼 함께 교감하는 부분이 많아졌다. 준태는 지금까지 몰랐던 아내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했다. 그는 아내가 이렇게 수다스러운 사람인 줄 몰랐다. 그리고 자신이 양말을 방안에 벗어두는 일이 그렇게나 아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인지 미처 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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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의 화두는 긍정적인 삶이었다. 항상 부정적인 생각과 태도가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이를 바꾸기 위해서 노력을하자고는 했지만 그것이 쉽지 않았다. 긍정적인 책을 읽을까하더라도 그 책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했는데.. 이 책 한권의 소중한 이야기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다른 긍정의 힘 책처럼 내용도 많고 원리적인 이야기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한가지의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긍정적인 삶이 가져오는 이로움과 자세에 대해서 보다 더 확실한 답변을 해주었던것 같다. 나처럼 부정적인 태도에 고민했던 사람이 있다면 부담없이 읽는다면 좋은 조언이 될 책이다.
"믿는 사람들끼리는 그 사이에 신비한 힘이 생겨서 서로를 일으켜주게 마련이지 "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이다. 우리는 예언이 갖는 힘을 잘 알고 있다. 예언은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다. 그래서 예언은 언제나 실현된다. 긍정적인 자기실현의 예언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고,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한다. 반면, 자기 파괴적 예언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도 얻지 못하고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나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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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주인공은 40대 우리 아버지들의 자화상(공준태)이다. 고비 때마다 늘 곁에 있어준 친구가 아프리카에서 보내준 암소9마리가 준태의 늘 부정적인 말과 행동에 파장을 일으키면서 긍정의 파장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우리 40대 아버지들의 희망의 메시지가 듬뿍 담겨있다. 집에서 아들 지수와 엄마 희경과의 서로간에 비켜가는 입장과 사소한 일에 쌓였던 감정폭발 서로가 긁어대는 상처 조금씩 마음이 멀어지면서 포기만 늘어가는게 일상이었고, 준태가 생각하는 평균적인 삶에서 낙오되지 않기위해 발버둥치는 직장새활, 그에게는 불안한 정년과 아들교육비 연로하신 어머니 생각에 인생의 손익분기점은 점점 더 멀어지기만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인 공준태의 현실이다. 늘상 반복되는 일상에서 도망치고 싶고 해마다 한살 씩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이 초라 할 뿐이다. 직장에서는 당돌한 하대리와 부하직원들의 행동 씀씀이는 도대체 마음에 안든다. 준태는 누구보다 악착같이 살아왔다고 자신했지만 인생을 포장하면 할수록 마음속 깊은 곳에 서늘한 패배감이 감겨왔다. 치고 올라오느 후배,짓누르는 상사, 마음을 닫는 가족 등 주변엔 온통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괴물들이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은 허우적대는 초라한 일상 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사촌형 성현을 만나 푸념을 털어놓고 한 잔 한다. 어쩌면 문제는 얼마나 악착같이 열심히 살아왔나 가 아니라, 그 동안 얼마나 인정하며 살았는가의 성현의 뇌리에 깔며 사무실로 돌아온다. 창밖으로는 여러 갈래의 길들이 보이지만 준태의 갈 곳이 없다. 때마침 보고싶은 친구에게 메일이 왔다. 철학적인 메시지로 서두에 삶의 방식이 3가지가 있다나, 도망치거나, 방관하거나, 부딪치거나, 하여튼 어디나 사람 사는 건 다 똑같은 것이라면서 대뜸 암소이야기를 들려준다. 신의 땅 아프리카 토고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방식은 시간은 자로 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해와 달과 사람에 따라 흘러가는 것이라고, 이곳의 결혼방식은 남자가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청혼을 할 때 암소를 데려가 신부 집 앞에 묶어두면 신부의 집에서 암소의 상태와 수에 따라 딸을 줄 것인지 결정을 한데 이 암소를 ’ 로볼라’ 라고 하는데 남자의 권세와 부를 상징하기도 하지만,사실 여자의 가치이기도 하다. 암소 9마리의 주인공 은타비쌩과 쿠타사의 이야기를 해보자. 그 누구도 빼빼 마르고 가진것 없는 은타비쌩에게 쿠타사가 청혼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안했지.쿠타사는 추장의 후계자이지만 몸도 왜소했고 사냥소질도 없고 겁이 많은 소년이었어 일년에 한 번 가장 용맹한 전사를 뽑기 위해 사냥대회가 있었는데 사냥나가기를 꺼렸지만 어쩔 수 없이 추장의 아들로서 나가게 되지 정글 숲속을 헤매다가 혼자 남게 되면서 적막과 두려움과 싸워야 했지. 정글 숲을 뚫고 나와 피고리한 상태로 강가로 도망갔는데 거기서 은타비쌩을 만나지. 은타비쌩은 상처를 치료해주면서 쿠타사의 마음속 두려움을 듣게 되지. 이 말을 듣고 은타비쌩은 " 쿠타사. 두려움 마음 때문에 사람들이 다치는 거래. 두려움이 없었다면 이 상처도 없었을 거야. 너가 두려워 할때, 그 때가 가장 다치기 쉬운거야." 하면서 쿠타사에게 ’ 탈’ 의 비밀을 들려주게 되지. 낮사냥이 끝나고 밤사냥이 시작되기 전 축제때 가장 큰 탈을 용기와 함께하는 자가 쓰면, 줄루족의 시조 ’샤카왕’의 권위와 영혼이 들어 있어 전설이 바뀌게 돼, 쿠타사 네 이름도 ’ 용기’라는 뜻이지. 쿠타사, 난 널 믿어, 용기를 내, 담대해지라고, 내가 너를 믿는 것처럼 네 자신을 믿는다면, 무사히 사냥을 마칠 수 있을 거야. 사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탈이 아니었지. 쿠타사를 용감하게 만들었던 것은, 쿠타사 자신의 믿음이었던 거지. 쿠타샤는 유학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드디어 신부를 맞이하는 날이 밝았다. 과연 쿠타사는 누구에게 청혼할 까는 온 동네사람들의 관심거리였다. 암소 9마리를 끌며 동네를 출발하여 마을 주민들이 예측한 집들을 돌아가면서 멈칫멈칫 동네 사람들을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했지만 쿠타사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흐름한 이엉지붕이 있는 집에서 딱 멈춘다. 그곳에는 말랑깽이 은타비쌩 밖에 없었다. 그리고는 암소들을 묶더니 은타비쌩에게 나의 청혼의 받아 주라고 한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사건이었다. 암소9마리는 살면서 누구나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긍정 에너지다. 중요한건 내가 먼저, 더 크게 주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주고 받는 것이지. 주고받는 게 아니라 주고 놓아버리는 것이라면 어떨까? 사람들의 시력이 같다고 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같은 건 아니지, 딱딱한 껍데기 안에 갇혀서 원망하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늘 피해자로 남을 것이고 자기 안에서 새롭게 눈을 뜬 사람에겐 또 다른 세상이 보이는 법이야. 세상은 보고싶은 대로 보이게 마련이지. 준태야 네가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사촌형 성현 왈) 인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야. 내 운을 너한테 떼어 준다고 해서, 내 운이 줄어드는 건 아니지. 촛불 하나가 다른 촛불에 옮겨준다고 그 불빛이 사그라지든? 빛은 나누어줄수록 더 밝아지는 법이지. 자신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않으려고 하면, 누구에게도 나누어줄 수 없는 법이야.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세상을 불평하고 푸념하던 누적된 삶을 꺼꾸로 되돌려 가려면 정말 힘들지 그러나 인생은 선택한 만큼 행동하고 행동한 만큼 이루어지듯 얼마든지 준태는 할 수 있지. 오늘도 준태는 거울 보고 바뀌어 가는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 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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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읽을 수 있다는 리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딱딱한 자기계발서에서 벗어나서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이 마음을 두드리게 만들더군요.
교훈적인 아프리카에서 온 암소 9마리 이야기는 꼭 그래서가 아니라 책 전반에 느껴지는 긍정의 힘이 미치는 영향과 믿음이 가슴깊이 사무치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힘으로만 오랜 시간을 살아가기는 힘이 드는 세상입니다.
불변하는 것은 없는 듯이 조금씩 변해가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없는 실정이 되버리지요.
그런 저의 초심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책입니다.
누군가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면서 자신을 믿는 그런 삶...
이젠 잊어버릴만 할 땐 암소9마리를 떠올려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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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짜증나고 지친 한 직장 상사에게, 멀리 있는 친구로부터 메일 한 통이 온다. 워낙에 바쁘다보니 메일 확인도 못하다가 어느 날 메일을 열어보게 된다. 그 메일은 멀리 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를 하는 친구로부터의 편지였다. 그 편지 내용 중에 아프리카에선 청혼을 할 때, 암소를 주고 청혼한 뒤 결혼 승낙을 받는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무척 신기하고 재밌었다. 그래서 아프리카에선 여자를 평가할 때 암소를 몇 마리 받았는가가 그 여자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단다. 가령, 어떤 여자는 암소를 한 마리 받았다든가, 두 마리 받았다든가, 아님 암소가 아닌 염소 한 마리 밖에 못 받았다는 등 여자의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이다. 책 내용을 잠시 보면, 마을 추장의 아들이 있는데, 이 아들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게 된다. 돌아온 추장 아들이 혼기가 되어 결혼을 해야 하는데, 마을 사람들 모두 과연 누가 이 추장 아들의 부인이 될지 궁금해 한다. 결국, 청혼하는 날이 다가오고 마을 사람들은 추장 아들이 몇 마리의 암소로 청혼할지에 관심을 쏟게 된다. 추장 아들이 암소를 끌고 나오는데, 사람들 모두가 몇 마리나 되는지 본다.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아홉 마리의 암소를 끌고 나오는 추장 아들을 본 사람들은 대체 어떤 여자기에 암소 9마리의 가치가 있단 말인가? 하며 수근대기 시작한다. 추장 아들이 암소들을 데리고 출발하자, 모든 사람들이 뒤 따라 간다. 부자집 앞에 다다른 추장 아들, 사람들 역시 '그럼 그렇지'하고 생각하지만, 추장 아들은 어르신에게 인사만 건넨 뒤 다시 걸음을 옮긴다. 뒤로는 사람들이 다시 따르고, 다음으로 학자 집이 다가올수록 사람들은 다시 술렁이기 시작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추장 아들은 어르신에게 간단한 인사만을 드린 뒤 다시 걸음을 옮기는 것이다. 사람들은 점점 궁금해 졌다. 데체 어디까지 가는 것이며, 대체 어떤 여자란 말인가? 제법 마을과도 멀어지고, 멀리에 초라하고 볼품없는 집이 한채 보였다. 사람들은 다시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추장 아들은 그 집 앞에 멈춰서 그 집 어르신에게 암소를 건네며 딸과 결혼하겠다고 청혼하는 것이 아닌가! 이에 승낙을 받고 그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처음엔 초라하고 볼품없던 그 여인은 점점 변해 갔고, 나중에는 그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여인이 되었다. 사람들은 그 때서야 추장 아들의 선택을 이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추장 아들은 그 여인의 앞날을 미리 내다본 것이다. 우리들이 살면서 사람들 내면은 보지 못하고, 겉 모습만 보고 나서 그 사람에 대한 전부인양 평가하는 일이 종종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가능성이란 것을 가지고 있듯, 그 가능성의 크기까지 볼 수 있는 사람이 대단한 것이다. 특히, 상사가 직원들을 믿지 못한다면, 어떻게 일을 맡길 것이며, 그 많은 일을 분담할 것인가? 아무리 일을 잘 한다고 해도 혼자서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서로간에 일을 믿고 분담 했을 경우에 그 일의 결과는 좋을 것이다. 나 또한 사람을 겉 모습으로 판단했던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이제 부터라도 겉 모습이 아닌 진정한 그사람의 모습을 보려고 노력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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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조건없는 신뢰와 믿음을 부여하고, 상대방의 결점을 이해하며 용기,격려,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 바로 그런 행동을 함으로써 나와 상대방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라는 공동체가 퐁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어머니의 조검없는 사랑을 이책에 모두 담아 놓은 듯 싶다.
책장을 덮으면서 가정에서 조직에서 필요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내 아이들과 남편에게도 한번쯤 갖어보기를 바라면서 단계별 암소 9마리의 교육프로그램의 전파에 일조를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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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공준태처럼 사소한 일에 중심을 잃고 상대방과 환경을 탓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에 쉽게 빠져버린다. 마음의 결심이나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긍정적인 에너지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이다. "좋게 생각한다고 마음먹는다고 과연 일이 잘 되겠어?”,“이렇게 베풀기만 하면 바보 같잖아?” 하는 두려움과 불안감이 나를 방해하고 있다. 추장의 아들 쿠타사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은타비쌩에게 암소9마리를 주었다. 그것은 그 동안의 은타비쌩의 삶의 방식을 바꿀만한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들은 상대에 대한 조건 없는 믿음이 서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신비로운 힘이 될 수 있음을 내게 보여주었다. 쿠타사의 암소9마리는 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고 타인에게 먼저 손 내미는 여유가 주는 풍요로움을 알려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