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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드네의 탄환]을 구입했었다. 가이도 다케루라는 이름을 믿고 산 책이었다. 의학 스릴러. 로빈쿡의 의학소설이 인기가 있었던 적이 있었다. 일본 소설에서 의학 스릴러의 대가를 찾는다면 아마도 가이도 다케루가 될 것이다. 전직 의사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추구한다. 그런 그에게 있어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 아마도 이 책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일 것이다. 읽어보고 싶었다. 가장 인기가 있으면서 초창기 작품이므로 더욱 궁금했다. 같은 작가의 다른 책들도 많이 있지만 다른 책보다도 이 책을 먼저 보고 싶었다. 기대가 컸을까 생각보다는 잔잔했다. 그렇게 크게 느껴지는 반전도 있지 않았다. 생각한 대로 흘러갔다. 정면으로 정직하게 그대로 충돌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는 이야기였다. 그와 더불어 초창기 작품이어서 그런가 범인도 금방 찾을수가 있었다. 혹시라도 반전이 있을까 조마조마했다. 내가 생각한 사람이 그 사람이 아니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범인으로 지목했던 사람이 맞아서 다행이다라는 기쁨보다는 약간의 반전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더 컸다.
바티스타 수술이 무엇인지 아는가. 심장병 수술의 일종이다. 커진 심장을 작게 만들려는 수술, '심장'이라는 장기 자체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하고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는 장기이다 보다 그 어떤 다른 장기보다도 중요한 곳이고 그만큼 힘든 수술이다. 계속 쉬지 않고 움직이는 심장을 수술하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치않다. 그러니 잠시라도 이 심장이 움직이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 인공심폐기를 연결해서 환자의 심장을 죽여 놓은 상태로 기계가 심장의 역할을 대신하게 해준다. 그 동안에 고장난 심장을 고치는 것이다. 기계를 이용해서 심장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인공심폐기를 돌리는 순간부터 의사들은 시간을 재고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심장 수술을 끝내고 다시 심장으로 혈관들을 연결하고 피가 돌게 하고 다시 심장이 뛰게 만들어야 한다. 아무리 수술이 잘 되었다 할지라도 인공심폐기를 끄고 다시 심장으로 모든 것들을 연결했을 때 심장이 뛰지 않으면 그 환자는 죽은 것이다. 이 바티스타 수술팀은 지금까지 연속적으로 많은 환자를 살려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연속으로 세명의 환자가 죽었다. 원장은 그것을 조사하기를 원한다. 과연 이 연속의 수술실패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까. 단순히 의사들의 실수인건가 아니면 환자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 이 수술실패를 조사하던 다른 의사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까. 실제의 수술환경을 보는듯이 자세히 벌어지는 이야기. 때로는 의사의 입장에서 때로는 환자의 입장에서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다보면 금세 어렵지 않게 범인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은 어이없다는 듯이 쉽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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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찮게 본 기사의 제목이 '의사들의 자살률이 일반인보다 높은 까닭은' 이었는데, 미국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의사의 수가 약 300~400명가량이나 된다고 한다. 이는 의사로서의 허세와 풍부한 의학 지식,사회적 낙인에 대한 공포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인데, 전문가적 분석이고 뭐고를 떠나서 한 인간으로서 바라보는 '의사 선상님'들도 역시 사람이기때문에 강도 높은 업무와 스트레스때문에 우울하고 괴로우니까 자살을 생각하는 것일게다. 어쩌면 그 '낙인 stigma' 때문에 환자에게는 전문가적 치료를 권하지만 진작 그 분들은 정신과적인 전문 치료는 꺼려하실지도 모른다.
짧지만 직접 바라본 대학 병원내의 여러 종류의? '의사 선상님'들과 그 환경을 되돌아 보건데, 흔히들 하시는 말씀대도 '저 짓도 참 할 짓 아니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들만큼 우리가 다 알수 없는 그 어떤 어두운 이면이 있을 것이다. 어느 삶이든 다 이면이 있겠지만... 이 책은 대학병원이라는 한 생소한 사회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모두들 열광하는 '의드'의 Book version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에 '코믹 추리'라는 말을 소심하게 덧붙히면 더 좋을라나?)
일단 아래의 요소들로 재밌다. 그야말로 재미있다. 1. 똑똑하나 별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2. 이들의 별종인 정신 세계를 볼 수 있다. 3. 대학병원의 시스템화된 환경을 엿볼수 있다 4. 의사 선생님들도 사람임을 알 수 있다. 5. 환자로서 '맞아~ 맞아~' 공감할 수 있다. 6. 무엇보다도 누가 '살인'을 저질렀느냐를 알아내가는 추리 소설의 매력이 있다
심장수술의 하나인 바티스타 수술팀의 연이은 수술 실패의 원인 조사라는 특명을 받은 다구치... 어부지리로 어찌 어찌하여 구석진 곳에서 '하소연 외래(구치외래)' 진료를 펼치는 신경내과 의사선생님이시기는 하나, 대학병원의 권력에는 눈꼽만큼의 관심도 없고 그저 자신만의 엉뚱한 세계에 있는 그... 참으로 별종이긴 하다. 중반부까지는 이 별종 의사 선생님의 좌충우돌식의 스토리가 펼쳐지는데 킥킥거리고 웃느라고 커피숍 옆테이블의 소녀들에게 눈총을 좀 받아야 했다. 중반부에 등장하는 another 별종 공무원... 시라토리...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이 분, 다구치를 초능가하신다. 이 두명의 별종 인물들이 희한한 파트너식 조화를 이루어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흥미 진진했다.
범인으로 밝혀지는 마취과 의사도 정신과 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물이었지만, 바티스타 수술팀의 팀장인 기류와 그의 처남 나루미도 자신들의 그릇된 욕망을 멈추기 위해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의사들이었다. (하기야... 어디 등장 인물들 중에 정상 범주에 드는 사람들이 몇명이었겠는가? 이렇게 따지고 들어가면... ) 인간의 존귀한 생명을 다루는 울트라 초중량의 책임이 있는 의사님들과 간호사님들은 어쩌면 일반인들보다 '정신이상 유발 환경'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스친다.
작가는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는 현직 의사선생님이다. 그래서 취재해서 쓰는 글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게 느껴진다. 의사샘들끼리 쓰는 용어와 수술실 장면, 대학병원내 분위기 등의 사실적 묘사가 이 책의 큰 힘이 되어주는 것 같다. 추리소설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유머'를 잃지 않는 단숨에 읽히는 이 소설... 맘에 든다. 나는 사람도 이런 사람이 좋다... 심각하지만 유머를 잃지 않는 사람...
p.s. 다구치의 개인적 취향이라고 하지만 사람을 보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는 '상대방에게 이름에 대한 유래'를 물어 보는것에 대한 다구치의 주관이 맘에 들었다. 만약 다구치가 나에게 이름의 유래를 물어본다면 나는 뭐라고 답해야 할까? 그리고 나의 답에 그는 어떤 평가를 내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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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의학 소설인줄 알았다 수술팀의 모습이 그려진 표지만 보고는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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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나이팅게일의 침묵>이라는 제목의 책을 보았는데, 책 소개에 그 책이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의 후속편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이 책을 먼저 만나게 되었다. 이 책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으로 저자 가이도 다케루는 미스터리 소설의 대표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이도 다케루는 외과 의사를 거쳐 지금은 병리 의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렇게 책을 냈듯이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가 쓰는 소설에는 그의 외과 의사 경험이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메디컬 소설 등과 같이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소설은 이렇게 직접적인 경험으로부터 리얼리티를 얻는 순간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것 같다. 실제 의사가 쓴 소설인 만큼 수술에 대한 상세한 묘사로 직접 눈앞에서 보고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책 속에 그려진 병원 속 권력 구도에서도 역시 현실성이 느껴졌다. 메디컬 소설이라고 해서 어려운 의학적 용어로 책이 가득하면 어쩌나 했던 걱정을 가이도 다케루는 친절하고 간단한 해설로 단번에 없애주었고, 책 속으로 순식간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는 ‘바티스타 수술’이란, ‘좌심실 축소 성형술’의 다른 명칭으로 이 수술법을 창시한 R. 바티스타 박사의 이름을 딴 속칭이다. 비대해진 심장을 잘라내 작게 만드는 대담하고 위험한 수술이다. 성공률이 보통 60%에 그치는 위험성이 큰 수술이라고 한다. 이런 낮은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책 속에서 기류가 이끌고 있는 도조대학의 바티스타 수술 팀은 수술 성공률 100%의 기록을 자랑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 수술이 연속으로 세 번 실패하여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이에 당황한 병원장이 외래 책임자 다구치에게 내부 조사를 맡기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구치 의사는 신경내과의로, 보살이라고 불릴 만큼 병원 내에서 권력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거의 왕따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의사이다. 그런 그에게 왜 병원장은 이토록 중요한 수사를 맡긴 것일까. 이어 등장하는 다구치의 명콤비 시라토리. 후생노동성에서 일하는 그는 그야말로 과격하고 직설적이고 엉뚱하고 괴짜다. 아무도 그에게 호감의 시선을 보내지 않는다. 이 둘이 뭘 어떻게 수사한다는 거지? 이들을 둘러싸고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의사와 환자, 살인과 공포의 조성은 정말 치밀했다. 수사방식 정말 “Bravo!”를 외칠 만큼 대단했다. 탄탄한 구성 속에 톡톡 튀는 캐릭터들. 약간은 두렵고 긴장되는 사건과 깜짝 놀랄 반전, 명쾌하고 시원한 묘사, 그러면서도 놓치지 않는 리얼한 현장. 이와 함께 천재적인 두 의사의 나락과 절망, 꿈과 고통을 읽을 수 있었다. 보통 천재들의 기록이나 영웅담 같은 것은 깨지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그런 믿음이 깨지는 순간, 무언가가 날아가 버리는 것 같은 허망함을 감출 수가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런 믿음이 깨지지 않기를 바랐던 것 같다.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가볍게 오가는 대화 속에서도 가슴 속 깊이 각인되는 구절들도 많아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깊이 있는 생각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어 <나이팅게일의 침묵>도 읽어보고 싶다. 소문은 담쟁이넝쿨과에 속하는 악질적인 잡초다. 신경 쓰기 시작하면 골치 아프고, 깜빡 무시하고 있다 보면 손발이 엉망으로 뒤엉켜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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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사람관찰하는 게 취미다. 이런 취미는 사실 타인들을 오싹하게 만든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 위인이 자신의 시시콜콜한 버릇이나 취향을 알고 있다는 것. 그래서 행동반경을 예측당한다는 것.. 그건 당하는 입장에서는 분명 썩 유쾌한 일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관측자의 입장에서는 여간 흥미진진한 것이 아니다. 꼭 초등학교때 탐구생활의 강낭콩 실험관측일지를 쓰는 기분이랄까. 예측가능한 일들이 현실로 나타났을 때의 쾌감. 기대되는 설레임. 그리고 이런 재능?은 의외로 여러 곳에 잘 활용하면 오히려 존경받는 사람도 될 수 있다.
교사가 그렇고(담임 1인이 수십을 살피고 돌봐야한다), 동물학자가 그렇고,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가 그렇고, 탐정이 그렇다.
여기 그런 성격을 가진 또 다른 사람이 나타났다. 사실 이 책에서는 두 명이 그렇다. 우선 자신의 그런 기질을 인지하지 못하고 은연중에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다구치의사선생이 그렇고, 그런 기질을 알고 있으면서 적극적으로 써먹는 시라토리가 그렇다.
특히 시라토리 조사관은 그의 특이함이 여느 괴짜탐정들 못지 않은데.. 일본소설 <공중그네>의 이라부 박사에 견주어봐도 더없이 뺀질뺀질한 캐릭터다. 그러나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의 매력도지수는 명탐정 홈즈 못지않다.
사실 이 책은 서점에서 친구기다리다가 표지와 디자인에 이끌려 읽게 된 책이다. 요새 책이 다들 쌈빡하게 나오긴 하지만 일러스트와 책의 재질까지 이렇게 맘에 쏙드는 책을 한눈에 발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처녀작인데 이렇게 재밌다니. 결국 그자리서 이 책을 사버리고 말았다. 반도 더 읽은 책을 돈주고 사다니 나로써는 일어날수 없는 일이다.
사실 범인은 뻔하지만, 해결과정 그 자체를 즐긴다면 마치 영화보듯 줄줄 읽어내려 갈 수 있을 것이다.
시라토리가 나오는 다음 작품들이 두어편 일본에서는 출간된 것 같던데 하루빨리 한국판으로도 나와서 읽게 되길 바랄뿐이다. 참고로 나는 예담에 전화까지 넣었다. 속히 번역해달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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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까지는 추리 소설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을 정도로 느슨하게 읽혀지다
시라토리라는 인물 한 명으로 사건은 빨리 진행되고
잔가지처럼 각기 다른 개성으로 떨어져 있는 인물 하나하나가
줄기로 모여든다.
후반부에서는 대충 범인을 짐작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끝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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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 2006
<바티스타 팀> 기류 교이치 : 바티스타팀 팀장. 장기외과 의사. 제1외과 조교수 가키타니 유지 : 바티스타팀 제1조수 사카이 도시키 : 바티스타팀 제2조수. 도메조 담당의 히무로 고이치로 : 바티스타팀 마취 의사. 강사 하바 다카유키 : 바티스타팀 임상공학자. 실장 호시노 교코 : 바티스타팀 간호사 나루미 료 : 기초병리학 조교수. 병리의. 기류 교이치 처남 오토모 나오미: 전임 바티스타팀 간호사
마나(가명) : 바티스타팀 수술 성공 소녀 환자 다카코 : 마나 어머니 사사키 요코 : 케이스4. 여. 4(마나) 다카다 히사에 : 케이스27. 여. 54 사카키바라 유마 : 케이스 28. 남. 9 다나카 료이치 : 케이스29. 남. 41 스즈키 히로유키 : 케이스30.남. 59 아가피 아르노이드 : 케이스31. 남. 7 니시나 히로미 : 케이스32 오구라 유키치 : 케이스 33
폰 빈센트 : 국경없는 의사회. 의사 미하엘 : 기류 교이치 지인. 교수 사카이 도시오 : 도시키 아버지 하바 유키노조 : 다카유키 아들
<신경내과> 다구치 고헤이 : 주인공1. 신경내과 강사. '구치외래' 담당의 효도 츠토무 : 신경내과학 조수 우도 : 신경내과 교수 가네무라 : 6년전 신경내과 조교수
<구치외래> 후지와라 나코토 : '구치외래' 담당간호사. 전임 총간호사장 히사구라 도메조 : '구치외래' 환자1 마키타 츠토무 : '구치외래' 환자2 가네다 키구 : '구치외래' 환자3 야에, 가네, 마쓰, 유코, 이네 : 가네다 지인
<후생노동성> 시라토리 게이스케 : 후생노동성 장관 관방 비서과 부속 기술관. 화식조 사카다: 후생노동성 국장 히메미야 : 후생노동성 장관 관방 비서봐 부속 기술관. 얼음공주
<기타> 다카시나 곤타 : 도조대학병원 병원장. 제2외과(소화기종양) 교수 구로사키 세이치로 : 장기외과 교수. 리스크 매니저 히키치 히토시 : 호흡기내과 조교수. 리스크 매니지먼트 위원회 위원장 가토 : 사무 카르테 담당 벳쿠 요코 : 시풍신보 기자 다카하시 : 수술실 간호사장 다나카 : 마취과 교수 마쓰이 : 현 총간호사장 아라가키 : 방사선과 교수 이가와 : 방사선과 기사장 사사이 : 법의학 전문 교수 사이토 : 사무장
의료계에 몸담고 있는 몸(물리치료사임.ㅋㅋ)으로 재밌게 읽은 작품. 물론 이쪽 계통이 아닌 사람도 병원 시스템을 살짝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물론 이는 작가가 의사 출신이기 때문이겠지만 말이다. 이 다구치, 시라토리 콤비 시리즈는 '나이팅게일의 침묵'과 '제너럴 루주의 개선', 그리고 히메미야가 주인공인 외전격인 '나전궁전' 등으로도 이어진다. 주 내용은 심장수술 중 하나인 바티스타 수술법을 사용하는 기류 교이치의 수술 중 사망자가 발생하고 그 진상을 밝혀내는 과정이다. 그래서 그런지 추리소설이라기 보다는 약간 범죄소설 같은 느낌을 받은 작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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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이 수술을 26건 성공을 시켜온 기류. 바티스타 수술속에서 일어난 연속적인 수술중 사망에 관련해 연속된 환자의 죽음은 단지 우연일까? 의료사고일까? 아니면 계획된 밀실살인인가...
2006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인 작가의 소설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타구치와 시라토리 콤비는 이들 7명을 차례로 만나가며
원작을 다 읽고 다니..
4. 드라마는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급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샤쿠짱~
▷ 원작: 팀 바티스타의 영광 (チーム・バチスタの栄光,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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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읽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좀 별로였어요. 그이유는, 다른분들이 좋은책이라고 한것을 많이봐서 큰 기대를 했는지도 모르죠.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책이 제게 너무 재미있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우에하시 나호코의 야수를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http://cafe.naver.com/readbook/530678)
부정수소외래의 만년강사 다구치라는 인물이 맘에들었어요. 후생노동성의 괴짜 공무원 시라토니는,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저는 별로였던거같아요. 이것도 기대때문에 별로였던듯. 너무 엉뚱하고, 솔직한면이 안좋았던거같아요. 솔직해서 좋긴하지만, 이캐릭터는 별로였죠. 제 개인적인생각과 다른분들의 생각은 다를수도있으니 화는자제하시길히히 ; 약간 맘에들기는 하다만, 그렇게 맘에드는건 아니라고, 생각을 정리해볼수있을것같네요.
그림체가 독특해서맘에들었구요. 줄거리는 별로였던듯. 그래도 그 이후 나온 나이팅게일의침묵은 읽어보려구요. 음.. 재미있다고 느끼지는 못했더라도 유명한책이거나, 다른 사람이 많이 추천한책이어서 읽고싶어지는, 아니,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거같아요.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은 제 우물 안에서는 많이 알려져있죠. 그래서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수도있지만. 읽은건 후회하지않는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생각을잘못했을수도. 끝부분은 버스에서 머리아파가며 읽어서, 제가 기분이 안좋은상태로(머리가아파서) 책의 끝마무리를 했을수도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두번이상같은책을읽는경우는, 제겐별로없지만, 만약그렇다면) 생각이 바뀔수도있겠죠. 긍정적으로. 암튼지금은 보통이었다는생각이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