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冊 이야기 2016-016 【 수능의 요령 】 와다 히데키 / 김영사
『입시는 요령이다』 “입시는 요령이다. 가령 수학은 문제를 풀 필요 없이 바로 답을 보고 해법을 통째로 암기한다. 일일이 풀어서는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부족하다. 시간을 들여서 풀든 바로 답을 보고 외우든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결국 가치는 같다. 해법을 많이 암기하면 대부분의 문제를 풀 수 있다.” 대학 입시를 운전면허 시험과 비교했다. 최근, 아직까지 대한민국의 운전면허 시험은 눈 감고고 딸 수 있다는 소문이 나 있다. 그래서 제법 많은 중국인들이 본토에서 날아온다. 대한민국의 그 쉽다는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몰려온다. 곧 다시 면허시험이 어려워진다는 말이 나돌면서 더욱 몰린다는 소식을 접한다. 대학입시를 현재 운전면허 시험 보듯이 한다면 어찌 될까? 아이들 마음속에서 절망감을 뽑아낼 수 있지 않을까? 입학은 좀 쉽게 가고 졸업을 타이트하게 가면 어떨까? 제도가 확연하게 바뀌기 전 입시생들은 과거와 현재의 입시 시스템과 성향을 잘 분석해야 한다. “이 책은 대학 입시에 합격하기만 하면 된다는 발상으로 쓴 것이기에 아이들의 사고력을 떨어뜨리고 대학에 들어간 다음 공부하지 않는 학생을 만든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 문장은 저자가 겸양의 표현으로, 공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러나 자랑이기도 하다. 일단 저자의 조언 덕분에 대학입시에 많이 붙었다는 사실을 재확인시켜준다. 아무리 가까운 나라라고 하지만, 일본의 입시제도와 대한민국의 입시제도가 다르다. 그래서 감수자로 유상근이 나섰다. 유상근은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급상승하여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다전공, 우등 성적, 조기 졸업의 3관왕을 달성했다. ‘공신닷컴’의 창립멤버이다. 직접 집필한 《성적 급성장의 비밀》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감수자 유상근이 책 중간 중간 대한민국 입시 실정에 맞는 조언을 해준다. 일본저자가 추천하는 교재는 이 땅에선 소용이 없으므로, 국내 교재로 대체했다. 우리나라 수능에 해당하지 않는 일부 내용 역시 국내 사정을 반영하여 수정했다고 한다. 오감을 총동원해서 암기력을 강화하라는 이야기는 좀 어수선한 듯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정적인 상태로 암기를 하려고 애쓰지 말라는 말로 들린다. ‘얌전한 사람일수록 암기력이 떨어진다.’는 표현이 등장한다. 저자는 트로이의 유적을 발견한 하인리히 슐리만의 예를 든다. 그는 어학 천재로 알려져 있다. 그의 공부법은 걸으면서 소리 내어 읽는 것이었다. 같은 문장을 수없이 소리 내어 읽고, 방 안에서나 산책을 하거나 출퇴근 중에 앉았다 일어섰다 하면서 중얼중얼 암송했다고 한다. 그는 사업가로 성공한 중년 이후, 이 방법으로 고대 그리스어를 비롯해 여러 나라의 언어를 배웠다고 한다. 이 일화를 보면 ‘오감 총동원법’이 얼마나 암기 효율을 높이는지 알 수 있다. 드롭박스의 드루 휴스턴 창업자는 2013년, 모교인 MIT에서 졸업식 축사를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사람을 둘러싼 원(circle)’에 대해 이야기했다. “1분만 생각해보라. 당신이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5명의 사람은 누구인가?” 와다 히데키는 친구 덕분에 도쿄 대학교 의학부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혼자서 공부 방법을 연구하거나 출제 경향을 조사해도 어차피 한 사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고,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릴 때 능률은 2~3배 향상된다고 강조한다. 그 방법에는 ‘내기 시험, 암기 경쟁’등이 활용된다. 이런 메시지도 눈에 들어온다. ‘합격할 것 같지 않았는데 합격한 선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라.’ 이 책을 고1때 만난다면, 얻을 점이 더욱 많겠다. 그러나 고2라면 여유만만, 고3도 늦지 않다고 한다. 수험생은 자신의 공부 스타일을 점검해보는 차원에서 이 책을 읽어본다면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먼저 부모가 읽고, 아이에게 읽도록 권유하는 방법이 좋겠다. “이 책 읽어봐라.”하고 툭 던져만 주지 말고, 읽은 내용 중 한 가지정도를 뽑아서 “내 생각엔 좋은 방법인 것 같더라” 하고 넌지시 조언을 해주는 방법이 좋겠다.
|
|
처음 일본인이 대한민국 수능공부법에 대한 책을 냈다 그래서 의문이 들었는데 공신이 감수했다고 해서 믿고 샀다. 생각보다 책 자체도 이쁘고 내용구성도 이쁜 그림들이 섞여서 질리지 않고 오래 읽을 수 있다. 다른 책들처럼 수능은 암기가 아닌 사고력이다가 아닌 암기로도 수능을 잘 볼 수 있다!가 이 책의 포인트. 수학도 증명의 이해를 통한 공식암기, 문제는 유형에 따른 풀이의 암기로 해낼 수 있고 과목별 공부법도 자세하게 쓰여져 있어 수능준비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머리식힐겸 읽으면 좋은 책이다. |
|
내가 이 책의 감수를 맡겠다고 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일본 사람이 쓴 이 책이 그동안 내가 읽은 모든 공부법 책들 중에서 우리나라 입시의 본질을 가장 잘 꿰뚫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대학 입학시험과 공부가 무엇인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가장 적은 돈과 시간을 들여서 대학 입학시험을 정복할 수 있는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 <공부의 신> 저자 유상근
입시는 암기와 요령이 좌우한다
구조를 바꾸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이 경쟁 구조 속에서 어떻게 하면 잘못된 학원과 거짓 공부법에 속지 않고 제대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경쟁이 조금 더 행복하고 가치 있는 과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 시험은 기본적으로 암기력 테스트다"라는 저자의 주장은 독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
저자 와다 히데키는 놀라운 통찰력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입시의 본질과 공략법에 대해 모든 환상을 벗겨내,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그는 1960년 오사카에서 출생하여 1985년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도쿄대학 의학부부속병원 신경정신과 연구원과 미국 칼 매닝거 정신의학학교 국제연구원을 거쳐 현재 국제의료복지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히토쓰바시대학 경제학부와 도호쿠대학 의학부에서 강의하며 가와사키고병원 정신과 고문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정신과 전문의로, 심리학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킨 비즈니스 심리 분야의 일본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와다 히데키 마음과 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인중 최초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신분석학파인 자기심리학 국제연감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서로는 <하루 15분, 기적의 노트공부법>, <도전하는 30대, 공부하라> 등 다수가 있다.
돌아가지 마라! 삽질하지 마라! 다 방법이 있다!
암기와 요령이 중요하다
대학 입시를 암기력 테스트라고 생각하면 대책은 단순하다. 사고력을 키우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출제되는 부분만을 요령껏 통째로 암기하면 된다. 번뜩이는 영감으로 가득한 천재적인 답안보다 모범 답안과 일치하는 답안이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입시에서 천재적인 답안은 계산 실수 등으로 답이 틀리면 0점이지만 모범 답안은 답이 틀리더라도 부분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모범 답안은 사고력이 없어도 해답을 통째로 암기하면 누구나 적어낼 수 있다.
입시에서의 요령은 무엇일까? 출제되는 부분을 효율적으로 철저히 외워서 암기의 축적량을 늘려나가는 것이다. "입시는 암기다"라고 말하면 수험생은 "그걸 누가 모르나?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네"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정말로 암기를 철저히 하고 있는지는 스스로 잘알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숙제를 하고, 노트 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학원에 다니는 것도 모두 암기와는 무관하다.
수학, 이는 진정한 암기 과목이다
입시와 관련된 새빨간 거짓말 중 하나는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암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뿌리 깊은 미신이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수학에는 유연한 발상과 센스가 필요하며, 이것을 키우려면 문제를 풀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한다. 이런 망언을 매년 수십만 명의 수험생이 믿고 있다.
하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대다수가 잘못된 사실을 믿고 있는 덕분에 나 같은 요령 좋은 사람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분명히 수학에는 유연한 발상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것은 대학에 들어가서 배우는 고등수학에 해당되는 이야기일 뿐, 매년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는 대학 입시에는 수학적 감각이 전혀 필요없다.
공부량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워라
시간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수험생뿐이다. 기업은 매출이나 이윤 등 양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운다. 판매원도 매출을 어떻게 늘리느냐라는 계획을 세우지 몇 시간 일할 것이라는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공부량 중심의 계획은 먼저 대략적으로 세운다. 예를 들어 이번 달 안에 영어는 <경선식 영단어>나 <듀오 3.0> 절반을 암기한다든가, 수학은 행렬과 벡터를 끝낸다는 식이다.
그리고 큰 틀의 계획을 실천할 수 있게 되면 점점 하루 일정도 양으로 계획한다. 가령 영어 숙어 30개와 수학 10문제, 메모장 30장 복습 같은 식으로 하루의 목표량을 정하면 된다. 만약 소화하지 못했다면 하루의 목표량을 수정해도 상관없다. 처음에 세웠던 큰 목표의 양을 달성하는 데 주력한다.
자신 없는 과목을 극복하는 작전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그 과목이 자신 없는 이유는 단순히 공부를 하지 않아서가 아닐까? 재능 문제가 아니라 암기량이 적기 때문이다. 자신없는 과목을 극복하려면 철저한 암기 전술이 중요하고, 이때 자신 없는 과목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높은 과목이라고 생각하면 공부에 의욕이 솟는다. 그 과목에 자신이 없는 이유는 아직 머릿속에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백지를 칠해나가는 것은 쉽다.
알리바바를 창업한 마윈은 수학을 못해서 계속 대학 입시에서 낙방하다가 세 번째 입시 도전에선 수학의 기본 공식을 무조건 암기한 후 시험을 치룬 덕분에 겨우 과락을 면해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만약에 대학에 입학하지 못한다면 지금의 알리바바 신화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최단거리로 공격하라
화학, 생물, 사회의 색인과 주석은 암기 보강에 활용한다. 저자는 화학, 생물, 사회 등의 과목은 마지막에 있는 색인에 주목했다. 참고서를 끝까지 읽은 다음 색인을 훑어보고 모르는 단어가 없는지 확인했다. 대부분의 수험생은 색인을 무시하는 일이 많지만 암기형 입시 공부를 할 때는 최고의 체크리스트가 된다.
또 자신 없는 과목의 참고서나 문제집을 볼 때도 책 가장자리에 작은 글자로 적혀 있는 사항에 주의하는 게 중요하다. 이 부분은 본문에 담지 못했지만 꼭 언급하고 싶은 내용, 즉 누락된 중요 사항일 때가 많다. 왜냐하면 입시 참고서나 문제집은 스타일이 정해져 있어 공간 제약이 있기 때문에 본문에 중요 사항을 모두 담기 어려울 때가 있기 때문이다.
비록 글자가 작더라도 내용은 크고 중요한 것이다.
입체화로 공략하라
역사는 입체화 전략으로 능률적이고 체계적으로 통암기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같은 교재를 세 권 준비한다. 한 권은 재편집용, 다른 한 권은 중요 사항 확인용, 마지막 한 권은 읽기용이다. 재편집용 교재는 일단 한 장 한 장 뜯어서 1세기 단위로 철을 한다. 가령 16세기라면 동양사와 서양사를 전부 한 묶음에 모아놓는다. 이렇게 하면 첫째, 역사의 횡적 관계가 한눈에 들어온다. 둘째, 세기별로 분책되어 있으므로 수험생을 괴롭히는 연도, 가령 1867년은 19세기의 '67년'과 같이 마지막 두 자리만 외우면 되므로 암기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진다.
이처럼 100년 단위로 편집하면 연도의 마지막 두 자리만 암기해도 된다.
입시는 요령이다
요령을 많이 알고 있으면 대학 입시도 운전면허 시험 수준의 암기력 테스트가 된다. 그러나 대다수의 수험생은 요령이 너무 없다. 고지식하게 입시 공부를 한다. 학원에 다니고, 예습을 하고, 정리 공책을 만들고..... 이런 것들은 전부 입시의 본질과는 무관하다. 근성도, 재능도, 모의고사 등수도 입시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라는 말도 새빨간 거짓말이다. - 와다 히데키 |
|
표지만 봐도 미치도록 웃긴 책 읽었어요. 수능의 요령이라니~! 책 뒤표지에는 버젓이 수능 벼락치기의 결정판이라는 문구까지! 벼락치기는 무조건 나쁜 공부법일까요? 마감일 효과가 있듯 집중력과 절박함이 상승한 상태에서 더 효율적으로 성적 상승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자존심 다 집어치우고 이 책 필요한 사람들 많지 않을까요? 기초 튼튼히 하라는 말, 알고는 있지만, 그것도 여유 있을 때 가능한 일. 뒤늦게 정신 차렸을 때는 어쩌라고요~ 공부의 본질이 아닌, 입시 합격을 위한 요령이란 점을 생각해보면 이거야말로 정말 실용적인 주제가 아닐까 싶네요.
뚫어지라 쳐다보면 답이 보...........일리가.... 삽질하지 말고 요령과 전략만이 살 길!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점수로 직결되는 암기 요령뿐~!
일본에서 입시의 신이라 불리는 정신과의사 와다 히데키. 입시뿐만 아니라 <어른을 위한 공부법>, <학력붕괴>, <학력재건> 등의 책도 냈다는군요. 감수를 맡은 유상근씨는 공신닷컴 창립멤버로 저자와 감수자 둘 다 고등학생 때 공부에 눈뜬 경험이 있기에 이런 주제에 딱 맞는 공부법을 전수할 수 있었지 않았나 합니다. 유상근 감수자는 "구조를 바꾸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이 경쟁구조 속에서 어떻게 하면 잘못된 학원과 거짓 공부법에 속지 않고 제대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 하는데, 이처럼 입시 구조의 정체가 무엇인지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와다 히데키 저자가 <수능의 요령>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수능 시험은 기본적으로 암기력 테스트라는 겁니다. 저자가 입시에 승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한심한 입시의 본질을 간파하고서라고 하네요. 공부 자체의 본질이 아닌, 입시의 본질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해요. 입시 공부를 요령 있게 하자는 의미입니다.
일본인 저자이기에 일본 입시에 맞춘 설명을 하지만, 우리나라 수능과 별다를게 없긴 하더군요. 유상근 감수자도 친절히 우리나라 수능에 맞춘 추가 정보를 잘 제공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수학은 암기가 아니라 사고력, 유연한 발상이라는 말을 다들 하지만, 대학 입시에는 이런 감각이 필요없다 합니다. 패턴의 분류와 해법이 중요하다는군요. 끙끙거리며 자신의 힘으로 풀려는 자부심을 버려도 된다고 합니다. 당락 결정짓는 7부 능선만 넘기면 된다는 거죠. 수포자들은 근의 공식, 행렬의 법칙 다섯 가지 말하라 하면 모른다는 것을 지적해요. 개념과 공식조차 외우지 않기에 그렇다는 거죠. 유상근 감수자가 한 말도 기막히게 재밌는데요. 피타고라스 정리를 외우지 않고 고민해서 푼다? 피타고라스도 정리 완성하기까지 수년 걸렸는데, 언제 시험장에서 만들어낼 거냐며 묻습니다. 일단 외워~! 물론 수시 모집 수리 논술에서는 창의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수능시험과 내신은 암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짚어주고 있어요.
<수능의 요령>은 결국 암기의 요령이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암기의 축적량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암기량이 줄어들지 않아야 한다는 거죠. 복습에 집착하라는 말입니다.
나에게 맞는 최적의 복습 시기는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을 이용하면 됩니다. 영어 단문 50개 외우고 일주일 뒤 몇 개나 기억하는지, 전날 암기한 걸 다음날 아침 복습하고 일주일 뒤 몇 개 기억하는지 기록하라는군요. 보통 7~10시간 사이에 급속히 사라진다는데 그래서 아침 30분 유지보수 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입시 공부가 괴롭게 느껴지는 이유는 근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궁리가 부족해서다. 요령을 발휘해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내는 편이 훨씬 능률적이다." - 책 속에서
시간 중심이 아닌 공부량 중심으로 계획 세우라는 것, 고난이도 문제집 해법을 활용하는 법, 노트나 메모 사용법, 슬럼프에 빠졌을 때 탈출법 등 다양한 요령과 전략을 소개합니다. 그중에서 출제경향을 예측하면서 센스있게 외우는 요령도 인상 깊었네요. 족보의 중요성은 역시. 기본 암기 과목과 수학 암기 요령의 차이도 알려주고요. 수학은 내 손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해 단계가 필요하다는 것도 짚어줍니다. 과목별로 도움되는 책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유용했어요.
"입시란 3년에 걸쳐 자신의 머릿속에서 거대한 색칠 공부를 하는 것과 같다. 색칠공부 전체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한지 잘 알고 있으며 그 부분을 진하게 칠했다면 합격은 틀림없다." - 책 속에서 공부의욕 자체를 끌어내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공부법이 있다 한들 소용없죠. 성공경험을 하게 되면 대입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뭔가 공부 열정이 이어질 바탕은 될 수 있고요. <수능의 요령>에서 알려주는 요령과 전략이 분명 인생의 전환점이 될 사람도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공부와 입시 제도의 조화롭지 못한 현재 구조 때문에 생긴 거라는 걸 생각하면 씁쓸하기도 하고요.
![]() |
|
책은 대학입시를 앞둔 고2와 고3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열심히 공부는 하지만 노력 한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는 중고생이면 누구나가 한번쯤은 독서가 필요한 책이다. 책을 읽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거나, 자신에게 알맞은 공부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지침서다.
입시 공부가 괴롭게 느껴지는 이유는 근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궁리가 부족해서다. 요령을 발휘해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내는 편이 휠씬 능률적이다. 입시 공부에서 창조력이나 구상력이 필요한 것은 바로 이럴 때다. 힘들고 괴로운 작업을 시스템화 해나가려면 발상력과 구상력 혹은 창조력이 필요하다. ‘필요한 것만 하자’, ‘효율적인 공부법을 생각해내자’ 등 즐겁게 공부하려는 자세가 승리를 낳는다. – P. 70
책은 총 6장으로 구성하여 27개의 수능의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5장은 국어, 영어, 수학을 비롯한 사회(역사, 지리), 과학(물리,화학,생물)까지 과목별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과목 특성별로 차별화된 공부법을 제시하고, 목표한 대학의 합격을 위한 수능 학습법을 알려주고 있다.
무턱대고 장시간 비효율적으로 책상 앞에 앉아서 외우기만 하는 공부보다는 과목별 공부방법도 읽히고, 전략적인 수능 대비와 단기간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렇다고 단순하게 시험만 잘 보는 요령을 가르쳐주는 책은 아니다. 요령에도 절차가 방법이 있다. 더불어 요령에 앞서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와 시간에 비례하여 노력은 기본 조건이다.
사실 내가 말하는 통암기는 이해를 동반한 암기였다. 그래서 영어 단어보다 ‘논리적 사고의 흐름 위에 있는’ 수학의 해법이 더 암기하기 쉽고, 영어 단어보다 영어 단문이 더 암기하기 쉽다고 주장한 것이다. – P. 018 책상 앞에 앉아서 읽으면 시각만 이용해 정보를 흡수하지만 걷거나 소리를 내는 등 오감을 총동원하면 흡수력이나 기억의 정착률이 확실히 높아진다. – P. 092 기억을 하기 위해서는 눈, 귀, 입, 손을 비롯해 몸 전체를 이용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기는 오감으로 기억하는 것이다. – P. 097
저자는 1987년 ‘와다식 공부법’을 담아 이 책의 원작 <입시는 요령이다>를 출간하여 일본에서 입시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정신과 의사이며, <어른을 위한 공부법>, <학력 붕괴>, <학력 재건> 등 입시 공부법과 성인을 위한 다양한 자기 개발서를 출간하였고, 감수자는 대한민국 교육 기회 평등을 위한 사회적 기업 ‘공신닷컴’의 창립멤버로 직접 집필한 <성적 급상승의 비밀>은 실천적 자기 주도 학습법을 소개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EBS <특강>에 출연하여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27개의 요령의 마지막 <공부의 신, 유상근의 수능 요령>에는 우리 나라 수능에 맞춘 감수자의 추가 정보가 실려 있다.
대학을 마치고 직장에 취직을 해도 공부가 끝난 것은 아니다. 수 많은 직장인이 직장에서 업무만 하지 않는다. 업무와 병행해서 자기 개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맞은 스타일의 공부법을 찾기 위해 책에 소개된 다양한 공부법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
|
|
모든 것에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지만 오래 앉아 있는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닐 테지요. 《수능의 요령》은 입시 공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고2와 고3이 어떻게 하면 더욱 효율적이게 공부할 수 있을지 그 기술을 알려주는 책인데요. 그때는 왜 이리 공부하기가 싫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학생이라는 신분을 벗고 사회에 나가 보면 공부할 때가 가장 행복할 때인 거란 말을 실감하게 될 겁니다. 그러니까 할 수 있을 때 공부하세요! #필요한 것만 공부하자,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생각해 내자!
저자가 말하는 입시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바로 '요령과 암기'인데요. 운동도 공부도 무엇 하나 요령 없이 시작했다가는 금방 질려버려 실패하는 정곡을 찌르고 있네요. '누가 이 방법으로 대학에 붙었더라'하는 '카더라 통신'으로 줄줄이 유행하는 공부법이 있게 마련인데요. 미신으로 쫓아가게 되는 입시가 부르는 대참사를 막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흔히들 공부의 미신으로 통하는 각종 비법들이 이 책에서는 비틀어지고 있습니다. 수학은 흔히 암기 과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매년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는 대학 입시에는 '이렇게 하면 이렇게 풀린다'라는 패턴의 분류와 해법만 알면 됩니다. 그러니까 해답을 통째로 암기하는 것! 수학은 암기 70%+이해 30%를 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합니다. '수학의 정석'이 수년째 개정 없이 수학 참고서로 사랑받는 증거입니다. 어려운 문제에 시간 투자하기보다는 확실히 풀 수 있는 문제를 공략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기를 당부합니다. 모의고사 퍼센트는 전체 수험생 중에서의 상대 점수이지 절대점수가 아닌 까닭입니다. 어느 대학이든 매년 정해진 합격선이 있으므로 요령껏 암기와 지망 대학의 출제경향(족보)을 알아두고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벼락 치기를 하지 말라는 말, 평소에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짧은 시간 폭발적인 스퍼트를 해야 하는 입시에서는 마감일이 정해져 있는 벼락치기가 은근한 도움이 된다는 사실! 시간이 촉박하기에 더욱 집중력이 높아지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사람은 절실해지면 초인적인 힘이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예로 '도스토옙스키'는 평소 도박을 즐겼는데, 빚은 갚기 위해 글을 쓰던 사람입니다. 빚을 갚기 위해 마감일에 정신없이 글을 쓴 경과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같은 걸작이 탄생하기도 했답니다. #다양한 요령을 알아보자!
복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데요. 벼락치기는 폭발적인 에너지가 나오기는 하지만 금방 잊어버리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복습'이 중요한 것입니다. 인간의 기억은 7-10시간 사이에 급속히 저하됨으로 벼락치기로 암기했다면 7-10시간 내에 첫 번째 복습을 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오감을 총동원해 암기력을 강화하는 방법도 좋은데요. 가만히 앉아서 눈으로만 암기할 것이 아니라 말도 하고, 쓰기도 해보면서 뇌를 깨워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단, 음악을 듣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입시 공부에도 당연히 슬럼프가 오겠지만 그럴 땐 좋아하는 과목의 문제집을 풀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내용보다는 복습 위주로 90분 ~120분 단위로 공부하며 아침형 인간이 되도록 합시다. 《수능의 요령》은 1978년에 나온 《입시는 요령이다》라는 책을 요즘 시대에 맞게 재편집해 문고판으로 만든 것입니다. 당시 뜨거웠던 독자들의 반응으로 다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 저자지만,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입시 문화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정서에 어려움 없이 대입할 수 있습니다.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유상근'씨가 감수를 맡아 대학 입시 시험을 정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뒷부분에 가면 국,영,수,과탐,사탐 과목별 입시 전략도 세세하게 제시되어 있어 도움받을 수 있겠습니다.
|
|
인생에서 가장 공부를 많이 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개인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이 고3시절을 떠올릴 것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줄여서 수능이라고 불리는 이 시험은 모든 고3들에게 큰 산으로 다가올 것이다. 성적의 고하를 막론하고 수능의 무게를 짊어진 학생들에게 아마도 이 책은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1. 수능의 요령 제목부터 벌써 엄청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수능의 요령이라니. 요령의 의미는 다양하지만 이 책의 제목을 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적당히 넘길 수 있는 방편, 혹은 쉬운 방법일 것이다. 적당한 방법으로 수능을 잘 볼 수 있다니 엄청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요령은 그러한 기대를 살짝 깰 것이다.
수능이 운전면허 필기시험의 암기력 테스트라니. 첫 장부터 실소가 나올 수 있다. 좀 더 살펴보면,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높은 지능과는 상관없이 얼마나 많은 양의 내용을 암기하느냐가 수능의 당락을 결정하는 것으로 본다.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수학도 결국은 암기력으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수학공식을 암기해서 문제에 적용시켜 푼다면 수학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과 상관없이 점수를 잘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니 오히려 수학을 좋아해서 어려운 문제만 푸는 친구들 보다 내용을 전략적으로 암기 하는 사람이 더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문과를 나온 나로선 상당히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었지만, 꽤나 참신한 생각이었고 전국의 수많은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살려줬을 것이다. 2. 공부, 시간보다는 양 흔히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결국 수능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과감히 기초를 생략한다. 부족한 기초를 암기의 양으로 메우고 요령을 안다면 1500시간이면 국립대, 1000시간이면 사립대를 갈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벼락치기와 같은 마감일 효과가 보다 능률적으로 암기를 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1500시간과 암기, 두 가지만 있으면 원하는 대학을 진학 할 수 있다니 너무 매력적이지 않은가? 하지만 여기엔 맹점이 있다. 기초가 없는 학생이 암기를 하기 위해선 다른 학생들보다 배는 시간과 노력이 들 것이다. 결국 암기로 기초를 메운다는 것은 희망찬 말이지만, 그만큼 고통스런 노력의 과정이라는 것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 책이 매력적인 이유는 그만한 노력의 과정이 효과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망각곡선을 이용한 복습방법은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복습이 중요한 사실은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망각곡선을 이용한 복습 방법은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책의 앞에서부터 복습하지 않고 중간이나 끝부터 시작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오래 앉아있는 사람이 이기는 것, 책에 나온 것 같이 삼당사락이라는 둥, 오랫동안 공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주도적 학습을 하지 못하고 학교에 이끌려 밤늦게 야간자율학습을 하거나 학원에 끌려 다닌다. 물론 근본적인 원인은 따로 있겠지만, 이러한 교육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 할 수 있도록 하는 방편을 제시한 것에 이 책이 나름대로 의의를 갖는다고 본다. 3. 암기의 한계. 그 외에도 말하듯이 암기하기, 친구들과 내기를 토해서 공부하기, 수능 시험장에서 긴장을 풀기위해 예쁜 여자 찾기 등. 도움이 될 만한 것도 있고 과감하게 버릴 내용도 있었다. 그래도 이 책을 읽지 않는 것 보단 읽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대입을 목표로 한 획일화된 교육과정에서 공부에 흥미를 잃고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다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주는 것에 충분히 이 책은 가치를 지닌다. 물론, 고2가 여유만만, 고3도 늦지 않았다는 둥. 1500시간이면 충분하다는 둥, 책에 나온 방법이 쉬워 보이긴 해도 그것을 실천하는데 고통스러운 과정이 동반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한편으론,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대입에 집중된 교육에서 과연 얼마나 공부를 흥미롭게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무조건 적인 암기와 답의 도출에서 자기의 생각이나 의견이 빠진 체 하는 공부가 얼마나 갈 수 있을까. 이 책 <수능의 요령>은 이러한 고민을 떠올리게 하는 책인 것 같다.
|
|
와다 히데키, <수능의 요령> 리뷰
Image ⓒ 김영사 올해의 수능도 끝났다. 내가 수능을 본 것이 벌써 3년 전의 일이라는 게 놀랍기만 할 뿐. 매년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은 쏟아져 나오고, 누군가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고 또 누군가는 다음을 기약하기도 한다. 그리고 3년 전 내게 있어 수능은 빨리 끝내버리고 싶은 하나의 벽에 불과했다. 고등학교로는 3년 간의 싸움이지만, 교육열이 엄청난 우리나라 분위기로 볼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총 12년을 공부에 매진한다. 공부말고는 다른 선택지를 받아보기가 힘든 그 긴 나날동안 아이들은 수능이라는 첫 번째 관문, 아주 좁은 그 문을 통과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기도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어린 마음에 수능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크고 무섭게만 느껴졌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수능이 가지는 지위는 날로 공고해지기만 한다. 수능을 통해 대학에 바로 진학하든, 혹은 다음 해를 기약하든, 또는 대학을 가지 않기로 결심하든 간에 수능은 지긋지긋한 공부와의 싸움인 동시에, 그 긴 시간의 노력과 분투를 마무리하는 하나의 지점이기 때문이다. 구조를 바꾸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구조의 정체가 무엇인지 선명하게 인식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입시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는다면 그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합격에 도달할 것이다. 그리고 즐기며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 p. 7, 입시라는 구조 속에서 통쾌하게 승리하는 법 와다 히데키의 <수능의 요령>은 작년인 2015년 김영사에서 낸 수능 공부 비법에 관한 서적이다. 독특한 점은 저자가 일본인이라는 사실인데, 고등학교 2학년에 스스로 공부비법을 터득하여 의대에 진학했고, 의사 국가 고시에 합격하여 정신과 의사가 된 이력도 눈에 띈다. 본인의 대학입시 경험을 토대로 원작인 <입시의 요령이다>를 내고 각종 입시 학원을 오가며 학생들의 입시를 지도하는 데 많은 활동을 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와다 히데키 저자가 소개한 많은 교재들을 국내 사정에 맞게 바꿔 넣어 정리하고 있다. EBS <특강>에 출연해 많은 유명세를 얻고 '공신닷컴'의 창립 멤버였던 유상근 씨가 직접 이 책의 감수를 맡아 한국의 입시 사정과 맞지 않는 부분을 솎아내고 알맞게 편집했다. 이 책은 대학 입시에 합격하기만 하면 된다는 발상으로 쓴 것이기에 아이들의 사고력을 떨어뜨리고 대학에 들어간 다음 공부하지 않는 학생을 만든다는 비난을 받았다. (...) 비판대로라면 대학에 들어갔으니 이제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야 할 텐데, 사회인이 된 뒤에도 더 공부하고 싶다거나 더 좋은 공부법으로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자는 긍정적인 생각을 (나의 옛 독자들이) 하고 있었다. - p. 21, 개정판 머리말 올해의 수능은 끝이 나 많은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를 비롯한 각종 전형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겠지만, 수능 혹은 여타 어떤 시험이든 스스로의 미래와 꿈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많은 입시준비생들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공부법에 대한 소개도 자세한 편이지만, 시험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각종 전략들이 한국의 사정에 맞게 잘 정리되어 있다.
* 덧붙임 와다 히데키의 공부비법(대부분 공부하는 습관 및 태도,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이다)이 정리되어 있고 챕터가 끝날 때마다 유상근 씨의 팁이 짧게 정리되어 있는 형식이다. 일본 입시에서 시작한 책이지만, 한국의 입시 대비와도 잘 맞는 지점이 많다. 한국의 모든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