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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있게 살고 싶습니다. 비우고, 내려놓고, 천천히요. 주위의 소음이 너무 많습니다. 그대로 살도록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재촉하고 윽박지릅니다.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쌓여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요구합니다. 힘에 지나도록 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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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의 '절대 목표'로 행복을 선택했다. 누군가는 물을 것이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바라고 원하는 목표가 아니냐고. 그러나 내게는 의미가 다르다. 뜬구름 잡기식의 막연하고 모호한 동경의 대상으로서의 행복이 아닌, 내가 원할 때 찾을 수 있고 필요한 순간에 언제든 닿을 수 있는 그런 행복을 나는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작은 희망을 찾았다.
삶의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은 일을 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를 사는 데 있다. 따라서 삶이란 많이 체험하고 노동 후에 즐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삶이란 순간을 사는 것이며 마음이 원하는 것을 따르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현존하는 것을 인지하고 삶의 비밀을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삶이다. (P.76)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없는 것은 자신의 영혼이 상처받았고, 어느 정도 치유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에 난 상처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상처받은 영혼은 위로와 휴식과 진정한 사랑만으로 치유될 수 있다.
자신의 영혼 안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소유와 성공을 통해 헛되이 행복을 뒤쫓으려 한다. 이런 사람은 결코 충분히 소유하지도 못하고, 원하는 만큼 존경을 받지도 못하며, 만족감을 느낄 정도로 성공하지도 못한다. 행복은 우리의 영혼 가장 깊은 곳에 살고 있으므로.(P.105)
나는 이 책을 통하여 사랑과, 우정과, 감사와, 조화로움과, 인내와, 용기와, 평화와 시간의 의미를 새로 배웠다. 안젤름 그륀 신부님은 독자에게 조용하고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말씀하신다. 나 자신을 찾아가라고. 내면의 깊은 곳에 우리 생명의 원천, 그리움의 대상, 평온한 휴식이 있노라고.
살면서 꿈을 꾸는 사람만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 꿈을 가진 자만이 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피부가 감싸고 있는 육체 그 이상이다. 우리에게는 꿈이 살아 있다. 꿈은 마음을 탁 트이게 하며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다.(P.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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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의 말씀이어서 그런지 더 마음에 와 닿았다. 아침에 일어나 오후를 지나고, 밤에 잠자리에 들기까지 하루를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 안젤름 그륀 신부님의 말씀을 읽으며 다시 생각해 보았다. 바쁜 일상에 쫓겨 해야 할 일만 겨우 겨우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풍성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나는 어느 쪽일까? 그리고 우리는 어느 쪽일까?
곰곰히 생각해보고 후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모른채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삶에 얽매여 매일 같은 자기만 왔다갔다하면 그 얼마나 무의미한 삶일까? 가장 와 닿은 말은 깨어 있으라는 말이다. 순간순간 깨어 있으며 자신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고 더불어 주위의 삶도 열린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매일매일 거울을 닦으며 살아가야 할 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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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하라 그리워하라. 내일을 보며 살게 된다. 그리움은 우리를 붙들어 두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 마음을 넓게 해주고 우리를 자유롭게 숨 쉬게 한다. 그리움은 우리 삶에 인간적인 존엄성을 부여한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 * 그리움은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더 커집니다. 곁을 떠나 멀리 떠났을 때 더 간절해 집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고, 그 사랑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당신이 있어야 내가 살아갈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나에게 진정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합니다. (2013년 2월5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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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 조용히 전해지는 안젤름 신부의 메세지..
내내 밑줄을 그어가며 천천히 생각하며 읽게 했다^^
그 책 속에 내가 있었고, 한줄 한줄.. 내게 전하는 메세지인 것만 같아서..
어떤때는 부끄럽고.. 어떤때는 감동스럽고.. 어떤때는 가슴이 따뜻해지기까지 했지^^
깨어나는 아침과 오후의 대화 밤의 축복..
많은 이들이 많이 읽고 느꼈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