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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곡, 한 곡... 신해철의 음악을 어루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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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신해철'을 이야기하는 다양한 책이 나왔고 그 책들을 다 읽었다. <마왕 신해철>, <인간 신해철과 넥스트시티>.  그 마지막으로 내 손에 들어온 <신해철 다시 읽기>는 오롯이 신해철의 음악 세상을 이야기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을 듯 하다. 글쓴이들은 신해철이 세상에 내놓은 새끼들을 하나하나 어루만진다. 그 새끼가 남들보기 어떻듯 부모에게는 세상 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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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신해철'을 이야기하는 다양한 책이 나왔고 그 책들을 다 읽었다.

<마왕 신해철>, <인간 신해철과 넥스트시티>. 

그 마지막으로 내 손에 들어온 <신해철 다시 읽기>는

오롯이 신해철의 음악 세상을 이야기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을 듯 하다.

글쓴이들은 신해철이 세상에 내놓은 새끼들을 하나하나 어루만진다.

그 새끼가 남들보기 어떻듯 부모에게는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한 자식일터.

그 마음을 이해라도 하듯 글쓴이들은 '세상의 평가'와 함께

새끼를 세상에 내놓은 신해철의 마음을 함께 살폈음이 느껴졌다.

 

재작년 신해철의 유작이 되어버린 'Reboot Myself part 1'를 들으며 느꼈던 셀렘.

같이 청춘을 보내고, 이제 중년에 젊어든 뮤지션의 음악이 주는 일체감이란...

그래서 더 기대했던 거 같다. 그가 앞으로 들려줄 우리의 이야기를.

이제는 꿈이 되어버린 이야기다.

 

그의 앨범을 들으며, 한줄 한줄 책을 다시 살펴야겠다.

긴 시간이 될 듯 하다. 그 시간 동안 세상을 떠난 이를 곱씹어야겠다.

 

그리고 또... 그는 가질 수 없었던 2016년을 살아야겠다.

 

b******0 2016.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해철 다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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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게 등장하는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도서다. 신해철이라는, 어찌보면 1주기가 지난 시점에 나온 감성팔이식 책인 것 같지만 정확히는 그가 활동을 했던 1988년 이후의 한국사회와 문화와 엮인 한국대중음악과 같은 눈높이에서 평가되는 신해철이다. 같은 시대를 함께 경쟁하고 대중음악을 이끌었던 아기천사와 공일오비 뿐만 아니라 신승훈, 윤상, 서태지 등 1990년대 아티스트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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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게 등장하는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도서다.

신해철이라는, 어찌보면 1주기가 지난 시점에 나온 감성팔이식 책인 것 같지만 정확히는 그가 활동을 했던 1988년 이후의 한국사회와 문화와 엮인 한국대중음악과 같은 눈높이에서 평가되는 신해철이다.

같은 시대를 함께 경쟁하고 대중음악을 이끌었던 아기천사와 공일오비 뿐만 아니라 신승훈, 윤상, 서태지 등 1990년대 아티스트의 역할과 비교하며 해설이 되어 있는 것이 좋았다.

예전에 나우누리의 "뮤즈"라는 음악비평 동호회의 글을 보는 것 처럼 지극히 아티스트의 긍정적인 영향력만을 보는 면이 아쉽긴 하지만 나름 균형이 잡힌 재평가라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신해철의 특이한 보컬색, 작곡법의 한계(어떤 사람의 관점에서 보면 신해철은 작곡력에서는 약했다고도 할 수 있다), 지나친 정치색 표출등을 꼽게 보는 사람도 수긍할 수 있게 다각적인 면에서 필자들의 의견을 개진했다.

신해철은 하나의 아티스트가 아니라 그 시절 그의 음악을 들었던 사람에겐 시간의 상실과도 같다. 그리고 당시 대영기획의 영향력이 대중음악의 다양성에 미친 생각해본다면 신해철은 시대의 상징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s 2016.01.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