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가 휘리릭 휘몰아친 것 같은데 어째 머리에 남은 건 없네요... 제 이해력이 모자란 탓일까요. 초창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보니 최근작만큼의 전달력은 좀 부족할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읽는 동안은 즐거웠어요. 한 번 더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힘은 이때도 있으셨네요. 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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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에 리뷰가 없는 걸 보니 끝까지 읽은 사람이 없는 걸까. 읽고 나서도 뭐가 어떻게 됐다는 건지 알 수가 없으니 곧 기억에서 사라질 것 같긴 하다. 초반에 나온 캐릭터들 중 상당수가 존재감이 없어져 버렸다. 진지하다가 웃기다는 면에서 모든 캐릭터가 똑같아 보이기도 한다. 마지막권인데 새로 등장한 율리아 공주의 큰언니는 차를 직접 따라 마신다. 노예에게 존대하는 동생과 차이가 없다. 그나마 책만 읽고 똑똑한지는 모르겠던 율리아가 뭔가 행동에 나섰다는 점이 5권의 유일한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