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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개혁이 이루어진 그 시절, 우린 일본주도의 개혁이라 아쉽다 그러나 조선이란 나라의 근대화를 이끈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정도의 틀에 밖힌 시선이 아니라 그 당시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삶을 통해 바라본 시선이 매우 잘 그려져 있습니다 양반자제(이미 신분제는 폐지되었으나 현실은 아닌)와 갑바치의 딸과 노비의 아들이 한공간(소학교) 안에서 공부하지만 여전히 신분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한쪽에선 양반의 상투를 지키는 일에 목숨을 걸고 한쪽에선 평등한 인간의 가치를 꿈꾸는 세상의 혼란기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 역시 혼란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질이 최고의 지향점이던 세대가 존대하고, 한편에선 자신의 자아실현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세대와 이도저도 선택하지도 못한채 불안해하는 세대 아래 우리 아이들 역시 격동의 혼란기에서 자신의 삶의 지향점과 가치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빌며 제 큰아이에게 읽도록 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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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사변 단발령 을미의병까지 특정 시기의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또한 단발령이라는 사건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이야기였어요 함께 읽고 개화와 전통 유지 입장에 대해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 수 있는 좋은 동화였습니다 무조건 단발령이 나쁘다가 아닌 단발령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어요 근현대가 초등학생에게는 어려운데 미리 읽고 이해하면 더 좋은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