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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국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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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적절한 통찰을 보여준 책이다. 이 책이 출판된 이후로 10년이상이 지났지만, 그 내용의 깊이는 여전하다. 스티글리츠의 "세계화와 그 불만"이나 다니엘 코엔의 "부유해진 세계 가난해진 사람들"에서 이야기하는, 세계화의 부정적이지만 필연적인 확산에 대한 적절한 해설과 처방을 제시하는 책이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사람에 대한 투자와 교육의
"21세기의 국부론" 내용보기
세계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적절한 통찰을 보여준 책이다. 이 책이 출판된 이후로 10년이상이 지났지만, 그 내용의 깊이는 여전하다. 스티글리츠의 "세계화와 그 불만"이나 다니엘 코엔의 "부유해진 세계 가난해진 사람들"에서 이야기하는, 세계화의 부정적이지만 필연적인 확산에 대한 적절한 해설과 처방을 제시하는 책이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사람에 대한 투자와 교육의 중요성이다. 시종일관, 라이시가 강조하는 것은 한 사회나 국가가 그 집단의 부를 증대시키기 원한다면, 그 집단이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냐보다는 무엇을 할 수 있냐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교육에 있어서 그것은, 출제된 문제를 잘 풀어내는 것보다는 그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었는지, 그리고 그 문제가 다른 문제들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그것은 산업혁명에 의해 촉진된 단순노동력에 의존한 대량생산시대를 벗어나, 통신혁명시대의 지식사회가 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존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우리가 단순노동의 대체업종으로 알고 있었던 대인서비스업 조차도 이제는 과잉공급된 노동력에 의해 침식되고 있는 것을 보면, 라이시의 통찰력이 놀라울 뿐이다. 근래에 베스트셀러인 "블루오션"이 바로 15년 전에 라이시가 주장했던 바로 그것인 것도 이 책이 21세기의 국부론이라는 찬사를 받는 이유일 것이다. 로버트 라이시의 책들은 물흐르듯이 그의 논리를 서술하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정리가 필요없을 만큼 명확하게 내용을 전달한다. 최근에 나온 "부유한 노예"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그 책은 "국가의 일"을 좀 더 개인들의 편에서 서술한 것으로 보면 될것이다.

[인상깊은구절]
P. 327 국경이 사라지는 글로벌 경제가 출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필자의 답변은 지금까지 분명했다. 즉 한 국가의 경제적 역할은 번창하는 기업들의 수익성을 증가시키거나 자국국민의 전세계에 걸친 소유물을 확대시키도록 하는 것보다는 자국국민들이 세계경제에 기여하는 가치를 제고시켜줌으로써 그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한 국가의 "경쟁력"에 대한 관심은 많은 경우 오도되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
s******m 2005.08.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