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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match, [our favorite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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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은 산지 2년이 넘었는데, 이제 와서 평을 올리게 된 이유는 어제, 새삼스럽게 너무 감동을 받았기 때문. 이른 새벽, 지방 파견을 떠나는 고속버스 안에서 자, 뭘 들을까,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라는 느낌으로 our favorite pop 을 켰는데   와아~ 하는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보다 조금 작을 듯한크기의 공연장일 것 같은 울림 속에서 조용하지만 확실한 박수소리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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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은 산지 2년이 넘었는데, 이제 와서 평을 올리게 된 이유는

어제, 새삼스럽게 너무 감동을 받았기 때문.

이른 새벽, 지방 파견을 떠나는 고속버스 안에서

자, 뭘 들을까,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라는 느낌으로 our favorite pop 을 켰는데

 

와아~ 하는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보다 조금 작을 듯한크기의 공연장일 것 같은 울림 속에서

조용하지만 확실한 박수소리와 환호성

그리고, 미즈노 마리의

umm~ party down~

 

우와, 이거 뭐야. 이거 뭐야.

 

수십번은 들었을 음반인데, 조용한 버스 안에서의 새삼스러운 감동

digging your scene 이 끝나자,

어랏, 이 다음이 close to you 였어? 카펜터스?

이 음반과 함께 했던 지난 시간들에게 새삼 미안해질 정도로 새삼스러운 감동.

 

맞아. 난 미즈노 마리의 이 어쩔 수 없다는 듯한, 관대한 목소리가 좋아서

paris match 를 믿고 있었었지.

 

 

  • 01. Party Down (Little Beaver <1974>)
  • 02. Digging Your Scene (The Blow Monkeys <1986>)
  • 03.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Carpenters <1970>)
  • 04. Never Stop (The Brand New Heavies <1991>)
  • 05. There's Nothing Like This -featuring TOKU- (Omar <1991>)
  • 06. Let's Stay Together (Al Green <1972>)
  • 07. A Woman Needs Love (Just Like You Do) (Ray Parker Jr. <1981>)
  • 08. All Around The World (Lisa Stansfield <1989>)
  • 09. Arthur's Theme (Best That You Can Do) (Christopher Cross <1981>)
  • 10. I Want You To Want Me (Cheap Trick <1977>)
  • 11. Feel Like Makin' Love (Roberta Flack <1974>)
  • 12. Alison (Elvis Costello <1977>)
  • 13. Family Affair / Jazoulster (Sly & The Family Stone <1971>) : Bonus Tracks
  • 14. Never Stop -STALKER STUDIO's sunny house treatment- : Bonus Tracks
  • 15. Family Affair -M-SWIFT remix- / Jazoulster : Bonus Tracks
  • d******h 2009.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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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에 너무도 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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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is Match란 그룹을 엠넷의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게되었다.   호숫가에서 그룹이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그 노래들과 악기의 소리들이 나즈막히 속삭이는 듯했다.   짧은 순간이였지만 노래는 너무나 편안하게 나에게 다가왔고, 좋아하게 되었다.   워낙 노래의 원곡들이 좋은 것도 있겠지만,      여자 보컬의 목소리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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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is Match란 그룹을 엠넷의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게되었다.

     

    호숫가에서 그룹이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그 노래들과 악기의 소리들이 나즈막히 속삭이는 듯했다.

     

    짧은 순간이였지만 노래는 너무나 편안하게 나에게 다가왔고,

    좋아하게 되었다.

     

    워낙 노래의 원곡들이 좋은 것도 있겠지만,

     

       여자 보컬의 목소리엔

      기계의 음이나 강렬함 같은 것이 묻어있지도 않았고,

    부드럽고, 감미로웠으며 편안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휴식을 취할 때나,

    잠을 잘 때,

    술을 마실 때나,

    책을 읽을 때,

    커피를 마시면서,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이럴때 그냥 틀어놓고 있는 것만으로도 참 좋은 앨범이다.

    c*******i 2009.0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