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B로 대표될 수 있는 흑인 음악의 감수성이 팝음악을 장악하고 있는 지금에는 전
통적인 스텐드다 팝을 하는 가수들을 만나기는 무척이나 힘들다. 물론 스텐다드 팝
이라는 것 자체가 분명히 정의하기 힘든 분류이기는 하지만, 분명 요즘의 팝음악
은 R&B가 베이스가 되는 음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런가운데 이토 유나는 그러한 전통적인 팝음악의 감수성이 깃들어 있는 노래를
들려준다. 바로 힘있으면서도 맑은 목소리와 기교가 많이 사라진 음악을 들려준다
는 점에서 분명 이토 유나는 경쟁력을 갖고 있는 가수라고 할 수 있다.
일본계 아버지와 한국계 어머니를 갖고 있는 미국 국적의 가수...
출생부터도 글로벌한 그녀이기에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아름답게 표현되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제는 조금은 식상해져가는 많은 기교가 들어있는 팝음악에 질려 있다면
분명 이토 유나의 노래에서 기교가 아닌 마음에서 전해져오는 노래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멋진 음악이란 기교가 아닌 마음에 소구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러한 마음에 전해지
는 음악이 바로 음악이 긴시간동안 사람들의 생활에서 함께할 수 있는 힘일 것이
다. 그리고 이토 유나에게서 음악 그대로의 날것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
|
오리콘 차트에 1위에 있는 순간! 그 때는 이토 유나라는 가수를 몰랐기 때문에 처음들어보는 가수가 왜 오리콘 1위에 올랐을까 생각했었다. 그래서 들어보았던 노래가 바로 Precious! 난 라이브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음악방송에서 라이브로 노래부르는 것을 듣고 그 순간 반해버렸다. 목소리가 뭐랄까.. 탁 트이고 막힌 것이 없다는 것이 느껴지는 목소리.. 허스키하면서도 트인.. 정말 좋은 목소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인지 높은 음이지만, 그리 듣는것이 거북하지도 않고 시원하다라고 느꼈다.
Faith는 언페어라는 드라마를 보게 하기도 한 음반인데, 그 드라마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드라마가 끝나는 순간, 어울리는 그런 곡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처음에 들었을때는 그다지 좋아하는 노래가 아니었지만, 드라마를 보는 순간 아 정말 좋다 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 앞에서 Endless story 리뷰도 쓰긴 했는데 역시 이 앨범에서는 Endless story와 Precious, Truth, Faith 그리고 Fragile 도 정말 좋다. 앞부분이 많은 분들이 아라시의 cool&soul과 비슷하다고 하셔서 들어보았는데, 정말 비슷했지만, 그곡보다는 난 Fragile 이 더 좋다. 기회간 된다면 한번 들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