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경북대학교 민선총장을 두 번 역임한 박찬석 국회의원으로 대학 때 은사님이시기도 합니다.
전공서적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세계지리 관련 새 책으로 지리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대학입시때 배운 지리과목은 어느 지방에 특산물이 무엇이며, 기후가 어떻다는 정도를 외운데 불과했는데, 박찬석 의원님이 쓰신 책을 읽고 사람과 자연, 문화와 역사에 대해 통찰력있게 바라보는 것이 지리학의 기본개념이라는 점을 깨달았지요.
“지리학은 땅의 이치를 설명하는 학문으로, 땅의 이치를 알면 그 나라의 문화가 보이게 마련이다.”며 “60억이 살고 있는 지구상에 한 사람도 같은 사람이 없고, 한 그루의 나무도 같은게 없는 것은 한 치도 같은 땅이 없기 때문이다.”며 땅과 문화 사람에 대해 곰곰히 연구하는 것이라고 쓰여 있더군요.
이 책은 한 번쯤 갸우뚱거렸을 만한 지구촌 구석구석의 이야기에 박찬석 의원 특유의 입담으로 명쾌한 해석을 제공합니다.
추천합니다 .
▲인류문명의 발상지가 갠지스, 라인, 양자강 같이 현재 사람이 많이 사는 강이 아니라 사막을 흐르는 황화,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나일, 인더스강 유역이었을까?
▲중국 사람은 왜 생수 보다 차를 많이 마시고, 끓이거나 튀겨먹을까?
▲태풍의 피해를 많이 입는 남부지방엔 왜 많은 사람들이 살까?
▲지하자원을 많이 가진 나라는 과연 잘 사는가?
▲국가는 무엇이며 국경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21세기 교통과 통신의 발달과 FTA체결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