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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오늘 하루, 낯설게>는 카카오스토리에서 19만 독자가 구독하는 ‘감성제곱’ 운영자 이힘찬 작가의 신간이다. 저자는 시간이 날 때마다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이런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적인 시선으로 변화시켜, 더 따뜻한 이야기로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문예창작학과 출신의 글빨에 감성적인 사진이 더해진 포토스토리를 담고 있다. 저자가 처음으로 자신의 카메라가 생기고, 한참 설레고 들떴을 그때.아름다운 야경을 찍겠다며 그 늦은 밤에 걸칠 것도 없이 삼각대와 카메라만을 들고 한강으로 향했었다고 한다.자신이 원하는 그 풍경이 언제 찾아올지 몰라,얌전히 앉아 덜덜 떨면서 같은 곳을 향한 사진을 찍고 또 찍었다고 하는 부분에서 먼 옛날 나 역시 똑같은 마음이었다. 나 역시 여행느낌을 담은 사진을 찍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떤 사진이 좋은 사진일까라는 의문이 늘 따라 다녔었다. 내에게 여행을 왜 좋아하는지를 묻는다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낯선 곳에서의 새로움을 즐기는 것이랄까? 처음 가본곳에서의 완전한 새로움이 주는 짜릿함이 매력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해외여행을 즐기는 편이다. 이 때도 낯선곳에서의 동선계획을 철저하게 새운다기 보다는 일단 현지에 가서 발길 닿는데로 가보는 편이다. 이런 여행성향 때문인지 저자의 느낌은 고스란이 나에게 전달되어 왔다. 저자가 카메라를 매고 나가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익숙한 장소의 느낌이 들었다. 사진과 함께 일상 속의 감성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책 을 읽으며 특별할 것 없고 피곤한 일상에서 저자의 감성적인 글을 보고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일상 이야기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책은 감성이 중심인 책이다. 사랑하면서 가끔은 지칠 때, 잘 안 될 때 이 책을 꺼내보아도 좋을 것 같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가끔은 위로를 얻고 싶을 때 이 이야기들이 손을 건넬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잘 다독거리면서 내일을 준비할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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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낯설게 오늘의 하루가 어제와 같다. 내일이 오늘의 하루와 같다. 삶은 어느순간부터 무의미해지고 같은 생활의 반복이 되어간다. 현대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렇게 하루를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힘찬씨의 “오늘 하루, 낯설게” 이책은 동일한 삶을 살아가면서 삶을 보는 관점을 조금은 다르게 볼수 있는 힘을 가르쳐 주고있는 것 같다. 보는 것에 따라 오늘은 낯설게 느껴질수도 있다. 매일 다니는 길을 가더라도 그곳에는 옛 추억이 깃들어 있다. 예전에 어떠한 일이 이곳에서 있었는데. 하는 수많은 추억들을 떠올리며 잠시 미소를 머금을수도 있다.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장소를 카메라 한 대와 함께 돌아다닌다. 보는 시선에 따라 누군가 에게는 또다른 의미가 부여되고 감흥을 일으키게 해준다. 나의 마음이 동요되고 나또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여행이라고 해서 뭐 거창한 것 아니다. 갚비싼 럭셔리 여행도 필요없다. 동네 한바퀴를 천천히 걷는 것도 여행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하지만 무상무념으로 걷기 보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여행이면 더 좋을 듯 하다. 또한 누군가 함께하는 여행도 좋겠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고민하고 생각에 잘길수 있는 여행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행의 즐거움은 자신의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것이다. 사고의 증진, 창의력 등 내 자신을 한층 새롭게 변화시켜 준다. 삶의 활력을 키워준다. 「밤바람이 시원하다는 핑계로 우리는 남들보다도 천천히 오래도록 걸어서 내려갔다.」 도심에서 살아가면서 밤산책을 하면서 삶의 여유를 갖어본적이 얼마나 될까? 바쁘다는 핑계로 여유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나도 내자신의 여유를 되찾고 조금더 천천히 걸어보고 싶어진다. 잔잔하고 시원한 밤바람을 얼굴로 느끼면서 말이다. 남산위의 자물쇠를 보면서 저자는 이야기한다. 약속은 자물쇠가 아니라 마음속에 새기는 것이라고, 또 우리는 자물쇠의 위치를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마음을 결코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겨울인가 싶었는데 벌써 봄이 다가온다. 이봄을 느껴보기 위해 문 밖을 나서봐야겠다. 새로운 더 힘찬 내 인생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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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낯설게
많은 돈이 필요한 해외여행도, 굳이 특별한 일정을 짜서 멀리 떠나야만 하는 여행도 아닌, 동네 한바퀴나 가까운 집 근처로 잠깐의 시간을 투자해 여유를 만끽하며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나들이겸 여행이 좋은 이유를 잘 표현해준 이힘찬 작가의 사진과 글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으며 산뜻한 자극을 받기에 충분한 "오늘 하루, 낯설게!". 혼자, 여행, 사랑, 그리움을 담아 "1. 가고 싶은 대로, 바라보며 걷기 2. 느끼고 싶은 대로, 마음으로 걷기 3. 누리고 싶은 대로, 그 자리에서 걷기"로 나눠 그저 소박한 작은 여행으로도 얼마든지 일상탈출을 할 수 있으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충분히 느끼고 즐기며 얻을 수 있는게 많음을 깨닫게 해준다.
나역시
그냥 어디든 가까운 곳에 맘만 먹으면 당장 집을 나와 무작정 걸으며 두 눈에 포착된 세상을 바라보거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끼지 못하고 지나쳤던
작고 사소한 장소라 할지라도 한번쯤 혼자만의 자유시간을 통해 카메라에 담으며 눈과 가슴에 간직하는 말 그대로 나만의 추억을 만드는 잠깐의 짬을
즐기는 여행을 좋아한다. 사진은 사진대로, 눈과 가슴이 느끼는대로 그날 컨디션에 따라, 시간에 따라, 날씨에 따라, 계절에 따라 또는 누구와의
여행인지에 따라 같은 장소라도 그 의미와 소중함이 다른데 한번 갔더라도 또 찾게 되는 이유는 편한 익숙함도 좋고, 처음에 놓쳤던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르고, 누군가가 생각나거나 그리워져서 찾기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가장 큰 이유는 그 장소에서 들었던 처음 그 느낌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또 가고 싶단 생각이 들고, 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기고 같이 나누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다.
여행이 주는 선물은 참 많은데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하나하나 다 와닿아 여행을 하는 동안 나는 누굴 떠올렸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즐겼는지 곰곰이 고민도 하면서 하나씩 끄집어내려 애쓰며 천천히 기억을 떠올려보기도 했다. 그리곤 앞으로 그 어떤 곳을 가더라도 노트와 펜을 챙겨 간직하고픈, 들려주고픈 이야기들을 꼼꼼히 그 순간 느낌 하나하나를 꼭 메모해둬야겠단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행을 하면서 글과 사진과 그림으로 채워 넣어 한권의 책을 완성하고, 동네 작은 카페를 차려 스스로 즐겁게 하고 싶은 꿈을 이뤄가는 작가가 멋져보여 내심 너무 부러웠으며, 다른 에세이 감성제곱과 사랑제곱을 찾아 빨리 읽어보고픈 생각이 들었다. 혼자지만 혼자가 아닌 듯, 둘이지만 둘이 아닌 듯 느껴지는 글귀에 그 주인공이 정말 누구일지 궁금했고, 그 사랑이 부러워 어린 아이처럼 괜한 질투심을 느끼기도 했더랬다. 때론 나와 함께 여행하거나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참 묘한 기운을 전해주는 매력있는 책이었다.
"한 걸음만 내딛자. 하늘을 담고, 당신을 담고, 주어진 오늘 하루를 누리자" 내가 가보지 못한 여행지의 구경을 알차게 하면서 이힘찬 작가의 추억과 순순한 마음을 엿보며 이 책을 들고서 현관을 나선 후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픈 충동과 여기저기 내가 아끼는 아지트만 선별해 제대로 부산 구경을 시켜주고픈 "오늘 하루, 낯설게". 책을 덮고서 이 책 정말 맘에 든다란 생각과 함께 오랜만에 나도 걷고, 찍고, 쓰며 나를 위해 소소한 하루의 특별한 쉼을 느끼며 새로운 세상과 사람들을 만나러 당장 나서야 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나는 지금도 이렇게 여행을 하고
나는 아직도 이렇게 사랑을 한다.
그리고 이제는 당신의 차례다.
당신의 여행을 들려줄 차례다.
당신의 사랑을 들려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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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새로운 나로 태어난다면 어떨까? 상상하지도 못했던 그런 일이 일어나는 영화를 얼마전에 본적이 있다. 바로 뷰티 인사이드, 영화는 새로웠고 영상은 아름다웠지만 아직까지 내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매일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였다는 것이었다. 영화를 보고난 후 문득 나는 내가 매일 새로 태어나듯 그렇게 다른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어떨까 싶은 생각에 한참동안이나 빠져있었다. 내가 처음 만난 서울은 너무 아름다웠고 기분 좋았고 걸으며 만나는 모든것이 반가웠다. 하지만 익숙해진다는 것은 무뎌진다는 것은 정말 무섭고 절망적인 것이었다. 나는 더 이상 처음처럼 서울을 아름답다는 생각으로 바라보지 않았고 차갑고 날카로운 바늘 사이를 걸어다니듯 외롭게 그냥 사람들을 외면하며 살아가고 있었던것 같다. 오늘 하루, 낯설게를 펼쳐보고 나는 다시 서울과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서울은 더 이상 아름답지 않은것이 아니라 내가 그런 눈으로 바라보았을 뿐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왜 멀리에 존재하는 나라나 도시에만 로망을 키우고 있었나 스스로 많이 반성하게 된것 같다. 하루를 카메라를 들고 떠나 만나는 풍경은 내가 꽤나 잘 알고 있는 모습들이었다. 녹슬어버린 약속의 자물쇠도 그랬고 밝게 빛나는 햇살 또한 그랬었고 바람소리까지 들릴듯한 갈대도 그러했다. 그런 잘 아는 모습들이 달라보이는 그리고 내가 다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힘은 그의 글에 있었다. 그가 말하는 감성적인 감상은 나 역시 감탄하고 마음 깊이까지 찡하게 와닿는 그런 느낌을 잔뜩 주는 그런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아름다운 곳들을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행을 떠나면 어떠한 날씨라도 행복하고 그 날씨만의 분위기가 좋다며 참 열심히도 돌아다니는 내가 서울은 각박하게 굴었던것 같다. 춥다고 비온다고 미루고 언제나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또 미루며 그렇게 시간을 보냈던것 같다. 그가 말하는 오늘 하루를 낯설게 시작하는 것은 여행의 시작과 같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낯선 풍경 속에 낯선 내가 느끼는 설레임을 얼마든지 매일 느껴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롭게 울며 반겨주는 고양이도 찬란하게 빛나는 햇살도 어떤 특별한 날이 아닌 내가 살아가고 있는 모든 날에 만나는 특별함이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움직이고 더 행복하고 낯선 하루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간절하게 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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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위해선 돈도, 시간도, 건강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상쇄하고 남을 것은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마음, 열정, 관심이다. 새로운 공간, 낯선 시간을 향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돈이 부족해도 떠날 수 있다. 여행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없는 시간 가운데 떠날 수 있는 시간을 내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렇게 굳이 여행에 대한 관심과 열정, 마음을 가지고 시간을 내고 돈을 마련하여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그저 마음과 관심만을 가지고도 할 수 있는 여행이 있다.
『오늘 하루, 낯설게』에서 작가는 여행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여행은 작가의 표현처럼 ‘작은 여행’이다. 작가가 말하는 ‘작은 여행’은 굳이 먼 곳만이 아닌 내가 살고 있는 곳 주변으로 카메라 하나 들고 잠시 떠나는 여행을 말한다.
그래서 선유도공원, 하늘공원, 남산, 이화동, 서울 숲, 한강, 북촌 한옥마을, 고궁, 당산역 4번 출구, 항동 철길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이 자주 가서 글을 읽고 쓰는 카페도 하나의 여행 공간이 되며, 작가가 살고 있는 동네 역시 마음을 열고 들여다볼 때 하나의 멋진 여행이 된다.
물론, 그렇다고 작가가 이런 공간들(자신의 주변에 있는 여행지)에 대한 여행정보를 전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것들을 걷을 카메라 앵글을 통해 바라본 풍경들, 그리고 그런 여정을 통해 떠올랐던 생각들을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전해준다. 그러니, 작가가 말하는 ‘작은 여행’은 우리의 일상을 열린 눈으로 바라보며 사진으로 담아내고, 여기에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겠다. 이렇게 할 때, 평범한 일상은 특별한 여행의 순간 그 설렘으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작은 여행’을 즐기고 누린 작가는 독자들에게 말한다. 이제는 독자들 순서라고. 이제는 독자들의 일상이 여행이 되고, 삶이 여행이 되며, 그 안에서 추억을 발견하고, 쉼과 재충전의 시간들을 갖길 작가는 촉구한다. 이제 조금 다른 눈으로 내 일상의 공간을 바라봐야겠다. 그럴 때, 책 제목처럼 오늘 하루가 조금은 낯설고 조금은 특별해 질 테니 말이다.
난 열 번씩 스무 번씩 갔던 곳에 다시 갈 때가 많았다. ... 처음 갔을 때는 넓게 트인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왔다면, 다시 갔을 때에는 손을 잡고 걷는 연인들이 보였다. 세 번째 갔을 때는 도로 위에 멈춰선 자동차들이 보였고, 열 번째쯤 되어서야 그 길에 서 있는 내가 보였다. 관광이라면 지루할지도 모르겠다. 관광이라면 늘 똑같을지라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행은 다르다. 이 작은 여행에서 마주하는 모든 세상은, 몇 번을 다시 마주해도 늘 새로운 이야기를 남긴다.(230-1쪽)
작가의 말처럼 어쩌면 똑같은 일상에 불과하지만, 이런 우리네 일상을 조우하는 삶의 자세 삶의 시선이 바뀌게 될 때, 그 하루의 일상이 멋진 작은 여행이 될 것이다. 오늘 하루가 조금은 낯선 여행길이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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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서 읽기 딱 좋은 책.
"오늘 하루, 낯설게"
사랑제곱. 감성제곱을 잘 봤던 기억이 있어서 작가님의 출간소식에 더욱 반가웠다.
평소에 여행에세이를 좋아하기에 여행하며 보고 들은 이야기들을 작가의 감성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들이라 읽기가 편했다.
사실 여행이라고 하면 멀리떠나야만, 큰돈 들여 유럽정도는 가야 제대로된 여행을 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여행이라는 단어에 무거운 의미를 벗겨내고 그냥 여유를 갖추고 떠나는 여행의 의미에 좀더 집중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행이라는 것은 오롯이 나 자신에 대한 관찰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휴식을 갖기 위한 휴가, 생각을 정리하려는 일상탈출, 활기를 찾으려는 관광 모두 다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묶을 수 있는 것들이다.
실제로 그냥 역에서 한강으로 이어진 다리위를 걷다가 멈춰서 멍하니 하늘을 보기도 하는 글과 생각들과 적절한 감성을 담아낸 사진들이 마음이 평온해 지는 느낌이었다.
이런저런 고민이 많이 드는 요즘 따뜻하고 공감가는 에세이들로 보기만해도 힐링이되는 책^^
표현에 인색해지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이었고 참 좋은 구절들이 많은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누가봐도 아름답고 누가봐도 부담이 없는 순수를 사랑하는 삶을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곤조곤 말하듯이 들려주는 세상이야기가 좋았고 작가의 일상과 생각을 더욱 진정성 있게 느껴볼 수 있어서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책으로 추천하는 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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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사색에 빠져 본적이 있는가 어디론가 가보고 싶다고 생각만 해 본적 없는가 혼자서 모든 것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가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싶어서 오랜 시간 정성으로 모아온 책들을 정리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서 엄마께서는 기증할 거냐고 물으시는 거다. 매일을 함께 하면서 손때가 묻은 책들을 보내려니 정들은 모양이다. 이날은 하루가 느긋한 하루가 된 것 같았다. 매일 매일을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인생이 지치고, 날 위한시간이 없어지게 된다. 언제부터였을까? ‘여행’은 산 오르기와 같은 기분이 되어 버렸다. 크게 맘먹고 정복하려고 계획하지 않는 이상은 실천으로 되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여행이라는 두 글자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 반가워하는 이들보다 남의 이야기처럼 낯설게 느끼는 이들, 그리고 불편해하는 이들이 더 많아졌다. 희망, 꿈, 인내, 추억, 지혜 그리고 더 깊은 곳에 있는 것들. 언제나 기대하지도, 예상하지도 못했던 많은 선물을 준비해 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평범한 일상, 평범한 공간을 특유의 감성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따뜻하게 담아냈다. 낯선 여행을 특별히 준비할 필요 없이, 단지 주어진 하루를 낯설게, 특별하게 받아들이기만 하면 여행이 된다고 한다. 여행은 멀리 간다고 해서 여행이라는 것에 의미를 내둘 필요는 없다고 본다. 멀 리가 아닌 내가 살아가는 이곳의 어디론가 다녀와도 그것은 하루를 낯설게 ,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힘들어 질 때 무엇으로 힐링을 하면서 극복을 할까? 혼자서 라디오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개그프로를 본다. 그러나 여럿이서 어울려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또한 있다. 사람들을 통하여 행복을 힐링할 수 있기도 한다.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와 그 언어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이 편협하고 치우친 세상이 되지 않도록 귀를 열고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말의 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그 길에서 저자는 무중력 공간을 여행하는 달팽이가 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며,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가 되어보기도 한다. 일상에서 맞닥뜨린 가슴 먹먹한 순간들, 소소한 기쁨과 삶의 환희, 문득 찾아오는 우울함과 돌이킬 수 없는 후회의 순간, 내재되어 있는 은밀한 욕망 등 가슴 깊은 곳에서 우리도 모르게 느껴지는 수많은 감정들을 대면하도록 안내한다. 스스로의 상처를 보듬고 안으며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저자의 진솔한 그림과 글을 보고 있자면 따뜻한 봄날의 한가운데 서 있는 듯 마음 한편에 평온함이 차오른다. 『낯설다.』의 뜻. 1.전에 본 기억이 없어 익숙하지 아니하다. 2. 사물이 눈에 익지 아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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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잔잔하고 공감되고 감성적인 책을 많이 읽게 된다. 힘든 일상을 지내다 보면 공감되면서도 감성적인 글들이 가슴에 와 닿는일이 많기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그냥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인지 잘 모르겠다. 19만명이라는 카카오스토리 독자들이 공감하는 글이랑 사진이 담긴 에세이이다. 아주 평범한 일상과 공간 속에서 감성적인 글들을 따뜻하게 담아 위로를 주는 에세이이다. 혼자라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여서인지 외로움을 느끼지만 그 외로움을 즐길때가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속에는 늘 외로움이 존재한다고 생각을 하고 추운겨울이지만 이상하게 감성적이 되는 나를 발견하고 오늘하루도 내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는 시간들을 보내면서 만난 책이여서인지 더 공감이 된다.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지금의 나를 발견 하고 싶을때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금, 위로를 받고 싶을때 평범한 일상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이 들때 읽으면 좋을것 같다. 지금의 딱 내가 느끼는 감정을 느낄때 읽으면 좋은 책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평범한 일상속에서 여행을 하거나 행복을 꿈꿀때 그리고 살아가는 동안의 삶속에서 우리에게 좋은 추억과 함께 아련한 기억을 주기도 하고 지금의 나를 위로 하는 토닥임을 해주기도 하는 좋은 책이다. 왜 그리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공감하고 이 글을 읽으면서 감성적이게 되고 위로를 받는지 알게 되었고 나또한 그사람들 중에 한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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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하루 눈을 떠서 최근에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시작으로 나의 하루가 출발한다.과거와 달리 현 시대에서는 SNS를 통해 소통이 이루어지고 그 안에서 끊임없이 힐링과 소통이 형성되고 있다.또한 이 거대한 미디어 채널 속 영향력 또한 엄청나다는 것이다.그 안에서 웃고,울고를 생면부지인 이들이 함께 접하고 맞팔도 하고 어우러지는 공간이기도 하다.왜 우리는 소통의 부재를 못 견디는 것일까 아님 외롭다는 것을 누군가에게 알아달라고 위로의 손짓을 건네받고 싶은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그래도 또 이렇게 하루하루는 잘도 간다.시간은 정직하게 단 한 번도 늦춰지지도,빨라지지도 않고 제 본분대로 잘 가고 있다.매하루를 맞이하지만 그 하루하루가 늘상 똑같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안을 들춰보면 분명 다른 의미,다른 색을 지니고 있다.다만,우리가 무뎌가고 있음을 모를 뿐이다.
이때,일상사 평범함 속 여행,소소함이 묻어나는 지금 이 순간 여행에 동참하고자 읽게 된 '오늘 하루,낯설게'를 통해 나는 그간 내 소중했던 하루들의 풍경을 무참히 지나쳐 왔음을 이내 알 수 있었다.그래서 더 감사할 뿐이다.저자인 감성작가 '이힘찬'이 전하는 감성&사진이 담긴 때로는 혼자,때로는 함께 걷는 일상 속 여행의 즐거움은 저 멀리 있는 게 아닌 바로 우리 가까이 있었고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랐을 뿐이였고 우리가 어쩌면 그렇게 목말라 했던 여행였을지도 모른다.그래서 별 볼일 없던 하루가 더 특별해질 수 있었고 무심코 지나친 주변의 풍경이 더 또렷이 시야에 들어와 더 반겨주었는지도 모르겠다.괜시리 여행이라하면 일단 내 사정거리에서 벗어나야만 여행이라고 생각했던 내 어리석음에서 한 번 깨달았고,그렇게 수없이 내딛던 동네 풍경을 나 몰라라하고 터벅터벅 걸었던 바보스러움을 깨닫는 순간였다.내 생활의 틈에 맞춰 산다해도 내 하루는 내게 특별한 여행였던 것이였다.문득 익숙함에 속아 속중함을 잃지 말라는 글귀가 머릿속을 스치면서 내가 선택하면 되는 일이였는데도 나는 그 선택권을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고 그저 무방비로 버리고 말았던 날들이 새삼 눈에 아른거린다.내 하루의 소중한 시간 속에서 나만의 소중한 여행을 즐길 줄 알며,감사할 줄 아는 나이기를 희망해 본다.입춘도 지났고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이끌려 집 앞 공원으로 혼자만의 멋진 자유여행을 하고자 한다.나서고자 하는 지금 이 순간부터 설레이는 이 기분 꽤 괜찮은 듯 하다.'오늘 하루,낯설게'는 내가 잊고 지내왔던 내 하루를 찾아 준 고마운 메세지를 담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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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가 아니여도 그에 못지 않은 좋은 카메라로 일상을 담아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여러 종류의 SNS가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사진이 그 어느 때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서가 아닐까 싶다. 한편으로는 카메라가 없더라도 휴대전화 속 카메라만으로도 기록으로 남기기에 어렵지 않다.
그중에서도 여행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낸 경우에는 아무래도 더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그건 아마도 여행이라는 것이 특별한 이들이기에 가능한 일상적이지 않은 행위이기 때문일 것이다. 시간이 많아야 한다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아니면 여행과 관련해서 다른 능력이 있기에 떠날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데 여행 역시도 왠지 일상으로부터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더 가치있게 느껴진다.
그러나 『오늘 하루, 낯설게』의 저자는 그와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된다는, 지금 이 순간 어떤 책을 읽는 그 자체가 여행일 수 있다는 다소 의아하면서도 신선한 충격과도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매일 같이 지나치는 공원처럼, 내 주변에 늘상 존재하는 곳들도 내가 마음을 여는 순간 여행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카메라든 핸드폰이든 반드시 흔적을 남길 수 있는 것 한 가지는 챙기자고 말한다.
갑작스럽게 결정된 자신의 꿈을 쫓기에는 당장 시험 준비를 하기가 어려웠던 고등학교 3년 시절, 어쩌면 현실에 타협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결국 자신이 품었던 꿈을 향해 돌아서고 평소에는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한 주의 하루나 이틀 정도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그렇게 마주한 세상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그 세상을 글로 옮기길 4개월 만에 기여코 저자는 원하는 대학교, 원하는 과에 편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4개월만에 성과를 본 것에 대한 자기 자랑이 아니라 가장 순수한 목적과 방법으로 걷고 담아낸 4개월의 과정과 기록이 바로 여행이였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렇듯『오늘 하루, 낯설게』에는 그 어떤 여행정보도 없고, 자기 만의 비밀 장소를 소개하는 것도 아니며 어쩜 그리도 여행에서도 그토록 특별한 인연과 경험이 생겨날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하지도 않는, 그저 평범하다면 평범한 그 누구의 발길이라도 닿을 수 있는 곳들에 대한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고 싶은 대로, 느끼고 싶은 대로, 누리고 싶은 대로 그렇게 마음 편안히 걸었던 순간들, 그 순간들에서 만난 이야기를 우리는 읽을 수 있다. 그곳들은 선유도, 하늘공원, 남산, 이화동, 서울숲, 한강, 북촌 한옥마을, 고궁 등은 물론 카페와 우리 동네처럼 익숙하면서도 언제든지 낯설어서 설레는 하루를 선물해 줄 공간들이여서 평범한 오늘 하루도 낯설게 살아볼 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