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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과학 기술의 비밀/이명우/평단/공학도의 우리과학기술사 탐구~~
역사가는 아니지만 역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진다면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했을 것이고,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역사를 보다 쉽게 풀어 줄 수도 있을 테니까요. 만약 저자처럼 전자공학을 전공한 공학도가 과학기술과 관련된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졌다면 우리과학기술에 대한 연구와 이야기는 그 깊이와 넓이가 남다를 테니까요.
우리 민족의 과학기술 유전자는 역시 고대로부터 이어진 것임을 할게 된 책을 만났어요. 책에서는 고대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과학기술의 흐름을 밝히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고대사회의 금속제련술을 세세히 적고 있기에 우리 민족의 손기술 유전자가 남달라 보였어요.
철기시대의 철은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철은 운석에서 시작되었고, 그렇기에 철은 하늘의 선물로 신성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이후 지구에 흔한 철을 찾아내어 녹이면서 금속의 합금술은 점점 발달을 했다는 군요. 비파형동검을 통해서 본 중국보다 앞선 고조선의 제철기술과 사마천의 <사기>에 나타난 비파형동검 기록, 청동주조 기술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고조선의 제련기술을 볼 수 있었는데요. 청동거울인 다뉴세문경 에 이르러서는 고대국가인 고조선의 최첨단 나노기술을 본 듯 합니다. 얼마 전에 다뉴세문경을 복원했다는 기술자가 쓴 책을 읽은 적이 있기에 세문경의 초미세 기술에 그저 감탄할 따름입니다.
다뉴세문경에는 동심원이나 선 간격이 최소 0.2밀리미터이고 최대 0.47밀리미터라고 합니다. 머리카락 굵기의 폭 안에 3개의 가는 선을 그려낸 기술도 대단하지만 청동 주조기술도 뛰어났기에 그런 기술 유전자가 오늘날의 과학 한국으로 나아가게 했음에 동감하게 됩니다.
공학도의 우리과학기술사 탐구를 통해 우리 과학 기술의 비밀을 알게 된 책입니다. 우리 과학기술의 전체적인 흐름을 짚으면서 그 기술의 의미와 우수성에 대해 주변국이나 세계와 비교분석한 내용들이기에 세계사를 만나기도 합니다. 해서 우리 조상들의 엔지니어적인 유전자가 매우 우수했음을 알게 된 책입니다. 젓가락문화에서 나온 우리의 손기술이 대단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고대로 부터 이어진 과학 기술 발달사를 보니 더욱 대단해 보였어요. 고대이래로 그런 유전자를 더 계발시키고 지속시켰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만약 이 책이 역사학자의 책이고, 세계적인 학술지에 올랐다면 우리 기술을 세계에 알렸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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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과학에 관심이 많다보니, 유적지를 갈 때 마다 우리 조상들의 과학 기술에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다. 경주 석굴암을 방문했을때 우연히 가이드의 설명을 듣게 되었다. 습도를 조절하고 석굴암을 주변으로 배수로 길이 마련되어 있고, 돔 구조의 형태로 보존되어 왔었다. 그러나 일본의 도굴에 의해 훼손 된 이후로 원형대로 복구가 안된 상태라고 라고 하니...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현재의 과학 기술로도 해결이 안된다는 신라의 석굴암... 정말이지 우리의 과학 기술의 면모를 좀 알아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알면 알수록 위대한 우리 과학기술의 비밀 >을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 속 고대 유물을 통해서 과학기술의 세계를 알아 보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가 고대부터 과학 기술의 강국임을 확인 하게 되었으며, 현재 통신과 반도체에서 정상 가도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해 주었다. 이 책 속에는 일찍부터 주철 기술을 발명한 고조선, 삼국시대의 정교한 금속 공예기술, 삼국의 사찰 목조건물, 동뷱아시아의 거석문화와 석조예술, 그리고 화약 발명과 화약 병기, 로켓 무기인 비화창과 소주화 , 신기전까지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이 담겨진 문화유산 들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기술력을 살펴 볼 수 있었다.
기원전 1세기경 '사르마티아 동물 양식'이라 불리는 색다른 황금 문화를 이룬 뒤, 삼국시대 초기인 5세기경 부터 동관이나 금동관을 사용하기 시작 했다고 한다. 특히,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금제 유물인 신라 금관은 현실세계의 모든 생명을 주관하는 신라왕의 위상을 보여주면서 세공의 질과 독창성 면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여준다. 그 중에서는 관모 앞에 끼워 멋을 내는 장식으로 쓰인 금관총 새모양 관꾸미개는 하트모양의 투조무늬를 모두 수공으로 뚫어서 만들었으며 관모 아래의 반원 형태의 양각 무늬는 전부 손으로 조각해서 신라 금속 공예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또한 조선 초기인 15세기 때 세계 최대의 로켓인 대 신기전을 보면 7.5센티미터의 발화통을 탑재 할수 있다니...알면 알수록 놀랍기만 하다. 더구나 복원된 소, 중신기전의 발사 모습과 현재의 다연장 로켓 K-136의 발사모습은 너무나 똑같았았고 위력적인 모습에 입이 떡 벌어졌다. 조선시대에 이처럼 최첨단 로켓을 보유한 국가가 우리나라라니... ㅎㅎ 이처럼 박물관에서 한번쯤 보았던 유물들인데 상세하게 설명을 들으니 우리 조상의 기술력의 위대함을 다시금 인식 할 수 있었다.
" 출판사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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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고조선 시대부터 이어온 우리 과학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변국에 비해 뒤쳐진 나라가 아닌 뛰어난 금속 가공 및 제조, 세공 기술을 갖췄을 정도로 독보적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무엇보다 고구려의 개마무사는 로마 철기병보다 앞선 기병인데 갑옷을 찰갑을 사용하여 효율성과 기동성에서 뛰어나다는 것이다. 유럽은 16세기에 와야 십자군 중기병에 적용시킬 수 있었는데 이미 고구려는 우수한 제철기술로 무기와 장비로 무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세계최고의 건축기술과 공예품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났는데 책에서 자세히 살펴볼수록 이토록 찬란한 과학기술을 지니고 있음에도 꾸준히 발전시키지 못했을까? 지금 시대에 봐도 신기한 석굴암, 첨마총 금관, 첨성대, 황룡사지 9층 목탑, 산화신기전, 비화창과 주화, 소주화, 혼천의, 물시계 등 철저한 계급사회였던 그 시기에 이런 기술력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사실 박물관이나 사찰, 유적지에 가면 볼 수 있는 출토된 유물이 많다. 대개 보이는 반응들은 상반된다. 귀에 닳고 듣고 본 로마 문명과 중세시대의 발명품에 대해선 그 앞선 기술력에 놀라워하지만 고조선부터 고구려, 신라, 고려, 조선까지 이어온 역사에서 타 국가보다 몇 백년이나 앞선 기술력인데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 낡고 세련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건지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우리의 과학기술도 충분히 자랑할만큼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저자가 안타까워 하듯 명백을 꾸준히 이어오지 않은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만일 지금처럼 신기술을 개발할 때면 계속 계량해서 쓰였다면 외세에 대항할만한 군사력과 금공예 기술을 빛낼 수 있었을텐데 철저한 계급사회였던지라 은근 불이익을 당한 걸 보면 아무리 개인적 역량과 재능이 뛰어나고 국가와 사회에서 뒷받침을 해주지 못하면 사문화되고 단발성에 그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패배주의에 빠진 우리 민족에게 자긍심을 키워주고 우리 선조가 만든 과학기술이 얼마나 뛰어난 지 기존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책이었다. 중국과 일본 유물과 비교해봄으로써 영향이 어디까지 미치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그 당시에 만든 유물을 보면서 과거의 우리 민족이 위대한 과학기술을 갖고 있다는 걸 여러 증거자료와 비교자료를 통해 제대로 알 수 있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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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과학 기술의 비밀 이 책은 이 책은 우리 문화유산이 세계 최정상 또는 최첨단 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역사적 사실과 그 근거, 그리고 그러한 역사적 사실을 동서양의 사례와 비교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의 선조가 만들고 남긴 소중한 유물에 깃든 기술이 그 당시 동서양의 어느 국가와 비교하더라도 손색이 없었다는 것을 웅변으로 말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그렇게 우리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보여 주는 내용을 다섯 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제1부는 최강 고구려 제국의 철기병 군단. - 고구려제국을 이룩하는 데 바탕이 된 우리 고대 무기의 우수성을 소개한다.
제2부는 나노 기술을 사용한 고대 금속 공예품. - 우리 선조가 이룩한 고대 금속공예품의 우수성을 다룬다.
제3부는 고대 세계 최고, 최대의 모조 건축물. - 고대세계 최고이자 최대의 목조 건축물을 건설한 우리 목조기술의 우수성을 밝힌다.
제4부는 동북 아시아 거석문화의 기원인 고인돌. - 동북아시아 거석문화의 기원인 고인돌문화의 중심지로서 우리의 석조기술과 석조문화를 소개한다.
제5부는 조선이 발명한 세계 최초의 2단 로켓. - 로켓 종주국이 될 수도 있었을 만큼 발전했던 우리의 화학 병기와 로켓을 다룬다. 몰랐었다, 이런 것들을 등자를 사용한 고구려 기병 등자는 말위에서 무기를 효과적으로 다루는데 없어서는 안 될 인류 최대의 발명품이다. 등자가 없으면 말 위에서 몸을 제대로 군형잡아 지탱할 수 없기 때문에 한 손으로 무기를 들고 싸움에 임하는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
그런데 그 등자를 고구려에서는 사용했고, 같은 시대의 로마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 이 책을 보고 알았다.(65쪽) 로마시대의 기병을 다룬 영화에서는 말에 등자가 항상 시대를 불문하고 달려있는 것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고인돌의 의미 고인돌의 의미를 알고는 있었는데, 동이족의 경우를 통해서 다시 한번 무덤의 형태를 공부하게 되었다. <동이족은 시신을 매장할 때 아시아의 다른 민족과 달리 주로 돌을 가지고 무덤을 축조하였는데, 이것이 돌무덤 (석묘 石墓)이다.> (212쪽) 과거의 사실을 어떻게 추측하는가 - 그 추론의 방법론. 고인돌이 어떤 마을에 존재한다고 가정해보자. 그 고인돌을 통해서 그 마을의 과거 모습을 추측하는 것이 가능한가 가끔씩 신문에 ‘고인돌의 존재를 통해서 학계에서는 그 마을에 몇 천 호 가량 살았었다고 주장’하는 기사가 실린 것을 보고 의아해 한 적이 있다. 어떻게 그런 추론이 가능한 것일까? 여기 재미나는 실험 하나를 소개하고 있다. KBS역사 스페셜 팀이 <한반도 고인돌 왕국의 수수께끼>에서 고인돌 무덤의 축조과정을 재현한 것이다. (213쪽) <커다랗고 평평한 덮개돌을 골라 무게로 환산하니 약 9.8 톤이었다. 이 돌을 고대의 전통적 운송방식을 사용해 바닥에 통나무를 여러 개 깔고 돌을 그 위에 올린 후 밧줄로 묶어서 85명의 장정들이 인력으로 끌어 70 미터 떨어진 행사장으로 옮기는데 무려 4시간이 걸렸다. 매산리에 있는 제일 큰 고인돌의 무게가 약 97.3 톤인데, 이 것은 9.8 톤의 약 10배이므로 이 고인돌을 옮기는데 필요한 최소 동원인력은 844명이 된다. 이를 통해 이 고인돌 무덤을 축조할 당시에 이 마을에 최소한 1000명 이상의 주민이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00 명 이상의 인원이 한 마을에 거주하였다고 본다면, 고창에만 2000기의 고인돌무덤이 있으므로 이 지역에 국가체제를 갖춘 부족집단이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추측의 과정이 매우 합리적이다. 이렇게 해서 과거의 모양을 그려내는 것, 매우 과학적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과학적 방법을 사용해서, 예전 우리나라의 과학이 어느 정도 발달해 있었는가를 알려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이 책을 읽다보면, 과학적 지식을 저절로 넓히게 되는 것이 그 첫째 장점이다. 두 번 째는 우리나라의 과학적 기술 수준이 높았었다는 것, 다른 나라에 비하여 전혀 손색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래서 ‘호기심으로 이 책을 접했다가 흥미진진한 우리나라 고대 유물과 관련된 역사와 과학기술의 세계에 점차 빠져들’ 것이라는 저자의 말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책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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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단연 세계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반도체부터 시작해 요즘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들까지. 세계 순위에서 빠지지를 않는다. 이과가 어려워서 아무래도 지원자가 좀 적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것들은 실로 엄청난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책을 읽고보니, 우리나라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밖에 없는 유전자를 타고났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 현대 기술로도 쉬이 복원할 수 없도록 정교한 작품들 또한 존재한다. 과학적 지식을 총동원해 계산적으로 어려운 것은 기계에도 의존하며 그때를 따라해 보려 하지만 영 쉽지 않다고 한다. 예전에는 컴퓨터는 고사하고 계산기조차 없던 시대였다. 우연이라고 얻어걸린 거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저 우연으로 만들어낸 것들이라기엔 너무도 딱 떨어질만큼 잘 계산되었음을 보여주는 수많은 증거들이 남아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어딘가에 숨겨져 있던 과학기술들 때문이라고 책은 이야기한다. 모든 정교한 작품들 속에 알게 모르게 '과학기술'이 숨어있다고. 대한민국을 거쳐간 수많은 나라들(고조선부터 조선까지)의 삶 속에는 알게 모르게 과학기술이 깊게 관여하고 있었다고 말이다. 지금까지 '선조들의 과학기술이 뛰어나다'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첨성대도 그렇고 석굴암도 그렇고, 각종 석탑들도 그렇고, 조선시대의 여러 과학기술들도 그렇고. 뛰어난 선조들을 가졌으니 우리도 더 뛰어날 수 있는 것 아닌가? 아직까지 노벨 화학상이나 물리상을 받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언젠간 세상 최고의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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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과학기술로도 재현하기 어려울 만큼 섬세하고 세밀한 선을 수작업으로 2400년 전에 청동거울에 그었던 민족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그것도 1밀리미터의 간격이 아닌 0.2밀리미터 간격으로 선을 그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전 세계에 산재한 고인돌의 수는 약 8만기라고 한다. 그런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만기 정도를 한 나라가 보유하고 있다면 이 민족은 과연 얼마나 뛰어난 거석문화를 가진 민족일까? 이런 많은 숫자뿐 아니라, 297톤이나 되는 엄청난 크기와 무게의 돌을 청동기 시대에 운반하여 고인돌을 세운 민족이라면 말이다.
게다가 이 민족은 세계 최초로 청동문화를 시작했다는 메소포타미아 문명보다 천년 빠르게 청동문기를 만들기 시작했다면. 뿐인가? 이 민족은 더 나아가 세계 최초로 주철 기술을 가졌으며,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비견될 만한 동북아시아 유일의 피라미드를 세운 민족이라면? 더 나아가 이들이 세계 최초의 로켓 무기, 세계 최초의 2단 로켓을 만든 나라라면?
이 민족은 더 나아가 1600년 전에 못이나 꺾쇠 같은 쇠붙이를 하나도 쓰지 않고도 오직 나무만으로 길이 375미터, 폭 9미터나 되는 세계 최장의 목조 다리를 놓았다면. 과연 이 모든 업적들이 한 민족의 역사에 담겨진 일들이라면 믿을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이 모든 일들이 우리 민족, 우리 선조들이 이루어낸 업적이라면 믿을 수 있을까?
믿을 수 없는 일들이지만, 이 책 『알면 알수록 위대한 우리 과학기술의 비밀』은 이 모든 일들이 사실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크게 다섯 분야, 철을 다루는 기술, 금속공예, 목조 건축, 돌을 다루는 문화, 화약과 로켓 기술 등으로 나누어 우리 민족의 위대한 과학 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우리 민족이 얼마나 위대한 민족이었는지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다. 작가 역시 이런 목적을 가지고, 우리 역사 가운데 찾을 수 있는 뛰어난 과학적 업적들을 발굴해 낸다. 그저 단순한 억측이나 추리만이 아닌, 역사적 근거와 과학적 근거를 통해, 우리 선조들이 이루어낸 위대한 과학적 업적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이 책을 읽다보면 누구나 그런 위대한 민족의 후예임에 어깨가 으쓱해 질 것이다.
물론 과거의 업적이 오늘 우리에게 밝은 미래를 약속해주지는 않는다. 어쩌면, 이런 위대한 과학적 업적들을 보다 더 계승 발전시키지 못했음에 부끄러운 마음을 품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 선조들이 결코 약하고 무능하지마는 않았음을 알게 될 때, 오늘 우리 역시 그러한 잠재력을 이어받은 후손들이기에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또 한편으로 그 자랑스러운 업적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나가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될 것이고 말이다. 그런 측면에 이 책은 대단히 흥미롭고 값어치가 있겠다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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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창시절, 나는 국사라는 과목이 요즘과 다르게 필수였던 적이 있었다. 그 당시 나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의 생각은 같았다. 국사라는 과목은 암기과목이라고.. 그래서 공부를 할 때 무조건 그저 달달 외웠던 기억이 난다. 국사, 그리고 세계사를 공부함에 있어 그냥 그 당시에 있었던 큼직한 사건만 배우는 것이 아니었다. 그 당시 대표 건축물과 예술품, 무기에 대하여 같이 배웠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전쟁이나 장마, 가뭄, 태풍같은 천재지변에도 변하지 않고 그 모습 그대로 지켜왔는지 그 이유를 아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심지어 가르쳤던 선생님 마저도 “이 건축물은 배흘림 기법이라는 것을 사용했어. 잘 봐봐, 약간 기둥의 중간부분이 더 볼록하고 동그랗지? 그래서 오랜시간 온도와 습도, 계절의 변화를 받으면서도 그모습 그대로 유지하는 거야.” 이렇게 설명을 해주셨지. 배흘림 기법이라는 것이 어떤 원리를 이용하여 그렇게 된건지 만약에 이렇게 하지 않았을때는 어떠한 변화로 어떻게 되는지 잘 설명해 주시는 분은 없었다. 그래서 나도 그렇고 이 도자기는 삼국시대, 그중에서도 신라꺼.. 이 건축 양식은 통일 신라 시대, 이런 절의 모습은 고려,.그저 마냥 그 사진이 나왔을 때 그 시대를 바로 유추할수 있게 암기하는 것이 대다수 였으리라 생각한다. 다른 심도있는 과학이 아니라 그냥 이 시대에는 당연히 이것, 이런 사고가 박혀있는 것이다. 그리고 왜 그러한지 생각해볼 겨를이 없었다. 그런 생각을 해야한다는 그 이유조차 몰랐다. 의레 당연하다고 느꼈었던 것들에 책을 읽고 충격을 받고 말았다. 21세기 현재를 사는 나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수 천년전에 생각해 낸 사람들. 그 당시의 사람들은 뭐라 불렀는지 모르지만 현재의 화학, 물리, 지구과학, 생물.. 등 현재의 과학이 접목 되어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하이 석상이 어떻게 저런 모습으로 세워졌지 피라미드는 정말 어떻게 만들어 진걸까 궁금해 하면서도 정작 우리 과거의 놀라운 과학에 대하여 생각을 못했던 것이다. 우리의 과학이 서양의 그 어떤 기술보다 훌륭하고 어떤 예술품 보다 정교하다는 것, 저자는 이걸 말하고 싶어한건 아닐까 싶다. 그만한 긍지를 갖어도 되는 사람이라도 알려주고 싶어한걸 지도 모른다. 현재를 사는 우리가 깜짝 놀라는 과학의 발전이 실은 모든 기반은 우리 조상들이 만든 모든 것들에게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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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우리 선조들의 금속공예, 건축물, 화약 등외의 뛰어난 고대 과학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난 주로 대중매체에서 접한 조선시대의 유교문화 때문인지 우리 조상님들이 과학기술 하고는 별로 상관없는지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 고대부터 주변국들보다 훨씬 앞서있거나 몇몇은 주변국들을 이끌어 가는 뛰어난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날 한국은 세계 역사에 유례없는 초고속 성장과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조업 강국인데 이는 고대 때부터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유전자를 이어 받으면서 만들어진 당연한 결과 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우리나라가 가진 기술력에 비해 다른 선진국들보다 기술자 및 학자의 처우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던데 이 부분이 빠르게 개선 되었으면 한다. 고대의 선조들이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던 이유는 그만큼 기술자와 학자를 아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땅속에서 캐내어 팔아먹고 살만한 제대로 된 자원하나 가지고 있지 못한 대한민국 그러하기에 오로지 기술력으로 먹고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기에 하루하루 일상을 살면서 곧 잘 지치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찬란한 유산을 남겨 주었고 우리는 그 유산을 더욱 찬란하게 빛내어 후손들에게 물려 줄 것이기에 뛰어난 민족으로써 충분한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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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인 현재의 우리는 서양 문화의 생활양식을 따르고 있다. 눈을 뜨는 것도 침대위이고 생활의 모든 것에 관련된 사물이 다 서양식이다. 이는 고대의 4대 문명이 모두 오리엔트에서 일어났던 것을 생각해 볼 때 참 희한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에는 서양에 비해 월등히 앞선 문명을 지녔던 동양이었는데 어떻게 겨우 몇세기만에 세상 거의 모든 것이 서양식으로 바뀌게 되어버린걸까. 이는 몇세기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서양의 과핛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한 데에 있다. 이는 동양이 과거의 영광에서 머물렀던 것도 있지만, 서양의 제국주의에 의해 동양의 발전이 더뎌진 이유도 있다. 허나 중국의 3대발명인 종이, 나침반, 화약을 미루어볼 때 전자의 이유가 더 크게 보이기는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땠을까? 삼국시대, 고구려의 막강한 군사력으로 중국의 침입을 막아내었으나 결국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하였다. 이후 발해가 들어서기도 하였으나 역시 멸망하였고, 이후의 우리 민족은 한반도라는 제한된 영토내에서 중국과 타 이민족들의 침입을 받으며 여태껏 살아오고 있다. 거대한 중국 문화의 영향으로 예로부터 유교를 숭상한 탓에 과학을 비롯한 여러 부분들을 천시하였다. 물론 정치와 농업에 필요한 역학과 측량은 중시했으나 이는 권력자들의 필요에 인한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서양과는 다른 이런 악조건에 불구하고, 우리 조상의 과학기술은 아직까지도 전세계에서 빛나고 있다. 한글의 우수성은 물론이고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도 우리나라이다. 이 책에선 우리가 평소 흔히 접했던 우리의 찬란한 과학기술외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알려주고 있어 아주 흥미롭게 읽었다. 등자란 흔히 서양 것이라고 여겼었는데 고구려에서 사용했다니 참으로 놀라웠다. 비파형 동검의 경우 이 책이 아닌 다른 책에서는 검이 아니라 창으로 활용하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아직 학계에서는 여전히 동검이라고 인정하고 있으나 사관에 따라 추론이 달라지는 탓도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가장 쇼킹했던 것은(고구려의 등자는 오히려 두번재였다) 조선의 세계 최초의 로켓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세계 최초, 1등을 좋아한다고는 해서일지 몰라도, 나도 한국사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나도 이색적이고 새로운 사실에 정말 놀라우면서도 즐거웠다. 현재 우리나라는 로켓산업에서 당연히 후진국이지만, 그리고 과학 기술에 있어서도 선진국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현재보다도 월등하게 뛰어난 조상들의 과학기술을 접하고 나니 조상들의 대단함이 예전보다 훨씬 더 크게 느껴졌다. 속전혀 새로운 사실을 알려준 이 책, 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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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런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은 상상만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 낸 물건들을 볼 때도, 그리고 내가 어릴 적 미래에는 어떠어떠한 기능을 가진 무엇이 개발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 내가 매일 같이 사용하는 그 무엇이 되어 있으니 말이다. 이런 것들이 가능한 것은 필요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원동력임을 알게하는 대목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 책에서는 그런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이라도 우리의 선조들의 그것에는 대단한 과학적인 지식이 그 속에 들어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벌써 수년이 지난 영화이기는 하다. 사실 역사에 잼병인 나로서는 그 때 그 영화로 알게 된 신기전은 놀라울 따름이었다. 현재의 로켓과 견주어 결코 뒤지지 않는 성능과 함께 기술력을 포함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과학의 저력이 예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것임을 다시한 번 확인하게 된다. 여기서는 고조선 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것들이 소개되어 있다. 먼저 고조선의 청동기 금속공예 기술을 가장 오래된 과학적 기술의 비밀을 담고 있는 것과 동 아시아의 거석문화의 기원인 고인돌을 쌓는 것에서의 과학적 기술에 대한 것을 시작으로 로마 철기병을 뛰어 넘는 개마무사에 이르는 고구려 철기병 군단이 만들어낸 강력한 군사력에도 과학 기술의 비밀이 숨어 있음을 들려주고 있다. 물론 과학기술을 단순히 군사적인 무엇과 연관시켜서만 설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외에도 여러 공예품들과 신라하면 떠올리게 되는 화려한 금관들, 그리고 세계 최고이며 최대를 자랑하는 사찰과 목탑, 목조 다리와 같은 다양한 목조 건축물들은 우리의 뛰어난 과학 기술을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렇듯 화려한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저자는 이런 과학기술의 역사를 다시 되찾아 다시 도약하기를 염원한다. 분명 우리 모두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빨리 그런 날이 도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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