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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 - 토끼전]
"[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 - 토끼전]" 내용보기
2017. 6. 23. 금.  큰딸에게 사줬던 책인데, 작은딸이 읽고는 이것 저것 자꾸 질문을 한다. 그래서 답을 해주다가 내가 읽어봤다. 대학교 3학년 때 <고전소설론>을 배우던 중 수궁가의 어느 판본을 읽고 레포트를 제출했던 기억이 났다. 분량도 꽤 두툼했고, 읽어보니 내가 알던 단순한 토끼의 간얘기가 아니었다. 어찌 이런 풍자소설을 그렇게 단순하게 알았을까... 그림책이나 동화책
"[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 - 토끼전]" 내용보기

2017. 6. 23. 금.

 

큰딸에게 사줬던 책인데, 작은딸이 읽고는 이것 저것 자꾸 질문을 한다. 그래서 답을 해주다가 내가 읽어봤다. 대학교 3학년 때 <고전소설론>을 배우던 중 수궁가의 어느 판본을 읽고 레포트를 제출했던 기억이 났다. 분량도 꽤 두툼했고, 읽어보니 내가 알던 단순한 토끼의 간얘기가 아니었다. 어찌 이런 풍자소설을 그렇게 단순하게 알았을까... 그림책이나 동화책에 나왔던 토끼전은 그냥말로 아이들에게 맞춘 짧은 우화에 불과했던 것이다. 북멘토에서 2년 전에 출간된 이 책 [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 - 토끼전]은 어른용의 제대로 된 토끼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긴 했지만 풍자의 내용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쓴 정말 제대로 된 토끼전이다. 중간중간 설명과 더불어 삽화까지 있어서 읽기도 좋고, 이해하기도 편하게 쓴 토끼전. 이 책은 열 네살에 다시 보는 우리 고전이라는 부제목이 붙어있다.

 

다 아는 얘기지만, 간단히 줄거리를 말하면 용왕이 병이 들었고, 약을 구하니 지상에 사는 토끼의 간이 특효약이라고 해서 별주부인 자라를 보내서 토끼를 데려오게 하는데, 토끼는 용궁에서 벼슬을 주고 호강하게 될거라는 자라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용궁에 온다. 그리고 용궁에 도착해서 사태를 파악한 토끼는 살기 위해서 꾀를 내고 보름마다 간을 꺼내 햇볕에 말렸다가 다시 넣는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로 용왕부터 용궁의 동물들을 다 속인다. 거하게 대접을 받고 다시 간을 가지러 자라의 등을 타고 뭍으로 나온 토끼는 냅다 도망가면서 속은 자라를 놀린다. 속상해하는 자라의 충성심에 감동받은 하늘에서 약을 줬다던가? 어쨌든 자라는 용궁으로 돌아가고 용왕의 병은 제풀에 나아서 벌을 받진 않았다고...

그냥 이렇게 끝나면 꾀많은 토끼의 구사일생기, 혹은 충신 자라의 이야기 정도로 맺을 수 있을텐데, 실제 여기에 들어있는 얘기는 한두가지가 아니다. 여러 가지 사회풍자가 들어있을 뿐 아니라, 19금 얘기도 있어서 기가 막힐 정도이다. 어린이용이라서 조금 약하긴 하지만, 진짜 토끼전으로 들어가보자.

 

 

용왕은 왜 병이 들었을까. 그것도 온갖 종류의 다양한 병이 몸 전체에 퍼져서 백약이 무효한 상태가 되었다. 이것은 온갖 산해진미만 먹고 자신은 꼼짝도 안하며 이것 저것 아랫것들을 시켜먹고, 사치와 향락 등 누릴 것은 늘어지게 누리며 살아온 기득권 세력의 지독한 부패를 말하고 있다. 이름을 알수 없는 토끼전의 작자는 아마도 기득권세력을 잘 알지만 자신은 누릴 수 없는 위치에서 그 부당함을 눈으로 보며 느껴온 서족쯤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그리고 실제로도 기름진 음식만 내내 먹으며 운동도 안하고 온갖 시중을 받고 살았으니 없던 병도 생길 것 같다.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가 소집되었는데, 용왕은 내가 무슨 어물전 주인인가, 왜이렇게 비린내가 진동을 하지...라는 말을 한다. 물 속이고 수중 동물들이 모였는데, 그들에게서 나는 당연한 냄새를 비린내가 진동한다고 상당히 부정적인 표현으로 말한다. 그리고 이들이 내는 의견 또한 허무맹랑한 처방과 서로에게 등떠미는 의견으로 무능력한 정치판의 모습과 감정적인 다툼으로 소모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이 조선후기의 정치판을 묘사하고 있다.

 

결국 자라가 임무를 맡아서 뭍으로 나가고 토끼를 꾀어서 용궁으로 데리고 오는데 성공을 한다. 벼슬을 할 욕심에 어깨에 힘주고 용궁으로 온 토끼는 자신의 간이 용왕의 병을 위한 유일한 약임을 알고 가슴이 철렁한다. 그리고 용왕 앞에 끌려가서 자신과 같은 토끼들은 한 달에 한 번씩 간을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는 얘기를 하며, 자신의 나이가 990세이기에 간을 꺼내서 바위에 놓으면 그 산에 그 향기가 진동을 한다고 허풍을 떤다. 그런데 웃긴 것은 그 허풍이 용왕에게 먹힌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안믿다가 워낙에 토끼가 큰소리를 치고, 자신이 죽고 배를 갈랐을 때 간이 없으면 손해보는 것은 용왕님 뿐이라며 마음대로 하라고 큰소리치며 뻗대니 오히려 기가 죽는 용왕. 용왕은 다시 뭍으로 보내주겠다고 하고 크게 대접을 해주라고 한다. 토끼는 이 때를 이용하여 용궁에 며칠 묵으며 최고급의 대접을 받고, 궁녀들을 희롱하고, 심지어 자라는 영물인 토끼에게 대접을 한답시고 부인과 잠자리를 하도록 주선까지 한다. 990살 된 토끼와 입을 맞추면 무병장수한다는 토끼의 능청에 넘어가서 서로 입을 맞추질 못해서 궁녀들은 안달이 난다. 한편 토끼가 자라와 함께 뭍으로 돌아가고 둘 다 돌아오지 않자, 토끼를 그리워한 자라부인은 상사병으로 죽게 된다. 여기서 어이없는 것은 용궁의 조정에서 자라부인이 남편 자라를 그리워하다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열녀문을 내리는 것이다. 이후 자라는 허탈하게 울다가 하늘에서 약을 내려줘서 그 약을 가지고 용궁으로 돌아갔다는 판본도 있고, 토끼가 내똥도 약이라며 똥을 싸놓고 가는 판본도 있다.

 

어쨌든 사치와 향락에 병이 든 용왕, 용왕 아래서 무능력한 신하들, 자라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온 토끼, 무병장수라면 체면도 벗어던지고 달려드는 궁녀들, 공을 세우겠다고 토끼에게 마누라까지 바치는 자라, 또한 임기웅변으로 떠드는 토끼의 말에 속는 용왕과 신하들... 모두가 자신의 이익에 눈이 멀어서 딱 원하는 만큼만 바라보는 어리석은 인간들을 보는 느낌이다. 우리의 정치판도 그럴까. 가장 어리석은 우두머리 용왕... 토끼를 잘 모시고 뭍으로 간을 가지러 내보내라는 용왕의 한마디에 이렇다저렇다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는 신하들의 모습이 참 한심하다. 조선후기에 썩어빠진 조정에서 아마도 왕의 명령이면 모두 네, 하고 아부 외에는 직언을 올리는 사람이 없었나보다. 하긴 얼마전 정권에서도 설령 대통령이 잘못된 지시를 했을때 그것을 지적하고 바로 잡으려는 측근은 아무도 없었던 것 같으니... 조선시대나, 대한민국이나... 크게 다를 바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과연 용왕이 자신이 살기 위해 토끼에게 간을 요구하는 것은 정당한가. 더구나 간을 꺼내기 위해서는 토끼의 하나뿐인 생명까지 잃게 하는 것인데...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타인의 생명은 죽어도 상관 없는건가. 얼마가 이기적이고 교만한 마음인가. 물속을 다스리는 용왕의 목숨은 귀하고 일개 토끼의 목숨은 하찮다는 것인가. 누구나 똑같이 하나뿐인 소중한 목숨임을 깨닫는 것부터 용왕은 배워야한다.


용왕이 바르게 생활했으면 해괴한 병에 걸리지도 않았을 것이고, 토끼를 데리고 오는 해프닝도 없었을 것이다. 결국 문제는 가장 윗선에 있다는 것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여기에 딱 맞는 속담인 것 같다. 그리고 토끼의 결말이 우리 모두의 지향할 바를 말해준다. 모든 말이 가볍고 남의 말에 솔깃해서 행동까지 가볍던 토끼는 용궁사건 이후에 허튼 소리 하지 않고, 허튼 욕심 부리지 않고 점잖고 진중한 토끼가 되었다고 한다.

오래된 고전 [토끼전]을 통해서 무능하고 어리석은 정치판의 세태를 돌아보고, 욕심에 눈이 멀어 가볍게 움직이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본다. 잘 먹고 잘 살게 해준다는 말... 참 좋은 말이지만, 그 속에 무시무시한 함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무엇이든 나의 땀과 노력없이 거저 얻거나 줍는 것은 다 허망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누군가 날 애타게 찾고 있다면 그 진의가 무엇인지 꼭 제대로 확인하자. 혹시 나의 간을 원할 수도 있으니... *^^*

 

 

 

 

서적압수. [황성신문], 1909년 5월 7일자에 실린 기사이다. 1907년 제정된 신문지법과 보안법,

그리고 1909년에 제정된 출판법은 언론과 출판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말살했다. 당국은 우화를

통한 풍자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쓴소리는 예나 지금이나 다들 싫어하니...

 

1908년 출간된 [우순소리] 표지. 이솝우화를 한국식으로 소화해 당시의 한국어로 풀어 썼다.

이 작품도 압수의 대상이었다. 일흔 한 편의 짤막짤막한 우화를 유명한 정치인이자 언론인이었던

윤치호가 썼고, 지금 보아도 익숙하고 친근한 내용이라고 한다.

우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압수를 했으니, 얼마나 가슴이 철렁하면 그랬을까 싶다.

죄가 많으면 풍자를 너그럽게 보질 못하고 직접적으로 받아들이나보다. ^^

 

<고양이와 원숭이>, 마지막 줄에 직접적인 교훈담을 덧붙였다.

"외인(외국인)의 심부름으로 매국하는 사람들 생각 좀 하시오"

이런 교훈이 무색하게 윤치호, 안국선 두 사람은 점점 일제에 부역하는 길을 걷게 된다. ㅠㅠ

그야말로 '내로남불'이다. 남의 매국은 지적하고, 자신의 매국은 어떤 변명으로 합리화를 했을지... 

 

c*****p 2017.06.24. 신고 공감 9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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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 - 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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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을 언제 읽어봤는지도 까마득하지만 이렇게 토끼전을 분석적으로 접근하며 심도있게 읽어보긴 처음인 것 같아요. 열 네살에 다시 보는 우리 고전 시리즈길래 우리 아이 보여주면 딱이겠다 싶었는데 아이보다도 제가 더 잘 읽은 책인 것 같네요.   토끼전이 이렇게 우리의 옛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고, 더군다나 풍자와 해학이 깃들어 있다보니 오늘날의 모습과 너무나도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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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을 언제 읽어봤는지도 까마득하지만 이렇게 토끼전을 분석적으로 접근하며 심도있게 읽어보긴 처음인 것 같아요. 열 네살에 다시 보는 우리 고전 시리즈길래 우리 아이 보여주면 딱이겠다 싶었는데 아이보다도 제가 더 잘 읽은 책인 것 같네요.

 

토끼전이 이렇게 우리의 옛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고, 더군다나 풍자와 해학이 깃들어 있다보니 오늘날의 모습과 너무나도 흡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었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정치 모습과 용왕, 그리고 자라를 비롯한 신하들의 모습이 어쩜 그리도 비슷하던지요.

누가 용왕을 위해 토끼를 잡아올까 논의하는 과정에서 서로 자기만 살아보겠다고 핑계를 대는 모습을 보며 그 비린내가 여기까지 진동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우리의 정치판과 정말 다를 바가 없네요.

 

이 책의 묘미는 판소리 한 부분을 보는 듯한 전개에 있더라구요. 특히 토끼를 꾀어내기 위해 선생이라는 호칭까지 붙여가며 살살 거리는 자라의 모습. 일단 물로 들어서자 언제 그랬다는 듯이 돌변하며 토끼에게 막말을 하는 자라의 모습. 현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인 듯 싶습니다.

토끼를 유혹하는 바닷 속 세상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이를 의심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유혹에 넘어가고 마는 토끼... 자라와 토끼의 밀고 당기는 이야기가 판소리에서 특히 재미있는 한 대목이 되지 않을까 상상이 가더라구요.

 

 

 

또한 책 사이 사이에 나와 있는 문헌들을 토대로 한 설명들 역시 이 책을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었어요. 몰랐던 사실들도 알게 되고 흥미롭더라구요. 이 시리즈로 나와 있는 다른 책들도 다 만나보고 싶어질 정도로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지식도 쌓으면서 제대로 우리의 고전을 읽을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 책이었습니다. 우리 고전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려면 꼭 이 시리즈로 나오는 책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d****h 2016.0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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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 - 토끼전
"[북멘토] 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 - 토끼전" 내용보기
인간 사회의 총체적 모순과 통찰이 담긴 우리고전문학의 백미 「토끼전」     책의 표지와 제목만을 보고 떠오른건 토끼와거북이...;;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한건지 왜 고전중의 고전인 별주부전을 떠올리지 못했는지 참 어이없어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역시나 내가 생각했던 토끼와거북이가 아닌 용왕님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가는 내가아는 별주부전의 내용이었다.   어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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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사회의 총체적 모순과 통찰이 담긴 우리고전문학의 백미 「토끼전

 

  책의 표지와 제목만을 보고 떠오른건 토끼와거북이...;;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한건지 왜 고전중의 고전인 별주부전을 떠올리지 못했는지 참 어이없어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역시나 내가 생각했던 토끼와거북이가 아닌 용왕님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가는 내가아는 별주부전의 내용이었다.

  어린시절 그저 재미나게 읽었던 별주부전과 30대 중반이 되어버린 지금 읽게된 토끼전은 분명 같은 내용이다. 그런데 어린시절 보이지 않던 내용들이 눈에 띄는건 왜일까.. 일전에 어린왕자를 읽으며 학창시절 느낌과 지금의 느낌이 달라 무척이나 당황했었는데.. 토끼전 역시 나에게 다가오는 느낌 자체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어린시절엔 그저 재미난 이야기로만 이해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토끼전 속에 숨은 우리의 현실이 보인다. 권련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권련을 떠 받드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아래에 존재한다 여겨지는 일반 시민들.. 왜 이런 생각들을 떠올리게 된건진 모르지만.. 예전 알고있던 그 토끼전이 아니었다. 어린시절 그렇게나 크게 느껴졌던 학교가 다큰 어린이 되어 가보니 작디 작은 학교였다고 느끼는 것과 같은걸까... 여전히 당황스럽다.

  이제야 책에 쓰인 '인간 사회의 총체적 모순과 통찰' 이란 말이 이해가 가는듯 하다.

  어린 아들녀석이 읽는다면 아마 내가 어린시절 느꼈던 그 흥미 진진한 별주부전의 느낌을 받겠지만 이미 토끼전의 내용을 알고있는 큰 아이가 읽는다면.. 어떤 느낌을 받을지 무척 궁금해진다.

 

  책의 내용들 보다 더 눈에 들어온건 이야기 중간 중간 들어있는 '이야기 너무' 부분이었다. 토끼전에 대한 다양한 설명들과 부수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토끼전을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듯 하다. 고전이라고 생각하면 어려운 책 이라는 생각이 가득 한데 어린시절 쉽게 접할수 있었던 이런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들이 고전의 부담감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전의 재미까지 알아갈 수 있을 듯 하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d******5 2016.0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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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 토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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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자라 이야기가 담겨진 토끼전.. 용왕의 병을 낫기 위해서 토끼의 간이 필요하다는 것과 자라는 용왕의 명을 받들어 토끼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그렇게 해서 토끼를 용왕이 사는 바다로 데리고 가지만 토끼는 그곳에서 자신의 간이 육지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여 위기의 순간을 넘기게 된다는 그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그것을 <별주부전>으로  판소리 <수궁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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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자라 이야기가 담겨진 토끼전.. 용왕의 병을 낫기 위해서 토끼의 간이 필요하다는 것과 자라는 용왕의 명을 받들어 토끼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그렇게 해서 토끼를 용왕이 사는 바다로 데리고 가지만 토끼는 그곳에서 자신의 간이 육지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여 위기의 순간을 넘기게 된다는 그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그것을 <별주부전>으로  판소리 <수궁가>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책에는 그 별주부전 안에 담겨진 이야기와 그 안에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역사적인 이야기들 그리고 그 유래들을 함께 알 수가 있었습니다..그리고 토끼에 관한 문학 이야기가 동양 뿐 아니라 서양에도 많이 나와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그건 이솝우화나 안데르센 동화속에 나와 있는 토끼 이야기와 우리의 전래 동화 토끼전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토끼전의 이야기는 조지 오웰이 쓴 동물농장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인간의 삶에 대해서 풍자를 하고 있었다는 점 두 이야기에 담겨져 있습니다....다만 동물 농장은 현대의 정치 풍자 이야기를 담아 놓았다면 전래 동화 토끼전은 우리 인간들

의 모순된 이야기를 담아 내고 있으며 '호랑이 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아난다.' 라는 그 이야기가 바로 토끼전에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은 토끼전의 원형이 담겨진 역사 이야기였습니다..김춘추가 백제를 치기 위해서 고구려의 도움을 청하려 고구려 보장왕에게 찾아가서 죽을 뻔한 상황에 놓여져 있을때 김춘추가 그곳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선도해가 김춘추에게 이야기 하였던 토끼전의 이야기였습니다..그것이 바로 구토지설 (龜兎之說)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김춘추는 탈옥에 성공하여 신라로 돌아와 신라 제29대 왕이 되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토끼전 속에 담겨진 이여기가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이유는 그 안에 담겨진 풍자 이야기 속에서 자신이 위험한 그 순간, 지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토끼처럼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날 수 있다는 것..그것을 알게 해 주는 우화이기 때문입니다. 토끼전속의 이야기에 담겨진 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나가는 이 책에 대해서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토끼전의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k*******2 2016.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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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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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용왕을 고치기 위해 필요하다는 토끼의 간. 그 간을 구하기 위해 육지로 떠난 자라는 우여곡절 끝에 토끼를 데리고 바다 속으로 오지만, 토끼의 재치 있는 대처로 인해 다시 토끼를 놓치고 마는 용궁.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토끼전』의 이야기다.   어린 아이 시절부터 익히 많이 들어 알고 있는 이야기. 하지만, 점차 커가면서 다시 읽게 되는 『토끼전』은 확실히 또 다른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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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용왕을 고치기 위해 필요하다는 토끼의 간. 그 간을 구하기 위해 육지로 떠난 자라는 우여곡절 끝에 토끼를 데리고 바다 속으로 오지만, 토끼의 재치 있는 대처로 인해 다시 토끼를 놓치고 마는 용궁.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토끼전』의 이야기다.

 

어린 아이 시절부터 익히 많이 들어 알고 있는 이야기. 하지만, 점차 커가면서 다시 읽게 되는 『토끼전』은 확실히 또 다른 느낌을 갖게 한다. 무엇보다 동심 가득한 낭만적 이야기가 아닌, 그 안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향한 풍자가 가득함을 알게 된다. 이 책, 『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토끼전』은 바로 그러한 풍자 가득한 토끼전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고영 작가의 <열네 살에 다시 보는 우리 고전> 시리즈 4번째 책은 『토끼전』에 대한 이야기다.

 

작가는 신재효의 판소리 대본 <토별가>와 김연수 명창의 판소리 대본 <수궁가> 이렇게 두 가지를 바탕으로 하여, 『토끼전』을 다시 읽는다. 그리고 풍자 가득한 내용을 우리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우리의 선조들은 『토끼전』을 통해 부조리한 세상, 권력을 향해 풍자와 해학을 풀어놓으며, 자신들이 처한 울분을 달래곤 했을 것이다. 특히, 언제나 짓눌리고 당하기만 하는 민중들의 한을 이런 풍자를 통해 풀어내곤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 역시 이런 풍자 가득한 고전을 읽으며, 오늘의 아픔을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부조리한 세상을 우린 문학의 힘으로 비웃을 수 있으며, 또한 그런 웃음을 통해, 우리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게 될 것이기에 이런 고전을 다시 읽게 되는 것이리라.

 

아울러, 우리가 행해야 할 또 하나의 작업은 과연 나는 이야기 속의 누구에 해당하는 가를 찾아보는 것이다. 나 역시 이런 풍자와 비판의 대상, 그 모습을 보이고 있진 않은가. 반성해봄이 우리가 이런 풍자 가득한 이야기를 읽는 목적일 게다.

 

나에게는 내 안녕을 위해 누군가의 간 하나쯤 빼내어도 괜찮다 여기는 용왕의 모습은 없는지. 삶의 목적과 삶의 목표가 그저 성공에만 머물러 있는 자라와 같은 모습은 아닌지. 그저 말만 앞서는 용궁 관리들의 모습은 아닌지. 등등 단지 풍자의 대상들의 모습을 비웃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모습이 혹 내 안에 자라잡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고 반성해보게 하는 힘이 있는 책이다. 고영 작가의 다음 이야기 역시 기대해본다.

h***r 2016.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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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고전 토끼전 ; 게 누구요 날 찾는게 누구요
"재미있는 고전 토끼전 ; 게 누구요 날 찾는게 누구요" 내용보기
전래동화로 읽었던  내용을 고전으로 읽어보았어요. 토끼전은 풍자와 해악이 많이 담겨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가 있어요. 단순하게 알았던 내용을 깊이 있게 다시보니 사고력도 기르고 몰랐던 내용들이 새록새록 재미있게 다가오더라고요. 판소리로도 유명한데 기회가 된다면 판소리로도 듣고싶네요. 재미있는것은 용왕의 병이 술병이라는거예요. 이것은 조선시대 시대상을 반
"재미있는 고전 토끼전 ; 게 누구요 날 찾는게 누구요" 내용보기

  전래동화로 읽었던  내용을 고전으로 읽어보았어요.

토끼전은 풍자와 해악이 많이 담겨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가 있어요.

단순하게 알았던 내용을 깊이 있게 다시보니 사고력도 기르고 몰랐던 내용들이

새록새록 재미있게 다가오더라고요. 판소리로도 유명한데 기회가 된다면 판소리로도 듣고싶네요.

재미있는것은 용왕의 병이 술병이라는거예요. 이것은 조선시대 시대상을 반영한 것으로

사치와 유흥을 즐겼던 조선후기의 모습이 담겨있대요.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자라는 토끼를 잡으러가지요.

별주부와 토끼와의 입담대결이 재미있게 전개된답니다. 토끼는 용궁으로 끌려가지만 지혜로 그 위기를 모면하게되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지요. 그 과정안에 인간의 욕망과 시대상이 담겨있는데요.

토끼전을 통해 어리석은 인간상을 폭로하고 비판하고 있는듯해요.

서로 속고 속이고 출세에 눈이멀거나 갑질하듯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는 모습 등등이 현실과도 많이 닮아있네요.

전래동화에서는 단순히 토끼가 어려움에 처해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에 촛점을 맞추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삽화 또한 판화형식으로 인상적이었어요. 지금까지 사랑받아보고 계속해서 전해져 내려오는 토끼전은

별주부전과 토별전으로도 이야기하고 판소리인 수긍가도 이내용을 이야기한것이라해요.

풍자와 해악이 담겨있는 토끼전을 고전으로 다시 읽으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부연설명도 되어 있어서

이해하는데도 어렵지 않았어요. 열네살에 읽는 고전시리즈가 참으로 유익한것같습니다. 고전이 어렵지 않고

깊이가 있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어 생각하는 힘과 근력을 키워주는것 같아 이런책이 계속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c*****e 2016.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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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 - 토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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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나이, 그리고 스스로 책 읽기가 가능한 나이가 되면 너나 할 것 없이 가장 인기 있는 종류의 책이 바로 전래동화일 것이다. 이 이야기도 아이가 유치원생일때 정말 많이 읽었던 이야기 중의 하나다. 이런 익숙한 우리 고전을 <열 에살에 다시보는 우리 고전>으로 엮어 좀 더 해당 고전을 깊이 있게 다루어 읽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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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나이, 그리고 스스로 책 읽기가 가능한 나이가 되면 너나 할 것 없이 가장 인기 있는 종류의 책이 바로 전래동화일 것이다.

이 이야기도 아이가 유치원생일때 정말 많이 읽었던 이야기 중의 하나다.

이런 익숙한 우리 고전을 <열 에살에 다시보는 우리 고전>으로 엮어 좀 더 해당 고전을 깊이 있게 다루어 읽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듯하다.

이 시리즈 중 네번째의 책 <토끼전>.

우리는 익히 이 이야기를 알고 있다. 어리석은 자라가 결국은 토끼의 꾀에 넘어가 용궁에까지 데리고 간 토끼를 놓쳐 버린 이야기로.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단순히 아이들이 자라의 어리석음을 비웃거나, 토끼의 기지를 대단하다 여기는 그것에서 멈추지 않고 그 배경이 되었던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파악하기를 바라며 글을 적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화들의 경우가 교훈적이고, 풍자적인 이야기가 많듯 이 책 역시 그런 부분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토끼로 대변되는 작고 약한 보통의 사람들이 어떠한 형태로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고, 그리고 곤란을 겪게 되는가를 이야기 함과 동시에, 권력을 쥐고 있는 지배층들 사이의 분쟁의 모습과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벌이는 암투들도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신분의 상승, 권력에 대한 욕심이 어떤 무모한 일을 실행하게 하는가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장마다 마무리부분에 등장하는 <이야기 너머>라는 페이지들은 이 <토끼전>에 등장하는 이야기와 비슷한 유형의 역사적 사실들과 다양한 관련 지식들을 기록해 놓고 있어서 폭 넓은 분야와 연결하여 하나의 작품을 보는 눈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한번도 <토끼전>을 이런 형태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단순히 어리석은 자라를 비웃는 것, 영리하고 재치 넘치는 토끼를 높게 평가하는 단계어서 넘어서 그 속의 숨은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또한 이  <토끼전>의 비슷한 이야기 무척이나 다양하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그 결말 역시나 그만큼 다양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반영한 두가지의 대표적인 이야기 외에도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함을 느끼게 된다.

한번 쯤은 더 자세히 알아볼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며,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이 책을 읽기를 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c******6 2016.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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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 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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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시험에 나온다는 공부 용도로 읽던 학창 시절엔 오히려 원본은 커녕 줄거리 요약과 요점 정리와 주제만 알고 겉핥기식으로 지나갔더랬는데 오히려 나이 들어서 커피 한 잔 들고 다시 보는 고전의 맛이 새롭습니다. 특히나 '토끼전' 하면 워낙에 유명한데다 심지어 유치원생 보는 전래동화에도 들어있잖아요. 북멘토의 <토끼전>을 보면서 새롭게 아는 것들이 왜케 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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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시험에 나온다는 공부 용도로 읽던 학창 시절엔 오히려 원본은 커녕

줄거리 요약과 요점 정리와 주제만 알고 겉핥기식으로 지나갔더랬는데

오히려 나이 들어서 커피 한 잔 들고 다시 보는 고전의 맛이 새롭습니다.

특히나 '토끼전' 하면 워낙에 유명한데다 심지어 유치원생 보는 전래동화에도 들어있잖아요.

북멘토의 <토끼전>을 보면서 새롭게 아는 것들이 왜케 많나요.

표면적, 이면적 주제까지도 잘 안다고 생각했던 작품이었건만

사실은 알고 있다고 착각한 거였어요.

ㅋㅋ 시리즈명은 열네살에 다시보는 우리고전인데,

이거이~ 나이들어 다시 보는 우리고전으로 바꿔도 되겠어요

 

 

    여는 글에서 이미 토끼전에 대한 해석과 설명은 시원명쾌합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오늘의 한국어로 다듬은 토끼전의 매력에 빠져본다면 더 없이 즐거울 테지요.

게다가 이본이 소설, 판소리대본, 필사본, 목판본, 활자본까지 망라해서 120여 가지가 된다는 사실!

토끼전, 토생전, 토생원전, 별주부전, 토별가, 별토가, 별토문답, 수궁가, 수궁용왕전, 토의 간, 불로초..

​휴우~ 숨 넘어 가겠어요. 그만큼 사랑 받은 이야기란 뜻으로 풀이되옵니다요^^

 

 

   이 책에서 참고한 판본은 신재효의 판소리 대본 <토별가>와 김연수 판소리 대본 <수궁가>,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하고 세부적으로도 다른 소설과 판소리 대본의 이본을 반영했다고 해요.

​오늘의 한국어로 다듬은 토끼전, 은근히 재밌게 책장 넘어갑니다. ㅎㅎ

 

   내용이야 직접 읽으며 그 감칠맛을 느껴야 할 터이고

제가 재밌게 본 대목은 바로 용궁 세계의 물고기들과 육지 동물들 회의였어요.

세상에, 생김새에 따라 성격 대입하고 묘사한 것도 대단한데 상상의 동물도 섞여 있었네요.

인어가 화공으로 등장할 줄은 몰랐습니다. 안데르센 동화와 애니메이션만 생각하다가

토끼전에서 만나는 동양의 인어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ㅋㅋ

이야기 중간중간 '이야기 너머' 코너에서 알려주는 박학다식한 설명들이 이해를 돕고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요약하면 간단한 줄거리지만 결코 주제가 만만하지 않은 이야기지만

​토끼전을 통해 옛글 읽는 이유를 찾아가보는 고전 여행이 신나는 건 이야기 속 내용이

지금도 유효한 상황과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고전이라 불리는 거겠지요. 우리 고전, 얼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5 2016.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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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누구요 날 찾는게 누구요 토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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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누구요 날 찾는게  누구요 토끼전>의 원본인 '토끼전'은 소설과 판소리 대본, 필사본, 목판본등 마라해서 120여 가지나 된다고 하네요. 토끼전, 토생전, 별주부전, 수궁가, 토병가, 토의간, 등 제목도 다양하게 전해져 오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이야기 전개 속도가 바른 신재효의 판소리 대본인 '토별가'와 김연수 명창의 판소리 대본인 '수궁가'를 이야기의 토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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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누구요 날 찾는게  누구요 토끼전>의 원본인 '토끼전'은 소설과 판소리 대본, 필사본, 목판본등 마라해서 120여 가지나 된다고 하네요.

토끼전, 토생전, 별주부전, 수궁가, 토병가, 토의간, 등 제목도 다양하게 전해져 오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이야기 전개 속도가 바른 신재효의 판소리 대본인 '토별가'와 김연수 명창의 판소리 대본인 '수궁가'를 이야기의 토대로 삼았다고 합니다.

특히, <게 누구요 날 찾는게  누구요 토끼전> 이 책은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작가의 '여는글​'을 먼저 읽어 두면 이해 하기 쉽고 어떤 시각에서 바라봐야 할 지를 알려 줘서 읽기 수월하더라구요.

토끼의 간을 구하는 '구토지설' 이야기는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속 사건들속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김춘추의 목숨을 살린 선도해 이야기가 그렇고 토끼전속 어전회의는 마치 몰락하는 지배 계급의 형상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그속에서 자라는 무시당하지만 마지막 왕조에 미련을 버리못하고 영예를 얻어 보려는 벼슬아치를 대변하는 모습과 비슷하지요.

그런데 이런 ​'구토지설'의 이야기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도 있다는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았네요..

 

고대 인도에 용과 원숭이의 이야기, 고대 이란과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전해지는 원숭이와 거북이의 이야기가 정말 똑같은 전개를 보여 주더라구요,,

아마 풍자문학의 한 형태 여서 그런거 같은데..그래도 좀 놀랍도록 비슷하더라구요.   

<게 누구요 날 찾는게  누구요 토끼전> 이 책은 정말 고전이 전해 주는 의미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네요. 그리고 스토리 마다 '이야기 너머'를 넣어 재미를 더했어요.

울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토끼전'을 그저 고전 , 풍자소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저자가 덧붙여 쓴 '이야기 너머'를 읽으면서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네요.

정말이지 이 책은 십대 아이들에게  익히 알고 있는 '토끼전'이라는 고전 이야기를 통해서 시대와 매치해서 생각하는 시각을 갖게 해 줄 수 있을거 같네요.

<게 누구요 날 찾는게  누구요 토끼전>.... 독자들에게 고전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해 주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수 있을거 같아요.   

 

 

 

 

 

 

 

b****7 2016.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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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 - 북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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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 작가 고영 출판 북멘토 게 누구요 날 찾는게 누구요? 토 생원! 이라고 부르는 소리에 으쓱으쓱 누구든 대접받으면 기분이 좋은건 당연지사 토끼전을 이렇게 하나하나 짚어주니 책 한권에 담긴 이세상 천태만상을 볼 수 있어서 실소가 실실실~~ 그렇네 그렇군 하며 한장 한장 넘어가더라구요 물속 회의나 산속 회의나 우스운건 매 한가지이고 뭔 벼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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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

작가 고영

출판 북멘토


게 누구요 날 찾는게 누구요?


토 생원! 이라고 부르는 소리에 으쓱으쓱 누구든 대접받으면 기분이 좋은건 당연지사


토끼전을 이렇게 하나하나 짚어주니 책 한권에 담긴 이세상 천태만상을 볼 수 있어서 실소가 실실실~~


그렇네 그렇군 하며 한장 한장 넘어가더라구요


물속 회의나 산속 회의나 우스운건 매 한가지이고 뭔 벼슬은 그리도 많은지 이런 저런 자리들을 차지하려고 온갖 술수 쓰는 모습들


더 높은 자리 차지하려고 남 비방하고 힘있는 자에게 아양떨고 나보다 못한 이는 짓밟으려 드는 것들이 다 보이네요


구전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른 재밌는 이야기들이 참 많아요


토끼전도 그 중 하나, 토끼전 뿐만 아니라 토생전, 토생원전, 별주부전, 토별가, 별토가, 별토문답, 수궁가, 수궁용왕전 등


다양한 제목으로 보는 시각에 따라 제목이 정해지기도 했다네요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토끼전, 어떤 이야기든 누구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느냐에 따라


그 느낌도 다를 수 있고, 이야기 하고자 하는 점도 다를 수 있고, 교훈, 감동들도 다르겠어요

 


열네살에 다시보는 우리고전 토끼전


우리 아이도 알고 있는 토끼전 이야기지만 좀더 커서 읽으면 또 다른 느낌으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토끼전 한편에 담긴 많은 등장인물 중에서 과연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마도 많은 동물들의 모습이 나에게도 많이 담겨있을것 같아요


재밌게 읽어도 좋을 책, 하지만 재밌게 읽고 뭔가 깨달음을 얻게 되는 책,


이야기 너머 작가가 이야기해주는 토끼전 과련 이야기들 덕분에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 재밌었어요~

 

 


 

s*******e 2016.01.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