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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굴의 비밀 / 국민서관, 줄줄이 엮어낸 제주 설화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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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각 지역에는 전해내려오는 재미있는 설화들이 있습니다. 나무에, 바위에, 동굴에 얽힌 이야기들을 어르신들께 전해들으며 호기심을 키워왔었지요. 그렇게 구전되어 왔던 이야기들이 어느 순간 우리 주위에서 사라지고 있는 듯 하지요. 그러나 어르신들께 직접 듣지 못해도 우리 아이들은 그 설화들을 바탕으로 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나 동화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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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각 지역에는 전해내려오는 재미있는 설화들이 있습니다. 나무에, 바위에, 동굴에 얽힌 이야기들을 어르신들께 전해들으며 호기심을 키워왔었지요. 그렇게 구전되어 왔던 이야기들이 어느 순간 우리 주위에서 사라지고 있는 듯 하지요. 그러나 어르신들께 직접 듣지 못해도 우리 아이들은 그 설화들을 바탕으로 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나 동화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제주도 설화를 바탕으로 한 동화를 한권 읽어봅니다. 제주도에는 1,800여개의 설화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밤톨군은 그림책으로는 '선문대할망' 이나 '마고할미' 등을 만나보았었네요. (물론 마고할미는 제주도에만 국한된 설화는 아니지만요).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환경과 어울리는 지명전설과 민간신앙 관련설화 등이 다채롭고 풍부하게 전해져 내려옵니다. “설화는 그 자체로도 흥미롭지만 동화로 엮었을 때 더욱 재밌고 긴장감 넘친다” 라고 전하는 글작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주도 지킴이입니다. "제주의 설화 뿐 아니라 우도 고래굴에 얽힌 비밀을 상상하며" 이번 이야기를 엮어내었습니다.

 

 

고래굴의 비밀
작은거인 - 43
박재형 글, 이용규 그림
216쪽 | 395g | 153*215*20mm
국민서관

작은 섬 우도의 절벽 끝, 고래가 산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고래굴. 이야기는 주인공 마루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마을에서 접근 못하게 하는 고래굴로 찾아갔다가 동굴을 지키는 신을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동굴신은 큰 섬에서 진주 세 개를 찾아 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주인공 마루는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부탁을 받아들이게 되고, 고래굴이라고 불리는 검멀레해의 동안경굴에서 시작하여 남해용궁으로 통하는 길로 알려진 용궁올레 칼선도리 바위, 귀 달린 뱀과 이무기가 지낸다는 섶섬, 신선이 산다는 백록담, 용이 바위가 됐다는 용두암, 도깨비가 숨어버린 비자림 등 제주의 보석 같은 숨은 명소들을 구석구석 다니게 됩니다. 그러면서 명소에 얽힌 설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고 신기하고 위험한 모험을 겪게 되지요.

▷ 주인공이 누비는 제주도 명소들

 

이야기가 시작되는 검멀레 해안은 우도 8경중 7경에 해당하는 곳으로 검멀레라는 이름 자체가 “검은 모래”라는 뜻입니다. 제주도의 다른 해변과 달리 고운 모래가 검은 빛을 띄며 이색적인 경관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이곳에 돌고래가 살았던 동굴이라는 뜻의 ‘동안경굴’이 있습니다. 검멀레 해안의 또 다른 매력은 해안을 감싸고 있는 거대한 절벽입니다. 파도가 만들어 낸 바위결의 웅장함 속에 해안을 감싸고 있고, 절벽 중간에 생성된 작은 동굴들의 모습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 검멀레해안

 

모험을 끝내고 다시 고래굴로 찾아간 주인공에게 나타난 고래들. 물끄러미 바라보다보니 책 속의 그림과 실제로 찾아본 검멀레해안의 사진이 합쳐지는 듯 합니다. 사진을 찍은 곳에 가면 고래 세마리가 반겨줄 것 같은 느낌이라지요.

 

 

주인공 마루는 세 개의 진주를 찾으면서 용왕들의 세력 다툼 속에 희생당하고 있는 사람들, 날개가 달렸다는 이유만으로 핍박을 받는 아이, 용이 되고 싶어 하는 뱀 등 곤경에 처한 이들을 마루는 최선을 다해 도와줍니다. 또 무시무시한 이무기로부터 마을을 지켜 내고,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용과 당당히 맞서고, 사람들에게 해코지하는 도깨비를 막기 위해 위험한 도깨비 굴로 뛰어드는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마루가 겪는 모험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낯설지 않습니다. 원천강 설화를 기반으로 하는 '오늘이' 이야기도 떠오르기도 하고, 동굴신에게서 받은 하얀 돌 세개를 위기 때마다 던지는 모습은 '여우 누이' 의 한장면을 떠오르게도 합니다.

남해용궁의 청새치, 청상어, 백상어 등 전래동화에서 보기 힘든 동물들과 용과 이무기, 귀가 달린 뱀 등 오래된 동물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모습은 창작동화이면서도 낯익은 전래동화를 읽은 듯한 느낌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재미를 느끼게 하네요.

 

 

 

 

위험의 고비마다 주인공은 자신을 믿고 용기를 냅니다. 하늘의 도움을 받아 쉽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주위를 돕고 여러가지 일들을 해결하죠. 주인공의 그 용기는 만나는 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답니다. 책을 읽으며 모험을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마루의 용기가 닿을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지요.

 

 

책을 덮고 나면 제주도 곳곳을 여행하고 난 느낌도 듭니다. 이 책에 나온 장소 곳곳을 다시 찾아가고픈 마음도 들더라구요. 이곳에서 마루가 누구를 만나고 어떤 모험을 했더라? 하면서요. 책의 앞페이지에 있던 제주도 지도가 유용하게 쓰이겠는걸요. 제주도에 여러가지 올레길이 있던데 재미있는 설화/동화 올레길도 하나 더 생겨도 좋겠다는 생각도 떠오릅니다. 오늘, 동화책으로 제주도 여행 어떠신가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6.02.0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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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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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을 다녀온 터라 우리 아이가 제주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을 꽤 재미있게 단숨에 읽어내려가네요. 신비의 섬 제주로 떠나는 모험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제주도의 섬은 물론 전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울러 내용 역시도 유익한 부분들이 많아 제가 읽어봐도 너무 좋더라구요.  마루가 살고 있는 섬은 작은 섬이랍니다. 이 섬이 바로 우도인가봐요. 마루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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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을 다녀온 터라 우리 아이가 제주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을 꽤 재미있게 단숨에 읽어내려가네요. 신비의 섬 제주로 떠나는 모험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제주도의 섬은 물론 전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울러 내용 역시도 유익한 부분들이 많아 제가 읽어봐도 너무 좋더라구요.

 

 

마루가 살고 있는 섬은 작은 섬이랍니다. 이 섬이 바로 우도인가봐요. 마루는 전설로만 듣는 고래가 살고 있다는 굴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호기심도 많고 용기도 있는 마루는 처음에 호기심에 이끌려 동굴 안으로 들어갑니다. 동굴 안에서 바위가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 도망쳤지만 다음에 다시 그곳을 찾다가 동굴 신이라고 생각되는 동굴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할아버지를 통해 고래굴에 들어가면 죽는다는 것이 그냥 소문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동굴 신인 이 할아버지는 마루에게 조건을 겁니다. 고래에게 진주를 지키고 있으라고 했는데 본인이 없는 틈을 타 누군가가 진주를 훔쳐 가지고 달아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루가 그 진주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죠. 아이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닐텐데 동굴신도 마루의 용감함을 알아본 걸까요.

 

 

마루는 처음에 안 하겠다고 하고 돌아서지만 엄마의 건강이 좋지 않아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엄마 마저 아빠 곁으로 돌아가실지 모른다는 말에 못이겨 할 수 없이 진주를 찾아 나섭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큰 섬인 제주로 떠나는 모험이 시작되죠.

 

제주도를 다녀 온 아이들이라면 우도와 제주도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리고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들을 떠올리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제주도에 가 보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책에 있는 제주도의 모습 지도들도 살펴보면서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지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마루는 용감하게 모험을 끝마쳤고 엄마도 잘 보살필 수 있게 되어 효심에 대한 마음도 아이들이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d****h 2018.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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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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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은거인 43번째 책이예요.  이건 마루가 모험을 하면서 지나간 길을 나타내주는 지도랍니다. 고래굴에 고래가 살까??? 궁금한 마루는 친구 한결이보고 같이 가보자고 하지만 함부로 들어가면 죽는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에 한결이는 안간다고 합니다. 마루는 결국 혼자서 고래굴에 가게 됩니다. 거기에서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할아버지는 마루보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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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은거인 43번째 책이예요.



 이건 마루가 모험을 하면서 지나간 길을 나타내주는 지도랍니다.

고래굴에 고래가 살까??? 궁금한 마루는 친구 한결이보고 같이 가보자고 하지만 함부로 들어가면 죽는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에 한결이는 안간다고 합니다.

마루는 결국 혼자서 고래굴에 가게 됩니다. 거기에서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할아버지는 마루보고 진주를 찾아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아프신 마루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해주겠다고 하구요.

결국 마루는 진주를 찾으러 가게 됩니다. 친구 힘찬이네의 배를 타고 포구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 그림은 진주를 찾으러 남해용궁으로 가는 마루의 모습입니다.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결국 마루는 할아버지의 잃어버린 진주 3개를 되찾고 돌아갑니다. 고래굴에 고래도 나타나고요.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 책을 잡으면 술술 읽히는 책이에요. 두께는 좀 있지만 아이들도 재밌어서 잘 읽을거같아요.


저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s******2 2016.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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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고래굴의 비밀
"[국민서관] 고래굴의 비밀" 내용보기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 중 하나인 국민서관이에요.   이번에는 항상 즐겨 보던 그림동화 대신 조금 큰 아이들이 보는 책이에요.   고래굴의 비밀이라고 해서 제가 더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읽고 요약해서 아들램한테 들려 주려구요.ㅎㅎ   직접 읽으면 더 재미있겠지요?^^             차례를 보고 있어요.   꽤 긴 페이지이지만 저는 너무
"[국민서관] 고래굴의 비밀" 내용보기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 중 하나인 국민서관이에요.

 

이번에는 항상 즐겨 보던 그림동화 대신 조금 큰 아이들이 보는 책이에요.

 

고래굴의 비밀이라고 해서 제가 더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읽고 요약해서 아들램한테 들려 주려구요.ㅎㅎ

 

직접 읽으면 더 재미있겠지요?^^

 

 

 

 

 

 

차례를 보고 있어요.

 

꽤 긴 페이지이지만 저는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었어요.

 

이번에는 아들램이랑 같이 보려구요.

 

 

 

 

 

 

 

지도라면서 좋아하고 번호 순서대로 따라가보고 있어요.

 

여기 저기 보느라 얼른 찍었더니 사진이..^^;

 

 

 

 

 

 

마루는 고래굴이 궁금해요.

 

친구인 한결이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궁금해서 무당 할머니를 찾아가지요.

 

무당 할머니는 그곳에 함부로 발을 들였다가는 천벌을 받는다고 했어요.

 

고래는 짙은 안개가 낀 날에 오신다고하네요.

 

 

 

 

 

 

마루는 할망귀신이 나올지도 모르는 할망당에 찾아가제단에 바친 사과 한 알을 가지고 올 정도로 용감해요.

 

아마도 고래굴의 비밀을 알아내러 고래굴로 갈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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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굴에 처음 간 날 커다란 바위가 떨어져서 깜짝 놀라지만 궁금증에 또 가게 되요.

 

거기서 동굴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요.

 

동굴 할아버지는 아주 귀한 진주를 잃어버리셨대요.

 

그 진주는 아주 큰 전복이 오랫동안 아픔을 참아가며 만든 귀한 것이래요.

 

할아버지가 일 년에 한 번씩 천지왕이 사는 하늘나라로 가는데 그 때 누군가가 훔쳐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화가 난 할아버지가 고래를 쫒아버렸다고 하시네요.

 

 

마루한테 그 진주를 찾아달라고 하는데 과연 마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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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진주 세 개를 찾아주면 어머니의 병도 나을 수 있다니까 마루는 망설이다가 찾기로 해요.

 

동굴 할아버지는 자라는 하얀 돌 세 개를 쥐어 주고 "이여도 싸나"하고 외치면 위급할 때 도움을 줄 거라고 하셨어요. 

 

세 개 밖에 없으니 꼭 위급할 때 써야겠네요.

 

마루는 언제 쓰게 될까요?

 

 

 

 

 

 

마루는 칼선도리 아래에 있는 남해용궁을 가게 되요.

 

전복을 먹으려다가 잡혀서 일꾼으로 있다가 공주님의 잔심부름꾼이 되요.

 

그러다가 우연히 용왕님의 방을 엿보게 되고 용왕님의 서해용궁의 왕자와 자신의 공주를 결혼시키는 과정에서 진주가 필요해서 훔쳤다는 것을 알게 되요.

 

용왕님이 먼 바다로 나들이 가셨을 때 마을 사람들 모두와 진주를 가지고 도망쳐요.

 

그 때 얼른 하얀 돌을 꺼내서 위기를 모면하구요.^^

 

 

 

 

 

 

 

그리고 날개 달린 아이의 도움을 받아 이무기가 가지고 있던 진주를 빼앗아 두번째 진주를 얻게 되지요.

 

귀 달린 뱀과 갈매기들 모두 합심해서요.

 

 

 

 

 

 

화가 나서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이무기를 물웅덩이로 유인해서 빠뜨리고 그물을 덮어서 물리쳐요.

 

정말 대단한 기지가 아닐 수 없어요.ㅎ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이무기를 물리치는 모습에 의젓하고 책임감 있는 마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그리고 용이 장난삼아 훔쳐 가지고 놀다가 연못에 빠뜨렸던 진주도 찾아요.

 

그렇치만 연못에 함부로 들어가서 벌로 얼굴이 비늘로 뒤덮이게 되요.ㅠㅠ

 

마루는 이 모습으로는 어머니께 돌아갈 수 없다고 하자 가는 길에 거꾸로 흐르는 물에 얼굴을 씻으면 된다고 해요.

 

할머니의 무거운 허벅을 들어드리고 땀을 닦으려 물로 씻자 얼굴은 말끔하게 돌아오지요.

 

신도 마루의 착한 마음씨를 알고 용서를 해준 것 같아요.

 

 

 

 

 

 

진주 세 개를 가져다 드리자 사라진 동굴 할아버지..

 

그리고 무사히 어른들에게 발견되어 집으로 돌아 온 마루..

 

마루는 속은걸까요?ㅋㅋ

 

집으로 돌아 오자 어머니는 씻은듯이 병이 나았고 자신이 일어난 것보다 마루가 돌아 온 것이 더 기쁘다며 좋아하셔요.

 

모든 어머니의 마음은 다 같은거겠지요?^0^

 

 

마루는 친구들과 함께 고래굴을 다시 찾는데 고래 세마리가 다시 돌아 온 모습을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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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아들램이 보기에 글밥이 너무 많았지만 요약해서 읽어 주니 재미있어하더라구요.

 

그래서 형아 누나 책이 아닌 아들램만의 미니 그림동화책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0^

 

 

 

 

먼저 스케치북을 뜯어서 끝부분을 잘라 주었어요.

 

처음에는 크게 할 생각이었는데 아주 작은 책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두장을 뜯었지만 한장만 사용하기로 했어요.

 

 

 

 

 

제목을 보고 똑같이 써 보았어요.

 

틀릴 수도 있으니 우선 연필로 쓰고 그 위에 다시 색연필로 덧쓰기로 했어요.

 

아주 똑같이 만들거라서 밑에 있는 작은 부제도 저보고 써달라고 하더라구요.ㅋㅋ

 

 

 

 

 

색연필로 덧 쓰고 연필을 지우면~~~^^

 

 

 

 

 

 

한 쪽에는 차례를 쓰고 간단히 내용을 적고

 

다른 쪽에는 그림을 그리기로 했어요.

 

1 전설

고래굴에 가면 죽는대

 

이렇게 썼어요.

 

옆 페이지에는 고래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이번에는

 

2 용감한 아이

 

할망당

 

사과

 

라고 썼어요.

 

문장을 쓰기에는 자리가 좁기도 하고 글씨를 원활하게 혼자 쓸 수가 없어서 주요 단어만 썼네요.^^;

 

그리고 다른 쪽에는 할망당에 나온다는 할망귀신을 그려보았어요.ㅎ

 

 

 

 

 

이번에는

 

3 동굴 할아버지

 

진주 세 개

 

라고 쓰고 다른 페이지에는 그림을 똑같이 그려 보았어요.^^

 

비슷해 보이나요?ㅎ

 

 

 

 

 

그리고 다른 순서들도 쓰고

 

남해용궁도 그려보고 자라는 돌도 그려보았어요.^^

 

 

 

 

 

이무기도 따라 그려 보구요.

 

앗! 글씨 쓰느라 손으로 가려서 안보이네요..;;;

 

 

 

 

 

마지막으로 다시 돌아 온 고래들도 그려보고 마무리했네요.^^

 

글씨 크기가 워낙 크다보니 그림 그릴 공간이 너무 적어서 작은 고래가 되었지만요.ㅎ

 

 

 

 

 

아직 글씨 크기가 큰데 미니 그림동화책으로 만들다보니 처음에는 문장을 짧게 쓰다가 단어만 쓰다가 차례 제목만 쓰기도 하고 나중에는 그림도 작게 그릴 수 밖에 없었네요.

 

그렇치만 자기도 제주도 가보았다면서 제주도 설문대 할망 말고 다른 이야기를 알게 되서 좋은가봐요.ㅎㅎ

 

역시 글밥은 많아서 보지 않을까했던 마음이 다 사라지게 재미있어해서 뿌듯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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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쓰는 것을 받침도 알려주고 보고 쓰게 하고 그림도 보고 그리고 하느라 초등생처럼 술술 만들지는 못했어요.

 

미니 그림동화책 만드는데 거의 두시간이 걸렸거든요.

 

두시간 동안 앉아서 책 만드느라 애쓰는 것도 집중력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고요.

 

무엇보다 재미있는 제주도 이야기를 알게 되서 더욱 더 좋았구요.

 

 

 

제주도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판타지 동화 고래굴의 비밀은 다음에 또 제주도를 가게 될 기회가 생기면 직접 가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도 좋을 재미있는 동화책이에요.

 

더불어 제주도 곳곳의 명소와 풍습, 그리고 섬 사람들의 모습까지도 책을 읽으면서 볼 수 있어서 제주도를 또 가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게 하네요.

 

 

더더욱 속속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긴장감 흐르는 마루의 모험을 글밥있는 책으로 접하면 흥미진진하겠지만 저희 아들램같이 유치원생에게도 모험이라는 소재는 흥미로워서 꼭 읽어주고 싶다는 욕심이 나게 했네요.

 

전래동화나 설화나 모든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니까요^0^

 

 

어른인 제가 읽어도 이렇게 재미있고 대상 연령층이 아닌 아들램에게 읽어 주어도 이렇게 재미있어하는데 책 읽기 좋아하는 초등생이라면 얼마나 재미있어할까요?ㅎㅎ

 

 

특히 아들램이라서 그런가 이런 모험 동화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데요.

 

그 마음을 충분히 충족시켜줄만한 이런 책 당연히 재미있겠지요.ㅋ

 

 

 

 

저는 이 책을 강추드려요^0^

 

 

유치원생 버전도 출간되기를 바라며~~~ㅎㅎ

 

e******4 2016.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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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굴의 비밀 / 마루와 함께하는 신비의 섬 제주로 떠나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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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작은거인 43  고래굴의 비밀 / 신비의 섬 제주로 떠나는 모험 박재형 글 / 이용규 그림 국민서관​ ​ ​   ​ ​ 고래굴의 비밀 / 신비의 섬 제주로 떠나는 모험은 제주의 설화를 소재로 ​작가님의 상상이 더해진 이야기에요. ​ 제주도 성산포 앞바다의 우도에 있는 하나뿐인 오름, 우도봉 아래 절벽에는 고래굴이라고 불리는 커다란 동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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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인 43 

고래굴의 비밀 / 신비의 섬 제주로 떠나는 모험

박재형 글 / 이용규 그림

국민서관​


 

고래굴의 비밀 / 신비의 섬 제주로 떠나는 모험은 제주의 설화를 소재로

​작가님의 상상이 더해진 이야기에요.

제주도 성산포 앞바다의 우도에 있는 하나뿐인 오름, 우도봉 아래 절벽에는 고래굴이라고

불리는 커다란 동굴이 있다고 해요.

왜 고래굴이라고 불렸는지 제주 설화를 소재로 용감한 아이 마루와 함께 펼쳐지는 보름 동안의 신기한 모험 이야기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 신화와 전설, 민담을 합하여 설화라고 한다고 해요.

 

제주의 지도와 함께 마루가 지난 길이 소개되고 있어요.

얼마 전 제주 여행에서 다녀왔던 천지연폭포도 마루가 지난 길에 포함이 되어있네요.

​제주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책을 받게 되어 우도와 고래굴을 확인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쉽네요.

다음번 제주 여행에서는 우도에 들어가서 고래굴도 한 번 구경해 보아야겠어요. ​

마루가 살고 있는 작은 섬에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었어요.

신령한 고래가 드나든다고 고래굴이라고 불리는 동굴이 있었어요.

바다에 나갔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굿판에서​

고래굴은 천지왕이 고래로 변해서 쉬로 오는 곳이어서 천지왕의 휴식을 방해했다가는 큰 벌을 받을 거라는 무당의 이야기가 있어 아무도 고래굴에 가지 않았어요.

고래를 너무나 보고 싶었던 마루는 짙은 안개가 낀 날 고래굴을 찾아가지요.


 

고래굴에 갔다가 동굴 신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할아버지로 천지왕은 고래굴에 오지 않으며, 고래굴에  ​들어가면 죽는다는 말도

다 거짓말이 였다는 걸 알게 되지요.

동굴 신 할아버지는 하늘나라 회의를 간 사이 ​귀한 진주 세 알을 잃어버렸다며

진주를 찾아달라며 마루에게 부탁을 하지요.

고래들에게 진주를 지키고 있으라고 신신당부했는데 고래들이 먼 바다로 놀러 가 버린 사이

누군가가 진주를 훔쳐 갔다고 해요. 그래서 화가 난 동굴 할아버지가

고래들을 내쫓아 버렸다네요.

진주를 찾아오면 고래도 다시 돌아오게 해주고 아프신 어머니의 병도 낫게 해 주시지만 그렇지 않으면 어머니가 죽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는 동굴 할아버지!!!

​결국 마루는 아버지도 가려다 목숨을 잃은 큰섬으로 진주를 찾으러 떠나지요...

남해 용궁 용왕님이 훔쳐 간 진주 한 알

용이되기 위해 ​여의주로 착각해 이무기가 입에 물고 있던 진주 한 알

​용이 장난으로 훔쳐서 가지고 놀 던 진주 한 알

 

이렇게 세 알의 진주를 차례차례 마루의 용기와 진심 어린 마음 덕분에

다 찾을 수 있게 되어요.

​마루의 착한 마음과 용기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었던 것 같아요.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현실과는 상반된 이야기들도 많았지만

설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는 재미와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보는

내내 상상 속을 여행하고 돌아온 느낌이었어요.

​용감한 아이 마루 덕분에 어머니의 병도 깨끗이 낫게 되고 고래굴에는

고래도 돌아오게 되었네요.

​마루처럼 용감하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지 않을까요?

q****l 2016.0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