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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입문서로 좋지만,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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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일컬어지는 (정통) 힙합이 무엇이며, 그것에서 변주된 다양한 종류의 힙합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끔 소개한, 일종의 '힙합 개론서'라고 할 수 있다. 책 내용 자체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저자가 직접 미국과 영국 등지를 돌아다니며 방문한 공연들의 후기와, 각종 힙합 뮤지션들의 앨범을 소개한 것을 보노라면, 이 책의 깊이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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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일컬어지는 (정통) 힙합이 무엇이며, 그것에서 변주된 다양한 종류의 힙합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끔 소개한, 일종의 '힙합 개론서'라고 할 수 있다. 책 내용 자체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저자가 직접 미국과 영국 등지를 돌아다니며 방문한 공연들의 후기와, 각종 힙합 뮤지션들의 앨범을 소개한 것을 보노라면, 이 책의 깊이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힙합 커넥션」은 그러한 장점에 비해 상당히 사소한 듯하면서도 조금은 성가신 문제점들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책의 편집 문제이다. 이 책에 쓰여진 글들은 거의 대부분이 저자가 한 번 쓰고, 퇴고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느낌이 든다. 즉, 글을 읽기 상당히 껄끄럽다. 예를 들어, 저자는 하이픈 기호(-)를 이용한 보충 설명을 너무 남발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는 독자에게 글의 흐름을 끊기게하는 역할을 하지 않나 생각한다. 또한 각종 힙합 용어들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다. 거의 대부분 현지어를 그대로 사용하였는데, 그것이 솔직히 '너무도 생소'하여 느낌이 잘 와닿지 않는다. 이 부분 역시 글의 편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다음 판에서는 부록으로나마 용어 설명을 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실 대부분의 문제점은 아마도 출판사가 영세한 곳이라 발생한 것 같은데-종이질이나 편집 등을 통해 볼 때-, 이 책의 가치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문제점들이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힙합이 무엇인지, 그 역사와 현재를 알고 싶다면, 앞서의 이유로 이 책을 사는 데에 주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b*****d 2004.01.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힙합을 좋아한다면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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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을 좋아한다면 읽어봐야 할 책이다. 힙합의 역사에서 요즘 경향들까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일반적으로 힙합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많이 바뀐다. 좀더 시야가 넓어진다고 할까? 우리가 쉽게 상상하는 힙합의 모습들은 백인들의 미디어에 의해 편집당한 모습이었다. 이 책에서는 힙합에 대한 편견을 부정하며 다양한 힙합문화를 보여준다. 또 제3장 '힙합 앨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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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을 좋아한다면 읽어봐야 할 책이다. 힙합의 역사에서 요즘 경향들까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일반적으로 힙합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많이 바뀐다. 좀더 시야가 넓어진다고 할까? 우리가 쉽게 상상하는 힙합의 모습들은 백인들의 미디어에 의해 편집당한 모습이었다. 이 책에서는 힙합에 대한 편견을 부정하며 다양한 힙합문화를 보여준다. 또 제3장 '힙합 앨범 리뷰'에서 명반 앨범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들을만한 앨범을 찾는 사람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로서 가장 큰 수확은 잘 알지 못했던 '베이 에어리어 힙합'(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캘리포니아지역의 인디 힙합정도로 설명된다.)에 대해 알게 된 것이다. 책을 다 읽은 요즘은 이 음악들을 찾아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쉬운 점은 책에 사용되는 낯선 용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다는 것이다. 이 책에 전반적으로 중요하게 사용되는 '네그리튜드'라는 단어는 책의 뒷부분에 가서야 설명이 나온다. 또한 '컷 앤 믹스, 컷 앤 페이스트, 비트 저글링' 등의 djing 단어들은 설명이 없다보니 어떤 것인지 대충 상상으로 끝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장-힙합의 정체성을 찾아서-에 가서는 문장들이 너무 길어져서 글의 의미가 잘 안 들어온다.
e***0 2002.11.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