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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화요일은 머리 감는 날/은나팔, |
| 화요일마다 머리 감는 일이 아주 곤욕스러운 꼬마 미카엘의 모습과 그런 미카엘이 머리를 안 감을 수 있도록 머리를 박박 밀러 가자는 누나의 모습을 보며 한참을 웃었다. 머리 감는 일이 꼭 죽을 것만 같다는 미카엘의 마음이 어릴 적 내 맘과 꼭 같아서 공감이 간다. 얘기도 재밌고 그림도 좋아서 조카들에게 사줬는데 머리 감길 때마다 소리소리 지르고 우는 딱 자기 아이들 모습이라며 언니가 더 좋아라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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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대머리보다 나아.”
“나 집에 갈래!”
아이들이 씻는 것보다 더 싫어하는 것이 머리 깎는 일이라는 것을 다니엘라는 알고 있었을까? 아이들은 익숙한 모습에 친근함을 느낀다고 한다. 색다른 모습에 놀라는 것보다 머리를 감기로 결정한 미카엘이 너무나 귀엽다. 일상생활에 적응해 가는 아이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는 이 책은 평범해 보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생활 모습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생활은 아이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책을 읽어주며 아이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머리 감기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