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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닥을 잡아가는 인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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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 2권 홍루몽 제1권에 이어 2권을 시작했다. 목차를 보니 한 권에 10회분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홍루몽 전집이 12권이니 모두 120회란 말이다. 자못 기대가 되는 분량이 아닐 수 없다. 2권의 클라이막스는 아무래도 진가경의 죽음이라 할 수 있겠다. 진가경은 본래 몸이 약하기도 했지만 미모에 혹한 시아버지의 욕심(?)의 피해자로 생각된다. 자세한 내막은 역시 직접 읽어 보는 것이 좋을 듯... 그리고 진가경의 장례식-엄청난 규모로 치러진다. 역시 중국인의 과장된 허례허식의 면모를 볼 수 있다. 장례식에만 6개월 정도 걸린다. 그 동안에는 다른 일 못한다. -에 따른 집안 살림을 책임지게 된 왕희봉의 여걸다운 면모도 기억에 남는다. 역시 사람은 리더십과 과감한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한편 황제의 비로 발탁되어 궁궐에 들어간 가원춘이 친정 나들이를 나오게 된다. 그런데 이 한번의 행차를 위해 또 몇 달 걸려 ‘대관원’이란 엄청난 규모의 정원을 조성한다. 산과 들과 시냇물이 흐르고 곳곳에 정자를 세울 정도니 과연 중국인의 배포가 부럽기만 하다. 그러나 친정 나들이를 마친 귀비(가원춘)이 다음에는 제발 무리하게 행사 준비를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많은 가산(家産)이 소모됐음은 자명한 일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가보옥을 둘러싼 임대옥과 설보채의 관계도 점차 깊이를 더해 간다. 보옥의 글방 친구 진종은 비구니와의 관계에서 실패를 맛보고 절명하고 만다. 홍루몽을 읽고 있다 보면 주위 사람들이 혹시 그렇고 그런 소설 아니냐고 묻기도 한다. ‘몽’자류 소설을 생각한 듯하다. (^-^) 지금 3권을 한창 읽고 있는 중이다. 홍루몽은 중독성이 있다. 다음 회를 기대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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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 2 - 조설근, 고악
2권에서는, 는데 중국의 가문있는 사람들의 장례절차는 이렇구나,,알게 됨과 동시에 이렇게 으리으리하고 시일도 오래 걸리니 중국이나 우리나라처럼 유교적 사상이 뿌리 깊은 동양에서는 이승에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저승에서의 삶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였구 나 했다. 면들이었다.
사는 이는 잘 살아가고 제 운명을 다하고 하늘로 돌아갈 이는 때맞춰 하늘로 돌아가는데 슬픈 장면에서는 슬퍼하고, 아름답 고 기쁜 장면에서는 또 온전히 그렇게 느끼는게 이 책을 읽는 재미가 아닐까.
자, 3권으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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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 1권에서는 홍루몽의 큰 흐름에 관해서 알았다면 2권에서는 각 인물의 성격에 대해 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보옥과 대옥의 사랑이야기가 서서히 등장했다.
병이 들어 힘들어하던 진가경에게 생일을 맞아 온 식구가 녕국부에 모이고 힘들어하는 가경이에게 희봉은 위로를 한다. 하지만 집안 식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가경은 결국 죽고 만다. 며느리의 죽음으로 우씨 부인은 충격을 받고 자리에 누워버리자 집안 일 할 사람이 없어 가진은 희봉에게 부탁하여 한 달 동안만이라도 우씨부인 대신 집안일을 맞아달라고 부탁한다. 활동적인 희봉은 녕국부의 집안일을 잘 처리하고 진가경의 장례식도 호화롭고 성대하게 치러낸다.
문무백관 우글거려도 나랏일만 망쳐 먹는데
라고 하니 희봉의 수완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얼마 후 보옥의 누나인 가원춘은 봉조궁의 귀비로 발탁이 되는 큰 경사가 난다. 하지만 그때 보옥의 친구 진종이 병이 나서 세상을 뜨자 보옥은 누이가 귀비로 발탁되었다는 기쁨보다 친한 친구 진종을 잃었다는 사실에 더 가슴아파한다. 하지만 어쩌랴 죽은 사람을 살려낼 수는 없는 일인데... 지극한 효자인 황제는 귀비들이 부모님을 자주 뵐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한 달에 한번은 만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래서 영국부에서는 귀비를 모실 수 있도록 대관원을 꾸민다. 대관원을 거의 꾸몄을 무렵 가정은 문객들과 함께 편액을 짓기 위해 대관원으로 가고 그곳에서 보옥은 아버지 가정과 마주친다.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뒤를 따르게 된 보옥은 아버지와 문객들 앞에서 편액의 글을 지어 재주를 보이지만 가정은 별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귀비가 동생인 보옥을 예뻐해서 보옥이 지은 글을 쓰게 된다.
2권의 이야기 중에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죽은 것 같다. 금릉십이채정책 중 한사람인 진가경의 죽음, 보옥의 친구 진종의 죽음, 그리고 대옥의 아버지 죽음이 줄을 잇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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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의 생일과 희봉의 등장 홍루몽 제 2권은 가경의 생일을 맞은 녕국부의 잔치에서 시작된다. 중국 귀족 가문답게 잔치의 규모나 준비하는 인원의 구성 그리고 활약상은 무척이나 대담하고 정겹기만 하다. 특히 2권 전반부의 대부분은 며느리 희봉의 역할을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이는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집안의 힘과 권력을 나타내며 진정한 중국 가정의 모습들이 세세하게 인물중심으로 펼쳐져 나간다. 특히 진가경의 죽음을 중심으로 영국부의 일까지 도맡아 하는 희봉의 모습에선 절대적인 중국사회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다. 녕국부의 실질적인 주인공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희봉,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은 집안의 모든 행사를 관장하며 내외적인 집안사람들의 방식을 바꾸어 놓는 역할을 자임한다. 특히 그녀는 특유의 지략과 미모로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중국 귀족의 실질적인 모습을 발견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세세하게 묘사되고 있다. 대관원의 준공 애석하게도 아직까지 보옥과 대옥 그리고 보채의 애끓는 사랑 이야기는 시작 되지 않았지만 보옥의 누나 가원춘의 귀비 발탁은 대관원의 준공과 보옥의 글솜씨를 뽐내는 멋진 계기가 된다. 홍루몽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문장이 눈에 띈다. ‘가짜가 진짜가 될 때는 진짜 또한 가짜요 없음이 있음이 되는 곳엔 있음 또한 없음 이로다’ 불교의 색과 공을 비슷하게 표현 한 말인가? 태허환경에 쓰여져 있는 문장이다. 홍루몽의 성격을 말한다는 것은 아직까지 수박 곁만 맛 보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지금껏 접하지 못했던 중국 여성 규방 문화가 그리 이질적이지 않았으며 금릉 가씨 집안의대가족 문화는 오래지 않은 우리의 양반 정서와 틀리지 않았다. 우리들이 알고 있는 중국은 어디까지 일까? 조선 사대부에 관한 소설이 별로 없듯이 홍루몽 역시 가뜩이나 중국 귀족문화에 목말라하던 독자에겐 단비와도 같은 소중한 소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자 이제 다음 회를 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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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쾌록(붉은 빛 즐기고 푸른빛 탐나네)
깊숙한 뜨락의 고요한 햇빛 아래 쌍쌍이 드러낸 예쁜 자태여 푸른 밀랍인 양 오므라진 파초잎 봄꿈을 꾸고 빨간 단장의 해당화는 밤에도 잠들 줄 몰라라 난간에 기대어 소매를 드리우고 바위에 붙어서서 푸른 연기 지키나니 봄바람 맞으며 마주섰는 너희들을 주인은 무척도 사랑하리라 -보옥-
이번 2권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편액과 오언율시를 짓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보옥의 큰 누나가 귀비로 책정되고,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집을 방문하면서, 영국부 집안에선 귀비를 위해 대관원을 새로 정비하게 된다. 대관원은 보통이 생각하는 집 정원이 아니라, 아주 넓은 정원을 생각하면 되겠다. 그 정원 곳곳에 새로운 정자나 바위가 들어오게 되고, 거기에 걸맞은 이름을 새로 짓게 되는데, 이걸 편액이라고 하고, 그 곳 빼어난 경치를 가족친지가 모여 읊게 되는데, 이를 오언율시로 짓게 된다.
2권에선 점점 주인공들이 많이 등장하게 되고, 보옥과 대옥, 그리고 보채의 삼각관계 애정전선이 서서히 생겨난다. 그리고, 희봉의 권력이 점점 커져만 가고... 진종과 진가경의 안타까운 죽음까지... 그리고, 주인공들의 성격이 하나둘씩 드러나는데....
역시 중국소설 다운 화려함과 섬세함은 읽는동안 늘 놀라게 한다. 집안에 귀비가 나왔다고 해서 그 넓디 넓은 정원을 새로 꾸며주고, 며느리의 장례를 분에 넘치게 화려하게 하는 점등을 보며,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늘 시녀들과 장난만 치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주인공 보옥이 편액과 오언율시를 짓는 장면에선 감탄이 절로 나왔고, 1권에서 말했듯 옥을 입에 물고 태어난 아이라 비범함이 남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점점 보옥의 캐릭터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보옥의 삼각관계에서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이제 2권을 읽고 있는 지금 결말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졌다. 물론, 1권에서 10권까지의 제목들이 소개되고 있어서 대략의 내용은 알듯도 하지만, 점점 사람들간의 관계가 심화되고 있고, 새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아서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뒷 내용들을 빨리 보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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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가씨 집안을 통한 무한한 셰계를 그려 볼 수 있었다면 2권은 좀 더 가씨 집안의 내부를 들여다 보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우선 죽음의 장이라고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죽음이 많았고 그 만큼의 세대교체와 인물의 변화를 예감할 수 있었다. 가옥의 형수인 진가경이 죽고(책에서 진짜 이유는 나와 있지 않고 시아버지 가진과의 불륜으로 죽는다는 설명이 되어 있다.), 가옥의 글방 친구였던 진종과 그의 아버지도 죽고, 보옥의 아버지도 죽고, 희봉의 계락으로 가서도 죽는 그야말로 죽음은 순식간이였고 허무할 정도였다. 우리가 익숙해져 있던 죽음의 묘사도 없이 황천길로 떠나는 그들을 무덤덤히 바라볼 수 밖에 없었기에 죽음이라는 것이 일상사처럼 느껴졌고 안타까움은 더더욱 느낄 수도 없었다. 그래서 이러한 묘사는 책을 즐겁게 읽을 수는 있으되 관찰자로써 그들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동떨어짐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건 아마 가씨 집안의 세세함을 엿보았기에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감정이리라 생각한다.
죽음으로 인한 허무함이 컸지만 그에 반해 또 다른 변화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재미에 빠져 들었다는 것이다. 희봉이 가경의 죽음으로 잠시 집안 살림을 맡으며 펼쳐보이는 큰 집 살림의 진풍경과 별채에서 벌어지는 가옥의 글재주를 묘사한 부분은 특히 재미나게 읽었다. 가씨 집안의 살림도 엄청나고 집도 크다보니 집안에서만도 일이 끊임없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그런 집안이 심심하다며 보옥은 늘 집을 벗어나 놀 궁리만 하지만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집안의 움직임이 기울어가고 있다는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그 가운데 보옥의 누나 원춘이 귀비로 발탁이 된다. 그래서 귀비가 올 날을 맞아 집안에서는 별채를 짓고 그 집을 돌아 보면서 보옥의 아버지 가정은 편액 짓기를 시켜 보며 보옥의 공부를 시험해 보는 것이다. 가정은 보옥의 교육에 대해 크게 신경 써주지는 않지만 그 모습을 보면서 과연 공부하는 방법도 길을 열어갈 가능성도 재물이 있는 집에서는 다를 수 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큰 대관원을 둘러 보면서 편액짓기를 시키는 가정은 잠깐의 관심일 수도 있으나 그걸 지켜보는 독자는 입이 벌어지지 않을 수가 없다. 꼭 그렇게 해야 큰 사람이 되며 지식이 쌓인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가능성을 좀 더 열어주는 계기가 된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한 분위기를 만끽하면서도 이제 어느정도 가씨 집안에 익숙해졌고 저자의 문체에도 익숙해져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서인지 자잘한 모습에 관심을 갖을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인물과 가씨 집안을 통한 인간사에 좀 더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서 조금은 멋쩍긴 하지만 그래도 그러한 재미 또한 쏠쏠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한 예를 들어 보자면 어디에나 부패가 없겠냐만은 돈과 권력을 이용해서 일처리 하는게 평준화 되어 있는 것과 차마시기를 좋아하는 모습, 좋은일이든 슬픈 일이든 잔치를 벌이며 나누는 모습등을 통해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보는 재미였다. 우리의 고전이라면 그래도 어디선가 보고 들은 기억이 있어 생경해도 낯설지가 않은데 홍루몽에서 중국의 옛 모습은 낯설지만 호기심이 가는 묘미가 있었다.
그러나 인물사전에 요약된 그들의 행보를 어느 정도 알다보니 긴장감이 조금 없어지는 면도 있었고 장편이다 보니 한사람 정도의 듬직한 면을 따르고 의지할 자가 없어서 그게 조금 아쉽다. 주인공은 보옥이지만 보옥을 믿고 따르기엔 아직 어리고 그의 기질은 제멋대로여서 마음이 조금 헛헛한 것도 사실이다. 이런 부분에서 관찰자의 입장이라는 면이 부각되는 것 같다.
또한 대옥과의 뚜렷한 면이 아직은 없지만 설보채와 가옥, 대옥은 어쩔 수 없는 묘한 사이일 수 밖에 없고 그 가운데 대옥은 가옥의 마음을 믿지 못해 변덕스러운 면을 보이는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기도 한다. 그들의 운명을 알고 있지만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진전 될지 주목하는 바이다. 이제 2권을 읽었을 뿐이지만 거대한 이야기를 만들며, 이끌며 12권까지 써내려간 저자의 역량에 조금씩 기가 질리기도 하다. 꾸며 낼 이야기가 없을 법도 한대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씨 집안의 안과 밖의 이야기는 타고난 이야기 꾼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그 끝을 향해 나도 서서히 발돋움 하고 있는 것이라 믿고 끝까지 따라 가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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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 1권에서는 주로 집안 가계도와 수많은 인물들에 대해서 나왔다면 2권에서는 주인공 ‘가보옥’, ‘임대옥’, ‘설보채’ 의 특별한 삼각구도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지만 주로 주변인물들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가보옥과 금릉십이채의 이야기이다 보니 주 사건들의 중심에 여인들이 나오고 있어서 좀 더 재미가 있어지고 있다. 금릉십이채 중의 한 여인인 진가경의 죽음을 시작으로 진업, 진종 등 여러 주변인물들이 눈을 감는다. 진가경이 너무 빨리 죽는 것이 좀 안타깝기도 했지만 당찬 여인 왕희봉의 활약을 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가보옥의 누나 가원춘이 귀비가 되면서 그녀를 위한 대관원을 단장하게 되면서 끝없이 건물들에 대해서 묘사를 하고 있는데 역시 큰 스케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편에서보다 더 많은 싯구들이 등장하고 여기서 장난만 할 줄 알고 어리게만 생각되었던 주인공 가보옥의 시문실력이 한껏 발휘된다. 2권에서 더욱 두드러져 보인 부분은 소극적인 여인의 모습이 아닌 적극적이고 남자들보다 더 리더쉽이 독보이는 왕희봉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부분이었다. 항상 남자 뒤에 다소곳이 서 있는 얌전한 여인네의 모습이 아닌 대장부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그녀가 홍루몽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해졌다. 여전히 2권에서도 뒷장의 가계도를 열어보면서 읽어나가야했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져가고 있고 또 주인공들의 성격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어서 앞으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