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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보고, 책을 뜯어보고, 책을 펼쳐보는 순간..
아이의 입은 활짝 웃고,
저 또한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에 기뻤떤 책입니다.
이 책은 겉에서 보면 그냥 책인데,
펼쳐보면.................우와,,,,,,,,,,,,,,,,,,,,,,,,,,,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이 책을 아이가 알게 되고선
이 책을 펼쳐놓고 그 속안에 들어가서 모든 일을 하더라고요.
병풍안에서
책을 읽고, 또 책을 읽고,,,,,,,,,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병풍책은 아이에게 책이상의 그 무엇임을 알게 해주더군요.
저또한 그렇지만,
아이도 이런 책은 처음 봅니다.
병풍이라고 해서 아이들 전집을 사면 주는것을 보기도 했지만
정글속으로처럼
플랩북과 입체북에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병풍책은 정말 처음 보거든요.
정말 이 책은 출판사의 정성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만들었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죠.
게다가,
색깔또한 알록달록 하니.. 음... 정말 100점 만점 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거기다,
내용 또한,, 마치 정글속에 아이랑 제가 있는것 처럼,, 자세한 내용이 들어져 있더군요.
그리고 병풍 안뿐만이 아니라 겉에서도 그림과 플랩과 입체북과 내용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런 책은 정말 처음입니다.
정글을 가본적은 한번도 없는 아이가
마치 정글속에서 놀고 온 느낌이 드는 책이더라고요.
25마리의 개성만점 정글 동물들을 만나 볼 까요?
털북숭이 오랑우탄 - 대부분을 나무 위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고릴라 - 풀만 먹고 사는 순한 동물이래요..^-^
왕개미핥기 - 왜 왕개미햝기 일까요? ^^
숲개 - 헤엄을 잘 치는 개래요.
재규어 - 몸 길이가 1미터도 넘게 자라는 야생 고양이, 얼룩무늬가 너무 멋져요.
오셀롯 - 멋진 꼬리가 정말 이쁘네요
울음원숭이 - 울음 소리가 크데요..
사자원숭이 - 홍금빛 갈기가 멋져요
온두라스흰박쥐 - 몸길이가 3-5센티미터 밖에 안된데요.. 정말 작아요
독두꺼비, 붉은눈청개구리, 독화살개구리 - 개구리의 일종들인데 정말 많은 개구리들이 정글에 산데요..
박각시, 몰포나비, 퀸알렉산드라버드위 - 나방과 나비들..
일꾼개미 - 나무위에서도 일한데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 몸집이 사람 손보다도 더 크데요..
날다람쥐..- 날아요...나는것 처럼 보이나요?
앵무새 - 정말 이쁘네요
큰부리새 - 부리가 정말 밝은 주황색이네요
부채머맂독수리 - 가장 큰 독수리
이구아나 - 겁이 많아서 도망간데요..
인도코끼리 - 굉장히 크지요?
정글속에서 만나는 동물들을 더 많이, 더 자세히 알 수가 있게 뒷편에도 플랩북과 여러가지 동물들을 소개해 두어서 그냥 이 책을 아이가 어릴때 부터 가지고 놀아도 정글과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을꺼 같아요.
아이가 어느날,, 어느곳에서 어떤 동물이나, 곤충들을 아는척을 한다면,, 부모님은 놀라지 말아야겠어요.. 왜냐구요.. 아기때부터 정글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ㅋㅋㅋ 정글 속으로 책과 놀았기때문에 가능한거 아니겠어요?
감히.. 100점 만점에 만점을 드리고 싶은 책이고,
정말 아이 엄마들에게, 부모님들에게 추천해주고픈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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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용] 글 : 로버트 하비 그림 : 레베카 엘리엇 번역 : 김양미 [리뷰내용] 책 제목처럼 둥글게 둥글게 세워 놓는 입체북이다. 바닷속으로에 열광하는 딸아이를 보며 신랑이 다른 것은 없냐고 빨리 사주라고 하도 옆에서 닥달하는 바람에 사준 책인데, 사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왜 그러냐면, 종이재질이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아해서 종이가 찢어져 테이프로는 복구가 안되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 한권이 더 있으니 아이가 놀고 싶어하면 언제든 세팅 완료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책은 책을 병풍처럼 둘러 세우고, 나만의 정글을 만들어 25마리의 개성만점 정글 동물들과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가 열광하기에 좋은 책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 아이는 첵을 세워놓고 이렇게 말한다. " 엄마, 들어와~~아가 집이야.!" "같이 놀아"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내가 말하면 아이는 "어서오세요"라고 하며 놀이도 할 수 있다. 활용방법은 엄마, 아빠가 찾기 나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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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쉽게 접할 수 없는 정글 속 동물들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함께 자연공부를 할 수 있어요. 2. 일명 병풍책인 것처럼 병풍처럼 둘러 놓고 정글 속ㅇ로 출발~~하면서 여행놀이를 해도 되고 울 아기와 나처럼 집이라 생각하고 놀아도 된다. 숨은 그림 찾기를 해도 좋고, 또 숲개는 어디 있을까요? 해서 맞추면 뽀뽀 한 번씩...그렇게 아이와 하나되어 가는 애착형성놀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3. 재질이 두껍고 모서리 부분이 날카롭지 않아요.그래서 아이들이 행여 다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라운딩 처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두꺼운 재질이라 다소 안심은 됩니다. 4. 책 사이 사이 플랩을 이용해 아이의 흥미를 놓치지 않고 있어요. 그냥 단순한 병풍책이라면 아이가 그렇게 열광하지 않겠죠. 날다람쥐가 나무 안을 들여다보는거, 애벌레에서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는 것.알-올챙이-개구리로 변화해가는 것...잎사귀 텐트 안의 흰박쥐 등 많은 내용들을 사이 사이 에 배치함으로써 다소 단조로와 질 수 있는 책을 즐겁고 재미있는 책으로 변화시켜 놓았다. 5. 구어체의 문장으로 아이에게 읽어주는 엄마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한 것 같다. 아이도 말놀이를 하면서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러나 오래할 수는 없다 .내용이 많아 다 읽으려면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 3살인 우리 아이는 동물 이름과 1단락 정도의 내용만으로도 너무 좋아한다. [단점] 1. 종이는 두껍지만 종이와 종이 사이의 연결부분이 약해서 쉽게 찢어진다. 2. 너무 어려운 동물이 많다. 독화살 개구리, 붉은눈청개구리,퀸알렉산드라버드윙..등등.. 그것보다는 보다 친숙하고 쉬운 동물을 더 배치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너무 어려워서 그냥 내가 패스할 때도 많다. [개선안] 종이케이스를 좀 더 단단하게 바꾸고, 내용구성도 조금 더 친근한 것들로...종이가 전체적으로 코팅된 것으로 바꿔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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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처음에는 그냥 다른 책과 같은 입체북이라고만 생가했는데 이렇게 빙 둘러서 커다란 공간을 만들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지도 못했지요.
또한 처음 책이 온 후에 책을 꺼내 열어보는데 병풍처럼 접혀있어 주르르륵펴지는 길이가 엄청 길어 온 식구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런 책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제가 본 책이 <정글 속으로> 인데 이번에 애플비에서 같이 나온 또 다른 책이 <바닷속으로>라니 그 책도 어떻게 되어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맨 처음 나온 동물은 털북숭이 오랑우탄, 오랑우탄은 팝업으로 되어있어 책을 폈다 접었다 할 때마다 움직입니다.
그 다음은 고릴라. 덩치가 큰 동물이지만 풀만 먹고 산다고 하더군요. 황개미핥기는 옆에 나오고 다시 책을 넘기면 숲개와 재규어가 나옵니다. 저도 '숲개'라는 동물은 처음 보았기에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각 책의 뒷쪽에는 각 동물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글 속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이더군요.
게다가 앞에 나온 그림대로 쫙 책을 펼쳐서 둥글에 해 놓으니까 아이들 열 명은 들어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우리 아이는 그 곳이 아마존 정글 이라고 하면서 무척 신이 났습니다. 그 곳이 정글 속 자신의 집이라고 하면서 엄마, 아빠 함께 들어와 놀자고 하더군요.
오셀롯, 울음 원숭이, 사자원숭이, 온두라스흰박쥐, 독두껴비와 독화살개구리와 붉은눈청개구리... 정글 속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이름과 모양만 알아도 대단한 수확인 것 같습니다.
그런게 친절한 설명까지 되어있고 아이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에 무척 놀랐습니다.
아이는 나중에 동물원에 가면 여기 나오는 동물을 모두 다 보고싶다고 하는데... 그냉 동화책도 좋은데 놀이와 학습까지 만족시키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갖는 책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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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 관찰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다. 호랑이와 치타 그리고 하이애나와 표범을 비교하라고 하면 꿀 먹은 벙어리마냥 입이 딱 붙어 버린다. 동물의 세계에 대해선 문외한이라고 할 만큼 기초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런 반면, 신랑은동물들의 새로운 생태를 발견할 때면 나를 불러 옆에 앉혀 놓고는 그것의 신기함을 일장연설까지는 아니어도 본인과 같은 반응을 보일 때까지 설명을 늘어놓는다. 그때마다 그 이야기가 참 지루하고 싫었는데, 지금은 신랑보다 동물들의 세계에 빠져 헤어나지를 못한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내 아이는 나처럼 관찰력에 제로인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에 관심없던 그들의 존재가 즐겁게 받아들여지고, 지루하고 재미없던 그들의 이야기가 가깝게 느껴진다.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아이들이 한번쯤은 흥미를 갖고 지나간 동물 강아지이다. 개의 종류를 다 일러주지 못하고, '강아지, 멍멍'으로 일관하는 것이 아쉽지만, 아이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고, 그들이 가진 개성을 함께 이야기하고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 가는 것으로 만족하고자 하는 다짐을 했기에 동물관련 책이 신간으로 나오면 자연스럽게 눈이 커지고 손길이 닿는다. 내가 만난 '정글 속으로'는 동물에 대해 관심도 지식도 없는 나에게 신기함과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데 정말 딱이다 싶은 책이며 놀이감이다. 펼칠 때마다 새로운 동물을 만나는 반가움과 짧은 설명으로 지루함을 덜어주고, 둥글게 둥글게 세워 놓으면 마치 정글 속에 들어가 동물들을 만나는 듯한 착각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멀게만 느껴졌던 동물들의 모습과 특징들이 가깝게 느껴지도록 만든 애플비의 작품은 아주 훌륭한 시도이며, 아주 교육적인 놀이감이라고 이름붙여도 손색이 없을 듯 보여졌다.
두 돌을 바라보는 아이에게는 펼치면 새로운 동물이 끝없이 나올만큼 길어 입을 쩍 벌리며 눈을 동그랗게 뜨게 하는 신기함이 있고, 긴 팔을 내밀며 앞으로 쑥 나오는 오랑우탄의 팝업이 마냥 재미있는지, 정글 속에 들어가 이리저리 기어다니다가도 오랑우탄 앞에 고개를 내밀고 함박 웃음을 짓고 또 다시 탐험을 시작한다. 정글 탐험에 정신을 잃은 아이는, 쉬를 하는 실수까지 하면서도 정글 속에서 나오지 않으려는 걸 보면,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딱인 동물도감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기법의 책을 만들어내는 애플비의 상상력과 아이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예리함 그리고 새로운 시도에 당당한 그 모습이 아이들 둔 엄마에게 믿음을 주는 비결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아이와 즐거운 정글 탐험을 마치고 나니,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힌다. 정말 정글 속 탐험을 제대로 했나보다. 아주 행복하다. 정글 탐험을 해서 행복하고, 아이와 이렇게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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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4살된 아들.. 와!와!를 연거푸 연발하더군요..
책 크기도 커서 아이가 혼자서 들기에는 약간 버거울듯싶었는데...
책을 가지고 얼마나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왠지 너무 잘한듯한 뿌듯함이 밀려오더군요..ㅋㅋ
책을 펼치니 거실의 반은 차지하는 무지 큰 원이 되었어요.
그 안에 들어가서 원숭이 흉내도 내고, 이구아나를 보고 공룡이라고도 하고..
누나와 함께 한참을 놀더군요..
그냥 병풍책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입체적으로 꾸며져서 아이가 넘 좋아해요..
원숭이며, 개구리가 폴짝뛰는듯한 입체감에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뒷면은 동물들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함께...
개구리가 알에서 개구리로 변하는 과정을 열어보게끔 해놨고, 나비가 되는 모습도 열어보고..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해요...
큰아이는 큰아이대로 좋아하고 작은 아이는 작은 아이대로 좋아하고..
자기들끼리 펼쳐놓고는 그안에서 동물들 흉내도 내고, 책도 읽고...
자기들만의 공간이 생긴듯이 너무나도 좋아해요...
이렇게 좋은책 보여줄수 있게 되서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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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북하면 각장마다 뭐가 툭하고 튀어나오는걸 연상하게 된다.
이 책은 병풍책과 입체북을 합쳐놓았다. 말 그래로 입체병풍책이다. 처음 아이들에게 보여주자 마자 "우와" "엄마고맙습니다"를 연발하였다. 그런모습을 보니 무척 흐믓했다. 나는 어릴적 동생들과 책으로 만든 집을 자주 만들어서 놀았다. 지금도 가끔 집에 있는 책을 전부 꺼내어 집을 만들어서 애들에게 놀게한다.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공간에서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정글속으로" 이책은 책읽기와 놀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책이다. 둥글게 펴서 마치 울타리처럼 둥글게 만들면 된다. 마치 정글속에 들어가는 것처럼. 정글속에서 처음 만난건 오랑우탄이다. 오랑우탄은 작은딸이 좋아하는 동물중의하나다. 우탄이와 악수를 하고, 신난 정글 탐험을 하였다. 우리가 기본 자연관찰책이나 동물책에는 볼수없는 사자원숭이, 퀸알렉산드라 버드윙(세상에서 제일 큰 나비)등의 26가지 정글속의 동물들이 있어서 새로웠다. 입체북의 단점은 잘 찢어지는거에 있는데 너무 어린아이들은 호김심에 찢어버릴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아침 저녁으로 정글탐험놀이에 빠져서 다른 책들은 보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된다. 이렇게 멋지고 좋은 책은 처음이다. 책읽기를 싫어하거나 지루해 하는 아이에게 강력추천한다. 바닷속으로도 나와있다고 하니 구매리스트에 넣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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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요.. 받고 나서 깜짝 놀랐어요.. 울 아가 지금 16개월정도 됐는데 받자마자 찢어서 .... ㅜ.ㅜ 무지.. 안타까웠죠.. 좀 크면 보여줄려고요..넘 좋은책.. 아가들이 무지 좋아할 것 같아요 정말 정글에 온 듯 한 느낌... 한 두돌정도 된 아가들한테 맞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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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게 뭐야?'하며 깜짝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딸아이와 함께 거실에 펼쳐본 책의 길이는 4M가 훨씬 넘는 그야말로 길고도 긴 책이네요.
그 다음엔 엄마의 말이 필요없어요. 딸아이 혼자서 신기한듯 나무타기 선수라는 털북숭이 오랑우탄이 튀어나오고 붉은눈청개구리가 팔딱 솟아오르는 책을 이러 펼치고 저리 펼치고......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가르쳐주지 않아도 제 방으로 가지고 가서는 둥글게 세워놓고 그 가운데 앉아서 또 책을 들여다 봅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동물책을 많이 보았는데도 처음 보는 숲개나 잎꾼개미, 부채머리독수리가 새롭게 들어 있어요. 반대쪽 페이지에는 각 동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또 들춰보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호기심많은 아이들의 재미를 한껏 더해줍니다.
엄청난 길이에도 놀랍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세심함이 느껴지네요.
처음 동물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코끼리가 아닌 인도코끼리, 개미핥기가 아닌 왕개미핥기, 원숭이가 아닌 사자원숭이, 울음원숭이, 독화살개구리, 붉은눈청개구리,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등등.....으로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동물들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그냥 원숭이, 개구리, 장수풍뎅이로 배우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딸아이를 키우면서 느껴서인지 그런 점이 눈에 띄네요.
그리고, 단순하지만 아이들이 보기 좋게 시원한 크기와 밝은 색상으로 그려진 동물들이 하나같이 예쁘고 귀여워서 친구같아요.
딸아이는 다가오는 설에 사촌동생과 함께 가지고 논다며 벌써부터 책을 챙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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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정글속으로 풍덩 뛰어든 느낌입니다. 저는 책이 배달되어 오면 읽어주지 않고 아이에게 먼저 던져(?)줍니다. 어떤 책인지 스스로 탐색하게끔 하는거죠. 물론 이 책은 기존의 어떤 책과도 비교될 만큼 특이하기 때문에 아이는 책을 주욱 길게 늘어뜨린 다음 기차라고 끌고다니더군요. 책이 기차만큼이나 긴 것도 신이나는데 거기에 정글속 동물들이 있으니 우리 아이가 어찌나 신나했는지는 안봐도 아시겠죠? 물론 그 덕에 금방 책이 너덜너덜 해지기는 했지만 그게 뭐 중요합니까? 한참이나 탐색을 했던 아이는 엄마 읽어주세요 하더군요. 우리 아이가 그 책을 좋아하는지 안하는지는 한번 읽어주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한번 읽고 또 읽어주세요 하면 좋아하는 책이고 한번 읽고 나서 바로 다른 책을 가져오면 그 책은 재미가 별로 없다는 뜻입니다. 정글속으로는 바로 또 읽어주세요 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조금 생소한 정글속 동물들이라서 아이에게 조금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에게는 새로운 동물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신기했었나 봅니다. 아무튼 평상시 우리가 늘상 접하고 어쩌면 조금은 지긋지긋한 동물들이 아니라 좋습니다. 그야말로 책제목그대로 정글속으로 니까 정글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 그래서 평상시 잘 모르던 정글속 동물들을 알게되고 정글 속 동물들하고 친해지게 되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병풍책과 플랩북의 독특한 책이긴 하지만 책이 좀 튼튼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벌써 너덜너덜 해지고 책 사이사이가 벌어지더군요. 그런 점이 조금 아쉽고 정글속으로 들어간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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