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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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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아무것도 하지 않고 책만 읽어대다가 지옥에 떨어지게 된 책도령. 가만히 보면 남에게 해코지도 하지 않고, 딱히 나쁜 행동이나 언행을 일삼지도 않았는데, 책도령은 책만 죽어라 읽었다는 이유로 지옥에 떨어졌다. 그런데, 이유는 책만 보느라 부모님 봉양할 나이에 그러지 못했고, 장가가서 부모님을 편히 모셔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했고, 책만 보는 책도령의 건강이 나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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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아무것도 하지 않고 책만 읽어대다가 지옥에 떨어지게 된 책도령.

가만히 보면 남에게 해코지도 하지 않고, 딱히 나쁜 행동이나 언행을 일삼지도 않았는데, 책도령은 책만 죽어라 읽었다는 이유로 지옥에 떨어졌다.

그런데, 이유는 책만 보느라 부모님 봉양할 나이에 그러지 못했고, 장가가서 부모님을 편히 모셔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했고, 책만 보는 책도령의 건강이 나빠질까 늘 안절부절못하시는 어머니께 심려를 끼쳐드린 죄로 지옥에 간 것이다.

이 정도의 책벌레를 아직 보지 못해서 그런지 어디까지 인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았다.

 

지옥에 떨어진 책도령에게 어머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상에 내려가 3가지 미션을 성공하면 된다는 거다.

'맨날 거울만 보는 거울공주, 돈만 밝히는 최부자, 늘 말썽만 피우는 개똥'이에게 책을 읽히게 하고 책에 재미를 붙이게 하는 아주 어렵고 까다로운 미션이다.

어찌어찌해서 성공을 하게 된 책도령은 마지막 천당에 가서 어머님을 만나는 대신 지옥에 남은 쪽을 택한다. 지옥의 불바다에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책이 갖고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것이 그 이유다.

 

이렇게 짧지만 이야기 흐름이 그냥 놓쳐버리기엔 아주 긴 이야기의 동화인 것 같다.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에게 독서의 의미와 독서를 하는 행위에 대한 어떤 물음과 거기에서 깨달을지도 모를 어떠한 것들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그냥 열심히 독서를 해라고 강요하거나 훈계를 하기보다는 책도령을 통해 독서가 가지고 올 수 있는 폐해도 함께 짚어준다.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아니 그 전에 어른들부터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독서의 의미에 대해 같이 얘기를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그러기에 딱이다.

 

다들 바쁘고 삶의 가치관이 다른 현대인들에게 이 책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는 생각이다.

우리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외모 지상주의, 물질 만능주의, 사회 부적응자'들에 대한 태도를 반성해보고 정작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함께 생각해보게 만드는 좋은 동화라는 생각에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m******9 2012.07.24. 신고 공감 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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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령의 현명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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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하는 이책은 부모님들에 아이들에게 원하는 책읽기를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지옥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책은 세상의 모든것이었죠. 이런 책도령을 보면서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떠오르더군요.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게임의 세계에만 빠져 있는 아이들... 그아이들이 그렇게 된것은 세상에 대한 흥미를 가지지 못해서가 아닐까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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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하는 이책은 부모님들에 아이들에게 원하는 책읽기를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지옥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책은 세상의 모든것이었죠. 이런 책도령을 보면서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떠오르더군요.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게임의 세계에만 빠져 있는 아이들... 그아이들이 그렇게 된것은 세상에 대한 흥미를 가지지 못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책속에서만 즐거움을 가졌던 책도령, 게임속 현실에만 빠쪄 현실을 거부하는 아이들.. 공통점이 많은 것 같아요. 그외에도 이책속에는 자신의 외모에 빠진 공주, 돈을 맹신하는 최부자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줄 몰라 괴로워하는 개똥이까지 책도령으로 부터 새로운 세상을 보는 눈을 갖게 되는 인물들이 나오는데요. 그들도 책도령으로부터 도움을 받지만 책도령도 염라대왕의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던것 같아요.

글자만 읽는 것이 아닌 내용을 알고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고 현실에서 적용할수 있을때 진정한 책읽기는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 지혜가 많은 사람이 인생을 더 현명하게 살아가는 것이라는 교훈을 주는 책입니다. 책읽기를 귀찮아 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자발적으로 읽는 그런 기회가 이책을 통해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d****8 2007.08.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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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공부와 책읽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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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여름방학 선물로 이 책을 건넸더니, 무척 반가워한다. 얼마전 EBS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책이었는데, 내용이 무척 궁금했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아이에게 먼저 읽기를 권하고, 얼마후 나역시 읽어 보았다. 제목자체가 역설적인 까닭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도대체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정답은 제대로 된 책읽기를 하지 못해서다.공부도 제대로 해야지 방법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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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여름방학 선물로 이 책을 건넸더니, 무척 반가워한다.

얼마전 EBS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책이었는데, 내용이 무척 궁금했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아이에게 먼저 읽기를 권하고, 얼마후 나역시 읽어 보았다.

제목자체가 역설적인 까닭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도대체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정답은 제대로 된 책읽기를 하지 못해서다.공부도 제대로 해야지 방법이 잘못되면 소용이 없다.

책을 무척 좋아하고 많이 읽는 책도령은 모든 것을 마다하고 오로지 책만 읽는다.

아들 역시 책읽는 것 자체가 나쁘냐고 반문한다.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우리가 공부를 왜 하느지, 책을 왜 읽는지를 한번 정도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한다.

그리고 공부나 책을 읽는 방향도 다시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바탕이 되는 공부나 그런 종류의 책을 먼저 읽어야 한다.

바탕이 되는 공부는 인간의 도리를 알고 행할 줄 알아야 함을 말하는데

기본적인 도리도 갖추지 못하면서 저만 좋자고 하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다.

예를들어, 공부를 핑계로 온 식구를 배곯리며, 집안 경제을 등한시하는 것도 직무태만이다,

즉 무능에서 나온 적빈과 군자의 맑은 청빈은 같지 않은 것이다.

책도령은 홀로 되신 어머니를 모시는 것을 등한시 했고, 자기 몸조차 보살피지 않아

죽게 된다. 다행히 지옥에 가서 염라대왕의 명으로 이승에 내려와 세가지 과제를 해결한 후

책을 읽는 의미를 깨달게 된다. 그리고 지옥에 남아 책속에 담긴 지혜와 사랑의 빛을

어두운 세상인 지옥에 밝은 등불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한다.

이 책이 초등학교 저학년용으로 출간되었어도, 성인들과 학부모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너도 나도 책을 읽자고 외치고, 아이들에게 책읽기를 강요하지만, 정녕 제대로 된

책읽기는 얼마나 하고 있는지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이제는 그저 읽어 치우는 독서[도능독=(徒能讀)]는 그만 해야하지 않을까

[책먹는 여우]의 여우처럼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먹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자. 

 

 

e********0 2007.08.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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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내용보기
이번 주 테마수업시간에는 읽고 싶은 책 한권을 골라 독후감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나는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라는 흥미진진한 제목의 책을 골라 읽고, 그 이야기를 글로 써보려 한다.옛날에 박도령이라는 아이가 있었다. 박도령은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책도령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책 읽기를 워낙 좋아하고, 공부 또한 열심히 해서 사람들에게 똑똑하다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내용보기

이번 주 테마수업시간에는 읽고 싶은 책 한권을 골라 독후감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나는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라는 흥미진진한 제목의 책을 골라 읽고, 그 이야기를 글로 써보려 한다.

옛날에 박도령이라는 아이가 있었다. 박도령은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책도령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책 읽기를 워낙 좋아하고, 공부 또한 열심히 해서 사람들에게 똑똑하다는 칭찬도 많이들은 아이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책도령의 모습을 보며 늘 걱정이 되었다. 책도령은 밥도 먹지 않고, 다른 것에는 관심 없이 오로지 책만 가까이 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부모님께 효도도 하지 않았고, 이웃을 도와주지도 않는 등 착한 일을 하나도 하지 못하였다. 그런 모습에 어머니는 한숨이 더 늘기만 할 뿐이었다.

얼마 후, 어머니는 병이 들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에도 책도령은 책 읽기에만 바빴고, 병이 들어 아픈 어머니는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렇게 어머니는 결국 돌아가셨다.

그제서야 책도령은 어머니의 무덤 앞에 가서 꺼이꺼이 울며 흐느꼈다. 그 뒤로도 책도령의 삶은 그저 책만 읽다가 그 역시도 죽게 되었다.

염라대왕 앞에 서자 책도령은 나에게 책을 달라고 하였다. 염라대왕은 그의 요구가 기가 막히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책도령을 침묵의 방에 가두어 두었다. 그런데도 자꾸 책을 달라고 하자 염라대왕은 이승으로 보내어 3가지 미션을 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자 책도령은 염라대왕의 제안에 응답했고, 주어진 3가지의 미션도 다 수행하였다. 그 이후 책도령에게는 천당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그는 그의 잘못들이 드러나 지옥에 남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지식이 많다 해도 그것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진짜 공부는 나를 위해서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열심을 다해야 한다고 배웠다. 나 역시 책도령처럼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 나의 유익만을 위해서 살지 않고, 다른 이웃을 향해 내가 배운것들을 행동으로 옮기며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책도령은 부모님을 걱정하게 만들어 효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승에서는 버릇없이 굴고, 저승에서는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는 불효자의 모습임에도 책도령의 어머니는 책도령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서 걱정을 하다가 돌아가셨다. 나 역시도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시고, 나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사랑해 주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내가 피곤하고 힘들때에도 나의 투정까지 다 받아주시는 부모님께 나 또한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나의 부모님께 더욱 효도하고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나의 깨달음은 책도령은 책을 많이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식이 풍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학생의 신분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주어진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인데 앞으로 나 역시도 독서를 더욱 즐겁게 여겨 틈틈히 책도 많이 읽고, 지식도 함께 쌓여질 수 있도록 무엇이든지 꾸준하고 성실하게 해서 후회되지 않는 삶을 살 것이다.

이 책은 나에게 참 힘이 되어준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 책에는 교훈과 깨달음과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중에 내가 어른이 되어서 이와 같은 책을 만들어 많은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은 또 하나의 꿈도 생기게 해준 책이기 때문이다.

가족, 친구, 이웃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나도 사랑과 관심을 더욱 주고 싶다.

j*****1 2025.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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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책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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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도령이 지옥에 가도 싸다고 생각했다.세상에 어느 자식이 어미가 죽었는데 책만 볼 수 가 있을까? 정말 이해가 않된다.나는 책을 엄청 많이 좋아하더라도 책도령같은 불효자는 안될 것 이다.물론 책을 좋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하지만 책도령의 선택은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이 책을 읽고 꼭 답변 해 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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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도령이 지옥에 가도 싸다고 생각했다.세상에 어느 자식이 어미가 죽었는데 책만 볼 수 가 있을까?

정말 이해가 않된다.나는 책을 엄청 많이 좋아하더라도 책도령같은 불효자는 안될 것 이다.물론 책을 좋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하지만 책도령의 선택은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이 책을 읽고 꼭 답변 해 주시기를 바란다.

h******8 2013.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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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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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읽는 것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는다. 나도 그랬다. 그 사실을 적나라하게 알려준 책이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였다. 아이들 책에서는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이다.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사회를, 가족을 외면하는 사람들. 아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힘이 되지 않는다. 실행을 해야 하는 것이다. 책도령이 그 사실을 왜 지옥에 가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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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읽는 것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는다.

나도 그랬다.

그 사실을 적나라하게 알려준 책이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였다.

아이들 책에서는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이다.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사회를, 가족을 외면하는 사람들.

아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힘이 되지 않는다.

실행을 해야 하는 것이다.

책도령이 그 사실을 왜 지옥에 가서야 깨달았는지는...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

책 속에 인생의 답이 분명히 있었을 텐데 말이다.



b*****2 2011.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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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읽어도 지옥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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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니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아이가 문제지 책에 빠져 사는 아이가 뭐 어떠랴. 아들이 읽고 한쪽으로 치워놓은 책을 펼쳐들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인공 박도령은 책을 너무 좋아해 이름도 책도령으로 불렸다.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오로지 책만 읽을 뿐 다른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오죽하면 밥도 먹여 주었을까.    책만 좋아하는 아이가 요즘에 있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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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니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아이가 문제지 책에 빠져 사는 아이가 뭐 어떠랴. 아들이 읽고 한쪽으로 치워놓은 책을 펼쳐들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인공 박도령은 책을 너무 좋아해 이름도 책도령으로 불렸다.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오로지 책만 읽을 뿐 다른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오죽하면 밥도 먹여 주었을까. 

 

책만 좋아하는 아이가 요즘에 있기나 한지 모르겠다. 무엇인가 한 가지에 열중하는 아이는 꽤 있는데 그 대상이 인터넷 게임이나 축구와 같은 운동이다. 지나쳐서 좋을 것이 없는 것이 세상 이치인데 책을 그렇게 바라본 지은이의 발상이 참신하다.

 

책도령이 죽어서 간 곳이 지옥인데 여기서 끝났으면 너무 평범하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한 악동들처럼 떼를 써서 이승에 내려온 도령은 책에 무관심한 세 사람에게 책을 가까이 하도록 지시를 받는다.

 

책을 너무 좋아하는 입장에서 책을 싫어하는 사람이 이해가 될까? 나와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일은, 폭력이 아니라 설득하는 일은 대단히 힘들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녀가 책을 읽도록 하려고 용돈이나 먹을 것으로 유혹하기도 하고 꾸중을 하기도 한다.

 

책도령이 택한 방법은 '읽어주기'였다. 나도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는데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장편소설을 골라 실패하고 너무 교훈적인 이야기를 골라 실패했다. 하여간 도령은 대상의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어주었다.

 

아무리 좋은 것도 혼자서는 소용이 없고, 누군가와 함께 나누어야 이 세상이 아름다운 것이다. 게임에 빠진 아이에게 며칠간 게임만 시키고 그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면 책도령처럼 정신을 차릴까?

c*****8 2009.04.01.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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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 수 있는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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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읽는 순간, 강력한 호기심이 일어난다. 책도령이 지옥에? 아니, 세상에 책벌레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벌레이고 엄마들이 자녀에게 그토록 소망하는 것이 아니던가, 대체 책도령이 지옥에를 왜 가는 걸까? 그런데 한 장 두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조금씩 고개를 주억거리게 된다. 우리가 책을 읽는 가장 첫 번째 목적은 쾌감일 것이다. 내게 지식을 주는 쾌감, 또는 고문과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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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을 읽는 순간, 강력한 호기심이 일어난다.

책도령이 지옥에? 아니, 세상에 책벌레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벌레이고 엄마들이 자녀에게 그토록 소망하는 것이 아니던가, 대체 책도령이 지옥에를 왜 가는 걸까? 그런데 한 장 두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조금씩 고개를 주억거리게 된다.

 우리가 책을 읽는 가장 첫 번째 목적은 쾌감일 것이다. 내게 지식을 주는 쾌감, 또는 고문과도 같은 깨달음을 주는 쾌감, 경험의 대리만족 등 무수히 많은 쾌감이 따라온다.('쾌감'이라는 어휘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다면 오해는 없을 것이다.)  

쾌감이 쾌감으로 끝나는 독서는 공허하다. 쾌감은 자기를 돌아보게 하고. 자기를 변화 시킨다. 그리고 그 파장은 나 혼자만의 변화가 아니라 남도 변화시킬 수 있어야만 한다. 남을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성공이라는 말을 굳이 상기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드디어 책도령이 그것을 깨닫고 행동하는 것을 바라보는 독자의 가슴은 훈훈하다. 그리고는 지옥에 남아 고통스러운 사람들과 감동을 나누고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변화는 얼마나 놀라운가. 책을 수만권 읽는다해도 남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는 가슴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런데, 책도령이 있어 책을 맘껏 접할 수 있고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사랑과 감동을 얻는다면, 그게 과연 지옥일까? ^^ 책을 읽는 즐거움이 타인을 즐겁게 해주고 싶은 욕망으로 성숙해지는 것을 보며 마지막 장을 덮는 가슴 속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n******4 2007.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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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령아,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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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핑계삼아 중요한 일을 미루는 일이 많다. 책을 읽느라 바빠서 아이가 놀아달라는 데도 밀어내기 일쑤였고, 끼니도 대충 챙겨먹었으며, 사소하고 귀찮은 일들을 애써 모른 척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책을 많이 읽으면서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조금이라도 계발이 되어야 하고, 경제서적을 읽으면 조금이라도 경제에 대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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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핑계삼아 중요한 일을 미루는 일이 많다. 책을 읽느라 바빠서 아이가 놀아달라는 데도 밀어내기 일쑤였고, 끼니도 대충 챙겨먹었으며, 사소하고 귀찮은 일들을 애써 모른 척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책을 많이 읽으면서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조금이라도 계발이 되어야 하고, 경제서적을 읽으면 조금이라도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야 하고, 육아지침서를 읽으면 아이 키우는 것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하고, 요리책을 읽으면 가장 간단한 요리 하나라도 직접 만들어보아야 하는데,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 그것으로 끝이었으니, 어디에 가서 내가 책을 읽는 사람입네 말을 꺼내기도 민망한 상태였다. 그래서 아무런 걱정이 없이 책만 읽고 살았던 책도령의 모습이 일견 부럽기도 하고 일견 찔리기도 했다.

 

책도령은 책만 읽으며 다른 것은 하나도 하지 않는 아이였다. 매사를 돌봐 주시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서 여전히 책만 읽다가 시들시들 죽어버린 그는 지옥에 간다. 왜 지옥에 왔는지 모르는 책도령에게 저승사자들이 고하는 죄는 어머니를 봉양하지 않은 죄,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을 듣지 않은 죄, 게으른 죄, 혼인하지 않은 죄, 제 육신을 돌보지 않은 죄 등이었으니, ‘혼인하지 않은 죄만 빼고는 모두 내가 지금도 저지르고 있는 죄들이었다.

지옥에서도 책을 달라고 주변을 괴롭혀서, 결국 지친 염라대왕에게서 미션을 수행하면 책이 많은 천국으로 보내준다는 언질을 받고 이승에 내려 온다. 그 미션은 책을 안 읽는 세 사람이 책을 읽도록 만들라는 것. 책도령은 이 미션을 어떻게 수행했을까?

책도령이 임무를 수행하면서 처음으로 느끼는 인간 관계의 중요성과 사람에 대한 이해, 공감과 사랑은 마침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태어나게 했으니, 장한 책도령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게 되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용 책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글씨가 크고 삽화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6살 딸내미도 수월하게 읽어내었다. 내용을 이해하려면 좀더 있어야 하겠지만.

둥글둥글 부드러운 그림은 끔찍한 지옥과 섬뜩한 저승사자의 충격을 이겨낼 수 있게 한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읽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책 읽기에 대해 한번 생각할 기회를 가지는 것도 좋겠다.

y*****9 2007.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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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진정한 기쁨이란..
"책을 읽는 진정한 기쁨이란.." 내용보기
제목부터 책도령이라는 말에..얼마나 책을 많이 읽었으면 "책도령"이라는 별명이 붙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하지만 왜 책도력이 지옥에 갔을까? 라는 질문에는 호기심이 잔뜩 생기더라구요.   울 아들도.."엄마,,왜 지옥에 갔을까? 책 읽는게 좋은거 아냐?"하고 당연히 제 생각과 마찬가지로 울 아들도 의아해 하더라구요. 하지만 읽다보니..술술 내려가면서 꼭..울 아들에게
"책을 읽는 진정한 기쁨이란.." 내용보기

제목부터 책도령이라는 말에..얼마나 책을 많이 읽었으면 "책도령"이라는 별명이 붙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하지만 왜 책도력이 지옥에 갔을까? 라는 질문에는 호기심이 잔뜩 생기더라구요.

 

울 아들도.."엄마,,왜 지옥에 갔을까? 책 읽는게 좋은거 아냐?"하고 당연히 제 생각과 마찬가지로 울 아들도 의아해 하더라구요.

하지만 읽다보니..술술 내려가면서 꼭..울 아들에게 내년에는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7살 울아들이 읽기에는 너무 글밥이 많아서 시간을 좀 두고 읽으라고 하고 싶었지만..제가 잠자기 전에 옛날 이야기로 울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더라구요..

책을 다 읽자 마자 울 아들에게 자기전에..1탄,2탄..연속 이야기로 해주었어요..^^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글밥이 많지만..내용의 이해도는 쉽답니다..예비초등 아이들에게도 읽기 적당한것 같아요..

책도령은..너무 책을 좋아해서 밥먹는것도 잊어버리고..화장실 가는 것도 잊어버리고..심지어 엄마가 아파서 돌아가심에도 불구하고 책에서 손을 떼지 않았어요..

결국엔 책도령도 저승사자와 함께 지옥으로 가게 되었지요..

그곳에서 책도령은 세가지의 과제를 받게 된답니다.

매일 거울을 보는 거울 공주님..제삿날..조상들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돈을 앞에 두고 제사를 지내는 이상한 제사..늘..엄마,아빠에게 혼나는 외톨이의 이야기까지..그 세 인물들에게 책도령은 어떻게 해서든지 책을 통한 진정한 세계를 알려주라는 미션을 받게 되지요..

책 도령은 미션을 하나씩 행하면서 옛날 자신의 모습이 어떠했는지..진정으로 깨닫게 된답니다.

그리고 책도령은 지옥에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지옥에 있는 사람들에게 책을 통해 진정한 삶을 주고자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지옥에 있는다고 합니다.

 

울 아들은 책도령처럼 이렇게 밤낮으로 책을 읽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책을 읽고난 후의 즐거움..진정으로 어떤 기쁨을 찾을수 있는지 조금이나마 그 진리를 깨우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다독의 중요성도 있지만 크게 그 의미를 두는것보다 한권을 읽더라도 책 속에서 느껴지는 마음을 전해받을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s*******9 2007.08.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