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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서점에서 이 책을 집어든 연유는 삽화 때문인걸로 기억한다. 다소 정적이지만 따스하고 촉촉한 느낌의 수채로 그려진 자연. 그 속에는 평소 눈여겨보지 못했던 몇몇 곤충들의 모습들이 보였다. 그저 벌레는 벌레일뿐.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어쩐지 징그럽게만 여기던 주인공 곤충과 나를 동일시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집약한다면 이 책은 '남생이 무당벌레'의 자아찾기 이다. 주인공은 무당벌레긴 무당벌레인데 주위의 무당벌레들과는 다르게 생겼다. 이름도 자신은 태어나 한번도 보지못한 '남생이 무당벌레'. 주변의 놀림으로 열등감에 빠져살던 주인공은 남생이를 찾아가 소원을 빌면 다른 무당벌레들과 똑같아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여행을 시작한다. 그런데 그 여정이 또한 기막히게도 한사람의 인생 여로의 축약형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모습과 환경으로 태어나 평생 '나는 누구인가?'하는 의문을 달고 살아가는 모습과 다를바가 없다! 긴여정 속에서 다른 모습과 생태를 지닌 곤충들을 만나 이를 이해해나가는 과정 끝에 남생이를 만나고 스스로 자신을 무당벌레 중에서도 고유한 개성을 가진 단 하나뿐인 존재! 임을 깨닫고 자신을 얻는다. 여행에서 돌아온 무당벌레는 더이상 예전의 모습이 아니다 적극적으로 자신 주변의 환경을 변화시켜갈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존재가 된것이다. 이런 결말에 이르러 서는 예전에 보았던 '갈매기의 꿈'에서 느꼈던 감동을 느꼈다.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들을 위해 지어진 책들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어른은 자식들에게 지혜와 용기 ... 가장 소중한 것들을 주고 싶어한다. 당당히 세상에 나가 자신을 펼치고 자신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도록 ... 누구나 같은 맘이 아닐까? 이 책은 글과 사실적이면서도 따스한 삽화 모두- 아이들의 삶에 녹아들어 희망빛의 씨앗이 되어줄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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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곤충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만들어 주네요.
남생이무당벌레와 금자라남생이잎벌레도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합니다. 외모가 친구들과 조금 다르게 생겼기 때문이지요. 두 친구는 왕따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고자 함께 여행을 떠나고, 마침내 남생이를 만나 깨달음을 얻고 숲속으로 돌아온 두 친구는 더 이상 왕따로 지내지 않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이야기로 끝이 난 줄거리....개성과 자신감만이 친구들이 좋아하는 진짜 멋있는 곤충들.
유난히 다른 친구들의 따돌림을 받는 사람이 한두 명쯤은 있습니다.
큰아이가 1학년때 일이다. 한 여자아이가 모든 친구들이 싫어하고 왕따를 당한 친구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엄마가 가계를 하셔서 저녁 늦게 집에 들어 오신다고 하네요. 여자아이는 준비물도 못 챙기고 아침에 등교길에 보면 세수도 하는둥, 마는 둥,머리도 엉클어져 있어 친구들이 가까이 가기 싫어 하는 여자아이. 놀림을 당한 여자아이는 조폭마누라, 난폭한 행동만 한다고 종알종알 이야기 하는 아들.
"너도 그 친구를 놀리니" 하니 "아니야 난 안해" 말로 아니라고 하지만, 친구들이 덩달아 같이 합세 해 친구을 힘들게 하더군요. 학교에 갈 일이 있으면 아이들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 수 있으니 잊을만 하면 갑짜기 학교에 다녀오곧 합니다. 그래야 어떤 상황이 벌여지고 있는지 알 수 있고, 내 아이가 친구한테 당하 지는 않고 지내는지 알 수 있거든요.
"만약에 네가 그 친구처럼 되었다면 얼마나 속상할지 생가해 보았어?" "아니요" 하더군요. "그래, 조금 서로 다르게 생겼다고 해서 친구를 놀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다음부터 그러질 않기로 약속을 하고 다짐까지 받았습니다.
힘으로 부족한 아들은 자기 어려움이 생길때 친구이름을 부르면서 도와줘! 하면 쌩 달려와서 자기를 도와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슬플때 위로해 주고, 기쁠때 함께 기뻐해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좋은 책이네요. 내년에 입학할 작은아이까지 도움이 되는 책이라서 더욱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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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는데 부담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잡고 30분만에 다 읽어버린 정말 재미난 책....
어쩜 이렇게 재미나게 글을 적었을까...곤충으로 멋진 동화를 적은 작가가 궁금해졌다.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너무 재미나게 묘사를 잘한거 같다.
기억에 남는 곤충들...그 곤충들의 특색...정말 멋진 작품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에 교훈을 준다.
그리고 곤충을 무서워하거나 징그러워지 하지 않게 하는 신비한 힘도 준다.
세상의 왕따들 곤충에 접목시켜 정말 많은 교훈을 주는책....
내용을 보자...남생이를 닮은 남생이무당벌레는 친구가 없다..모두들 피하고 싫어한다.
그와 함께 왕따로 슬퍼하는 금자라남생이잎벌레..둘은 서로 의지하며 친구가 되어 남생이를 만나러 간다.
남생이를 만나러 가면서 많은 곤충들을 만나고 그 곤충의 특색을 알게 된다...
둘이 여행을 떠나며 만나는 그 곤충들로 모두가 다 나와 다르다는 사실과 모두에게 그들만의 살아가는 방식이 있음을 알게된다.
여행끝에 만난 남생이로 용기와 자신감을 얻고 돌아온 이들에게 친구가 생긴다..여행얘길 듣고 싶어한다.
친구들이 따돌리니 어쩔수 없이 따돌렸다는 친구도 있다....어쩜 현실애길 그렇게 어렵지 않게 풀어썼는지 감동이다.
내 아들에게 책을 읽어라고 주며 내가 느끼는 그 감정을 느끼길 바랬다.
그래서 학교생활중에 친구들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스스로 답을 찾길 바랬다.
친구가 주는 느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음 좋겠다.
나와 다를수 있음도 인정하면서 말이다...
정말 어른이 읽어도 재미난책.....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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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또 곤충책? 아~ 재미없어.."라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것이.. 이모부와 달리 난 곤충과는 동 떨어져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보니까 생각이 달라졌다. 너무 재미있던 것이다! 재미없다 생각했던 책에 나는 언제부턴가 빠져들기 시작했다. 사진을 보여주며 이건 이렇게 생겼고 특징은 뭐니하는 딱딱한 교과서가 아닌 하나의 이야기로,흥미로운 스토리로 관심을 끌면서 자연스럽게 곤충을 접해갔다. 딱 2번 정도만 봐도 곤충에 이름, 그 특징 등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었다. 솔직히 다른 책들은 아이들이 본다면 거부감이 드는게 일상이었다. 아무런 흥미없이 지겹도록 봐야했으니까... 하지만 오히려 자연스럽게 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 책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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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생이무당벌레의 왕따여행.. 제목만 보면 친구와의 우애를 다룬 이야기같지만,, 실로 나에게 정말 깊은 인상을 남겨준 책이다. 처음 이책을 봤을 땐, 내 또래의 아이들에게 편안한 인상을 남겨 주었다. "남생이무당벌레의 왕따여행"은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자는 교훈도 있지만, 내가 지금까지 전혀 몰랐던 신기하고도 재밌는 곤충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남생이무당벌레,금자라남생이잎벌레,대벌레,왕거위벌레 등.. 이름들이 참 신기하게 생겼다. ^^ 특히,, 제일 신기했던 벌레는 왕거위벌레라는 곤충인데 목이 길어서 거위를 닮았다고 이름이 왕거위벌레이다. 이름만 보면 '어떻게 생겼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정말 실제 곤충같이 그림이 자세하면서도 간단하게 잘 그려져 있어서 책을 읽는 입장에선 정말 도움이 됬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