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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선생님 6』 스즈키 재판이 보여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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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선생님 시리즈의 소개를 처음 봤을 때 가장 궁금하고 기다려졌던 게 6권이다. 드디어 등장하는 ‘스즈키 재판’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기대됐다. 아마 앞의 이야기를 못 봤다면 이 재판이 무슨 의미인지 어떻게 흘러가는지 전혀 예상할 수 없었겠지. 이미 스즈키 선생님 반과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의 분위기를 알고 나니 이 재판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알 수 없어서 더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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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선생님 시리즈의 소개를 처음 봤을 때 가장 궁금하고 기다려졌던 게 6권이다. 드디어 등장하는 ‘스즈키 재판’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기대됐다. 아마 앞의 이야기를 못 봤다면 이 재판이 무슨 의미인지 어떻게 흘러가는지 전혀 예상할 수 없었겠지. 이미 스즈키 선생님 반과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의 분위기를 알고 나니 이 재판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알 수 없어서 더 궁금했다.

 

여름 축제 때 스즈키 선생님 애인이 임신한 사실을 아이들이 알게 됐다. 아이들은 이 문제를 학급회의 안건으로 올리고 스즈키 선생님을 심판대에 세운다. 재판이 열릴 거란 사실을 알게 된 스즈키 선생님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교실로 들어가고,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들이 이끄는 회의를 지켜본다. 아이들이 스즈키 선생님을 재판에 부치면서 알아가고 있는 건 무엇일까?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게 과격해 보였다. (일본의 중학교는 정말 이런 건가?) 선생님의 사생활을 언급하면서 그걸 학급회의 안건으로 올릴 수 있는 건가? 게다가 무슨 죄인 취급하든 심판대에 세워놓고 몰아붙이는 분위기로? 아무래도 이건 이 만화의 그림이 표현하는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등장인물들의 표정이 너무 세게 보일 때가 많다. ^^),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이들로서는 꼭 한번 따져보고 싶은 일일 수도 있겠더라. 학교에서 성교육하고 피임법을 가르치며 성생활의 책임감을 강조하곤 했는데, 그런 것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애인을 임신시켰다? 그 사실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계속 생각하고 물을 수밖에 없다. 여러 명의 학생이 저마다 가진 생각, 궁금증을 꺼내놓는다. 왜 선생님은 피임하지 않았는가, 애인의 임신으로 선생님은 어떤 결정을 내렸는가, 책임만 진다고 하면 피임하지 않고 임신해도 괜찮은가.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일방적으로 ‘너희는 이래야 해.’하는 식으로 일방통행이었다면,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아이들에게 잘 스며들지 않을 것 같다. 서로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눔으로써 소통이 이루어지고, 오해는 이해가 된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스즈키 선생님의 솔직한 생각을 들은 아이들은 그 상황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되었고, 스즈키 선생님은 자기의 임신 문제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민을 만드는지 알게 된다. 물론 스즈키 재판에서 판사의 봉은 울리지 않았다. 어느 한 가지 결론으로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것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진행 중이다. 언젠가 아이들 스스로 자기만의 판단과 방식으로 이 문제의 답을 새길 것 같다. 그게 어떤 답이든, 이 사건을 겪으면서 성숙한 사고를 하는 아이들로 거듭날 것을 알겠다. 어떤 상황을 함부로 판단해서 말해서도 안 되며, 같은 상황이라도 그때마다 할 수 있는 선택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어떤 나이냐 하는 문제도 포함해서 말이다.

 

어떤 생각과 판단에서 성숙과 미성숙의 차이가 아니라, 방향성을 좀 더 떠올려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만드는 이야기다. ‘너희는 나이도 어리고 아직 미성년이기 때문에 안 돼!’ 하는 정해진 가르침이 아니라, 문제를 여러 방향으로 열어두고 하나씩 찾아가서 그 답을 스스로 보게 하는 과정이었다. 스즈키 선생님 등에 식은땀 좀 흘렸겠군. ^^

 

 

n******i 2016.02.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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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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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선생님 6권은 5권의 후반부를 차지했던 스즈키 선생님의 여자친구가 임신한 이야기 가 학생들에 퍼지면서 시작이 된다.단자와 "충격 먹었지? 여름 축제 때.. 나.. 봤어! 화장실 옆에서.. 너랑 오가와의 눈앞에서 스즈키 선생님의 여자친구 같은 사람이 '우웁 '하고 있는 거. 정말 충격 받았어!근데 나카무라는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모르지?나.. 확실히 들었어 스즈키 선생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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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선생님 6권은 5권의 후반부를 차지했던 스즈키 선생님의 여자친구가 임신한 이야기 가 학생들에 퍼지면서 시작이 된다.


단자와 "충격 먹었지? 여름 축제 때.. 나.. 봤어! 화장실 옆에서.. 너랑 오가와의 눈앞에서 스즈키 선생님의 여자친구 같은 사람이 '우웁 '하고 있는 거. 정말 충격 받았어!

근데 나카무라는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모르지?

나.. 확실히 들었어 스즈키 선생님한테 부축받으면서 그 여자가.. '미안해요. 저 때문에 두 사람에게 모두 들켰어요.' 그렇게 말했어!

그거 확실히 임신이지?"

나카무라 "뭐? 그런 것까지는 몰라. 그냥 몸 상태가 나빴을 수도 있고.."

단자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스즈키 선생님, 절대 용서 못 하지?

평소에 도덕적인 체 잘난 얼굴을 해 놓고.. 교사가 그렇게 여자를 임신 시키고 더럽잖아!!"

나카무라 "그러니까 선생님에게 직접 들어보고 나서..."

단자와 "그래! 이런 건 확실히 물어봐야지! ... 학급회의. 스즈키 선생님을 학급회의에 올려야해! (...) 모두의 앞에서 자기가 뭘 했는지 숨김없이 고백시켜야 해, 사죄해야 해!!"


그리고 학생회의에 굳은 마음을 가지고 참석하려는 스즈키


고이 선생님 "잠시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만.. 선생님은 혹시 무조건 죄를 인정한다거나, 그런 방법으로 넘어갈 생각은 아니시겠죠? (...) 스즈키 선생님! 문제는 죄를 인정하는 방법입니다. 지금 시대에 학생들의 부모 중에도 속도위반으로 결혼 한 사람은 아마도 꽤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그냥 죄를 인정하고 사죄를 해버리면, 우리 학교 측이 그런 분들에게 죄가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 제가 드릴 말씀은 한 가지! 교사이기 때문에 나쁘다는 것!! 그렇게 말해 두면 일반인의 반발도 없을 것이고, 선생님이 나쁘다는 것만으로 해결이 됩니다! 저희도 무슨말을 들었을 때 교사로서, 동료로서 부끄럽다고 하면 넘길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라는 다른 선생님들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진심을 다해 학급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학급회의로 들어간 스즈키 선생님.)


의장 다케치 "원래 단자와가 말했던 의견을 써 넣겠습니다"

'속도 위반 결혼은 좋지 않다.'

단자와 "어...."

의장 다케치 "조금 다릅니까?"

단자와 "그거야 기본적으로 좋지 않다고는 생각하지만... 내가 이렇게까지 문제로 삼은 건 당사자가 선생님이라서입니다!"

의장 다케치 "그럼 이렇게 써두겠습니다."

'속도 위반 결혼은 더 좋지 않다. * 선생님이라서 더 문제'

미사키 "저요! 지금 의미가 잘 전달이 안 되는데.. .선생님이라서라는 건 교사라서 입니까, 아니면 스즈키 선생님이라서 입니까?"

의장 다케치 "좋은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단자와 대답하세요!"

단자와 "양쪽 모두 입니다. 교사라서 더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스즈키 선생님이라서 더욱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쓰라 "모토키! 아이가 생기면 확실히 책임지고 결혼하는지 아닌지가 중요하다고, 그렇게 말했지요?"

모토키 "어... 그, 그렇습니다."

가쓰라 "그럼 만약에, 생겼는데 결혼 안 하면 그건 나쁜 짓입니까?"

모토키 "아, 아니.. 왜?"

가쓰라 "우리집은 아빠랑 엄마가 결혼 안해서, 엄마 혼자서 날 키웠는데, 그럼 우리 아빠랑 엄마가 글러먹은 사람이란 말입니까?"

모토키 "나... 가쓰라네 아버지, 아머니를 부정할 생각은 없었다고!"

가쓰라 "그렇겠지, 알고 있어! 요컨대 눈치채지 못하고 부정했다는 얘기야!

주변에 그런말을 해도 뼈에 사무치게 아플 사람이 없으니까 '전쟁은 나쁘다고 생각해' 같이 독후감 쓰는 느낌으로 말야. 아무 상상력도 없이 생각해 낸 걸 입으로 그저 흘린 것 뿐이라고!!

아까부터 나, 너뿐만 아니라 모두가 하는.... 그런 토론을 속으로 화를 내며 듣고 있었어!"


미사키 "단자와에게 질문입니다만.. (속도위반을 했다는 것이) 교사이므로 유죄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입니까?"

단자와 "그렇습니다."

미사키 "그러면, 어째서 교사는 사생활까지 다른 어른들보다 여러 가지로 문제시 되어야 합니까?"

쓰바키 "교사는 공무원이고... 모두의 세금으로 먹고 살기 때문입니다."

다른 학생들 "그러면 사립학교 교사는 괜찮다는 얘기야?"

"그런 건 직무를 다하지 못했거나 경비를 이상한 데다 썼을 대 문제가 되는 거 아니야?"

단자와 "교사는 학생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만 하니까...! 아냐?"

도쿠나가 "하지만 그것도 좀 이상하지 않아? 교사가 아니라도 어른은 모두 아이의 본보기가 되어야하는 거 아닌가? 하지만 우리나, 교사가 아닌 사람이 잘난 듯이 글너 말을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고?"

미사키 "그거야! 이거, 전에 텔레비전에서 봤을 때 할머니가 하신 말인데...

'참 그렇구나. 옛날에는 학교 선생님이라고 하면 높은 사람이라.. 무슨 문제가 생겨도 부모도, 학생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못했고, 하지도 않았단다. 그랬기에 선생님은 훌륭할 수 있었지!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다면, 본인이 착실하게 기대에 부응할 수밖에.

선생님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투덜댈 수 있다는 말은... 거꾸로 훌륭하지 않아도 된다. 다른 사람들하고 똑같아도 된다고 말하는 거나 마찬가지란다.'

도쿠나가 말대로야.. 선생님이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게 사실이건, 선생님이 유죄건 무죄건 우리가 이런 식으로 선생님을 회의에 올려 버린 건.... 우리는 우리대로 부도덕했다는 얘기 아닌가?"


쓰바키 "멀쩡한 어른이, 그것도 선생님이 속도 위반 결혼이라니.. 피임은.. 피임은 어떻게 된 겁니까? 우리의 세금으로 먹고 살면서... 뭐가 평범해! 말씀도 잘하시네!

자기가 된장이라고? 어딜봐도 선생님이 한 행동은 똥이에요, 똥!!"(...)

스즈키 선생님 "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한 고백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쓰바키가 말할 때까지 아무도 그 점을 지적하지는 않았지만, 내 쪽에서 그 점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따.

하지만 그전에 묻도록 하자. 쓰바키. 너는 지금 [멀쩡한 어른이]라며 날 비난했는데, 그것은 어떤 의미지?

속도 위반 결혼을 한다면 직업이 없는 미성년자인 쪽이 낫다는 이야기인가?

나나 이즈미네 아버지 쪽이 아직 '멀쩡한 어른'이 되지 않은 젊은 사람이 속도 위반 결혼을하는 것보다 아래라고 말하는 거냐?"

쓰바키 "다... 당연합니다!! 젊은 사람은 아직 미숙하고, 경험도 어른보다 적으니까, 그런 실수를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스즈키 선생님 "도쿠나가 말마따나, 그걸 젊은 사람 본인이 말하는 건 좀 그렇지 않을까? 한마디 해 두마..

처음부터 중학교에서 피임 지도가 있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책임을 전부 질 수 없는 미숙한 사람들이 그런 사태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나는 선생님의 속도 위반 결혼을 학급회의에 붙인다고 해서 그냥 선생님이 사정을 설명하고 미안하다라고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또 여자 아이들이 더 예민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선생님의 여자친구를 '질투'해서 라고 하고 넘길 것 같았다.

그런데 학급회의에서는 학생들의 치열하고 또 치열한 논의가 계속된다. 중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이렇게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내가 보지 못한 앞 권에서 '몇개월이기는 하나 내 교육 ?문에 토론 능력을 많이 갖추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한 번에 짠 하고 이런 모습이 된 것이 아니라 그 역시 여러 사건과 갈등을 거치면서 형성된 것일 듯하다.


이 부분을 보면서 [이어령의 지의 최전선]이라는 책 리뷰에도 썼던 루이 CK의 인터뷰가 생각이 났다.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의 발달으로 공감 능력이 잘 발달되지 못하고 있다고. 어렸을 때 함부로 잔인한 말을 던졌을 때 상대가 상처 받는 것을 보면서 죄책감도 느끼고 미안함도 느끼게 되는데 스마트 폰으로 ??? 누르면서 사람들을 상처주면서도 그냥 기분 좋게 느낀다면서. 그럴 듯한 이야기였다. 어렸을 때부터 공감, 연민 능력을 타고나지는 않으니까.


이 학급회의 과정에서 그렇게 공감과 연민의 능력이 길러지는 모습을 본 것 같다. 어떤 이야기를 아무 생각 없이 했는데 누군가는 상처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또 한 사건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배우고.

만일 똑같은 사람들이 똑같은 회의를 진행을 했다고 하더라도... 인터넷으로는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지 않았을 것 같다.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의 표정, 목소리, 태도 등으로 전달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글로는 충분히 전달되기 힘드니까. 눈물을 글썽 거리면서 하는 이야기를 끝에 붙인 ㅜㅜ로 대신할 수 없으니까.


그리고 중간에 스즈키 선생님 역시 그렇게 생각하는 모습이 나온다.

'내 속도 위반 결혼이 학급 회의에 올라간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부터 각오는 하고 있었다. 하나의 도덕적 기준을 판단하기 위해서 여럿이서 진심으로 검증해 나가다보면 거기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기준들에 대한 옳고 그름을 따지게 된다. (...)

무의미한 건 아니다. 이전에 나온 이야기를 상황에 맞춰 다시 꺼내고, 각자의 머릿속에서 그 말이 최신 화제와 연결되어 의도를 파악하고 생각을 넓혀 나갈 수 있게 된다. 어느 쪽이 옳은가 하는 양자택일도 아니고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는 단순 나열도 아닌 제시된 정보를 입체적으로 조립하고 재구성해서 세상을 보는 눈을 각자의 머릿속에서 만들어 가는 거야.'


우리는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판단을 내릴 능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 것은 맞다. 내가 중학교 때 나는 알 거 다 안다고 생각했다. 섹스에 대해서도 알았고, 야한 것도 다 알고 있었으니까. 난 굉장히 시니컬한 학생이었음.

그런데 생각보다 모르는 게 많았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것도 많았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무섭고 잔인한 것도 많았다. 그렇지만 그런 다양한 일들을 어른들이 주입을 시키는 것보다 이렇게 아이들끼리 이야기를 통해서 찾아나가면 직접적으로 경험을 하지 않더라도 누가 내 머릿속에 넣어준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낸 결론이라고 더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1-4권에서 어떤 식으로 학생들의 발언 능력을 키워줬는지, 또 다루코 선생님의 피임 교육은 어떤 식이었는지 읽어보고 싶어졌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n 2016.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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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선생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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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스즈키 선생님의 혼전임신을 알게 된 학생들의 재판이야기이다. 요즘은 공공연히 속도위반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어느정도 당연한 것처럼 생각되는데 새삼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있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스개처럼 가장 큰 혼수가 아기라는 농담이 회자되기 시작한것도 꽤 오래전부터였고.사실 언젠가 학교 선생님 두분이 연애를 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그말을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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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스즈키 선생님의 혼전임신을 알게 된 학생들의 재판이야기이다. 요즘은 공공연히 속도위반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어느정도 당연한 것처럼 생각되는데 새삼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있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스개처럼 가장 큰 혼수가 아기라는 농담이 회자되기 시작한것도 꽤 오래전부터였고.

사실 언젠가 학교 선생님 두분이 연애를 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그말을 들었을 때, 선생님들이 그러면 안되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왜 선생님들은 그 모든 것이 금기시되어야만 하는 것일까,에 대한 고민을 더 깊이 해보게 되었다. 그 사고의 전환 과정은 스즈키 선생님반 아이들의 토론 과정과 비슷하게 흘러갔다는 생각이 든다. 단지 `선생님`이기 때문에 더 큰 죄가 되는 것인가, 아이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면 다른 어른들은 아이들의 모범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인가, 혼전임신이 무조건 죄라고만 한다면 그런 행위의 결과로 결혼을 하고 잘 살고 있는 가정이나 싱글맘, 싱글대디는 무조건 나쁘다는 결론을 내려도 되는 것인가...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문제제기가 새삼스럽게 나를 당혹하게 만들고 있고 그만큼 더디게 책을 읽어나갈 수밖에 없었다.
물론 아이들의 토론과정과 의견, 대화는 모두 다 수긍할 수 있을만큼 완벽하지는 않다. 다만 나역시 생각해보지 못했던 문제제기를 해주고 있고, 나의 틀에 박혀있는 사고를 깨는 물음을 던져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너희 중학생은... 어른보다 사고판단 능력이 미숙해서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즉, 성숙한 어른이라면 `속도위반 결혼이라서` 어떻다 하는 똥도 된장도 똑같이 보는 조잡한 판단은 내리지 않는다. 어느 한쪽을 확실히 구분해 내어 답을 내니까, 사회ㅗ적인 영향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똥과 된장을 구분하든 말든 상관없는 사람은 내 행동이 용서받는 걸 보고 이렇게 생각하겠지... `워야, 똥도 용서받잖아! 똥을 해도 되는구나... 라고.
그러면 세상은 어떻게 되지?˝

스즈키 선생님의 이야기 역시 내가 미처 정리해보지 못한 생각이다.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너희들의 판단능력을 믿을 수 없어, 가 아니라 아직은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것에 더딜 수 있고 제대로 된 판단을 하는 것도 명확한 표현으로 드러내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있는 스즈키 재판의 결론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다.

 

 


 

 

 

 

 

 

r***2 2016.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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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스즈키 선생의 재판이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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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에서 스즈키 선생의 연애사가 정리되는가 했더니, 여자친구의 혼전임신을 아이들에게 들켜버린 스즈키 선생. 이젠 선생으로서의 도덕성이 아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다른 선생님들과는 다른 선생님으로, 깨끗하고 도덕적인 선생님으로 믿어왔던 스즈키 선생이 여자친구를 혼전임신시켰다는 사실만으로도 여학생들은 더럽다는 극렬한 반응을 보이고, 남학생들 역시 온당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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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에서 스즈키 선생의 연애사가 정리되는가 했더니, 여자친구의 혼전임신을 아이들에게 들켜버린 스즈키 선생. 이젠 선생으로서의 도덕성이 아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다른 선생님들과는 다른 선생님으로, 깨끗하고 도덕적인 선생님으로 믿어왔던 스즈키 선생이 여자친구를 혼전임신시켰다는 사실만으로도 여학생들은 더럽다는 극렬한 반응을 보이고, 남학생들 역시 온당한 처사가 아니라는 의견을 내보인다. 결국 스즈키 선생은 회의주제로 상정되어, 말 그대로 재판을 받는 지경에 이른다.

 

우리나라 현실에 비춰볼 때 말도 안 되는 이런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에, 솔직히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걱정스럽기도 하고 기대를 가장 많이 하면서 본 부분이기도 하다. 재판이 벌어지기 전, 선생님들의 태도도 무척 이중적이다. 그저 이런 문제를 일으킨 것 자체를 비판하는 선생이 있는가 하면, 스즈키 선생을 감싸는 선생님도 있는 것. 어떻게 보면 개인의 사생활에 불과할 뿐인데 왜 일을 만들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에 이러한 반응은 예상된 것이기도 했다. 나라면 어땠을까? 교사로서 그런 자리에 서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될 것 같기도 하다. 굳이 아이들에게 그런 개인사를 다 드러낼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다.

 

드디어 시작된 회의(또는 재판). 회의를 시작하는 것부터가 아이들에게는 난제였을 터. 자리배치부터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다. 재판도 아닌데 이런 자리배치를 해야 하느냐, 이런 회의를 왜 해야 하느냐 의견이 난무한다. 회의의 주제가 된 스즈키 선생은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아이들은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의장을 바꾸어가며 계속 토론해나간다. 처음엔 이 설정 자체가 이해되지 않았지만, 스즈키 선생의 침묵 속에서 아이들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장면을 보니 그때서야 “아! 작가가 의도한 것은 바로 이것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즈키 선생은 자신의 일을 계기로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게 하고, 스스로 납득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던 것이다. 아이들은 폭발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롤러코스터같은 회의를 진행하지만, 스즈키 선생은 선생으로서의 가이드를 잡아주며 시간배정, 개인감정 공개선언의 위험성, 다양한 가치관과 선택의 중요성 등을 가르친다.

 

이 과정은 정말 감동적이다. 선생님의 혼전임신이라는 다소 다루기 난해한 주제를 가지고 하는 회의라서 그대로 옮기기 어렵지만 선생님과 제자라는 벽을 허물고 진솔하게 인간대 인간으로서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모아가는 회의는 언어폭력과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부끄러운 어른들의 모습과는 크게 달랐다. 스즈키 선생은 감정적으로 회의가 흐르지 않도록 잡아주면서 자신의 의견도 피력하고, 아이들의 의견도 다듬어준다. 그리고 솔직하게 사과도 하고, 인간 대 인간으로 아이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자신을 변호하기도 한다. 이 만화가 이렇게 힘 있는 작품이었구나 싶었다. 특히 아이들이 스즈키 선생에게 감동한 것은 이전에 자신들에게 해 주었던 말들과 동일한 맥락에서 계속 이야기를 해주었다는 것이었다. 내 상황이 이러하니 입장을 바꾸는 그런 무책임한 어른의 모습이 아니라, 너는 아이고 나는 어른이니 입장이 다르다는 그런 말 바꾸는 어른이 아니라, 네가 이런 상황이었을 때 해 주었던 말이나, 선생인 스즈키가 이런 상황일 때 하는 말이 같은 맥락이라는 데 아이들은 큰 울림을 받은 것이다. 나 역시 이 부분에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은 자기에게 유리하게 말을 바꾸기 마련인데, 그는 이렇게 일관된 의견을 내놓고 당당하다. 작가나 스즈키 선생에게 하나 된 의식의 흐름이 있기 때문에 상황이 변해도 같은 행동과 말이 나오는 것은 아닌지 감탄을 하게 되었다.

 

독자로서 가장 걱정스러웠던 아이들의 회의는 아이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스즈키 선생이 왜 아이들에게 신뢰를 받는 선생님이었는지 다시 한 번 알게 된 <스즈키 선생님 6>이다.

 

YES마니아 : 골드 s****b 2016.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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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이기 때문에 나쁘다는 것!
"교사이기 때문에 나쁘다는 것!" 내용보기
1988년에 출간된 만화를 원작으로 2015년에 개봉한 영화 <기생수>를 보면서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CG 기술이 많이 발전했기에 이제서야 영화화될 수 있었겠다는 생각과 함께 시대가 변해도 절대 달라지지 않는 게 있구나 싶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교사에 대한 엄격한 윤리 기준 이야기입니다. 호기심 많은 기생수 타미야 료코는 기생수끼리도 임신이 가능한지 실험한 뒤 교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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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에 출간된 만화를 원작으로 2015년에 개봉한 영화 <기생수>를 보면서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CG 기술이 많이 발전했기에 이제서야 영화화될 수 있었겠다는 생각과 함께 시대가 변해도 절대 달라지지 않는 게 있구나 싶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교사에 대한 엄격한 윤리 기준 이야기입니다. 호기심 많은 기생수 타미야 료코는 기생수끼리도 임신이 가능한지 실험한 뒤 교사 신분으로 학교에 잠입했지만 혼전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정확히는 결혼 계획이 없어서) 해고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교직원들이 사실 확인을 위해 청문회 하듯 둘러앉은 모습이 단순히 30년 전 원작에 충실해서라고 넘기기엔 시대착오적인 게 아닌가 하는 괴리감 같은 걸 살짝 느꼈습니다. 연예인의 결혼 발표엔 자연스럽게 속도위반 기사가 따라붙고, 일반인 사이에서도 아이는 혼수라며 당당해졌는데 말이죠. 여자라서? 교사라서? 혼전이라서? 혼자 키울 계획이라서? 과연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 건지 영화를 보는 내내 신경쓰이더군요.


학생들에게 애인과의 임신 사실을 들켜버린 스즈키 선생님 역시 혼자 도덕적인 척, 훌륭한 어른인 척 다 하더니 실망을 안겨줬다는 이유로 아이들에 의해 '스즈키 재판'이라 불리는 학급 회의에 불려 나가게 됩니다. 결혼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뜻밖에도 스즈키를 따르는 아이들에 의해 재판은 계속됩니다. 만일 선생님에게 죄가 없다면 아이들 쪽에 무례함이라는 죄가 생겨버리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우선 어떤 점이 문제인지 짚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속도위반 자체가 나쁜 것인지, 책임지고 결혼만 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인지, 그리고 유독 교사에게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그러는 사이 아이들은 말하기 껄끄러운 자신의 가정사를 하나둘씩 털어 놓으며 스스로를 재판에 올리기라도 하듯 옳고 그름을 논하며 생각을 넓혀나가게 됩니다. 아이들의 입어서 튀어나온 '안 되는 이유'들은 저도 은연중에 품고 있었던 기준이기도 해서 작가가 내 머릿속을 들여다 보기라도 한 것 같더군요. 하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거기에 커다란 모순이 있었음이 밝혀지는 장면에선 한방 먹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름 탄탄하다고 생각했지만 구멍 투성이의 허술한 논리로 남을 비난하기도 했으니까요. 제가 스즈키 재판에 참여했다면 말문이 막혀 쩔쩔매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5권에서 문제가 됐던 각각의 사정을 인정해버리면 아무것도 얻을 게 없기에 스즈키 재판은 쉬지 않고 이어집니다처음엔 감정적으로 시작됐던 재판이 한 가지 문제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해선 파생되는 수많은 옳고 그름을 따져야 한다는 깨달음과 함께 점차 이성적인 토론의 장으로 바뀌어 갑니다. 딱히 액션씬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교실에 모여 손들고 일어서서 의견을 말하는 장면만으로도 이렇게 숨막히는 만화가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긴장감이 압권입니다. 나의 논리가 틀린 것이 아니라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 굳이 기존의 사고방식을 버릴 필요 없이 새로운 사고방식을 발견하면 된다는 스즈키식 교육법이 가장 잘 드러난 6권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d******k 2016.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즈키 선생님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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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선생님의 위기?! 축제 이후 몇몇 학생들에게 들켜버린 아사미씨와의 관계를 비롯 그녀가 입덧을 하는 것을 보고 임신을 했다는 것을 알게된 아이들과 스즈키 선생님의 당혹감어린 마음들이 보여 미묘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선생님의 혼전임신을 맞딱뜨린 아이들의 당혹감 이전에 그는 아사미씨와의 관계를 통해 아이가 생긴 것을 알고 어른스럽게 자신의 집과 아사미씨의 집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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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선생님의 위기?!


 축제 이후 몇몇 학생들에게 들켜버린 아사미씨와의 관계를 비롯 그녀가 입덧을 하는 것을 보고 임신을 했다는 것을 알게된 아이들과 스즈키 선생님의 당혹감어린 마음들이 보여 미묘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선생님의 혼전임신을 맞딱뜨린 아이들의 당혹감 이전에 그는 아사미씨와의 관계를 통해 아이가 생긴 것을 알고 어른스럽게 자신의 집과 아사미씨의 집을 방문하며 그들의 혼전 임신을 알리고 서둘러 결혼을 할 것을 이야기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더 단단히 다져나간다.

반면 아이들은 머릿속에 스며드는 당혹감과 스즈키 선생님에 대한 배신감으로 어른으로서 행동 플러스 선생님으로의 자질을 학급회의를 통해 그의 죄를 따져나간다. 학급회의에서 다루는 주제라고 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아이들이 그의 사생활을 논하기에는 어딘가 모르게 불공정함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교육자로서의 혼전임신이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을 생각해 보자면 그가 갖는 책임감을 아이들의 눈과 시선으로 설득하고 타당성있는 이유를 제시하는 스즈키 선생님의 교육이 당차게 느껴졌다.


이 책이 일본만화여서 수위가 높은지 아니면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학생들 또한 이런 문제를 선생님과 학생들이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의 이야기는 각각 중구난방으로 흘러가는 듯 하지만 날카로운 문제제기를 통해 스즈키 선생님을 더 위기로 몰아가기도 한다. 모의 재판이라고 할만큼 그의 죄질을 논하지만 결국 6권에서는 그에게 이렇다 할 판결은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그 속에서 보여지는 문제제기와 침착할 정도로 아이들을 이끌어 가는 스즈키 선생의 진득한 설득이 의미있게 느껴졌다. 


일반 회사를 다니는 회사원이라면 그저 사생활이라고 치부할만큼 아무런 일이 되지 못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스즈키 선생님의 혼전임신과 결혼, 축제때 아이들을 시찰 중임에도 연인을 그곳에 부른 것!들이 그에게는 더없이 큰 무게로 자리잡았지만 그는 자신에 잘못에 대한 것을 과감없이 시인하고 인정하는 모습이 멋있게 보였다. 그럼에도 이 문제를 학생들이 다루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토론하는 것도 그에 대한 답변을 듣는 것도 좋지만 학생과 선생님과의 관계과 이토록 평명적이라니. 솔직히 6권에서의 이야기는 놀라움의 연속이어서 그들의 이야기가 귀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았던 것 같다. 스즈키 선생님의 이야기와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들은 조금 더 생각해 볼 문제가 있는 문제작이다.  

l****9 2016.0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