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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라는 단어는 '혼자'라는 뜻보다 훨씬 오묘한 의미를 담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특히 싱글 여성은 왠지 음탕하게 보는 사람도 있고.. 뭔가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다. 결혼에 찌든 사람들은 부러워하면서도 아니꼽게 보기도 한다. 책에서는 싱글의 삶은 보이는 것 만큼 편하고 자유롭고 화려하지도 않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생각하는 것 만큼 문제가 있다거나, 모자라지도 않다고 한다. 정신적인 독립, 경제적인 독립을 위해 남들보다 훨씬 노력해야 하는 것이 싱글..그리고 여성이라고 했다. 싱글의 삶을 맛나는 요리와 함께 풀어낸 이 책은.. 먹을 걸 좋아하면서 싱글에 대해 겉멋만 잔뜩 들기 쉬운 나에게는 굉장히 유용했다. 특히 멋스러우면서도 노하우가 잘 드러난 맛난 요리들의 레시피들과 팁은 두고두고 가지고 있다가 참고하기에 너무 유익하다. 사실 난 이책이 에세이나 산문집이라기 보단 요리책 코너에 꽂혀 있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라면 하나를 끓여먹더라도 어떤 마음이 담기느냐에 따라 레시피는 틀리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과 생각을 담은 요리에 대한 레시피....정말 매력적이지 않은가? 저자는 항상 글에서 싱글의 삶은 화려하지만은 안으니 겉멋 든 싱글에게 정신차리라고 강조하려고 한다. 하지만 저자의 의도는 실패했다.... 이미 그녀의 삶은 인간답게 문제있으면서도 그래서더 더 멋져 보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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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나간 우리나라 대표 명절 설날. 그 설날... 가장 듣기 싫은 말이 바로 "넌 언제 시집가니~" "결혼도 때가 있는거다~" 등등의 잔소리였다. 명절날 듣기 싫은 말 1위가 아마도 이거였던가... 확실친 않지만 어쨋든 3위권 내에 있었다. 내 얘기가 아니라 내 나이대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내나이 28이 많은가?? 오~ 난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직 30이 되지도 않은 날 왜 못잡아 먹어 다들 안달이실까. 이제 금값은 지나고 은값이라는 이모의 말에 그냥 웃으며 고개만 끄덕끄덕. "조금만 더있음 동값도 아니고 똥값이야! 지금 딱 좋을때 가야지~" 세상에 멋있게 살으리라 다짐하고 다짐하는 내가 똥값이 되는 그날이 온단 말이지. 흠... 똥값되는 건 싫은데...근데 똥값이면 얼만데? --;;
분명 난 독신주의자는 아니다. 언젠가 나도 결혼을 하고 오손도손 살아가는 그림을 그려보기도 한다. 친구들한테 "난 28살에 결혼하는게 내 인생계획 중 하나야~" 하고 말하곤 했다. 웃기게도 남자 친구가 있으면서 그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결혼자금으로 모아놓은 돈이 많았던 것도 아니다. 그냥 계획이 그렇다는 것이었고 지금 난 28살이 되어있다. 되기싫다고 28살을 피해갈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피해갈 이유도 없지. 남자친구 없고, 내 작은 일터 하나 꾸렸고, 차 할부금 갚아가며 28살이 된 난 지금상황으로 봐선 올해 결혼하긴 글렀다. "28에 결혼하기"가 글렀다고 해서 우울하거나 슬프진 않다. 결혼은 내 인생계획 중 하나였지 내 삶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평생 같이 사랑하며 살아가겠노라 맹세할 수 없는 반려자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아무하고나 결혼 할 순 없잖는가. 계획이란 것은 수정해야 할 경우도 있는 것이다. 안 나타나면 결혼 안 하는거지. 아뭏튼 현재는 솔로라는 것이다. 그런데 난 부모님에게 얹혀사는 솔로라는 것이다...하핫
25살에 가출해서 독립했다는 저자는 사실 가출이란 말보다는 출가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청소년시기는 오래전에 지났고 성인으로서 집을 나왔으니 말이다~ 하핫. 뭐.. 괜한 것에 딴지 걸 것 없지만 그냥 그렇다는... 나도 가출도 아니고 출가도 아니고 그저 자취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기에 혼자 사는 것에 대해 조금은 안다. 혼자산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에 대한 책임이 더 크다는 것이다. 내 건강을 옆에서 챙겨줄 사람도 없고, 내 스케쥴에 조금이라도 신경 써 줄 사람도 없으며, 경제권도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모든 것을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는 그것은 대단한 책임과 부지런함이 필요한 것이다.
폼 나는 싱글로 살고 싶다면 몸도 마음도, 경제적으로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싱글은 준비해서 완벽하게 이루어내는 것이지, 결혼 못하는 운명을 타고나서 되는 것이 절대로 아닌 것이다. -p.56
맞다~ 백번 공감하는 말이다. 본인은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 절대 자취할때보다 부지런하지 않다. 밥 먹었니~ 어디니~ 늦게 들어오지 마라~ 절약해라~ 모두 잔소리 같지만 결국은 나 혼자 스스로 책임져야 할 것들을 가족들이 특히 부모님이 조금씩은 챙겨주고 있는 것이다. 정말 폼 나는 싱글로 살고 싶다면 모두모두 완벽하게 준비한 후에야 가능할 것이다.
대단한 흑자는 아니지만 적어도 적자는 아닌 내 사업장을 가지고 있고 갖고 싶던 차도 샀다. 비록 아직 할부금이 남아있긴 하지만...후훗 가끔 나에게 선물하고 싶을 땐 다른때보다 조금 더 가격이 있는 옷을 사기도 한다. 또 부모님 용돈 드리고 싶을때 조금 더 드리기도 하면서 괜히 쑥스런 웃음을 짓기도 하고.
사치스럽게 사는 것은 죄악이지만, 내가 가진 것 안에서 자신을 위해 적당한 사치를 부리는 것은 즐거움이지 죄악이 아니라 생각했다. 부자가 된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고 사는 삶이라면 족하지 않은가. -p.113
사치라는 단어는 참 수치스럽다. 하지만 이 저자가 말한 것처럼 내가 가진 것 안에서 자신을 위한 사치는 즐거움이며 팍팍한 인생에 물을 뿌려주는 일일 것이다.
저자는 그냥 솔로가 아니라 완벽한 솔로였다. 사실 난... 그냥 솔로다. 결혼과 솔로의 그 가운데에서 아직 갈 길을 정하지 못한 솔로. 지금은 결혼에 대해 아무 생각없지만 30살이 넘어가면서 히스테리 부리는 노처녀가 되있을지 아니면 저자처럼 완벽한 솔로 생활을 하고 있을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위풍당당 그녀의 맛있는 하루>라는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재밌는 책이었다. 솔로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한 여자의 힘찬 에너지가 넘치는 이야기들. 게다가 중간중간 맛있는 요리법이 등장할때면 그 에너지가 더욱 보충되는 듯 했다. 요리를 전혀 못하고 큰 관심이 없는 나도 요리를 해볼까~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던 사진과 요리법은 많은 생략이 있는 듯 해 그냥 이렇게 책으로 보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그건 좀 아쉬운 면이었다. 하지만 요리책이 아니기에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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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첨 나왔을때 내 눈에 쏙 들어왔었는데.. 내 손에 들어올 기회가 생겼다.ㅋㅋ
솔직히 말하면.. 난 조금 실망했다. 책도 예쁘게 생기고.. 요리와 싱글녀의 생활이 함께 들어있는 책이라.. 기대했는데.. 그간 많이 봐왔던 유사 책들과 비슷하고 뭔가 조금 모자란 느낌이랄까..
책이 재미없는건 아니다. 싱글녀,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살고 있는 싱글녀인 저자가 직접 느끼고 생각한바들.. 그리고 싱글녀를 대하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 싱글녀이기에 누릴수 있는 작은 행복들.. 그리고 당당한 싱글녀이지만.. 혼자여서 외로운 점들..등등...
재미있게 잘 풀어놓았다. 그리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요리 하나씩을 선정해서 레시피와 사진을 실어 놓았다. 요리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보면서.. 그 상황에 맞는 요리들을 직접 해 먹으면서 행복을 느낄수도 있을것이다..^^
나도 싱글이지만 아직 지은이보다는 어려서 그런지 "당당" 과 "싱글녀" 에 대한 생각 자체가 조금 다른 것 같다. 내가 생각할땐 그냥 살아가는 한 사람일뿐인데 지은이는 너무 "싱글녀" 라는 특정 사회적 위치를 만들어서 설명하고 얘기 하는것 같았다. 나는 능력있는 싱글이다~!! 라는 것을 너무 강조한 느낌이랄까.. 이건 어디까지나 나 혼자만의 생각이니깐 모..^^
책 제목에 맞게 이야기 자체를 요리나 음식과 함께 풀어나갔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싶기도 하다.. 단제 중간중간 레시피만을 소개하기보다는 말이다..
암튼.. 각 에피소드들이 너무 짤막하고.. 연관성이 없어보여서 조금 아쉬웠고. 그에 따른 요리에 대한 설명이나 묘사가 더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책 재미있게 봐놓고 너무 점수를 짜게 준건 아닌가 싶지만..^^ 가볍게 읽고 요리도 해보기엔 무난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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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는 독신주의자를 주장했다. 그러나 내가 주장하는 독신주의는 완벽하게 독립해서 이루는 독신주의가 아니다. 난 하루 종일, 몇날 며칠을 혼자 지내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다. 하루 종일 밖에서 있다, 안식처인 집으로 돌아왔을 때 누군가 나를 반기는 이가 없더라도 집 어딘가에 쿨쿨 꿈나라에 있는 가족들이 존재한다면 그것 자체가 나에게는 행복이다. 그마저 없으면 나는 은둔형 외톨이로 전향할지 모른다. 어제 신문을 보니 취업에 실패한 여성들 중 은둔형 외톨이로 몇 개월을 있다가, 결국 사망했다는 기사를 봤다. 당연히 그녀는 혼자 있었다.
물론 내게도 솔로로의 삶에 대해, 독립하는 것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그러나 그 환상은 현실이라는 벽을 마주치며 아주 간단히 무너졌고, 내 성향(?)을 파악하고 있는 지금에서는 내 남자가 함께하는 가족이 아닌, 지금의 1차적 가족들 안에의 독신주의를 표방한다. 물론 죽어라~하고 독신주의를 주장하지는 않는다. 지내다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혹시 모르지만, 근데 그게 인연이라는 것이 우연히 만나는 것도 있으나 일단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 뭔가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난 그런 게 부족하다. 어째서인지 주변에 여자만 있다. 남자도 있긴 하지만 전혀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사람들뿐이다. 운명이려니 하며 인연이라는 것을 억지로 이루려 노력자체를 안하고, 하고 싶지도 않다. 그렇다고 운명론자도 아니다. 지극히 현실주의자일 뿐. 그렇기 때문에 독신주의를 주장해도 독립하는 독신주의를 주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좀 모순되기는 하지만, 어쩌랴. 이런 내 생각과 어느 정도 부합한 저자는 솔로에 대해 진솔하고 당당하게 고백하고 있다. 전체적인 느낌이나 어조를 보자면,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하루하루의 다반사를 읽어나가는 느낌이다. 섹스 앤더 시티의 캐리나 브릿지 존스의 일기의 브릿지, 혹은 그레이 아나토미의 그레이처럼 일상에서의 삶을 보여주면서 그에 해당되는 내레이션을 넣는 상상을 하게 된다. 제목에 쿠킹이나 맛있는 하루를 보면 알겠지만, 한 이야기가 끝나면 해당 일화와 묘하게 어울리는 요리를 소개한다. 각 두 페이지정도 할당되는데, 과정에 비하면 사진이 작아 좀 아쉽다. 너무나 공감 가는 이야기들, 솔로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누구나 인생의 한번쯤은 솔로이고, 이었거나, 앞으로 일어날지 모른다. 적어도 결혼하기 전에는 솔로이지 않은가. 애인이 없을 때도 있고 말이다. 모두가 공감하고 “아, 맞아. 정말 그래.” 이런 말을 끄집어 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아쉽다면 그 이야기가 흔하다는 사실이다. 브릿지 존스의 이야기가 대표적이겠고, 사랑과 일에 대한 주제들을 담고 있는 수많은 영상매체나 책들과 비교해 특별히 특이할 만한 것은 없었다고 생각된다. 요즘 유행하는 잘나가는 블로그나 미니홈피의 글들이 출간이 되는 예들 중 하나이리라. 그러나 그녀가 경험한 모든 일이 나와는 다를 것이고, 그곳에도 내게 경험해 보지 못한 부분을 무의식적으로 느꼈으리라 믿는다. 그녀는 지금 솔로에서 다시 가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결혼하는 가정이 아니라... 못다한 이야기라는 에필로그에 해당되는 이야기에서 앞서 솔로에 대해 이야기한 것보다 더 큰 감동과 동질감이 다가왔다. 올해 그녀에게 좋은 일이 많길 바라본다. 세상의 솔로들이 낯선 시선에 이기며 살 수 있는 내공을 키우길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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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느시절에 독신을 꿈꾸었는가? 결혼후에 결혼에 대한 후회를 할때? 아니면 일에 대한 성취감을 가질때 인가? 여성에게 있어 결혼은 기회인지 삶의 덧인지는 판단하기가 어렵다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서로 왠수가 되고 명절증후군이 생기는걸 보면 다른타인과 살아가는건 결코 쉽지않은것임을 분명하다.
여기에 여성으로 혼자 싱글라이프를 선언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이의 이야기이다.
결혼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다 싱글라이프를 즐길줄 아는 여성이란것만 알아달라고 저자는 말한다.
20대에 공통된 화두 결혼, 우리사회에서 독신이라는 이중잣대에 미혼여성들은 눈치와 비꼬는 말들에 상처를 받는다.
50p 싱글이 고장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아님을 알아주는 날이 과연 오기는 한것일까?
'맛있는 하루'에서 저자는 독신에게 따르는 따가운 외부시선에 맞서는 방법과 외로움이라는 큰적을 친구로 삼는 방법들을 솔직하게 말한다.
싱글의 삶을 멎지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경제적 안정이 필수적이며 환상을 벗어던지라고 충고한다.
가장 공감이 가는 부분은 우정에 관한 부분이다.
154p 나 결혼해 와줄꺼지? 어느날 갑자기 거의 1년 넘도록 소식이 뜸했던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집들이에 초대하겠다던 그녀는 감감 무소식이 되었다. 나 아기 낳아서 이번주말에 백일잔치 하는데 너두 꼭와! 뭔가가 명치끝을 누른다. 우정의 유효기간은 아무래도 결혼이지 싶다.
여자의 우정은 한낱 종이 조각이 되는거 같다. 나또한 친구들이 살아가는것처럼 그렇게 되겠지만 지금 겪는 씁씀함은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는데 책에서 같은 생각들을 읽으니 나도 모르게 울컥한다.
solo cooking 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기분우울하고 울적할때 먹는게 최고라 했던가
그녀가 직접찍은 사진들 속 음식들은 정말 맛있게 보인다.
조금 아쉬운건 글과 사진속 음식의 연관성이 좀 떨어진다는것이다. 음식을 먹으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아니라 매운 시집살이를 닮은 낙지볶음, 엄마가 그리울때 엄마표 된장찌개백반 등등 이야기의 이미지에 맞는 음식소개인것이다.
또한 간단한 레시피와 쉽게 만들수 있는 메뉴가 아니기에 혼자사는 이가 만들어서 먹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음식을 만든다면 같이 먹어주는 이가 없다는것에 더 외로움을 느낄꺼 같은데..
읽는내내 많은 공감을 얻었고 재미 있었다.
기품있는 백조의 발밑은 치열한 움직이는 발이 있기에 가능하다.
구질 구질한 혼자가 아니라 늙었을때 더 이쁜 할머니가 될꺼라고 이야기하는 그녀의 용기와 자신감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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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그녀의 맛있는 하루를 보고 왜 난 그런생활에 못 해 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 1년정도 혼자서 살았던 기회(?)가 있었는데 말이예요.
실제 자신이 생활하고 격었던 내용들이 재미있게 써 있고, 곳곳에 음식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재미있게 봤어요.. 특히 얘들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음식만드는 것들이 더 호감이 가더라고요. 사 먹이지 않고 집에서 어떻게 얘들에게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어 줄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더라고요. 일단 솔로 생활을 할려면 무서움을 덜 타야할 것 같아요. 전 무서움도 많이 타고 1년동안 살았던 곳이 산 밑이고, 밤손님(?)도 많은 곳이였나봐요. 1년동안 살면서 도둑도 두번이나 들고, 주위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더 외로웠나봐요. 다시 저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진짜 잘 지낼자신이 있는데 때 늦은 후회를 해봅니다. 저자처럼 그렇게 힘들게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직장생활을 어렵게 하다보니, 그리고 성격이 내성적이여서 어디 돌아다니는 것을 싫어하다보니 집에만 있다가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되더라고요. 친구들이라도 있어서 이야기 상대가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정말 용기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혼자서 해 볼 생각을 했으니 말이예요. 혼자 생활을 하다보면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사먹을려고 할텐데 저자는 집에서 어떻게 해결해 볼 생각을 했으니 말이예요. (이 때 처음으로 저는 식당에서 혼자 밥 먹는것을 해봤습니다.)
이 책은 솔로들을 위해 도움이 많이 될 책인것 같아요. 음식만드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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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로 살아가는 그녀의 파란만장 맛있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정말 싱글로써 많은 세월을 보냈기에 싱글이 주는 자유와 외로움, 고독..... 혼자 살아가면서 겪게되고 느꼈던 삶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절묘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밤에 조용한 시간에 한장한장 넘기며 바라보는 나에겐 맜있는 음식이 담겨져 있는 사진은 배고픔을 가져다 주었지만, 조금씩 읽어갈수록 달콤함이 묻어나는것만 같았습니다. 싱글이였기에 누렸던 자유와 혼자 살아서 느끼는 외로움을 사연과 맛있는 음식들이 어우러져 있었는데, 그 사연이 담겨있는 음식 하나하나가 얼마나 맛있어 보이던지 한장한장 놓이지 않고 읽어보았어요. '나중에 꼭 만들어 보아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말입니다.
읽으면서 느꼈지만 사실 그렇게 외로움이나 고독을 느끼는 그녀가 아니였습니다. 그녀는 당당하게 삶을 2배로 즐기며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싱글이라 마음 아팠던적도 많았지만, 곧 털어버리고 그 아픔을 진짜 기쁨으로 누리며 살아갈줄 아는 그녀! 그녀를 바라보며 싱글은 아찔하고, 외로우며, 무서울것이라는 생각도 단숨에 날려버리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일에서, 살고있는 순간순간마다 용감히 맞서며 유쾌하게 즐길줄아는 삶이 조금 부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녀의 인생에서 '싱글' 이라는 두 글자가 더욱 빛이 나는것은 아닐까 생각들기도 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눈도 마음도 즐겁게 읽어가다보면 미래의 내 모습도 떠올려보게 하는 책이였어요! 몇년후에는 과연 내 모습은 어떠할까? 하구요. 싱글로 살아가고 있을지, 아줌마로 살아가고 있을지 말이예요.. 한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이지만, 지금은 싱글쪽을로 마음이 빼앗겨버렸어요. 물론 이책을 읽기전에도 그랬지만요.. 싱글이 되기 위해선 꿈도 경제력도 모두 갖춘 당당한 커리우먼이 되어야 하겠지요?
지금은 혼자 살고 있지 않은 그녀에게, 의무감을 가지고 조금 더 힘을 내야 될 그녀에게 힘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인생에 힘든 시점에 부딫혀도 힘을 내며 살아가는 그녀를 보면서.. 나도 힘을 다해서 오늘 하루만큼은 음식에 사연을 곁들여서 제목처럼 맛있는 하루를 보내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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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그녀의 멋진 솔로 생활과 솔로라서 더 잘 챙겨먹어야 할 맛난
음식 레서피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몰랐는데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큰별맘님으로 활동중이시다.
솔로여도 당당하고 건강도 음식도 잘 챙기고 요리도 잘하는 그녀가 정말 부럽다. 무엇보다 독립을 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 부럽다. 막상 나도 독립은 하고 싶지만 집에 붙어있음으로써 아끼게 되는 돈을 생각하며 그저 꾹 참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솔로 생활이 다 부럽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가위에 눌리고 강도에 살인사건으로 인한 경찰 방문까지 내가 그런 일을 당햇다면 놀랍고 무서워서 당장 집으로 들어갔을지도 모른다.
왠지 이 책 내용이 예전에도 읽었던 편안한 언니의 글처럼 공감이가고 낯설지가 않다. 독립하고 싶어질때면 혼자 살아가고 싶을 때면 읽어야겠다. 꿋꿋하게 버틸 마음으로.. 혼자 재미있게 무적파워처럼 살아갈 수 있는 숨은 비밀이 이 책에 담겨있으니까..
사실 이 책의 요리 구성에 눈이 휙휙 돌아갔다. 지금의 내 경제사정으로선 해먹을 수 없는 요리들을 보며 다음에 해먹으리라 꼭꼭 다짐하면서 말이다. 13살인 큰별이는 잘 있을까? 왠지 안부를 묻고 싶어진다. 솔직 담백한 그녀의 솔로쿠킹 다이어리, 그녀처럼 위풍당당한 솔로가 되고 싶다면 멋지게 솔로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아프신 어머님이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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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그녀의 맛있는 하루는 제게 있어 큰 만족을 주었습니다. 읽고 있는 책이 있어서 그 책을 읽고 난 다음에 보고 싶었지만 책을 받고는 대충 읽다보니 이 책을 먼저 읽을 수 밖에 없었고, 밤 늦도록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여행을 좋아하고, 먹는 것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몰라도 힘이 나고 같이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고 다음에 어디를 여행해야겠다는 계획까지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삶이 참 부러웠습니다. 전 삶을 여행하면서 글을 쓰면서 산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꿈이 생각납니다.
여행을 떠나 볼 생각입니다. 그녀처럼 느끼고 경험해보고 싶어서요. 혼자 여행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나라고 생각했지만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녀의 인간관계도 그렇고 자신에게도 이웃에게도 멋진 삶을 선물할 줄 아는 모습 또한 그녀가 혼자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아닌가 싶네요.
원하는 삶도 여행하며 글쓰며 사는 삶인데 그녀가 그렇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위풍당당 그녀의 맛있는 하루를 통해 정말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솔로이지만 자신만을 위한 요리를 할 줄 알고,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 줄 아는 분이기에 늘 행복하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밤에 호두피칸 파이가 먹고 싶어서 혼났습니다. 저도 호두피칸 파이를 만들어 먹어 보고 싶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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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떡볶이라도 누구와 어떤 날씨에 어떤 일을 하고 난 후에 먹었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 다르다. 이는 음식이 단순히 식욕을 채워주는 수단이 아니라, 우리 삶에 깊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자칫 평범해보이는 음식들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해 주는지를 에세이 형식으로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은 독특하게 각 음식별로 에피소드와 요리 레시피가 나와 있는데, 이런 방식의 책은 처음 접해본지라 신기하면서그 시도가 참 마음에 들었다. 특히 한 번 읽고 끝내는 보통의 책들과 달리, 직접 요리를 따라할 수 있게 하는 레시피들은 이 책의 가치를 훨씬 상승시켜 주는 듯 하다.
책을 받아보기 전에는 톡톡 튀는 20대 초반의 발랄한 음식+삶 이야기일 줄 알았다. 그러나 읽어보니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며, 솔로 생활을 즐길 줄 알고,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신의 위치가 확고한 여자 이야기라 더욱 공감이 되었다.
조금만 신경쓰지 않으면 먼지가 쌓이는 건 가구나 사람의 인생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처럼 부지런히 자기 주변의 즐거운 일, 맛있는 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산다면 인생이란 얼마나 '맛있는 날들'이 될까 즐겁게 상상해본다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