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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온돌방의 추억입니다. 월동 준비로 그 당시에는 김장을 하고, 연탄을 연탄광에 한가득 재워놓았어요. 연탄 때던 온돌방은 아랫목은 뜨거웠지만 윗목은 시베리아 벌판 같았다고 합니다. 가난한 겨울나기에 불청객인 삼촌이 찾아 옵니다. 그룹 사운드를 결성해서 서울에서 활동하기로 한 거에요. 그래서 자두네에서 살게 됩니다. 아랫방을 청소하고 삼촌이 쓰게 됩니다. 엄마는 군식구가 늘어서 살림이 걱정되었어요. 그래서 체했다면서 밥을 안 먹어요. 그러면서 애들이나 삼촌이 남긴 밥은 먹죠. 삼촌은 연탄불이 꺼지자 자두 엄마 방의 탄불을 몰래 슬쩍도 하네요. 그러던 어느 날 자두네 엄마는 영양 실조로 실려갑니다. 없는 살림에 입이 늘어 굶으셨던거에요. 아빠는 그런 엄마를 몰랐다고 미안해합니다. 삼촌도 잘못했다고 하네요. 자두네 없는 살림에 엄마가 고생이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