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0%
  • 리뷰 총점8 2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2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4.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자꾸자꾸 한자를 외우고 싶어지게 하는 책
"자꾸자꾸 한자를 외우고 싶어지게 하는 책" 내용보기
나에게 있어 한자는 일종의 아킬레스건이다. 전공이 국어국문이다 보니, 주위의 언니, 오빠, 심지어 이제는 조카들까지도 한자를 들이댄다. 의기양양하게 무슨 자인지 알려주면 좋으련만, 주춤거릴라치면 곧바로 ‘국문과가 그것도 모르냐?’는 의미심장한 눈초리를 서슴지 않고 날린다. 한때 나를 불신하는 무리들을 위해 한자급수 시험을 본 적이 있다. 대학에 다닐 때였는데 마침
"자꾸자꾸 한자를 외우고 싶어지게 하는 책" 내용보기
 

나에게 있어 한자는 일종의 아킬레스건이다. 전공이 국어국문이다 보니, 주위의 언니, 오빠, 심지어 이제는 조카들까지도 한자를 들이댄다. 의기양양하게 무슨 자인지 알려주면 좋으련만, 주춤거릴라치면 곧바로 ‘국문과가 그것도 모르냐?’는 의미심장한 눈초리를 서슴지 않고 날린다.

한때 나를 불신하는 무리들을 위해 한자급수 시험을 본 적이 있다. 대학에 다닐 때였는데 마침 한자속성반 플래카드가 붙어 있었고, 두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한자자격증이라도 따야겠다는 의지에 힘입어, 라기 보다는 다른 과의 한 남학생과 이상한 경쟁심에 불타서 어찌어찌 시험에는 패스했다. 그러나 여전히 그 한자들은 속성으로 외운 만큼, 속성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여기까지가 나의 한자인생이었다. 학교를 졸업한 지 한참이나 지나도 나에게는 국문과 꼬리표가 붙어 있어서 아직도 한자를 묻는 가족들이 있고, 공부를 한 번 해볼까 싶기는 하지만 빡빡한 한자능력시험책은 오히려 공부하겠다는 기세를 꺾기까지 한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접한 나는 지금, 사실 조금 들떠있다. 만만하게 보인다 싶어서 자기 전 몇 개씩만 외울까 생각했는데, 이게 의외로 재미있다. 딱 3페이지씩만 외우고 자야지, 했는데 매일 밤 한 페이지만 더 보고 잘까, 갈등을 때리는 순간이 매번 찾아온다. 그 기분 참 묘하다.


이 책으로 한자를 공부하면서 버릇이 하나 생겼다. 그건 중얼중얼 거리면서 외운다는 거다. 가령, 놀랄 경을 외우면서, 아, 맞다, 말이 많이 놀란다고 그랬지. 그러니까 놀랄 경,에는 밑에 말 마가 들어가야 해. 이런 식이다. 그 속에 담긴 뜻을 생각하면서 외우니 비슷비슷하기만 한자들이 조금씩 달리보이고, 게다가 잘 외워진다. 그러니 한자 외우는 게 즐거워질 수밖에.

오늘 밤 나를 맞이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한자들이 자꾸만 눈에 삼삼하다. 아흑...

YES마니아 : 로얄 l****7 2007.02.07.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요란하지 않은 비결
"요란하지 않은 비결" 내용보기
이 책은 말 그대로 한자를 외우기 위한 한자책이다. 많은 한자가 발음 부분과 의미 부분으로 쪼개진다는 점에 맞춰 눈에 익숙한 기본자를 주고 관련된 한자 몇 개씩을 같이 외우게 한다. 쪼개보는 방식과 한자의 뜻만 알려줄 뿐 빨리 외우게 해주겠다는 별다른 사설도 없다. 그러나 신통하게 머릿속에 들어온다. 하루 30여 분 정도, 짬짬이 들쭤보며 12~15글자 정도 외울 수 있었다. 글자
"요란하지 않은 비결" 내용보기

이 책은 말 그대로 한자를 외우기 위한 한자책이다. 많은 한자가 발음 부분과 의미 부분으로 쪼개진다는 점에 맞춰 눈에 익숙한 기본자를 주고 관련된 한자 몇 개씩을 같이 외우게 한다. 쪼개보는 방식과 한자의 뜻만 알려줄 뿐 빨리 외우게 해주겠다는 별다른 사설도 없다. 그러나 신통하게 머릿속에 들어온다. 하루 30여 분 정도, 짬짬이 들쭤보며 12~15글자 정도 외울 수 있었다. 글자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 정도면 빨리 쉽게 외워진다고 생각한다. 빨리 외워지니까 여기까지 해야지 했다가 한 장만 더 볼까... 하는 재미도 붙는다. 게으른 김에 미뤄놓고 있다가 며칠 뒤 다시 써봐도 잊어먹지 않고 있는 것도 신기하다. 나는 굳이 한자를 외워야 할 상황에 처해 있지는 않다. 다만 한자와 마주칠 때마다 문맹의 비애를 느끼는 사람이다. 모르는 글자 대충 때려맞추기로도 사는데 큰 불편은 없지만, 위대한 고전이든, 요즘 잘 나간다는 교양서든, 정신차리고 읽어보려 하면 제대로 뜻을 알지 못하는 한자어투성이고, 늘상 말하는 한자어를 한자로는 쓰지 못하는 ‘무식’이 답답했다. 이런저런 아쉬움으로 한자(한문은 근처에도 못가고)에 관심을 가지고 무조건 외우기책, 화려한 설명으로 읽기만 하면 머리에 다 들어올 것 같은 책을 사본 적이 있다. 물론 건진 것은 없다. 이 책은 ‘거두절미한 한자 외우기 교본’이다. 단순하지만 외우는 데 매우 효과적인 분명한 핵심이 있다. 외우는 재미를 느껴가며 망망대해 같은 한자의 두려움을 덜어낼 수 있는 깔끔한 구성이 돋보인다.  

h****0 2007.02.06.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자 외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법서
"한자 외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법서" 내용보기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즉 한자를 외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한자의 뜻을 구성하는 의미 요소 65개를 제공하고 이 글자를 익히서 어려운 글자의 음과 뜻을 알 수 있게 한다.   한자 분해의 노하우를 익히기 위한 책으로 어린 아들이 읽는데도 무리없어 한다.   한글자 한글자 단어의 뜻풀이를 해놓았는데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
"한자 외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법서" 내용보기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즉 한자를 외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한자의 뜻을 구성하는 의미 요소 65개를 제공하고 이 글자를 익히서 어려운 글자의 음과 뜻을 알 수 있게 한다.

 

한자 분해의 노하우를 익히기 위한 책으로 어린 아들이 읽는데도 무리없어 한다.

 

한글자 한글자 단어의 뜻풀이를 해놓았는데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아~ 하 이렇구나'하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t******9 2007.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책 구입 전
"이책 구입 전" 내용보기
영어공부와 마찬가지로 한자 공부도 마음만 먹어지지 쉽지가 않더군요. 이 책 구입 전, 박원길 님의 '한자 암기박사'(동양문고)라는 책도 한번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세요. 제겐 그 책이 더 맞더라구요. 이 글에 대한 리뷰를 써야는데...^^ 그래도 책을 고를 기회를 많이 드리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이책 구입 전" 내용보기

영어공부와 마찬가지로 한자 공부도 마음만 먹어지지 쉽지가 않더군요.

이 책 구입 전, 박원길 님의 '한자 암기박사'(동양문고)라는 책도 한번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세요. 제겐 그 책이 더 맞더라구요. 이 글에 대한 리뷰를 써야는데...^^ 그래도 책을 고를 기회를 많이 드리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c********n 2007.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장'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책
"'가장'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책" 내용보기
뜻이 조금 다르게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그 조금이라는 것이 아주 크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배워왔던 한자 훈이 다를 경우 혼란이 생길 수도 있겠죠. 그리고 공부에 왕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조금씩 조금씩 내공이 쌓여져야 하는 것이죠. 한자를 쉽게 외울 수 있도록 관련되어 있는 것을 함께 외우도록 하는 것은 대부분의 한자책의 기본입니다. 별 다른
"'가장'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책" 내용보기
뜻이 조금 다르게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그 조금이라는 것이 아주 크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배워왔던 한자 훈이 다를 경우 혼란이 생길 수도 있겠죠. 그리고 공부에 왕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조금씩 조금씩 내공이 쌓여져야 하는 것이죠. 한자를 쉽게 외울 수 있도록 관련되어 있는 것을 함께 외우도록 하는 것은 대부분의 한자책의 기본입니다. 별 다른 차이가 없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에 나와있는 한자 수도 다른 책들보다 적습니다. 한자능력검정 3급 정도를 기준으로 나와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y***5 2007.1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