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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대한 이해로 역사 안목 높이자]
이미 [세계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을 통해 전쟁에 대한 이해가 역사를 이해하는데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많이 배웠다. 이번에는 한국사를 좀더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 역사 변화에 크게 영향을 끼친 한국 전쟁 20가지 탐독에 도전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역사에 대한 좀더 폭넒은 이해를 위해 전쟁을 면밀히 살피는 것은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서 전쟁이 일어나는 가장 근본적인 배경과 전쟁이 주는 사적 흐름의 변화를 언급하고 있다. 전쟁이 일어나는 수 많은 이유가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이익추구..영토와 경제적 문제 때문이다. 이렇게 일어난 전쟁은 역사의 흐름을 뒤바꾸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한다. 전쟁은 한 나라를 멸망시키기도 하고 또 다른 나라를 탄생시키기도 한다고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주요한 전쟁을 살피면서 당시의 사회적 상황과 전쟁으로 인한 영향들을 면밀히 살필 수 있다. 학교에서 암기 위주로 배웠던 그 사항들이 필연적인 원인과 결과를 안고 있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으니 얼마나 명쾌한 지 모르겠다. 역사에 대한 이해는 암기가 아닌 이해가 기본이 되어야 하고 흐름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쟁사를 살피는 것이 중요한 한 자리를 차지한다. 책속에서는 모두 세 가지 형식으로 전쟁과 역사에 대한 설명을 한다. 먼저 간단한 만화를 통해서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을 보여주고 본문 내용에서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상세하고 재미나게 풀어준다. 그런 다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역사 하나 더'코너를 통해서 상세 설명, 혹은 인물간의 재미난 인터뷰 등을 통해서 부연설명을 한다. 중간중간 삽입된 재미난 그림은 딱딱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의 흐름을 재미나게 만날 수 있는 코드로 작용하는 것 같다. 고조선과 한나라가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과 결국은 그 전쟁으로 인해서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이 결국 멸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고조선의 전쟁부터 시작해서 수나라가 멸망에 이르는데 큰 영향을 준 살수대첩, 세계 최강 당나라를 격파한 안시성 전투, 백제가 멸망하는 황산벌 전투 이야기, 고구려 멸망에 이르는 평양성 전투..그리고 가장 최근의 남북내전으로 인해 분단에 이르게 되는 한국전쟁까지 살필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전쟁으로 인해 한 나라가 멸망해 가는 과정에서 처음은 외부 세력에 의해 비롯되지만 결국에서 내분에 의해서 나라가 망하게 되는 것을 적잖이 만나게 된다. 역사를 공부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은 다시금 그 같은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고 좀더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깨닫게 된다. 한국에서 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더 이상 무분별한 살육을 야기하는 이기적인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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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 1.]
지은이 : 이광희 출판사 : 웅진 씽크하우스 페이지 : 191쪽
아이가 [한국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 1.] 책을 읽고 독서록에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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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관심있는 3가지 전쟁>
- 고조선과 한나라의 전쟁 기원전 109년, 한 무제는 대대적인 고조선 정벌에 나섰다. 그 이유는 고조선이 중계무역으로 자신의 이득만 챙겼기 때문이다. 한나라는 고조선의 왕검성으로 처들어갔다. 고조선은 한나라에 기습 공격을 했다고 한다.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우거왕은 한나라에게 거짓으로 항복한 척했다. 하지만, 내부 분열로 고조선은 그만 멸망했다.
- 백제 근초고왕의 영토확장 백제의 전성기는 근초고왕이 맞이했다. 백제는 고구려왕이었던 고국원왕을 죽이고 승리를 거두었다. 고구려는 고국권왕의 복수전에서도 또 다시 패배를 했다. 곤초고왕은 그로 인해 땅도 넓히고 백제 힘도 키웠다.
- 신라 진흥왕 한강 정복 전쟁 처음, 한강은 백제의 것이었지만, 고구려에게 빼앗겼다. 신라는 그때 백제와 동맹을 맺고 한강을 고구려에게서 뺏어 백제에게 줬지만, 진흥왕은 한강유역을 백제에게서 빼앗아왔다. 진흥왕이 동맹을 깬 것이다! 역시 전성기라 그런지 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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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림이 조잡합니다. 인터넷에서 개인이 끄적거리면서 올리는 수준인데 이런 걸 출판하려고 하다니 놀랍습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신선하다고 보일지 모르겠으나 제 눈에는 안 그렇습니다. 점수가 제 생각을 대변합니다.
두 권으로 나눠져서 이 책에서 다루는 20대 전쟁 중 10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조선과 한나라의 전쟁, 2. 백제 근초고왕의 전쟁, 3. 고구려 광개토왕의 전쟁, 4. 신라 진흥왕의 전쟁, 5. 살수대첩, 6. 안시성 전투, 7. 황산벌 전투, 8. 평양성 최후의 전투, 9. 신라와 당나라의 전쟁, 10. 대조영의 대장정.
전쟁과 전투는 다릅니다. 전쟁이란 특정 주제(영토분쟁이나 왕위계승, 대대적인 침략 등을 말하지요)를 가지고 일정 기간 동안 지속된 상태를 말하고, 전투는 짧은 기간의 분쟁을 말합니다. '한국사를 뒤흔든' 전쟁이라고 제목을 달더니 전투가 나옵니다. 사실 평양 함락이나 황산벌 전투는 신라의 통일전쟁이란 것으로 묶어야 옳습니다. 역사는 승자의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 승자의 후손(후인)이기 때문입니다. 패한 사람(사회, 민족, 국가 등등)은 소멸되는 게 역사를 통해 우리가 배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승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지요. 이 저자도 역사관이 기존의 주류와 조금 다릅니다. 그것이 반영된 게 이 책이고요.
사람은 제각각 다릅니다. 따라서 하나의 역사관을 강요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그러나 대중에게 제공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결국 출판사가 동의하니 이런 책이 나오는 것이므로 작가와 출판사가 모두 (책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미 정통 역사관을 접해본 아이라면 읽어도 무방하겠습니다. 처음이라면 미루는 것이 아이에게 좋을 것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발달에 좋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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