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내용일것만 같은 그런 이야기~!!!
스페인 최고 문학가 팔로마 보르돈스가 들려주는 어린이 심리 동화로 스페인 에데베 문학상, 바르코 데 바포르 상, 라사리요 어린이 문학상 등을 수상한 문학가이며 이번 작품 <수상한 할아버지>는 심사위원 다섯 명이 만장일치로 선정한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지요? ^^
핵가족화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을 주변에서 찾아보기란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자주 통화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것도 아이들이 자라면서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아이들도 바빠지면서 만나뵙고자 하는 시간도 줄어들더라구요. 그래도 우리 꼬마들에게 아직까진 고마운 마음인게... 여전히 반갑게 통화하고 예쁜말도 해드리곤 한답니다. 사실.. 이제는 좀 자랐다고 형식적으로 하고 있나? 싶을때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저는 그렇게라도 아이들과의 짧은 대화이지만 기뻐하시고 좋아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할아버지 할머니는 늘 자상하고 아이들과 잘 놀아주어야 하고 친절해야하는 걸까요? 손주들의 재롱을 모두 받아주어야 하는걸까요?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할아버지는 그런분이실거에요^^ 손주의 어떤 행동도 다 받아주실 것 같은 분! 늘 내 편일것 같은 할아버지~!!! ^^
그런데 할아버지가 수상하대요 !!! 빨리 읽어보고 싶어 책을 먼저 펼쳐보았답니다.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롤라!! 그런데 롤라네 집에 할아버지가 오십니다. 갑작스럽게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된 롤라는 무척 설레이지요~ 그런데 롤라네 집에 할아버지는 !!!! 롤라에게 버릇없이 말한다 뭐라하시고, 옛날 이야기는 커녕 롤라의 침대를 빼앗기까지....하는 이상하고 수상한 할아버지인것이지요!!! 어느날 뉴스에서 본 보석가게를 훔친 강도가 꼭 할아버지같은 롤라~ 할아버지의 이상한 행동들에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도... 따뜻하게만 느껴지더라구요.
특히나 평생을 한결같이 살아온 사람이 하루 아침에 변할 수는 없잖아요. 할아버지와 롤라사이에 흐르는 어색함속에서 오해하고 그 오해가 풀리고 이해하며 따뜻하게 포옹해주는 모습들을 정말 섬세하고 유쾌하게 그려주고 있어요. 어린 롤라의 시선으로 바라본 할아버지 할아버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모습들이 미소짓게하더라구요.
제가 어린 나이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하지만 제 기억속에 아직도 자상하고 유쾌하신 할아버지의 모습들~ 짧지만 함께 했던 추억들은 제 마음속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되듯 우리 아이들에게도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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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고래 :: '수상한 할아버지' 스페인 최고 문학가가 들려주는 어린이 심리 동화 '수상한 할아버지' 이야기. 저자는 스페인 에데베 문학상, 바르코 데 바포르 상, 라사리요 어린이 문학상 등을 수상한 스페인 문학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이야기들을 썼으며,
두근두근 어린이 성장 동화 '수상한 할아버지' 어느 날 시작된 수상한 할아버지와의 위험한 동거!! 내 할아버지가 아니야!!
어떤 이야기 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차례들~
오늘 밤은 풍선 없이 잠드느라 시간이 아주 오래 걸렸다. 엄마와 노인이 거실에서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 목소리는 조금 떨렸고 연극 대사를 하듯 말했다. 연극할 때 엄마 역할을 노인에게 이야기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할아버지가 위험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렸다. 저렇게 할아버지가 숨 막혀 하면서 주먹을 꽉 쥐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너무나 아팠다.
할아버지와 나는 정말 많이 싸운다. 하지만 금방 끝난다. 숙제할 때면 언제나 철자법을 가지고 다툰다. 우리는 사전을 찾아보기 전에 내기를 한다. 할아버지가 이길 때도 있고 내가 이길때도 있다. 하지만 글짓기에서는 할아버지를 당할 사람이 없다. 정말 멋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사이 롤라는 자신도 모르게 할아버지와 마음을 공유하게 되고,
. . . “할아버지는 가난한 광대예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연주자이며 여행가예요!” . .
남보다 더 낯설었던 할아버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재미있으며 감동적입니다. 할아버지를 자주 보지 않아, 남처럼 느낄지도 모르는 우리아이들에게 할아버지의 존재와 도 롤라의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범인이라고 생각했던 롤라의 마음에 최고의 할아버지가 되어 가는 과정을 보며,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며, 갑자기 할아버지의 안부가 궁금해지게 해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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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할아버지
팔로마 보르돈스 지음 |김정하 옮김 분홍고래
초인종 소리가 났어요. 가방을 든 노인이 나를 뚫어지게 바라 보고 있었어요.
갑자기 나타난 노인은 나(룰라)의 할아버지라고 소개를 합니다. 룰라는 믿어지지 않았어요. 할아버지는 아주 먼곳에 살았다고 해요. 할아버지지의 인상은 무섭게만 느껴졌어요. 룰라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어요. 진짜 할아버지가 아니라면 어떻하지?, 할아버지가 수상하면서 용의자가 아닐까? 할아버지와 가까워지는 과정을 아이 룰라의 입장에서 잘 그려진 책입니다. 할아버지의 가방안에 무엇이 들어있을까? 룰라는 머리는 복잡기만 합니다. 가방안에 트럼펫이란 악기가 들어있었어요. 룰라는 웃음만 나왔지 뭐예요. 룰라는 할아버지 가방안에 기관총이 들어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할아버지는 룰라의 엉뚱한 생각에 웃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본문중에
"네 엄마가 연극에서 한 게 뭔야? 그 역시 사람들을 속이는 게 아니었니? 뭔가를 가장하는 거다. 연극을 하는 것은 예술이야. 그러니까 내가 하는 것이 바라보기에 따라서는 광대도 될 수 있고....... 아니면 예술가라고도 생각한다. 네 마음이 내키는 대로 생각하려무나."
"좋다. 이제 이야기를 끝내자. 무슨이야기를 듣고 싶은 게냐?"
"몰라요....... 할아버지가 하셨던 감동적인 모험....... 뭐 이런 거요. 사자 조련사나 그 비슷한 거 해 보신 적은 없어요?"
룰라와 할아버지는 이렇게 가까워졌답니다.
룰라는 할아버지가 범죄자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여러곳을 여행을 다니셨고 많은 경험을 하셨답니다.
룰라즐 이제 할아버지가 무섭지 않아요.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듣고 싶어졌답니다.
낯선 할아버지와 한가족이 되가는 손녀 룰라의 이야기가 잘 그려져 있었어요. 좋은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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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보면 수상한 사람에 대한 소식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책의 겉표지를 보니 할아버지 한분이 나오는데 역시 수상하답니다. 검은 선그라스에 총같은것도 보이고 그 뒤에는 무서움에 떨고있는 어린 소녀도 보입니다. 그래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 책은 스페인 에데베 문학상을 수상할 만큼 작품성도 있답니다. 차례도 정형화되지않고 자유롭게 되어있어요.
어느날 갑자기 할아버지 한분이 찾아옵니다. 할아버지가 없다고 생각한 롤라는 놀라고 엄마도 당황한듯 불편해보이죠. 로라는 할아버지를 살피고 물건을 보려고 하는데 할아버지는 버럭 화를내고 말투도 이상하고 수상한것 투성이지요. 그러던 어느날 보석 가게에 무장 괴한이 들어가서 강도가 들었다는 뉴스에서 들려오는데... 로라는 할아버지가 용의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점점 할아버지의 본 모습을 알게되면서 진정한 가족으로 마음을 열게됩니다. 우리는 사람을 대할때 편견을 많이 갖게되는것 같아요. 워낙 세상이 위험한것 투성이라 잘 믿지못하는 세대에 살고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안타깝더라고요. 외할아버지인데도 왕래가 없고 처음보다보니 용의자로 오인하고 수상하게 생각하잖아요. 할아버지도 그때에는 많이 서글펐을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셖기때문에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많이 없어서 우리 애들은 할아버지들과의 정을 많이 쌓았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할아버지는 할아버지의 상자만 꺼내면 불같이 화를 내시는데 이부분에서 뭐가 있길래 그러지 하는 궁금증이 급증했답니다. 할아버지는 페트라 연주를 하셨는데 사연이 참 많아요. 처음엔 이상했지만 점점 가족간의 유대감도 생기고 할아버지가 궁금해지고 알고싶어지지요. 가끔 공원에 섹스폰을 연주하는 할아버지를 보는데 정말 멋지더라고요. 로아의 할아버지의 모습또한 멋졌을것 같아요.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열고 가족으로 인정하는 과정속에 우리아이들도 할아버지도 생각해보면서 가족의 의미도 생각해 본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수상한 할아버지와의 동거 궁금하다면 얼른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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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어린이 성장동화 스페인 에데베 문학상 수상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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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이 며칠 안 보이데요. 예림이 책상을 청소하다 발견했습니다. ㅋ 그러라 했습니다. 일본어였다가 중국어였다가 스페인어 ㅋ 그냥 무언가 생각이 있는 아이니... 그러려니 했더니 ㅎ 스페인 작가님의 책의 영향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춘기인 딸아이가 저학년 책이어도 재미있게 읽었나 봅니다.
사실 엄마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었네요. 앉은 자리에서 모두 읽은 책!
엄마와 딸 둘이 사는 집에 온 수상한 할아버지 젊은 시절 가족을 버리고 살다가 나이 들어 찾아간 딸~ 그리고 손녀 가끔 딸과 손녀를 자신의 아내와 딸로 착각하는 할아버지
여자로서 더 많이 느끼는 점들이 녹아 있는 책이라서 우리 딸이 재미있게 읽지 않았나 싶어요.
엄마와 할머니를 버리고 간 외할아버지지만 그래도 병들고 나이 들어 돌아오셨어도 받아 준 롤라의 엄마
롤라도 자신의 엄마와 같은 상황 아버지 없이 엄마와 단둘이 사는 삶!
스페인의 가정을 볼 수도 있고 스페인 사람들의 삶도 엿볼 수 있는 책이네요.
롤라의 엄마가 혼자 롤라를 키우며 꿈을 잃어버리지 않고 살고 있던 점도 인상적이었고요. 롤라가 외할아버지를 무장 강도로 오인하는 부분도 재미있네요. 롤라의 엄마의 광고 때문에 롤라를 괴롭히는 친구들이 미웠지만 위기에 처한 롤라를 위하는 친구들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사건도 재미있었네요.
성준이도~ 예림이도~ 엄마도 같이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두근두근 어린이 성장 동화~
수상한 할아버지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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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할아버지
출산 장려 정책이 시행되고는 있지만 출산율은 저하되고 갈수록 핵가족화되어가는 현대 사회에서 조부모와 함께 하는 가정은 뭔가 굉장하고 대단해보이는 집 같다. 우리들 어릴 적에는 부모님이 야단을 치거나 회초리를 들 때면 할머니가 먼저 나서서 말려주셔서 할머니 치맛자락 뒤에 숨기도 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그런 정을 얼마나 알까싶다. 함께 살아서 가족이지만 함께 살지 않아도 가족임을 알려주고 늘 자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랑의 마음을 담은 가족이라는 의미를 알려주는 책이다. 어느날 뚝딱 떨어진 감처럼 느닷없이 나타난 룰라의 할아버지. 할아버지 하면 자상하고 따뜻하고 늘 손녀를 챙겨주며 아껴주는 이미지인데 룰라네 할아버지는 침대도 뺏고 코도 골고 엉뚱한 소리도 하고 행동도 수상쩍다. 동전 소리를 짤그랑거리며 뭔가 험상궂은 계략이 잔뜩 들었을 것 같은 검정 가방의 할아버지는 영 적응하기 어려운 상대이다. 하지만 하나 둘 할아버지의 비밀이 드러나고 늘 다정한 것은 아니지만 할아버지의 속깊은 정을 느끼게 되면서 룰라는 할아버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의미도 있는 책이다. 아이다운 발상과 상상력이 읽는 아이들의 공감을 살 것 같다. 아이의 눈을 통해 다시 되새기게 되는 가족의 의미. 늘 핑크빛이 아닌 냉정한 현실의 세계를 아이의 따스한 눈의 창으로 바라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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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아이가 11월에 만난 책 중에세 가장 재미있게 보았다는 이 책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마지막까지 손에서 책을 내려놓지 못하게 만들며 읽는 즐거움을 주는 책으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스페인 에데베 문학상을 수상한 동화라고 합니다.
엄마와 함께 평화롭게 살던 롤라네 집에 난데없이 한 노인이 등장합니다. 기다란 가방을 들고 나타난 그 노인은 롤라의 할아버지라고 하는데, 놀라는 그 말을 믿기가 힘듭니다.그동안 할아버지가 있었다는 말을 한번도 엄마에게서 들은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노인이 자신의 할아버지가 맞다면 왜 이제야 만난 건지. 엄마는 할아버지가 맞다고 하지만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는 롤라.
마침 동네의 보석가게가 무장 괴한들에 의해 털리고 한 사람의 강도가 가방을 들고 달아났다는 사건이 뉴스에 나오게 됩니다. 그 사건이 있고나서 롤라네 집을 찾아온 노인. 큰 가방을 들고서 찾아 온 노인이 혹 뉴스 속 강도가 아닐까 의심을 하게 됩니다. 가방 안에는 강탈한 물건들이 들어 있지나 않을까 궁금하지만 가방을 애지중지 하는 노인때문에 엿볼 기회가 없는 롤라.
노인을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하는 친구들.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공범이 된다고 하니 신고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등 속에 그 노인의 가방을 열어보려고 하다가 그만 그 노인에게 들키고 맙니다.
이 세상에서 해 볼 수 있는 일이란 다 해보았을거라는데 과연 그 노인이 진짜 롤라의 할어버지가 맞는지, 아니면 보석가게를 턴 강도인건지를 알아가는 롤라의 좌충우돌 이야기 속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만드는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수상한 할아버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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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고래에서 나온 [수상한 할아버지]를 읽었습니다. 표지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의 할아버지 이야기일듯 싶은데요. 표지에 나와있는 달걀 프라이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일단 이 작품은 스페인 에데베 문학상 수삭 작품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데요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라네요. 그래서 더더욱 관심이 갔던 책입니다. 어린이 성장 동화라는데, 이 할아버지가 주인공 여자아이에게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되더라구요.
그리고 저 외에도 다른 상들도 수상했더라구요. 스페인에서 영향력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니, 그 쪽 작품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저도 참 궁금했습니다.
주인공 여자아이는 롤라입니다. 어느 날 롤라네 집에 할아버지가 찾아오지요. 엄마하고는 둘만 살던 롤라에게 할아버지와의 동거는 왠지 모를 호기심을 가져다주지요. 그러나, 다른 친구들의 할아버지처럼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고 선물 사주고 그런 모습은 없네요. 오히려 롤라를 윽박지르고 침대도 빼앗고 말이지요. 그리고 할아버지에게는 까만 가방이 있습니다. 롤라는 그게 또 궁금하지요. 그리고 친구들은 롤라에게 할아버지가 갑자기 생길 수 없다고 의심해보라고 하지요. 그러던 중에 뉴스를 보게 되는데 보석 가게에 강도가 들었다는 소식이지요. 그리고 롤라는 혼자 생각을 하는데요. 혹시 저 까만 가방 안에 무기가 있는게 아닐까 의심을 하게 되는데요. 이게 이 책의 재미를 가져다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진짜로 롤라의 할아버지가 강도?? 아님 오해?? 그게 궁금해서 책을 끝까지 단숨에 읽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이 과정들을 통해서 단순히 강도냐? 아니냐의 초점을 맞출게 아니라 할아버지를 알아가게 되는 과정들이 잘 풀어져 있는데요.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롤라의 마음은 더욱 더 성장해가겠지요. 그런 과정들을 우리 아이들도 같이 책을 읽으면서 롤라처럼 같이 느끼고 같이 성장해가겠지요.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을 자기의 방식대로 살다가 결국 가족에게 돌아오는데요. 그걸 받아주는 롤라의 모습에서 어린 아이이고 또 비록 가족이지만 할아버지라는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모습이 대견하기까지 합니다.
롤라의 할아버지는 결국 강도였을까요?? 결국 이 책은 그거에 답보다 더 중요한걸 우리에게 알려주지요.
책 내용이 대체적으로 사실적인 느낌이 들어서 몰입해서 금방 읽을 수 있었구요. 진짜 있을 수 있는 일이라서 더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시트콤처럼 코믹스러운 면으로 시작되지만, 마지막은 왠지 모를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네요.
초등 중학년 이상 읽어보면 좋을 그런 내용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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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할아버지
<수상한 할아버지>는 스페인 에데베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당시 심사위원 다섯 분이 만장일치로 선정한 작품이라니 우리 아이들에게 권해줄 좋은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엄마 이외에는 가족이라고는 아무도 없던 롤라에게 어느 날 할아버지라는 노인이 찾아옵니다. 할아버지라는 존재는 롤라에게 설렘과 기대를 안겨줍니다. 할아버지라는 노인은 그동안 롤라가 생각하고 있던 할아버지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 다른 친구들의 할아버지처럼 선물은 커녕 옛날 이야기도 롤라에게 들려주지 않았다. 롤라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면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윽박지르고 코까지 고는 할아버지로 인해 할아버지에 대한 모든 환상이 깨어져 버렸어요. 할아버지에게는 수상한 까만 가방이 하나 있어요. 어느 날 마을 보석 가게에 강도가 들고 롤라는 할아버지가 강도 용의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과연 수상한 할아버지는 롤라의 진짜 할아버지일까요? 할아버지는 과연 보석 가게를 턴 강도일까요? 할아버지의 페트라에는 어떤 비빌이 숨겨 있을까요?
<수상한 할아버지>는 남보다 더 낯설었던 할아버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발랄하고 띠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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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화책을 읽었다. 그것도 정말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었다. 요즘 나의 상황이 동화책 속 주인공인 롤라와 같기도 해서 더 깊숙히 공감하며 읽었던 것 같다. 갑자기 나타난 할아버지를 보며 롤라는 갖은 상상을 다 한다. 비밀이 많은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검은 상자 속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어른인 나도 궁금해 하게 하는 비밀 때문에 롤라는 걱정도 많이하게 된다. 짧은 동화책이 였지만 이 안에는 아이의 귀여운 상상력, 할아버지와 관계를 맺어가는 가족애, 롤라를 감싸주는 따뜻한 친구까지 아주 다양한 요소들이 녹아있는 기분이었다.
할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온갖 노름과 놀이에 푹 빠져 살다 나이가 들어 돌아오게 되었다. 할아버지가 이 과정을 설명할 때... 그저 늙어버려서 돌아오게되었다는 내용이 가슴이 아프기도 했다. 요즘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살지 않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가족간의 유대관계도 느슨해지고 있는 것 같다. 간혹 아이들이 우리 가족끼리만 놀러가요! 할아버지 할머니랑은 같이 가지 말고요. 라는 말은 하곤 한다는 얘기가 씁쓸하게 들렸었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런 멋진 연주 실력을 지닌 할아버지가 나타난다면 어떨까? 이 책을 통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가족을 돌아보고 가족들의 따뜻한 장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