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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광 방랑
"여행 관광 방랑" 내용보기
요즘은 나의 가장 큰 관심은 여행이다. 단기간에 끝나는 여행이 아닌 조금 오래도록 한 대륙을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내가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마음대로 떠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나 역시도 가족이 있기에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없다. 아니 이런저런 여건으로 인해 조금 긴 장기간의 여행은 여러 번 생각하게 된다. '여행 관광 방랑'은 장장 일 년이란 장기간의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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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나의 가장 큰 관심은 여행이다. 단기간에 끝나는 여행이 아닌 조금 오래도록 한 대륙을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내가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마음대로 떠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나 역시도 가족이 있기에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없다. 아니 이런저런 여건으로 인해 조금 긴 장기간의 여행은 여러 번 생각하게 된다. '여행 관광 방랑'은 장장 일 년이란 장기간의 여행을 함께 떠난 부부의 여행에세이다. 책의 프롤로그에서 있는 "우리, 왜 일 년이나 여행을 가는 거지?"란 글을 보며 여행도 좋지만 일 년이면 나름 힘들겠다는 생각보다 부럽다는 감정이 먼저 들었다. 나의 버킷리스트에 담겨진 6개월에서 1년 사이의 여행을 부부가 함께 할 용기를 가진 부부의 모습을 담은 여행이야기는 진짜 여행이 어떤 여행일까를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다.


여행을 떠나 내가 생각한 여행지에 있는 것도 좋지만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할 때 느끼는 그 설렘이 좋다. 부부는 일 년이란 시간을 여행하기에 여행을 계획하고 짐을 꾸리는 것부터 만만치 않다. 인도 여행의 경험으로 챙겼지만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한 김장비닐, 여행지에서 사도되지만 자꾸 챙기게 되는 샴푸, 용량을 넘지 않으려는 가방 꾸리기 등 내가 여행을 떠날 때의 모습이 떠올라 살짝 미소 지으며 읽게 된다.


여행이란 게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는 변수가 늘 존재한다. 멕시코에 내린 부부의 가방은 도착하지 않았다. 다행히 그들의 가방은 무사히 그들 품으로 돌아온다. 가슴 졸였던 순간을 안겨준 이곳이 그들에게 여행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은 곳 중에 한 곳이 멕시코라고 말할 정도로 유럽의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건축물이 작은 사진 안에 담겨 있지만 언젠가 나도 꼭 중남미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어 보인다.


사이좋은 부부, 친구, 가족도 여행을 하다보면 의견이 어긋나고 싸우는 일이 생긴다. 부부 역시 고비를 맞는다. 아내는 남편에게 골탕을 먹일 생각으로 사람 많은 남자 객실을 예약하고 자신은 적은 수의 여자 객실이었지만 코를 심하게 고는 외국인 여성으로 인해 잠을 설치고 오히려 힘들었다는 글을 보며 참 이 부부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가 페루에서 고산병으로 의사의 왕진까지 받을 정도로 힘들었던 상황은 나도 모르게 아들과 함께 한 인도 여행에서 이런 경험이 있었기에 몰입했다. 이외에도 음반 구입, 쥘 베른 소설의 배경이 될 수밖에 없는 아이슬란드의 모습 등 하나같이 다 인상 깊은 여행이야기다.


부럽다. 그냥 한 마디로 부럽다는 말이 먼저 떠오른다. 직장을 그만두고 떠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부부의 모습에 감탄하며 읽게 된다. 여행은 사람을 성숙하게 한다고 말한다. 부부가 여행을 통해서 참 많은 것을 얻었다는 생각이 든다. 일 년이란 시간을 투자해 여행을 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 장기간의 여행을 떠난다면 꼼꼼하게 준비하고 계획하여 넓은 마음으로 여행지의 사람들 속으로 스며든 여행을 하고 싶다. 여행이 주는 즐거움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에 빠져 흥미롭게 읽었다.

q******5 2015.09.20. 신고 공감 2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부부가 함께 한 세계여행~ 일 년
"부부가 함께 한 세계여행~ 일 년" 내용보기
책표지의 캐리커쳐 같은 삽화와 제목..참신하다. 여행 관광 방랑 이렇게도 표현이 가능하구나.. 여행에 꼭 필요한 방을 여관방으로 여행은 관광이냐? 방랑이냐?라고 묻는 거 같네요..       신혼부부인 이 두 작가 채승우, 명유미씨의 여행을 향한 모습을 잘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이 또한 명유미씨가 하였네요. 제가 이 글을 읽으며 부러움에 책을 잠깐 씩 읽게
"부부가 함께 한 세계여행~ 일 년" 내용보기

책표지의 캐리커쳐 같은 삽화와

제목..참신하다.



이렇게도 표현이 가능하구나..

여행에 꼭 필요한 방을 여관방으로

여행은 관광이냐? 방랑이냐?라고 묻는 거 같네요..

 

 

 

신혼부부인 이 두 작가 채승우, 명유미씨의 여행을 향한 모습을 잘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이 또한 명유미씨가 하였네요.

제가 이 글을 읽으며 부러움에 책을 잠깐 씩 읽게 된 산랑 왈~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예술가들이라고 하는 군요..

그 말에 절대 동감해요..

세상에 그대로 한 없이 빠지는 듯 하지만 자신의 세계 또한

명확하게 가지고 있어 그 안의 공존을 일으키니 특별한

또 하나의 세계를 가진 분들 같아요..

저도 여행을 너무나 사랑하는 1인이지만 빠져들지 못하니 그냥

단순한 여행에서 멈추나 봅니다.

 

일반적 루트와는 괴리가 있는 여행일정을 보며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같이 출발했다고 해서 꼭 같이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니구나..

호텔보다는 다양한 숙박시설을 이용하여 정보와 인맥을

키워나가는 것도 좋겠구나..


일반 여행 서적처럼 가는 방법과 드는 비용등을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실질적 이런 저런 내용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고 같은 유적지라도

보는 관점을 짚어주니 도움이 되는 도서입니다.

내년 계획중인 미국여행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새로운 여행지의

목표를 갖게 되었네요. 포르투갈이라는.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미나게 세계를 둘러보았습니다.


해당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s****0 2015.1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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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여행 관광 방랑 : 우리, 왜 일 년이나 세계 여행을 가는 거지?
"[서평] 여행 관광 방랑 : 우리, 왜 일 년이나 세계 여행을 가는 거지?" 내용보기
여행, 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고 설레인다.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자유롭고 누구에게도 얽매여 있지 않다. 그저 발길이 닿는대로 걸어가면 된다. 낯선 세계로 향할 때는 모든 것이 새롭다. 마치 땅을 걸을 때마다 세계를 정복하는 것처럼 전혀 다른 문화와 생활풍습을 가진 낯선 나라를 떠날 때는 모든 것이 궁금하다. 간혹 내가 전혀 밟아보지 않은 세계를 갔다 온 사람들이 전
"[서평] 여행 관광 방랑 : 우리, 왜 일 년이나 세계 여행을 가는 거지?" 내용보기



여행, 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고 설레인다.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자유롭고 누구에게도 얽매여 있지 않다. 그저 발길이 닿는대로 걸어가면 된다. 낯선 세계로 향할 때는 모든 것이 새롭다. 마치 땅을 걸을 때마다 세계를 정복하는 것처럼 전혀 다른 문화와 생활풍습을 가진 낯선 나라를 떠날 때는 모든 것이 궁금하다. 간혹 내가 전혀 밟아보지 않은 세계를 갔다 온 사람들이 전하는 얘기를 들을 때면 부러움을 한껏 안은 채 듣곤 한다. 그래서 여행기를 읽을 때면 그들과 같이 헤매고 구경하며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여행 관광 방랑>이라는 책도 기존에 나온 책과 비교했을 때 부부가 일 년간 여행을 떠난다는 건 익히 비슷한 사례로 나와서 신선하지는 않았다. 다만 오랜 직장생활에 지친 부부는 인생의 두 번째 스테이지로 들어서기 전에 세계여행을 생각해냈고, 드디어 큰 결심을 한 끝에 일 년이라는 기간 동안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유럽, 유라시아를 밟는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직접 가본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채워진 여행기다. 4대륙 31개국을 돌면서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테고 특히 숙박비를 절감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에 머문다거나 하면서 다른 여행객들을 만나는 등 여행은 늘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는 일의 반복인가보다. 정말 현지에 가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많고 여행 가이드북에 나온 내용과 다른 부분도 생동감이 느껴졌다. 직접 가보지 않으면 진짜 책에 쓴대로 맞는 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기에 부부가 직접 부딪히면서 만난 얘기들은 여행의 또다른 묘미를 느끼게 해준다. 사진은 왜 그렇게 잘 찍었는지 풍경 보다는 축제 현장이나 현지인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행은 때로는 관광을 떠나듯 신나고 즐거운 일도 있겠지만 오랜 시간을 외국에서 지내다보면 곧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들고 방랑자의 삶에서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기쁨은 무엇인지 꺠닫게 되는 것 같다. 직장과 전셋집을 모두 처분하고 떠난 여행길. 물질적으로 잃은 것보다 더 큰 소득은 아직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깨달음이 아닐까?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삶이 아닌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얻었기에 정말 제2의 인생을 향해 힘차게 걸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누구도 현재의 기반을 모두 포기한 채 먼 여행길을 떠날려면 큰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 더 미루다간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대로 가다간 남는 것 없이 살아가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교차한다. 근래 읽은 여행관련 책 중에 현지를 제일 잘 느끼게 해준 책인 것 같다.

c******d 2015.10.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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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광 방랑] 우리, 왜 일 년이나 세계 여행을 가는 거지?
"[여행 관광 방랑] 우리, 왜 일 년이나 세계 여행을 가는 거지?" 내용보기
'여행'이라는 말에 설레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실제로 갈 수 있든 없든지 간에, 이미 다녀왔든 아니든 간에 말이다. 어쩌면 실제로 가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더 설레질도 모르겠다. 막연한 로망과 기대감을 갖고 있을테니.   특히나 해외여행은 그곳이기에 가능한, 때로는 책이나 TV 속에서만 봤던 건축물과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데 최근 전문 여
"[여행 관광 방랑] 우리, 왜 일 년이나 세계 여행을 가는 거지?" 내용보기

 

'여행'이라는 말에 설레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실제로 갈 수 있든 없든지 간에, 이미 다녀왔든 아니든 간에 말이다. 어쩌면 실제로 가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더 설레질도 모르겠다. 막연한 로망과 기대감을 갖고 있을테니.

 

특히나 해외여행은 그곳이기에 가능한, 때로는 책이나 TV 속에서만 봤던 건축물과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데 최근 전문 여행가나 여행 작가와 같은 여행을 직업으로 삼지 않는 사람들도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여행을 하고 그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낸 경우를 심심치않게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해외여행을 소개한 책이 많은데 『여행 관광 방랑』은 부부인 저자가 무려 일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계 여행을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느껴진다.

 

 

사진작가가 직업인 남편과 그림책 작가인 아내가 어떻게 보면 세계 여행을 통해서 뭔가를 하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없어 보이는게 사실이지만 오히려 인생의 두 번째 스테이지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시점에서 과감히 세계 여행을 선택한 점이 용감해 보인다.

 

여러 상황들이 맞아 떨어졌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렇다고 해서 모두 실행에 옮기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렇게 했고 그 이야기가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남미, 북미, 유럽, 아시아 네 개 대륙을 무려 일 년 동안 여행했는데 책에서는 그 순서대로 이야기가 나오면 그곳의 사진도 많이 수록되어 있다. 출국 한 시간을 앞두고서도 왜 이번 여행을 하는지 몰랐던 두 사람은 일 년이라는 시간을 여행하면서 자유롭게 자신들이 관찰하고 경험한 것들을 담아낸다.

 

어떻게 보면 다른 여행 도서에서 이미 나왔을지도 모르는 지역들이다. 그렇지만 그 똑같은 지역도 누가 여행하고 누구와 여행하는지에 따라서 제각각의 이야기가 나올 것이기에 부부라는 입장에서 장기 세계여행을 한 이야기이자 뚜렷한 목적을 두지 않고 여행했다는 점에서 내용도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5.09.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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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벤트 후기] 여행 관광 방랑
"[책 이벤트 후기] 여행 관광 방랑" 내용보기
우리, 왜 일 년이나 세계 여행을 가는 거지? 여행 관광 방랑 읽어보았어요~여행 관광 방랑은 남미, 북미, 유럽, 아시아 네 개의 대륙을 가로지르며 일 년간 유랑한 부부의 세계 여행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저자는 부유하듯 자유롭게 떠돌며 관찰하고 경험한 것을 과장하지 않고 위트 있게 풀어냈어요~우선 목차부터 소개를 해드릴께요!   프롤로그_여행을
"[책 이벤트 후기] 여행 관광 방랑" 내용보기

 

 

 

 

 

우리, 왜 일 년이나 세계 여행을 가는 거지?
여행 관광 방랑 읽어보았어요~
여행 관광 방랑은 남미, 북미, 유럽, 아시아 네 개의 대륙을 가로지르며
일 년간 유랑한 부부의 세계 여행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저자는 부유하듯 자유롭게 떠돌며 관찰하고
경험한 것을 과장하지 않고 위트 있게 풀어냈어요~
우선 목차부터 소개를 해드릴께요!

 


프롤로그_여행을 시작하며
01 첫 번째 대륙
02 두 번째 대륙
등 대륙별로 챕터를 구분했구요~
별거 여행, 관광과 여행, 아내와 함께 여행한다는 것 등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여행, 관광, 방랑… 일 년간 제멋대로 떠돈 부부의 세계일주 이야기
세계일주 여행 저는 정말 꿈에 그리던 여행이 아닐까 싶네요
올 겨울 유럽여행을 꿈꿔왔지만 최근 안좋은 사건이 터지고 나서 말성여지더라구요ㅠㅠ

 

 

 


가방 하나 들고 31개 국,
제멋대로 떠돈 부부의 세계일주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 정말 부러웠어요

 


여행 이란 두글자만 들어도 설레고 흥분되는데
책을 읽고나니깐 더 어디로 떠나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여행 관광 방랑 책에는 에는 남미, 북미, 유럽, 아시아 네 개의 대륙을 가로지르며
일 년간 유랑한 부부의 세계 여행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요ㅎㅎ

 

별거여행을 통해 갈등이 커질 때 쯤 마음을 다스렸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친구랑 둘이 여행을 떠나도 그 장소에서 하루정도는
떨어져서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저자는 세계 여행을 통해 인생의 다음 스테이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터득한 듯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하고 나서, 일상은 조금 더 안온하고 조금 더 재미있어졌다고 말합니다

 

일 년간 제멋대로 떠돈 부부의 세계일주 이야기
여행 관광 방랑 담백하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아요
가방 하나 들고 31개 국, 제멋대로 떠돈 부부의 세계일주 이야기
이상으로 서평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l*****1 2015.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여행 관광 방랑(북클라우드)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여행 관광 방랑(북클라우드)" 내용보기
여행은 즐겁다. 하지만 자신이 처해 있는 현실, 금전적인 문제로 여행은 꿈이 되고 만다. 그래서 사람들이 '꽃보다 할배'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의 프로그램에 열광하고 여행에세이를 즐겨 보는 것이 다 그런 맥락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그렇다. 국내여행은 시간 있으면 가보려고 노력은 하지만 해외여행은 염두도 못 낸다. 그래서 나 또한 위와 같은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여행 관광 방랑(북클라우드)" 내용보기

여행은 즐겁다. 하지만 자신이 처해 있는 현실, 금전적인 문제로 여행은 꿈이 되고 만다.

그래서 사람들이 '꽃보다 할배'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의 프로그램에 열광하고 여행에세이를 즐겨 보는 것이 다 그런 맥락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그렇다. 국내여행은 시간 있으면 가보려고 노력은 하지만 해외여행은 염두도 못 낸다. 그래서 나 또한 위와 같은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한다.

나같은 사람들에게 부러워할만한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이 책의 저자 부부이다.

1년동안이나 세계일주라니, 내 인생에는 전혀 없을 거 같은 것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은 여느 여행서적처럼 여행 갈 시 주의사항, 준비물, 꼭 가봐야 하는 명소, 맛집을 설명하고 있지 않다.

그 날, 그 곳에 느낌만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불친절한 설명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계속 읽을수록 나 또한 그 사람들 속에 있는 듯한 환상을 주어 더 재미있게 책을 읽지 않았나싶다.

나는 11월에 유럽 여행을 앞두고 있다.

무엇을 자랑해야하는지, 무엇을 먹어야하는지, 무엇을 봐야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 날 감정을 충실히 느끼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끝까지 읽으니 알겠다. 한국만한 나라도 없고, 나는 죽었다 깨도 세계일주는 꿈도 못 꾸겠다.

나는 교통이 불편하고 화장실도 더럽고 숙소도 편하지 않은 여행은 절대로 하지 못할테니까.

 

w******e 2015.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와 위트, 솔직함과 현실적인 세계여행 기록들....
"재미와 위트, 솔직함과 현실적인 세계여행 기록들...." 내용보기
책이 나온지 딱  한 달~ 따끈따끈한 신간 여관방을 재밌게 읽어봅니다. 제목부터 재밌고, 1년간 부부가 세계일주를 했다는 이야기도 내심 호기심을 자극하니 여행에 대한 로망~ 아니 세계일주에 대한 꿈이 있는 이들에게는 얼마나 궁금한 책인가요? 부제는 우리, 왜 일 년이나 세계여행을 가는거지? 인데 반어법일까요~ 19년간 회사를 다니며 각자의 일을 충실히 했던 이들은 이
"재미와 위트, 솔직함과 현실적인 세계여행 기록들...." 내용보기

책이 나온지 딱  한 달~

따끈따끈한 신간 여관방을 재밌게 읽어봅니다.

제목부터 재밌고, 1년간 부부가 세계일주를 했다는 이야기도

내심 호기심을 자극하니 여행에 대한 로망~ 아니 세계일주에 대한

꿈이 있는 이들에게는 얼마나 궁금한 책인가요?


부제는 우리, 왜 일 년이나 세계여행을 가는거지? 인데

반어법일까요~ 19년간 회사를 다니며 각자의 일을 충실히 했던

이들은 이제 인생의 2번째 스테이지를 시작해야 한다는 결심을

했고, 그게 바로 지금이다! 라는 생각에 어느새 공항에 여권을 들고

서서 둘은 그렇게 마주보며 묻고 있었나 봅니다.


이 부부는 각기 사진기자, 작가로 활동하며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아가는 멋진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게 참 부럽기만 합니다.


1년간 4개의 대륙별 여행을 계획하고, 31개국을 돌고 온

그들만의 여행기를 바로 이 책 " 여관방 "에 담아주었습니다.


뭔가 특별함을 기대하며 읽어본건 아니지만 다른 여행기들과는

확연히 다른 구성과 개성이 가득한 책이네요~


각자 자신만의 깃발을 갖고 사는게 멋진일이라는 칠레의 광고판을 보며

이들 부부도 그들만의 특별한 깃발 일러스트를 만들었어요~

책 첫 장을 넘기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부부가 같이 세계일주를 하는 것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는

이미지인듯 해 인상적이었네요.

 

그들만의 여행국을 이렇게 지도에 자연스럽고도 확실하게

표시해준 이미지가 있어 좋더라구요~

각각 목표가 있는 여행들,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구경하고

느끼고, 그들에 동화된 시간들을 자연스럽게 스케치 하듯

꾸밈없는 사진과 다양한 내용으로 편하게 기록한 이야기들이

꽤 흡입력 있어요~


무심한듯 이야기하고, 담백하게 남긴 이야기들 속에

부부간의 소소한 다툼도 담겨있고, 그들만의 해프닝이 깨알같이

녹아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어나갈 수 있는 여행기랍니다.


지극히 일반적인 유명관광지 코스, 꼭 봐야 할것, 먹어봐야 할것,

멋진 사진으로만 가득한 그런 여행책자가 아닌 진짜 베낭여행하며

느끼고, 혹여나 그 나라를 방문할 사람들이 있다면 소소한 tip이라도

넌지시 알려주고자 하는 그런 마음로 적어내려간 이야기들이라

읽기 편하네요~


이 부부가 여행할때 미국에 있을때이던가요~

우리나라 세월호 사건이 터져 가슴아픈 뉴스도 접했던 시간에

그 안타까움도 기록 중에 살짝 담겨있어 마음 한 켠이 또 무거워 지기도

했어요~


지금은 과거와는 달리 스마트한 글로벌 시대라 세계일주를 떠난다고

해도 그리 두렵거나, 어려움이 많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막상 이들 부부처럼 큰 마음 먹고, 이 지구촌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의 먹고, 사는 모습을 실컷 보고, 체득하는 경험은 아직도

쉬운일은 아닐거예요~


하지만 세계일주에 대한 로망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았을 일임은

분명하고, 그걸 시도하는냐 못하느냐는 결국 나 자식에게 달려있는게

아닌가 하며 반문해 보기도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남편과 부인이 각자 자신의 관심사에 집중도 하면서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사색한 부분들을 적절히 조화시켜

기록하고, 표기해두는 특별한 편집이라 읽으면서도 꽤

흥미로웠던 여행기들,,,


1년간 무언가를 새로이 배웠다기보다 새로운 것을 얻어오고,

생각을 정리하고, 여행 중에 그렇게 싸우면서도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는 너무나 평온하게 부딪힐 일 없다는 이 부부는 이제

그들만으 개성과 소신을 더욱 존중해주는 진짜 신뢰감이 깊어진

부부로 거듭난 모습이라 더 부러워 보입니다.


돌아와 다시 일상에서 또 다른 삶을 즐기는 평온함과 한 층

성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

이 책을 남편에게도 권하며 우리도 일년이나 세계 여행을 가보자면

과연 무슨 대답이 나올지 궁금해 진다.


한 사람의 시선으로 적어내려간 이야기가 아닌 두 부부가

서로의 생각을 담아 펴낸 여관방,,,,

꽤 신선하면서도, 특별함이 가득한 세계 여행을 접근한 방법들이

현실적이면서도, 편안해 빠져들어 읽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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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d**2 2015.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 관광 방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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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장소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다..그리고 그 안에는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다양한 경험과 만남과 스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낯선이들과 함께함으로서 나 자신의 새로운 점을 알아가게 된다..이 책은 사진을 좋아하는 채승우씨와 그림작가이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일을 하였던 명유미씨..이렇게 두 부부가 1년동안 31개국을 다녀온 이야기이다...다른 여느여행이야기와 달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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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장소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다..그리고 그 안에는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다양한 경험과 만남과 스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낯선이들과 함께함으로서 나 자신의 새로운 점을 알아가게 된다..

이 책은 사진을 좋아하는 채승우씨와 그림작가이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일을 하였던 명유미씨..이렇게 두 부부가 1년동안 31개국을 다녀온 이야기이다...다른 여느여행이야기와 달리 책에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지 않다...종이봉투로 얼굴을 감추거나 사진포커스를 멀리하여 두 사람의 실제 모습이 잘 드러나있지 않다.그리고 책을 읽으면 체게바라를 좋아하는 명유미씨에 대해서 느낄 수 있다.

여행을 하면 우리가 스스로 깨닫게된다..무모한 도전이었다는 것을..그리고 누군가는 위험하지 않냐는 질문을 하게 된다..그리고 전세계 어디를 다녀도 음악과 스포츠는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대한민국에 있다고 위험하지 않고 해외에 있다고 위험하다는 우리의생각..그러나 세계 여행 속에서 깨닫는 것은 어디에나 사람 사는 곳이기에 덜 위험하고 더위험하고 그 차이는 크지 않다는 점이다...물론 내전이나 전쟁이 일어나는 곳은 예외라고 할 수 있다.

남미를 거쳐 북미와 유럽 그리고 아시아를 지나 한국으로 오는 여정 동안 히피를 만나고 집시를 만나게 된다..특히 유럽에서 소매치기 하는 능청스러운 중년의 집시의 모습은 유럽인들이 느끼는 집시의 모습 그 자체였다..

소 설 속에서 아일랜드 여행이야기가 눈길이 갔다..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그리고 제임스조이스의 고향..더블린을 떠올리는 것은 바로 제임스조이스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그의 책과 그의 저서..그를 가리켜 우리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선구자라고 부른다.그를 통해서 깨달은 것이라면 한나라에 대해서 기억하게 되는것은 정치인보다는 예술가나 문학가의 공이 더 크다는 점이었다...외국인들이 싸이를 기억함으로서 대한민국을 연결시키는것처럼 제임스조이스를 기억함으로서 제임스 조이스와 아일랜드와 더블린을 연결하게 된다..

책 을읽으면서 칠레와 일본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지진이 많은 나라라는 것...그러면서 지진의 피해가 적은 곳이라는 점..두사람은 칠레에서 겪은 쓰나미..그리고 대피 명령을 직접 경험하게된다..그리고 책속에  담겨진 소설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칠레의모든기록> 에 대해서 관심 가지게 되었다..




k*******2 2015.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린 왜 1년이나 여행을 가는거지?"... 4대륙! 31개국! 1년간의 부부여행! 여행 관광 방랑...
""우린 왜 1년이나 여행을 가는거지?"... 4대륙! 31개국! 1년간의 부부여행! 여행 관광 방랑..." 내용보기
깊이가 있었다... 뭔가 달랐다... 글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이나 심경을 진솔하게 나타냈다...   나는 채승우, 명유미부부가 저술하고 (주) 헬스조선에서 펴낸 이책 <여행 관광 방랑>을 읽고 바로 위느낌들을 받았다.   요즘의 여행서들을 보면 부부가 같이 세계일주를 떠났다든지 유럽 일주를 떠나 그들이 보고 느낀 것을 한권의 책으로 펴내는 부부들이 많아졌다.   어
""우린 왜 1년이나 여행을 가는거지?"... 4대륙! 31개국! 1년간의 부부여행! 여행 관광 방랑..." 내용보기

깊이가 있었다...

뭔가 달랐다...

글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이나 심경을 진솔하게 나타냈다...

 

나는 채승우, 명유미부부가 저술하고 (주) 헬스조선에서 펴낸 이책

<여행 관광 방랑>을 읽고 바로 위느낌들을 받았다.

 

요즘의 여행서들을 보면 부부가 같이 세계일주를 떠났다든지 유럽

일주를 떠나 그들이 보고 느낀 것을 한권의 책으로 펴내는 부부들이

많아졌다.

 

어떤 커플들은 신혼여행을 세계일주로 떠난 경우도 있고 어떤 부부

들은 몇년 살다가 어느 순간에 같이 떠나는 경우도 있었다.

 

이책을 저술한 채승우, 명유미부부는 후자의 경우였다.

 

  

직장생활을 19년이나 했고 삶의 두번째 스테이지로 넘어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즈음해서 마침 전세기간도 만료되어 떠나가게된

이 부부의 세계일주...

 

31개국을 1년동안 돌아다녀본 이 이야기는 이부부들이 또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까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부부는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서로에게 묻는다.

 

"우린 왜 1년이나 여행을 가는거지?"...

 

물론 낯선 곳을 떠나간다는 것에 대해 일말의 두려움도 있었으리라...

그러나, 이들은 일단 떠났다. 

첫출발지가 멕시코였다는게 좀 특이했다.

멕시코를 시작으로 중남미 ~ 북미 ~ 유럽 ~ 아시아순으로 돌아온

그들의 여행여정들...

 

근데, 부부만의 여행이라하면 마냥 즐겁고 행복할거 같았지만 이들

부부는 반드시 그랬던거는 아닌거 같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 호스텔에서 먼저 여행을 마치고 돌아간

여행자들이 남겨놓은 <공짜음식>이 있었는데 참치통조림 3개를 발견,

근데 남편은 두개를 먹자 아내는 한개만 먹자 세상에 그 참치통조림

하나를 더 남기느냐 마느냐하는 그 사소한 이유만으로 티격태격하다니...

 

그래서, 부부만의 여행이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니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사사건건 의견충돌이 있을 수 있고 남들이 보기엔 별거 아닌거 가지고

의견대립을 하네...

그래서, 어떤 부부는 여행을 중도에 중지하고 귀국하기도하고

심지어 어떤 부부는 귀국해 도장까지 찍는 경우도 있다니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 부부여행이구나 바로 그걸 느끼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 1년간의 세계일주를 통해 이부부는 많은걸 느꼈다고

한다.

그것은 먼저 그나라에서 봐야할 것은 그 나라만의 것, 그나라의

오래된 것이라는걸 느꼈다고 한다. 또한, 남들이 원하는 것보다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데 더많은 것을 쓰면서 살아야한다는걸

깨달았다는데 나도 깊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트렁크하나로만 전세계를 누볐기에 재물에 대한 과도한

욕심도 사라졌고 불필요한 낭비도 하지않게 되었다는 점도

가슴에 확와닿았다...

   

그리하여 이책을 다읽고나니 나는 언제나 <세계일주>를 떠나볼까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근데, 중요한건 언젠가 반드시 떠날 것이라는 각오를 다지게되었다.

더 나이먹기전에 한살이라도 더 젊었을때 혼자라도 떠나볼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부부가 세계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물론 각대륙별로 차분히 여행을 떠나보고싶은 분들도 한번쯤은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이책의 책장을 덮으니 지금도 기억나는 구절이 있다.

 

내가 여행을 하는 것은 세계의 다른 문화들을 경험해보는

과정이다... 집들은 어떻게 다른지, 지붕들은 또 어떻게 다른지,

각국의 음식들은 또 어떤 맛으로 다가오는지 그 차이를 알아가는

과정이 여행이다...

k****3 2015.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만의 깃발을 갖기 - 『여행 관광 방랑』
"나만의 깃발을 갖기 - 『여행 관광 방랑』" 내용보기
한 부부가 일 년이나 세계 여행을 준비합니다. 그리곤 이 부부가 인천 공항에 도착해 수속 카운터에 짐을 부치곤 이렇게 말을 꺼냈다고 합니다. "우리, 왜 일 년이나 여행을 가는 거지?" 이 부부의 여행기에는 다른 여행기와는 달랐습니다. 서로 다투기도 하지만 부부싸움이 그러하듯이 서로 의지하며 돌아다니는 여행. 사진으로는 그 나라의 모습만이 담겨있어서 여행기로써의 역
"나만의 깃발을 갖기 - 『여행 관광 방랑』" 내용보기

한 부부가 일 년이나 세계 여행을 준비합니다.

그리곤 이 부부가 인천 공항에 도착해 수속 카운터에 짐을 부치곤 이렇게 말을 꺼냈다고 합니다.

"우리, 왜 일 년이나 여행을 가는 거지?"


이 부부의 여행기에는 다른 여행기와는 달랐습니다.

서로 다투기도 하지만 부부싸움이 그러하듯이 서로 의지하며 돌아다니는 여행.

사진으로는 그 나라의 모습만이 담겨있어서 여행기로써의 역할을 하였고 글로는 그들의 모습이 마치 우리도 여행자가 된다면 그렇게 될 듯 한 모습이 나타나 대리만족할 만 하였습니다.


그들은 4개의 대륙을 돌아다닙니다.

아무래도 이 책의 첫 장이 이 책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았습니다.

'당신은 당신만의 깃발을 가지고 있는가?'

이 질문이야 말로 세상을 여행하든지 내 삶을 살아가는 데에 중요한 질문 같았습니다.

나만의 깃발!

 


각 대륙마다 그들의 발자취를 위의 사진처럼 그려서 넣었는데 저에게는 아무래도 제가 다녀왔던 <세 번째 대륙>에 제 감정을 이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 대륙에서는 '여행과 관광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돈의 유무'였고 '관광지를 대하는 태도나 관점의 차이'였습니다.

 


그들의 세계일주는 젊은이들의 배낭여행 못지 않게 열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저 역시도 한껏 여행에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진행만큼 빠르게 이동된 여행......

그 여행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여행에서 말합니다.

"가만히 앉아 시속 150킬로미터로 여행한다고 해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튼튼해지거나 행복해지거나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아무리 느리게 걸으며 본다고 해도 세상에는 늘 사람이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 - page329

과연 이 말은 여행에 목말라 있어서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저에게 작은 일침과도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또한 그들은 말합니다.

내가 가는 길을 따라 지붕이, 악기가, 음식이 변해가는 것을 알아채면, 내가 지금 가야 할 길을 제대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page 331


항상 여행기를 읽다보면 그들의 여행을 부러워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꼭 떠나야만 여행이 아님을, 나만의 깃발을 가지고 우리의 일상을 조금의 관심으로 바라보는 것 역시도 또 하나의 여행이 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느끼는 바 입니다.

 

a*****6 2015.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