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제목만 듣고는 이 책이 명함 그 자체의 유용한 활용에 대한 것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것은 완전히 잘못된 판단이었다. 이 책은 명함 그 자체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명함의 뒷면이라는 비유를 통한 그 사람의 진짜 삶을 강조하는 책이었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각각의 명함을 가지게 된다. 명함은 단순히 한 장의 종이조각이 아니라 그 사람의 얼굴이자 인격이며 강력한 마케팅 도구이다. 보통은 명함 앞면에 있는 직책이나 타이틀에는 주목을 하나, 그 명함 이면에 있는 그 사람의 진정한 삶에 대해서는 주목하지 않는다. 사실 명함만으로 그 사람의 진짜 삶을 안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명함은 자신과 자신의 회사를 알리는 비즈니스적인 면에서 주목하는 경향이 많은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함이라는 수단을 이용해서 좀 더 쉽게 자신의 메시지를 말하고 있다. 책에는 한 CEO가 등장한다. 평사원으로 입사해서 CEO가 되기까지 40여 년간 고락을 함께하며 젊음과 열정을 불사른 회사를 이제 곧 떠나려고 한다. 인생의 한 단원을 접고 새로운 장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자신이 배운 교훈을 후배들에게 남겨주려고 한다. 신임 관리자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조단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CEO이자 이 책의 주인공인 세스는 그 교훈을 후배들에게 전해준다. 그것은 이 책의 주요한 내용이기도 하다. 결국 우리가 얻어야 할 것은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과 ‘세상에서 나의 자리를 발견하는 것’, 그리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용기와 주위 사람을 배려하고 섬기는 마음가짐이다. 우리는 명함 앞면에 있는 직함 그 자체에만 충실한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그것이 온연히 그 사람의 삶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직함 너머의 의미를 찾는 일이 중요하다. 그것은 그 개인은 물론이고 그가 속한 조직의 발젼과도 무관한 일이 아니다. 만약 우리의 명함 뒷면이 비어 있다면, 앞으로 그것을 채워야 한다.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짜 삶을 구체화하고 앞으로 삶의 지침으로 삼기 위해 내 자신에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통찰력이 자신의 삶에 녹아드는 과정에는 사색과 성찰이 필수적인 요소다. 자신을 되돌아 볼 여유도 없이 쉴새 없이 움직이면서, 자신이 누구이고 세상 속의 자신의 위치를 알아내기는 쉽지 않다. 성찰은 삶의 의미를 구체화하는 핵심과정이자, 우리가 남들과 다르게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는 필수과정이다. 명함의 앞면도 중요하다. 그러나 명함의 뒷면은 더 중요하다. 사색과 성찰을 통해 내 명함의 뒷면을 채워 나가는 것은 ‘의미 있는 변화 만들기’의 시작이 될 것이다. 그것은 나와 우리의 삶을 좀더 윤택하고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단순히 기계적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갖고, 삶을 향유할 수 있게 할 것이다. |
|
'나' 는 무엇이고 '나'의 의미는 무엇일까? 누군가에게 '나'를 명확하게 정의내릴 수 있을까? 늘 '나'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스스로에게 또는 타인에게 그 해답을 찾으려 한다.
명함의 뒷면을 펼치고 읽어내려 가면서 me-we 라는걸 접했을때 그저 단순하게만 생각했고 늘 그렇듯 다른책자내용과 별반 다를것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책장을 한장씩 넘기면서도 그생각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그저 어느 성공한 ceo 자신의 성공담을 이야기 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책의 중반부로 들어서면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내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Me에 대해서 그리고 늘 고민해왔던 We...리더쉽 부재에 대한 그 이유를 조금은 알듯하다.
어떤 가치를 생각하고 의미를 두기보다는 무언가를 가지려고만 했고 책 중반에 세스의 스승 조단선생님의 경험부분을 읽으며 내가 지금 그런 함정에 빠져있는것은 아닌지...다시한번 성찰을 하게된다 그리고 재구성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무엇보다 '약속' 이라는 부분에 더 공감을 하게된다. 나자신과의 약속 그리고 우리라는 공간에서의 약속....
Me부분을 읽으면서 자신의 재발견과 We부분의 의미있는 변화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것같다.
책 후반부에 "가르치기 전까지는 진짜 내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늘 생각하던 것과 일치하는 부분이며 가장 공감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실천하기도 참 힘든일 이기도 하다.
끝으로 책을 읽는내내 나무(Me)와 숲(We) 이 자꾸만 연상이 됐다. 나무만 봐서도 안되고 숲만 봐서도 안된다. 숲에서 나무를 볼줄 알아야 하고 나무에서 숲을 볼줄 아는 시각을 키워나가야 하지않을까...
책을 덮었을때 커다란 충격보다 더 잔잔한 울림이 있었던것 같다.
무언가 내안에 해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을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다. |
|
처음 이 책 제목을 봤을 때는 당연 명함 뒷면의 활용법으로 생각했었다. 영업시 필요한 뒷면의 활용 정도로 .....
그런데... 그 생각은 확 바뀌었다.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인데 책장을 다 덮고는 구입해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Me-We 운동 나를 통해서, 나의 발전으로 우리가 행복해지는 법 상호보완적인 서번트 리더쉽 일상에서 의미를 만들어 의미있는 일 만들어 가기 결국, 명함의 앞면에서 만들어진 내 직장이나 직책이 아닌 명함 뒷면에 비추어진 내 인생에 대해서 얼마나 삶을 주도적으로 살 것인가에 대한 반성 그게 바로 내가 살아가고 꾸려가야 할 인생들이 아닐지.
그저 보여지는 인정지수가 아닌 화려한 직책과 직위를 버리고 명함 뒷면을 넘겨 보았을 때 비쳐지는 삶의 모습
-우리의 약속과 과제들이 가진 진정한 의미는 그것을 수행하는 우리의 '행동'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다-
명함의 뒷면-132page
우리는 얼마나 무수한 이론들을 가지고 오늘을 살고 있는가? 그 무수한 이론에서 나는 얼마나 행동으로 옮기고 있을까? 단순히 잘 살고 싶다는 욕심만 집요할 뿐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반문....그것은 지독한 부끄러움이었다.
-장황한 말로 메시지 전달하기 -문제가 발생했을 때 태연한 척 하기 -민감한 정보는 일단 보류하기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 입장 취하기 -기대치를 낮은 수준으로 조정하기 -비현실적인 요구들에 익숙해지기 -개인적인 감정 억누르기 -단점이나 취약점 숨기기
명함의 뒷면-181page
타인을 섬기고 배려해서 진정한 자기 변화 유도 하기가 정말 중요하다....
이 책은 경영자인 '세스' 가 퇴직을 앞두고 자신의 과거를 돌아다보몀서 신임관리팀장들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면서 만들어가는 에세이식 글이다. 비교적 편하게,가볍게 볼 수 있는 장점과 또 잘 정리 되어있는 마무리 요점들이 아주 깔끔하다. 일과 자신의 인정지수에 목말라 하는 이 땅의 직장인들과 일반인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
|
제목이 분명히 명함의 뒷면임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기 전까지 명함의 앞면에 대해서 생각했었다. 나는 명함을 가지고 있지 않다. 명함을 내밀만큼 외부의 사람을 만나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에 학교의 선생님께서 명함 만드시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아무래도 진로지도업무를 맡고 계시다보니 학교의 이미지를 생각한 초록색 들판이 보이는 배경에 학교명과 선생님의 연락처 등이 써있었다. 완성된 명함을 받고서는 내심 부럽기도 하고 내가 명함을 찍으면 어떤 내용을 쓸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이 선생님 이름 대신 내 이름을 넣고 내 연락처를 쓴다면 똑같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나’란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나의 생활의 반 이상이 교사의 역할을 하고 있고, 학생들을 생각하고 있는데 나는 교사를 떼어두고 생각했을 때 너무 하찮은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이 부분은 책에도 나온다.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닙니다.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통해 존재하죠. 학교로 돌아온 직후에는 나 역시 학생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교사라는 직위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나의 정체성을 오로지 교사라는 직업에서만 찾았고, 오로지 나만 생각하는 자기중심적 세계관에서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마치 출입금지구역을 만들어놓은 듯이 보이지 않는 담을 쌓고 세상과 소통하지 않았어요. 나는 명함의 앞면 위에서만 살았습니다.(p168) 그렇지만 이제는 나를 특수교사의 삶과 떼어두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학생들의 삶 속에서 그들을 더욱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준비할 것이다. 나는 내가 선택한 직업과 우리 학생들을 사랑한다고 확신한다. 이 책은 퇴직을 앞둔 CEO인 세스의 ‘신임 관리자 오리엔테이션’의 내용을 풀어놓은 책이다. 아무래도 의미있는 강의를 제대로 하고 싶었던 세스는 조단선생님도 초대하여 강의를 더욱 매끄럽게 했다. 두 분의 혼자 간직했던 비밀과 같은 솔직한 이야기는 읽는 이의 마음을 쉽게 움직이게 한 것 같다. 또한 명함을 내어보라고 하는 부분이 등장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연습장에 직사각형을 여러 번 그리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현재에 당면한 문제에 치중하여 그 문제 해결만 좇으려던 내가 아닌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상상할 수밖에 없지만 내가 책 속의 오리엔테이션 현장에 있었다면 두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을 것이다. 특히 조단 선생님의 교단에서 학생들과의 이야기는 새 학기 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는 교과를 맡아서 작년의 10명의 아이들과 생활했던 것과 달리 5반의 4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하게 된다. 사실 새로운 학생들에 대해서 알아가야 한다는 것에 설레기도 하지만 낯선 환경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학기 초에 기선제압을 해야지’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의 서번트 리더십에 대한 부분에서 반성을 했다. 서번트 리더십은 상호의존적인 시각에서 ‘우리’를 중심으로 접근한다. 그래서 서번트 리더십의 기본은 남을 섬기고자 하는 인간의 선천적인 욕구이며,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 타인을 통해서만이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맛볼 수 있다는 인식이다.(p160)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이 책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하며 읽는 이에게 읽는 필요한 책이기를 바랬다. 그 겸손한 말이 책 읽는 내내 생각나면서 감사한다. 앞만 보고 달려와서 허전하고 정체성이 혼란스럽다면, 진정한 당신, 그리고 우리에 대해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이라면 주저 없이 추천하고 싶다.
|
|
세스가 보기에 사람들이 리더십이라는 것을 이처럼 낯설어 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리더십이라는 것이 리더가 '하는' 어떤 것이고 생각하곤 한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리더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리더십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스는 경험으로 알고 있었다.
리더십은 '관계'라는 사실을 말이다.
==============================
이 책은 이렇게 질문합니다.
내가 가진 자부심의 원천이자, 죽어라 달려온 이 모든 타이틀을 다 떼어내고 난 후에도 ‘나’는 과연 ‘나’일까? 명함 앞에 인쇄된 글씨들이 모두 사라진다 해도 지금과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모든 타이틀을 떼어버린다면 무엇을 생존의 무기로 삼을 것인가?
제가 31 살이 끝나갈 겨울 무렵부터 고민하던 문제이기도 했기에
이 책의 제목만으로도 무척 끌렸습니다.
OOO 회사의 대리, 과장, 부장...
이것을 떼버린다면 나는 무엇이 남을까요?
구본형씨를 예로 들자면 [변화경영전문가]가 남습니다.
그것이 구본형씨가 그토록 추구하던 자신의 브랜드이자 이름입니다.
[비폭력 독립운동가] 이것이 간디가 OOO회사의 OO 라는 직급없이
평생을 쌓아온 관계들사이에서 정립된 그의 사명입니다.
자..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명함을 떼고 그 뒷면을 한번 보세요.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나는 지금 무엇으로 남아 있습니까?
|
|
제목을 보고 인맥관리하는 책인 줄 알았었다. 책장을 덮고 세상을 의미있는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는 교훈을 마음에 새겼다.
이 책은 내적인 변화와 외적인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나침반을 제시하고 있다.
내적인 변화는 나를 찾아 가는 여행이다. 이를 위해서 진짜 '나' 발견하기, 의미 만들기, 약속 지키기를 큰 틀로 제시한다.
진짜 '나' 발견하기는 자신의 강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지지만,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보강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사람은 자신의 장점에 초점을 맞추어 나간다. 기회 비용을 생각했을 때, 장점을 발견하고 강화 시키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의미 만들기는 자신의 비전을 만들라는 것이다. 자신의 강점을 이용하여 원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약속 지키기는 비전을 성취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알려서 자기 암시를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외적인 변화는 세상에서 나의 자리를 발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타인 섬기기, 배려하기, 의미 있는 변화 만들기를 큰 틀로 제시한다.
나의 변화가 세상을 변화 시킨다는 관점에서 어떻게 세상을 변화 시킬 것인가에 대한 목표 정의를 요구하는 부분이다. 나의 서비스를 받을 고객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그들의 욕구가 만족이 되어서 변화가 생길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여야 함을 주장한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소금이 되기 위해서 자신의 변화와 함께 타인의 요구도 들어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어야 함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나의 강점을 적어보고 단,중,장기의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그리고 어떻게 세상에 공헌을 할 수 있는 가에 대한 비전도 세우게 되었다. |
|
명함의 뒷면. 명함의 뒷면이기에 앞서 명함의 앞면. 이것은 내가 살아오면서 보여주기위한 어떠한 삶의 방식으로 쟁취한 표식에 지나지않는다. 그렇다. 요즘은 자기 PR시대이다. 누구나 할것없이 명함을 들고 다닌다. 정작 그 명함에는 무엇이 쓰여져있나, PR을 하려면 좀더 특색이 있어야함은 틀림없다. 하지만 당신이 들고있는 명함을 보라. _이름, 주소, 연락처, 메일,직함 이것이 전부이지 않은가? 고개를 끄덕이고있다면 지금까지 당신은 자기 PR을 엉망으로 해온것이다. 남들과 같은 보편적인 명함으로 무슨 PR을 하겠다는것인가? 물론 디자이너인 내 명함도 크게 다를것은 없다. 단지 명함의 뒷면이 허전해서, 예뻐보이기위해서 뒷면을 예쁘게 디자인했다는것 밖에 다른것은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 명함의 뒷면을 서서히 구상하고있었다. 이 책은 많은 질문과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챕터별 간략한 글과 질문들은 자아성찰의 기회를 만들어주는듯 했다. 그 질문에 대답을 해나가면서 나를 깨닫게 되었다. 나는 지금껏 너무나도 개인적인 삶을 살고 있는듯했다. 이 책을 읽기전엔 단순히 내 명함의 뒷면에도 꽉꽉채워 남들보다 더 멋진 명함을 만들고자 함이 없지않아 있었다. 하지만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내 자신이 너무나 한심스럽게 느껴졌다. 이 책은 내 개인적인 삶의 명예와 부를 어떻게 만들것인가에대한 책은 절대 아니었다. 그렇다면 명함의 뒷면에 대체 무엇을 쓰란말인가? 이렇게 다시 질문을 던진다. 명함의 뒷면에 무엇을 쓸까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명함 ,... 앞면에는 오직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직함이 표시되어있다. 그렇다면 뒷면은? 백지- 백지는 많은 의미를 가질수 있다. 그 백지위에 새로운 나를 쓰는것,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하는것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ME-WE의 법칙을 말하면서 자아성찰을 하고 나를 발견하도록 도와주고 있는 이 책은 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ME의 "M"을 거꾸로 뒤집으면 "W"가 된다. 그래서인지 ME는 곧 WE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듯 싶다. 나름대로 ME와 WE의 관계를 이렇게 풀이 해봄으로써 나에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나만을 위해_ 또는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디자이너이다. 디자이너는 다른사람들에게 예쁜 디자인을 보여주기 위해 ,어쩌면 상업성 짙은,,,, 팔기위한, 디자인을 한다해도 틀린말은 아닐듯싶다. 이것은 나를 위한 것이다. 우리를 위한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 나는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고 싶다. 세상을 이끌어 나가며 리드하는 디자이너이고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 리드_리더십이 필요하다. 이 리더십은 이 책에서 "관계"라고 설명하고있다. 이끌어나가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관계가 필요한것이다. 혼자만 앞서나가는것이 리더는 아니었다. 그렇다 나는 항상 우리때문에 존재하는것이었다. 이처럼 나와 우리의 관계를 한번 쯤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고, 내 명함의 뒷면에 "소통하는 디자이너"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다. 앞으로 나만의 디자인, 팔기위한 디자인이 아닌 공감할 수 있고 서로의 커뮤니케이션에 이바지하는 그런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이고 싶다. 자기경영 서적들이 말하는 바를 명함의 뒷면이라는 소재로 풀어감이 신선했던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은 똑같았다는것이 아쉬운 책이다. 하지만 자기경영서적이 늘 그렇듯 나를 한번더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책임에 틀림없다. |
|
|
명함의 뒷면. 이 책을 펴보면서 나는 두 번의 실망을 하였다. 하나는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것의 실망이고 또 하나는 나의 어리석음에 실망이다. ‘명함의 뒷면’ 명함은 이제껏 당신이 쟁취한 모든 것이자, 간판이며 자부심이다. 지금 당신의 명함에는 무엇이 있는가? 남들 앞에 내놓기 부끄럽지 않은 번듯한 회사이름과 새롭게 승진한 자랑스러운 직위가 명함의 앞면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가? 이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그리고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얼마나 애태우고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던가? 하지만 죽어라 달려온 이 모든 타이틀을 다 떼어내고 난 후에도 ‘당신’은 과연 ‘당신’일까? 혹시 근사한 명함을 하나 가지고 싶은가? 정말 근사한 명함을 봐 본적 있는가? 이 책을 선택했을 때 나는 정말 멋진 근사한 나의 명함을 머릿속에 그려보았다. 더군다나 아직 (어리기에) 사회적 지위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명함의 뒷면이라는 매혹적인 단어에 혹할 수밖에 없었다. 좋아 근사한 나의 명함을 가지자~! 책을 몇 장 읽어 봤다. 이 책은 내가 원하던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명함을 만드는 조언 같은 것이 아니었다. 순간 내 기대치에 전혀 동떨어진 책에 실망을 느꼈다. 하지만 이왕 핀 책이니까 끝까지 읽자. 이 책에도 분명 얻는 것이 있을 것이다.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한 글자 한 글자 다시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한 장 한 장 읽어 내려가면서 서서히 책에 빠져들었다. 나는 지금 방에서 책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니라 Calson Packaging Services사의 신임 관리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고 있었다. 오전교육엔 Me를 찾고 오후교육에 We를 찾아 진정으로 Me-We를 이해하고 실천하게 만들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었다. 각 단계마다 하는 의미심장한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하나씩 나를 깨닫게 되었을 때 나는 나의 어리석음에 실망을 하였다. 나도 누군가에게 내세우기 좋아하고 잘난 척하기를 좋아하는 그러면서도 아닌척하며 명함 앞면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며 실제로는 지위나 직함에 매달리는 그런 사람이구나! 이런 사람인데 나만의 멋진 명함을 갖겠다고 이 책을 고르다니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선택한 것은 나의 운은 결코 나쁘지 않다는 것도 깨달았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결코 운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장담한다. 나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주는 그런 책. 이제 명함이라는 나의 타이틀은 제쳐두고 진정으로 나를 발견하고 나를 찾는 작업을 생각을 할 것이고, 더 나아가서 진정으로 우리라는 것을 생각 할 것이다. ======명함의 뒷면====== 오전 교육 - Me 찾기 1단계: 진짜 ‘나’ 발견하기 2단계: 의미 만들기 3단계: 약속 지키기 오후교육 - We 찾기 1단계: 서번트 리더십 2단계: 배려하기 3단계: 의미 있는 변화 만들기 ====================== 당신을 이 멋진 오리엔테이션에 초청합니다. |
|
나의 게으름과 일체의 퇴폐적이고 독단적인 선입견 때문인지 언제부턴가 책을 열면 머리말을 꼼꼼하게 보는 습관이 생겼다. 이책을 펼치면서도 머리말에 ‘사색’과 ‘성찰’ 이란 두 단어가 책을 덮을때 까지 내머리속에서 떠나보낼수가 없었다. ‘새로운 통찰력이 당신의 삶에 녹아드는 과정에는 사색과 성찰이 필수적인 요소다.’ ****** 최근 남들보기에 괜찮은 명함을 과감하게 내던질때 ‘자, 봐라. 나 이렇게 바쁜 몸이야!’ ‘.....그져 바쁜게 좋다고 생각하고 그런 생활을 유지해왔으며...불안이라는 담요를 뒤집어쓴 채 무작정 바쁘기만 한.....’ ‘불안감 때문에 남들처럼 달리지 않으면 낙오자가 되어 비참해질 거라는 세뇌교육을 당한 거죠......’ 본문의 내용처럼 건강하지 못한 생활을 해왔고 나의 이기심을 채우고자 10년간 제껍데기로 간직했던 명함을 버렸지요. 이책과 여행하는 동안 아무런 체계도 없이 산만하게 뒤엉켜 있던 내 생각들을 속시원하게 정리해주는 자그마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삶의 의미를 ‘나’바깥에 두고 있었던거죠 얼마전 두 번째 명함을 받아쥐었습니다. 남을 섬기며 배려해야하는 일입니다. 평온한 인격과 정신으로 사람들속에서 희망을 찾아내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2의 삶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서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수는 없다. 이것은 이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보상중 하나이다.’ 라는 새로운 화두를 얻었습니다. “‘소유’가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허기와 갈증만을 준다면 ‘의미’는 계속해서 퍼주어도 늘 가득 차오르는 화수분 같은 충만한을 준다.” 의미만들기는 곧 두려움을 없애는일이라고 이책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절대 지워지지 않도록 새기는 동시에 자기만의 이야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나’에서 ‘우리’를 찾아가는 여행, ‘명함의 뒷면’과 여행하는 동안 분명히 기적이 일어날것이라고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