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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호리병박의 비밀>은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일이 내게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해 보았을 이야기를 작가장톈이 동화로 만들어 준 것 같다. 주인공 왕바오는 할머니가 늘상 들여주던 요술호리병박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하고 우연히 낚시하러 가서 요술호리병박의 낚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자신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으면 왕바오가 생각하는 모든일들을 들어 주겠다고 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정말 부러웠다. 그런데, 자신이 그저 생각만 하는 모든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왕바오의 삶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언제나 주머니속에는 돈이 있고, 자신이 할 일이 없어지면서 생기는 일들이 그저 편한 것이 아닌 것이 되어 버리고 점점 요술호리병박의 힘이 강해져서 무엇이든 척척 다 알아서 해 준다. 단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면 생각이 없다는 점이다. 요술호리병박의 텅텅비어 있어 자신의 생각이 없이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능력이 늘어난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된 왕바오 하루 하루 집에는 전에 없는 물건이 쌓이고, 그것을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딱히 답을 말해 주지 못하고 불편한 것을 알지만 요술 호리병박을 버리지 못한다. 그러다가 결국 수학 시험 보는 날 요술 호리병박과의 이런 저런 일들로 공부를 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요술 호리병박의 힘을 빌려서 시험지를 내게 제출하게 되는 알고 보니 친구의 시험지이다. 요술 호리병박을 없애 보려고 애를 쓰지만 맘 먹은대로 되지 않자 결국 선생님과 아빠에게 전부 털어 놓는다. 문제는 그 물건들을 전부 돌려 주는 방법이였다. 아이들과 선생님 아빠와 이야기 하는 도중 양수완이 학교에서 도망친 것도 자신에게 조금 책임있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양수완을 찾는 소리에 그만 잠에 깬다는 이야기이다. 모든 것이 꿈 속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사람의 맘속을 깨뚤어 본 것 같아서 보는 아이들로 하여금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것 같다. 울 아들 텔레비젼에서 조금만 신기한 것이 나오면 나도 나도 하는 이 책을 보고 공짜로 생기는 것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해 보면 좋겠다. 물론 나 역시 그렇다. 눈에 있으면 무조건 좋을 줄 알았는데 있는 것에 대한 불편함, 내가 노력 하지 않은 결과가 너무 확실하게 보여 주어 많이 반성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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