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라는 이름 하나에 이 CD를 구입했다. 지금까지 그가 불러왔던 노래들이 모두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이 CD에 기대하는 것이 큰 것도 사실이었다. 너무 커서 그런 것일까... 나의 기대를 모두 만족 시키지는 못했다. 먼저, 테이의 창법이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다. 기존 창법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전의 노래들을 나긋나긋하고 매끄럽게 부르다가 고음부에서 거칠게 몰아부르는 창법 역시 별로 달라진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테이의 목소리가 그 창법으로 더 돋보이는 것 같다. 디자인은 정말 괜찮다. 가사의 필체도 예쁘고, 사진 디자인들도 괜찮다. 조금 흠이라면 가사 상의 맞춤법들..... '잖아요'를 '자나요'로 썼을 때는 정말 초등학생이 편집한 줄로 알았다.....;; 가사집이 붙어있기 때문에 볼 때에 조금 불편하기도 하다. 하지만 편집한 디자인이 예쁘기 때문에 그 정도는 감수하고 볼 수도 있다....(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