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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의 역사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놓은 책. 역사책이라면 누구나 힘들어 하는 부분이 많을것이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잘 이해되지 않는 역사를 만화로 되어있으니 쉽게 접할 수 있을것 같다. 등장인물중 시간의 개 뽀삐루스가 있다. 왜 하필이면 뽀삐루스를 개로 설정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개보다는 호랑이, 늑대 그리고 다른 동물들도 있는데...왜 하필 개까? 무슨 의미를 부여했을까?
그리고 "미래를 여는 역사1"에서는 시간여행을 하다 보면 재미있고 뿌듯한 역사뿐만 아니라, 가슴 아프고 무서운 역사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과거를 극복하고 세 나라가 진정한 친구가 되려면 먼저 한중일 역사의 상처를 바로 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 역사는 과거를 살펴보는 학문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내다보는 학문이기도 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함께 읽었던 아들의 일기내용이다. "궁금해서 책을 보니 만화다. 그래서 읽어보았다. 처음에 중국, 한국, 일본 아이이와 늑대처럼 생긴 검은색 정체불명과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일본이 잘 돌아가는 편이라 좀 싫다. 러.일전쟁이 일어났다. 그런데도 일본이 이겼다. 정말 싫다."라고 일기를 썼다. 아들의 생각은 여기 이 책에서 바라는 점과는 전혀 다르다. 무조건 일본이 싫단다. 아마도 어른의 고정관념 때문에 아들의 생각도 작은 틀에서 벗어 날 수 없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나는 일본이 참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왜? 1871년 11월에 일본정부는 서양으로 사절단을 파견했다. 사절단46명과 유학생 60여명을 약2년 동안 서양 12개 나라를 돌아보았다. 1873년 10월이 일본에 도착한 이들은 서양에서 느끼바가 많았고 아시아는 뒤처져있고 서양은 앞서 가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하루빨리 아시아를 벗어나 열강의 대열에 합류을 해야 한다고 일본이 아시아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그들은 서양의 문명을 직접 보고 느끼고 듣고 배웠을것이다. 이 부분에서 나는 놀랬다. 어떻게 일본정부는 서양으로 사절단을 파견할 생각을 했을까? 일본은 미래를 보는 눈이 있었나!
반대로 1866년 조선 정부는 외세의 침략을 막고 정치적 안정을 꾀하기 위해 천주교 신자들과 프랑스 선교사들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국 1866년 프랑스는 이를 구실로 삼아 강화도를 무력으로 침공해 서울까지 진격하려 했으나 조선의 완강한 저항에 실패를 한다. 그러나 조선인들이 많이 죽고 외규장각이 불타 없어지고 귀중한 문화재들도 약탈을 당했다. 이때, 일본처럼 조선도 다른 나라와 외교를 잘해 문명을 받아들었다면 과연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까? 어쩜 일본보다 더 튼실한 나라. 미국과 대등한 나라가 되어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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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쳐주면 우리의 단독 역사보다는 주변국들과의 관계속에서 더 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만화로 보는 한중일 공동 역사 교과서-근대화의 물결편이 더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린이의 미래를 여는 역사'라는 제목도 객관적으로 좀더 정확하게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역사,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고 판단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로 여겨져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이 책에 나오는 만화 캐릭터 친구들이 현재의 아이들이어서 현대와 통하는 멘트들도 하는 모습에 너무 재미있고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좋아합니다. 이 만화 캐릭터 친구들을 따라서 가는 재미있는 역사 여행으로 아이들은 즐거운 가운데 한중일이 역사에 집중하고 즐겁게 배우고 생각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한중일 공동의 역사이야기이기 때문에 한창 언론에 오르내리는 문제들과 연관지어서 이 주변국들과 우리의 관계를 과거부터 조명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아이들의 역사의식을 제대로 잡아주고 현재까지 연결시키는데 충분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그 당시의 의식주의 생활문화까지 엿볼 수 있는 그림들이어서 만화이지만 역사적 고증을 잘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아이들의 역사 인식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 여러 가지 자료들도 잘 갖추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구성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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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미래를 여는 역사 1
역사에 대해 아주 조금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그와 관련된 책을 읽고 있는데 예전에 했던 생각처럼 그렇게 어렵지 않고 생각외로 재밌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어쩌면 역사엔 큰 관심도 없었고 아는 것이 없었는데 아이랑 함께 역사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면서 그다음이 궁금하기도 하고, 아이가 질문하면 그에 대한 대답쯤은 해줄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역사책에 관심을 두기 시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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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다는 느낌의 역사책을 만화로 만나게 되어서 기뻤어요. 이 책은 바로 한중일 3국의 역사를 다루면서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하고 재미있게 엮은 책이기 때문이지요.
일단 만화 형식이어서 아이들은 탄성을 지르며 좋아했어요! 그리고 저도 아이들 옆에 끼어서 이 책을 보았는데 한중일 3국 이야기를 이끌고 나갈 대표 친구들이 등장하여 이 캐릭터들을 따라서 역사의 현장으로 가서 당시의 상황과 역사 그 자체를 생생하게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부여하더라고요. 이러한 구성이니 아이들이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싶고 한창 우리 역사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오늘날의 역사적 상황과 잘맞는 기획 의도가 참신하게 와닿고 우리의 역사를 우리와 함께 가까이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와 함께 두고 판단하는 기회가 생겨서 아이들이 좀더 객관적이고도 역사적 상황과 배경을 미루어서 앞으로 우리 역사를 파악하고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겠다는 신뢰감을 주는 책이 되었어요.
역사는 다양한 정황과 배경을 함께 모아서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고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이 그러한 목마름을 잘 해결해 줍니다.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관점을 세우게 해주는 밑바탕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이 책이 2권도 더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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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초등학생들이 보는 역사서는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내용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굵은 줄기에 튼튼한 가지들이 뻗어나가듯 중요한 사건들을 추가 설명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정도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퍽 맘에 들었다. 만약 만화라면 무조건 싫다는 분이나 역사서라면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고, 자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권하고 싶은 책이다.
다 아는 것처럼 이 책은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가 2005년에 출간한 <미래를 여는 역사>를 바탕으로 한 만화역사책이다. 한국, 중국, 일본의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세명을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근대 삼국의 역사를 살펴보는데, 초등4학년 정도는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나간다.
그럼 구성을 살펴보자.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그 시대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경설명을 한 후, 각 국의 사례를 살펴본다. 본문에 거론되었으나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것은 각 장 말미에서 다시 한번 정리한다. 어려운 용어는 해당 칸 밑에 바로 주를 달아 알기 쉽게 풀어놓았고, 지도,그림,사실화 등을 다양하게 사용하였다. 특히나 지도나 사진 등을 만화의 한 컷으로 사용한 점이 눈에 띄었다. 흔히 만화방식을 취하면, 각 장의 말미에 사진이나 지도를 모아서 한꺼번에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인 듯 한데, 이 책에서는 필요하다 싶으면, 사진이든 지도든 심지어 도표까지 만화의 한 컷으로 이용한다. 그러니 바로 바로 이해가 되는 듯 했다. 또한 대부분의 역사서들이 앞에서 거론되었던 사건을 언급하고 싶으면 기억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넘어가거나 혹은 참조하라는 식이라면, 이책에서는 몇페이지에 있으니 참고하라는 말과 더불어 해당 내용을 요약해서 말해주기도 한다. 잊어버리기 잘하고 기억력이 나쁜 나로서는 반가웠다.
읽는 내내 맘에 들어, 다음 권도 읽어보고 싶고 원작도 봐야지 하는 욕심도 났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들도 있었다. 곁들인 사진들이 모두 흑백인 것은 웬일. 물론 당시를 설명하는 보조 자료로서의 사진이라면 당연히 그래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명확치 않은 흑백사진을 쓴 것은 옥의 티였다. 또 하나 더.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장치로 만화 속 인물들이 요즘 많이 쓰는 입말이나 용어 등을 사용한다. 내용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았는데, 201쪽의 "칼 조"와 같은 경운 맞춤법에 맞는 제대로 된 표현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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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삼국의 시선으로 바라 본 역사]
아이가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면서 역사에 대한 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살펴보고 있던 중 누군가 소개한 이 책을 처음 보고 옳거니 싶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역시 한중일 삼국의 공동집필이라는 점이다. 벌써 5년 전인가 중국의 난징에 모여 동아시아 평화에 대한 포럼을 열고 삼국은 공동역사 집필을 하게 된다. 삼국의 학자, 교사, 시민 54명이 모여서 토론하면서 만든 책이라고 하니 공이 많이 들여진 책이라고 생각된다.
사실 한중일 삼국이 역사를 바라보는 입장은 현저하게 다르다. 국익에서 바라보는 역사일수록 더 평행선을 걷게 되지만 이 책의 집필의도를 보면 학문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융합하는 과정을 찾기 위해서라고 하니 분명 국제정세의 판도와는 다르게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 역사책만을 고집하는 것에서 시각을 달리해서 역사를 재조명한다는 측면에서 아이들이 한번쯤 봤으면 하는 책이다.
한중일 삼국에서 온 아이들이 시간여행을 떠나기에 앞서서 하는 약속이 인상적이다. 과거의 역사 앞에서 서로 자국을 대변하면서 다투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간다. 이런 약속이 불가결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역사를 들여다 보아야 한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지금도...?"라는 단어가 계속 떠올랐다. 동아시아 평화포럼 참석후 삼국이 협의하에 책을 발간하고자 한 것이 벌써 3년 전이다. 이 책에 쓰여진 입장이 세월이 지난 지금은 또다시 많은 격차가 생겼겠구나 싶다. 아마 현재 다시 삼국이 모여 이런 책을 출간하고자 한다면 논의 과정부터 난항을 겪을 것 같다. 역사를 들여다보면서 타국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보다는 점차 자신의 역사도 아닌 것을 끼워맞추어 강해지려고만 하는 것이 세계 정세로 자리잡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책을 읽으면서도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에서 내나라 역사 바로 찾기의 염원이 절실해지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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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온 봄, 중국에서 온 왕타오, 일본에서온 쿄코 세어린이가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만났다. 그들의 만남을 원활하게 도와주는것은 시간의 개 뽀삐루스 (그림은 늑대같다.^^)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는 시대속으로 직접 들어가서 지난날의 아픈역사를 딛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수 있도록 뽀삐루스가 세아이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옛날 동아시아 사람들은 중국이 세계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했다. 조선과 일본도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의 땅도 열심히 관찰하였다. 이때만들어진 동그런 지도의 천하도에도 중국이 한가운데 그려져 있다.
이렇듯 이책은 19세기 이전의 한국, 중국.일본의 관계를 설명하고, 세나라에 밀려든 서양열강과 열강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동아시아를 휩쓴 전쟁, 개혁을 맞이하는 세나라의 대처방법등등 다른듯 하면서도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설명해주고 있다.
가장 가깝게 이웃하고 있는 두나라, 중국과 일본, 독도문제와 동북아공정등 우리의 역사속에서 절대 빼놓을수 없는 두나라를 주제를 같이해서 비교분석해주니 우리의 역사이야기가 더 쉽게 이해되는것 같다. 그림과 사진을 곁들이고, 역사돋보기에서 상세하게 설명까지 해주니 만화로만 읽는 역사서보다 쉽게 이해할수 있는것 같다.
한.중.일 3국 공동역사편찬위원회에서 펴낸것이라 그런지, 어느 한곳에 치우침이 없는것 또한 이책의 장점인것 같다. 조금은 객관적인 자세로, 중국과 일본을 바라보되, 판단은 개인의 몴으로 남겨준것 같다. 역사는 과거를 통하여 미래를 만들어간다고 한다. 부끄러운 과거의 역사라 할지라도, 제대로 알고 대처한다면 중국과 일본도 우리나라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이웃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다.
1권의 근대화의 물결에 이은 2권 침략과 저항편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참혹한 학살을 겪은 중국,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한국의 모습도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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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좋아하는 아들은 책의 두께와 모양에 관심이 없다, 만화면 만화여서 좋고 아니면 아니어서 만족하는 독서를 즐기는 광이다. 이번 책은 만화여서 더 쉽게 근대화를 이해할수있을거 같다. 한국의 봄이와 중국의 왕타오...그리고 일본의 교토의 세 아이와 함께 세 나라를 배워보자. 세 명의 아이로 세 나라의 이야기를 접하며 좋은거 서로의 입장을 알수 있다는것이다. 무조건적인 내 나라의 역사만 바로 알기 보다 그 배경 지식과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수 있다는게 이 책의 장점같다. 만화속의 사진 자료와 설명은 너무 흡족하다. 만화여서 재미난 부분과 내용으로 역사지식을 습득할수 있어 만화지만 자주 읽히고 싶다, 시간의 마법사 뽀삐루스와 모험하며 만나는 역사속 사건과 인물들....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수 있을거 같다..어른인 내가 봐도 재미난 책이다. 근대화는 아이들에게 낯선 분야지만 만화로 이해가 쉽게 알려주기에 좋은거 같다, 세 나라의 새로운 물결을 만나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수 있고 식민지로 살았던 그 역사적 현실도 배울수 있었다. 일본이 싫은게 우리를 침략하여 다스린것이다..그 관련 내용을 읽으며 다시 한번 우리 역사와 일본을 생각하게 된다. 역사는 전쟁을 빼고는 얘기할수 없다..전쟁을 하면서 나라가 성장하고 패망하고 발전하고 법이니 말이다. 세계 1,2차 대전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그때의 근대화 물결을 외우지 않고 책을 읽으므로 개념정리가 되니 좋은 책이라 하겠다. 아이들이 먼저 반응을 보이고 좋아하면 책을 권한 사람도 기분이 좋은 법이다. 11살 아들의 사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더 굳히게 하는 책이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