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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책을 지긋하게 읽으면 좋으련만.. 대부분의 세계사 책은 두께에서 압도되어 책을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아 얇은 이 책으로 선택했다.
책을 선택할 때 다행히 미리보기가 지원되어 내용이 어느정도 예상되어 도움이 되었다.
어렸을 때 영화 '천일의 앤'을 보고 어렴풋이 왜 헨리 8세는 앤을 단두대로 내 보냈을까.. 궁금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어렴풋이나마 그 시대상황을 알 수 있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
작가가 역사학자가 아니라 그런지 또는 작가의 개인적 문체인지는 몰라도..
다소 사용된 언어가 정돈되었다기보다 자극적이었다는 점이 책을 읽으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여러편의 세계사 책을 읽은 것은 아니어서 정확한 비교가 되지는 않겠지만..
작가의 때때로 자극적인 문체와 표현이 책을 읽는데 걸림돌이 되었지만
그때문에 재미있게 단숨에 읽은 것 같기도 하다.
책 머리에 간단하게 소개된 나라별로 이름을 다르게 읽는다는 소개로 그동안 혼란스러웠던 부분이 한 번에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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