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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중놈 안방 마님 넘겨다보듯... (이게 뭔 소립니까?)
"땡땡이 중놈 안방 마님 넘겨다보듯... (이게 뭔 소립니까?)" 내용보기
땡땡이 중놈 안방 마님 넘겨다 보듯한다는 말은 본분을 망각하고 엉큼한 궁리만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나는 욕을 잘 못합니다. "에잇 썅~" "아, 바쁜놈." "쌍놈아~" 아마 이 정도가 제가 할 수 있는 욕의 전부일겁니다. 그 흔하게 접미어나 접두어로 쓰는 [씨발..] 이런 말 절대 입에 못붙이죠. 욕을 잘 못하면 좀 사람이 약해 보이나요? 남자들은 거칠게 얘기해야 자신들이 좀
"땡땡이 중놈 안방 마님 넘겨다보듯... (이게 뭔 소립니까?)" 내용보기
땡땡이 중놈 안방 마님 넘겨다 보듯한다는 말은 본분을 망각하고 엉큼한 궁리만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나는 욕을 잘 못합니다. "에잇 썅~" "아, 바쁜놈." "쌍놈아~" 아마 이 정도가 제가 할 수 있는 욕의 전부일겁니다. 그 흔하게 접미어나 접두어로 쓰는 [씨발..] 이런 말 절대 입에 못붙이죠. 욕을 잘 못하면 좀 사람이 약해 보이나요? 남자들은 거칠게 얘기해야 자신들이 좀 쎄보인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입만 열면 욕이 줄줄 나오는 친구가 멋있어 보여서 나도 욕 좀 가르쳐 줘..그랬더니 "쌀밥 먹고 가는 똥이나 싸셔~."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욕에 관한한 저 혼자 독학해 볼려고 서점을 뒤지던 중 눈에 띈 책이 바로 이 우리말 상소리 사전입니다. 저자 정태륭 선생은 이 책을 쓰기 위해 방방곡곡으로 싸움판이나 시장 거리, 허름한 술집 등등을 전전하면서 거친 인생들의 거친 말 들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막상 누가 나에게 이런 심한 말들을 하면 아주 치가 떨리고 화가 솟을 일이지만 맘에 안드는 인물을 머릿속에 그려 놓고 입속으로 가만히 이런 말들을 중얼거려 봅니다. "당신 그러다가 서서 똥눌 기세로군?" "이 손자 불알에 붙은 밥알을 떼어 먹을 놈아!" "거지도 손볼날 있단 말이야 이 거지 발싸개 같은 놈아~" ... 그러면 어느새 입가에 음흉한 미소가 떠오르고 스트레스가 한 반은 날라가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쓰는 작가 분들은 이 책 두권은 꼭 챙겨 두셔야 될 것같습니다. 대사에 힘이 없다고 느끼는 분들은 특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