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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른 적당한 말이 무엇일까? 하는질문과 함께 사지선다형의 답들이 나열되어 있고,그 답들이 이러이러해서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 있고 가장 적합한 답은 이런거다 라고 제시되어있는데 놀랐다.(어처구니 없어서)
우리가 대화라는 것을 할 때... 상대방의 얘기에 응답을 하면서 무의식중에 나오는 답변들을 잘 통제하여 상황에 맞는 좋은 답을 하거나 혹은 침묵을 하거나.. 하라는 것인데
사실 여러 다양한 상황을 이 책에서 나열했지만 그 상황들이 딱 맞에 내 앞에 펼쳐질지도 의문이고, 그 순간 책에서 설명했던 정답(?)이란게 생각이 날지는 더더욱 의문이다.
그냥.. 모든 대화시에 "한번 더 생각하고 대답을 해라.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려서.."라고 한마디를 각인시키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목과 리뷰에 끌려서 이 책을 선택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했건만, 왜 나한테는 이럴까? 갑자기.. 내가 이상한 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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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어떤 문제를 다룰 때, 근본적인 원리를 다루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현실의 겉단면만을 분석한 류의 책은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많은 유익을 내게 준 책이었다.
사람관계에서의 대화는, 정석이 없다. 어느 순간 실수가 있어도.. 직접 겪다보면 절로 성숙하게 되는 부분이 많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예화와 답은.. 그런 예비경험지식을 제공해준다. 한 가지 답변이 아닌, 4~5가지의 답변들과 핵심적인 저자의 답변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무엇보다 이 책은 원리보다는, 경험에 의존한 자료라 느껴진다. 따라서 정답은 없다.
저자의 다양성이 그것을 더욱 뒷받침해준다. 때에 따라선... 앞의 글과 뒤의 글의 예화는 비슷한데, 답변이 다르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 여러사람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이, 나에게 동시에 들어오면... 분명 짧은 시간안에 내게 더 많은 경험적 지식으로 축적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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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우리는 흔히 무심코 내뱉는 말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나를 배려해 주는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이런 말들은 우리가 관계 맺고 있는 많은 사람들 사이의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삶에서 대화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말인 것 같다. 그리 사는 데 지장이 없는 것도 같고....
이 책의 저자들은 우리 삶의 필수적인 부분인 '대화'를 기능 중심의 화술로 본 것이 아니라 관계 중심의 대화로 보고 이를 메타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것 같다. 대화를 통해 상처를 받거나 기분이 좋아지는 본질적인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일상 대화 현상에 대해 천착하고 고민한 흔적이 역력히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스스로 답을 던져본다. 글쎄다... 나와 관계 맺은 사람들은 '내 말에 상처 받았을까?' '내 말에 행복했을까?' 나는 앞으로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이 책은 사례를 재미있게 읽어 나가면서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러나 이 고민은 행복하다. 내가 하는 말에 상대방이 기분 좋아진다면 나 또한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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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글쓰기 시점에 무슨 글을 적었는지 되돌아갈수 있는데, 말하기는 언제 무슨 말을 하였는지 기억하기가 참 어렵다. 특히 기억을 되돌려야 하는 강제성에 놓였을때 그렇고, 부부싸움하다가도 과거에 언뜻 무슨 일을 기억해서는 서로 유리한 고지에 오르고자 했을때도 그렇다. 무심코 한 말이 상대방의 기분을 언짢게 하거나 심기를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되니, 말하기는 더욱 조심스러워 해야 할 일이다.
말이란 상황과 장소에 따라 같은 말이라도 다를수 있고 말하는 사람간의 관계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할수 있는게 말인데 이런 말들을 패턴별로 정리를 했다는 작업의 효과성에 의아해했고, 예제 하나하나가 참 공감하고 생활에서 많이 부딪칠수 있는 상황이라서 실속있는 책이란 느낌이 와 닿았기 때문에 놀랬다.
책의 속표지를 보니 상생화용연구소 라는 곳에서 공동저술의 형태로 표시되어 있다. 집필진 모두 초등학교 교사로서 일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이어서 적어도 질적으로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믿음을 갖고 책을 읽을수 있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무심코 말하기, 배려하며 말하기, 상황 바꾸어 말하기, 한국인의 말하기 편으로 크게 나누어 각각의 상황별로 어울리는 소재의 이야기를 엮었는데, 이런 패턴이 그리 낯설게 보이지 않는 이유는 한창 유행했던 패턴식 영어 공부와 비슷해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을 했다. 대부분 공감하고 이해가 갔지만 아래 소개하는 세편의 에피소드는 달리 생각해 봄직도 하다.
초등학교 점심시간에 축구를 하다가 친구가 잘 못 찬 볼때문에 현수가 태민에게 자존심 상하는 말을 했다.(72쪽) 교사: 그래, 내가 어떻게 해주랴? / 태민: 내일 현수 좀 혼내주세요 / 교사:_______________________ 1) 선생님께 어떻게 그런 부탁을 할수 있어. 2) 잘 모르고 한 말이니가 신경 쓰지 마라. 3) 친구 간에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다. 4) 친구를 조금만 이해하면 안 될까?
그리고는 빨간 색 글씨로 해법을 제안한다. "알았어. 내가 혼 - 내 줄께" 라고. 실제 교사는 체벌을 하지 않았고 아이의 말에 맞장구를 쳤을 뿐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 역시 같은 상황에 다양한 장면이 연출될수 있을 것이다. 만일 아이가 고자질 했다는 사실을 다른 친구들이 알았을 때 태민은 친구들에게 따돌림 신세가 될수도 있고, 현수가 다음 체육시간때에도 계속 현수을 빈정거릴수 있다. 어릴적 내 경험이 그랬는데 나를 몹시 괴롭히는 친구를 선생님에게 알려 도움을 청했는데, 선생님은 알았다고만 했지, 실제 어떻게 하지 않아서 지금 생각해도 제법 섭섭한 추억으로 남고 있다. 그래도 내가 선생님이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꽤 고민된다.
책에서 설명한 예제와 비슷한 상황이 내게도 발생한 일이 얼마전에 있다. 공연 관람 후 아이들과 함께 돌아오는 길에 교사A가 돈이 들어있는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83쪽) 교사B가 A에게 뭐라고 말해줄수 있었을까? 1) 정신을 어디 두고 있었어? 2) 할수 없지 뭐, 잊어버려 3) (추궁하듯) 잘 생각해봐. 어디 다른데다 놓은거 아냐? 4) 아이들 데리고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지? 5) 비싼 공연 봤다고 생각해야지 어떻게 하겠어?
나는 가족들과 함께 멀리 여행을 다녀왔고 밤12시 넘어 집에 들어온 순간, 카메라 가방이 없어졌단 사실을 알게됐다. 공항버스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왔는데, 택시를 타기전까지는 내가 메고 있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카메라를 누가 메고 있었는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비싼 카메라도 문제였거니와 열심히 찍은 추억의 기록들이 모두 날라갔다고 생각해보라. 위에서 내가 들은 말은 1번과 3번이었는데 추긍하듯 위엄이 서슬한 표정으로 닥달하는 모습은 나로 하여금 더욱 정신없이 허둥대는 상황만을 연출케 했다. 이번 일이 실마리가 되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사람의 막막한 심정이 무엇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경청하거나 상대의 입장이 되어 위로하는 일이 큰 일이란 것을 알게 됐다.
나는 학창시절에 유달리 말을 심하게 더듬었다. 이 책에서 잭 웰치도 어렸을때 말을 몹시 더듬었다고 하는데 조금의 위로가 된다.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되었던 잭 웰치가 어머니에게 물었다. (123쪽) 잭: 엄마, 왜 저는 친구들처럼 말을 잘 하지 못하고 더듬을까요? 엄마:_________________________ 1) 그걸 내가 어떻게 아니? 도대체 넌 뭐가 문제여서 그렇게 말을 못하는 거니? 2) 너는 아직 어려서 그래. 3) 말을 잘 못하는 아이들도 많잖니. 걱정하지 말아라 4) 열심히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고쳐진단다. 5) 어제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계속해서 좋아질 거야
어릴 적에 샐수도 없이 어머니한테 많이 물었던 생각이 난다. 내가 들은 말은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어서 그때부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라고 얼버무리셨다. 만약 이 책에 나왔듯이 "너는 너무 머리가 좋아서 혀가 머리를 못 쫓아가는거야" 라는 말을 들었으면 어땠었을까? 어릴적부터 열등감에 시달려 내성적으로 자라온 추억을 되돌려보면, 마냥 유쾌하지만은 못하지만, 내 자식에게 만큼은 단점을 '자부심'으로 가져야 할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가 되고 싶다.
책의 맨마지막에 잘못 걸려 오는 전화를 계속 받을때 전화에 응수하는 매너와 언어습관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내경우 기분과 컨디션에 따라 그날그날 다른게 사실이다. 기분좋은 일이 있거나 즐거운 일이 있을때면 운전도 부드럽게 하고 내 앞에 들어오는 차는 무조건 양보하지만, 기분이 언짢을때 전화 응대를 부드럽게 한다는 게 힘든 일이다. 다시 생각해보면, 어디까지나 내 입장만 고려한 이기주의적인 처사란 생각이 든다. 내가 기분이 나쁠수록 상대방을 더욱 기분좋게 만들어 나 자신도 같이 기분 좋아지는 '상생화용(서로를 살리는 말하기)'을 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 오늘을 마감하면서 나의 화법을 되돌아보며 몇 점인지 기록하는 것도 좋은 피드백이 될것 같다.
올바른 소통은 말하기가 부담없고 편안하고 기분 좋은 관계를 말한다. 상생이란 너 살고 내가 사는 일이다. 그런데 잘못된 대화의 습관이 너를 무시하고 기분나쁘게 하고 심지어 화나게 한다. 그럴 의도가 아닌데 상대방이 나의 말을 오해하고 곡해하려고 하는 것도 잘못 키운 습관이 부른 화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나의 진정성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모습이 서로의 오해를 덜고 화목한 대화를 열어나가는 시초일것이다. 이 책을 오래전에 읽고 또 꺼내어 읽어보았는데 어떤 상황에서는 내 고집만을 고수하며 계속 다른 사람의 심기를 불편케 했으리라 짐작되는 표현들이 눈에 띄였다. 말이란 한번 내뱉고 나니 다시 번복하기에 때론 힘들때가 많다. 습관이란 더욱 무서운데, 지금부터라도 상생화용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지금 내게 이 책을 접한 행운이 날라갈것 같다.
이 책을 좀더 보완한다면 말하는 관계와 듣는 관계를 서로 분명하게 선을 그어 보는 것이 좋겠다. 다행히도 뒷 표지를 보니 부부간에, 부모와 자녀간에, 그리고 선생님과 제자간에 상처받았니? 시리즈를 출간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한 해에 딱 한권을 출간하는데 철저한 검증과 연구작업을 거친다고 하니 책의 신뢰도 면에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보인다. 호주머니 쏙 들어갈 포켓수첩이라도 만들어서,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떤 장소라도 '서로 기분좋게 말하기' 를 연습할 수 있도록 해보는것은 또 어떨까? 부록이라도 나온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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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새로운 책이다. 좀 색다른 시도다. 책 제목 <내 말에 상처 받았니?>도 그렇고, 노란색 책표지 또한 그렇다. 아주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의 품속을 연상케 한다. 책 표지에 나오는 울고있는 여자아이와 이를 옆에 서서 물끄러미 지켜보는 남자아이, 아마도 그 남자아이의 말에 상처를 받은 여자아이가 울고 있는 것이리라.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에게 “내 말에 상처 받았니?” 라고 정말 미안해 하는 말을 던지고 있는 케릭터, ‘말은 기술이 아니다. 마음을담는 그릇이다’ 라는 책 부제 또한 이 책이 어떤 책인지를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다. 저자도 상생화용연구소로써 한사람이 아니라 여러명의 그들이 직접 체험한 경험들을 중심으로 이 책을 만들었으며, 에필로그에서처럼 “우리가 고민한 것, 찾아낸 것, 그리고 버린 것, 휘청거리던 것, 모두 껴안고 다져 나가길... 그것들이 앞날의 밑거름이 되기를... 그래서 조그마한 싹이라도 틔워 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와 우리들에게 우리들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만큼의 큰 자극을 던져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을 만난것을 행운으로 여긴다. 지금까지 내 인생의 변화를 유도하는데 직접적으로 자극을 준 책이 몇 권 있었는데, 이 책도 그중 한권의 책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장 ‘무심코 말하기’는 권위로 누르기, 자존심 긁기, 무시하기, 발뺌하기, 비교.비판하기 등 5가지 주제로 대부분 사람들이 일상생활속에서 별뜻없이 하는 말들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무심코’ 말하는 경우의 사례를 13가지 제시하면서 우리들의 평상시 말버릇, 말하는 습관을 되돌아 보게 만든다. 제 2장 ‘배려하여 말하기’는 맞장구 치기, 관심 보이기, 책임덜어주기, 자신감 돋우기, 긍정적 측면에 초점두기 등 5가지 주제로 듣는 사람의 감정, 희망, 형편, 상황 등을 이해하는 경우와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말할 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그를 위로하거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배려하여‘ 말하는 경우의 사례를 15가지 제시하면서 우리들에게 어떻게 말하는 것이 보다 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을지 스스로 깨닫게 만든다. 제 3장 ‘상황바꾸어 말하기’는 내 문제로 바꾸기, 재치로 받기, 장점 부각하기, 수긍하기 등 4가지 주제로 같은 뜻이라도 달리 ‘상황을 바꾸어’ 말하여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경우의 사례를 8가지 제시하면서 우리들에게 말의 의미도 각자의 관계나 상황, 습관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으므로 어떤 경우에 어떤 표현이 적절할 것인지를 스스로 판단하도록 만든다. 제 4장 ‘한국인의 말하기’는 침묵으로 받아주기, 뭉뚱그리기, 짐짓 모른척하기, 생명 존중하기, 내 탓으로 돌리기, 정에 기대기 등 6가지 주제로 분석적 사고보다 상황을 총체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개인보다 관계로 말버릇을 만들어 온 한국인의 한국식 말하기의 사례를 18가지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20가지 주제로 54가지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각 사례는 부부, 애인, 부모와 자녀, 친구와 동료,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직장상사와 부하, 종업원과 손님, 형수와 시동생,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면서 둘 또는 세사람이 주고받는 기본 대화를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어떤 말을 했을까? 어떤 말이 가장 적당한가? 어떤 말이 그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일까를 우리들 독자에게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의 사례를 4~7가지를 제시하고는 선택을 유도한다. 그런데 제시된 답변의 사례가 너무도 일반적인, 우리들이 흔히 사용해왔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일상적인 것들이다. 나 자신도 무심하게 사용했던 대답들이다. 제시된 것들 모두가 맞는 말이다. 그런데 여러 가지를 동시에 제시하고 한가지만 선택하라는 질문에 가장 좋은것을 제시한다. 그러나, 저자들은 그것마저도 가장 적합한 답이 아니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들은 제시된 대답중에서 가장 적합한 어느 한가지가 아닌, 아주 새로운 “정답”을 추가로 제시하면서 우리들에게 어떻게 하면 우리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말하기의 모습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교훈을 남긴다.
이 책의 옥에 티는 첫째, 이 책에는 총 20가지 그림을 포함시켰는데 그중 사례와 무관한 그림이 몇 군데(43,99,116,154쪽) 있다. 내가 저자라면 이 책에서 제시한 54가지 사례에 모두 포함시키고 또한 사례와 상황에 부합되는 그림을 반영했을 것이다. 둘째,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이 엄마를 벤처기업 사장님이라고 표현한 것, 초등학교 5학년생이 신발을 잃어버린 친구와 함께 신발을 찾는 사례는 대화자 나이에 비해 대화내용이 너무 수준이 높다는데 문제가 있어 보인다. 셋째, 주인공이 직접 대화하지않고 간접적으로 듣는 사례 - 버스좌석 문제로 청년과 어떤 아저씨와 점표원과의 대화, 일본 출장으로 일본학교에 아들을 입학시키는 날 일본인 교사의 아들 소개 - 가 눈에 거슬린다. 넷째, 잭 웰치, 토머스 왓슨 등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인의 사례를 포함시켰는데, 그 의도가 무엇인지? 특별한 이유나 특별한 주제도 아니라는 것, 이렇게 세가지를 제시하고 싶다.
[감명깊은 글] 때로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는 힘이 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일러 주거나 적어도 일의 실마리를 제공해 주어야 할 때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라면 어떻게 상황을 수습할 것인지 적극적으로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일이 필요한데, 이 때 일의 출발점은 바로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그 입장이 되어 보는 것, 그리고 그 관심을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 이것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을 만큼 막막한 사람에게는 구명 보트가 되기도 한다. 출처 : 8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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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심코 내뱉는 말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다. 자신이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생각보다 말이 먼저나가게 된다. 이런 실수는 상대방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옛말도 있듯이....
이 얘기와는 상관 없지만 참을인 3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점이 있다. 살인이란 꼭 사람을 직접적으로 죽이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항상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도 하고 사람들과 소통하기도 하는 말이란것도 제어를 하지 않으면 무서운 살인무기가 된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내가 만난 이 책은 그런 실수들에 대해서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르다는 점은 일단 바로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접 이 책을 읽으면서 몇가지는 실생활에서 써봤고 반응도 대단히 좋았다.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제일 힘든게 인간관계였다. 그중 인간관계에서 말 때문에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80%가 넘었는데 이 책을 읽음으로써 80%의 실수를 조금씩 최소화 시킬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은 " 말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이다. 에이 시시해 이건 다 아는거잖아. 이런말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걸 제대로 실행하기란 참 어렵다. 이 책은 그런 마음으로 뜨거운 감정을 나눌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책에서 나온 방식대로 궂이 하지 않아도 된다. 내 마음이 진실된다면 내 방식대로 해도 상대방은 알아 줄 것이다. 책에 있는대로 똑같이 한다고 그것이 정석은 아니다.
우리 모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함으로써 어딘가에서 상처받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큰 활력소를 주는 것은 어떨까?
나는 오늘도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 기분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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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 성공에 지름길의 하나는 ‘소통’이다. 이 소통의 근원은 ‘말이다. 표지에 있는 그림이 눈길을 끈다. 말을 기술이 아니다.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절대 공감하는 부분이다. 이 책 곳곳에는 어떻게 말을 하고 있는지 시험 아닌 시험을 치르게 하고 있다. 이 책은 말에 대한 연습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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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에 상처 받았니? 무엇보다 제목이 먼저 와 닿는다. 책을 읽고 잠시 생각에 잠기며, 상생화용(相生話用)이라는 말이 궁금했다. “상생화용이란 상대방도 좋고 나도 좋아, 서로를 살리는 말하기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정말 듣기 좋은 말이다. 보통의 말하기에 대한 책들을 보면 이럴 때 이렇게 말하는 것이 좋다라며 가르쳐 주는데 비해, 이 책은 이럴 땐 이와 같은 좋은 말들을 해야 한다라고 단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구체적 사례들을 들어가며 대화체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4~5개의 보기를 들어가며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서 제일 적당한 말로는 상생화용에 걸맞게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해주며 말하는 나의 기분 또한 좋게 만들어 주는 감동적인 말들이었다. 책에 나와 있는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내말 습관 살짝 엿보기를 하면서 나의 말 습관이 많이 각성하여야 할 부분이 많다는 걸 알았다. 나 또한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고, 잘 위로해 주며, 배려해 준다고 생각했지만, 나의 느낌만을 위주로한 말들이 많았다.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는 말들이 부족했던 것이다. 말에 상처 받는다는 것, 내가 일상을 보내면서 무수히 많은 말들을 하며 무심결에 아무 의도 없이 내뱉는 말들에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 많았던 것 같다. 얼마 전 아이가 잘못하여 물을 엎질렀다. 그 순간 무심결에 “잘 한다, 엄마가 조심하라고 했지.”하며 툭하고 말을 내뱉고 나서야 말실수를 한데 대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무심코 하는 말에서 많은 실수가 있었음을 책을 읽으며 많은 반성을 했다. 책에서 보여주는 사례들을 통해서 이렇게 말하면 이런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 이렇게 받아들인다며 자세히 설명되어진 말들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들이었고, 그 상황에 맞는 적당한 말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라고 가르쳐 주는 말은 너무나 가슴 따뜻하고 좋은 말들이었다. 특히 내게는 “배려하여 말하기”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면서, 맞장구치기도 하며, 관심을 보이기도 하며, 책임을 덜어주기도하며, 자신감을 돋우며, 무엇보다 긍정적 측면에 초점을 두어 말하는 법을 꼭 익혀야겠다는 생각이다. 극단적으로 사람은 말을 하지 않고는 살수가 없다. 하지만 평소에 가족이나 주위사람들과 나누는 말들 중에 혹여,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들이 많지 않았는지, 내가 그 상황에 맞게 상대의 마음을 잘 파악하고 적당한 좋은 말을 하고 있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겠다. 책에서는 우리가 상대와 의사소통을 함에 있어 어떤 말을 하는 것이 그 상황에 맞고 그 사람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말인지를 자세히 알려 준다. 한 마디의 말을 해도, 그 상황에 따라 달리 해석이 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통해 알 것이다. 우리가 하는 말들 중에 어떻게 하면 상황판단을 제대로 하며 하는 말인지, 어떻게 하면 상대를 배려하며 하는 말인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겠다. 좋은 책 읽기를 하며, 한 마디의 말에 감동도 느끼며, 나도 이런 말을 쓰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많은 반성을 해본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