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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처음으로 웃음을 준 일본영화 (리뷰가 이상하게 일본영화쪽으로 많이 써지네요^^) 이영화는 한 라디오 방송국에서 하루동안 일어나는 일을 유머스럽고 재미있게 잘 그려냅니다 (물론 잘 보면 풍자스러운 면도 가지고 있지요!) 일본에서 유명한 출연배우들도 많이 볼수 있구요! (물론 첨엔 저도 잘 몰랐습니다^^;;) 스페셜 피처도 풍부한건 아니지만 꽤 들어있습니다 '일본 영화는 재미없다 너무 어렵다' 라는 편건을 가진분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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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을 생방송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재밌게 그린 영화 스타 성우 노리코가 자신의 배역 이름을 메어리로 바꿔달라는데서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본 수정 이름과 장소와 직업 등 모든 것이 원래 대본과는 달리 바뀌면서 임기웅변식으로 대본을 수정해서 간신히 생방송을 이어가는 그들의 순발력이 대단할 정도 댐 폭파, 로켓 발사 등 느닷없이 튀어 나온 황당한 스토리에 폭소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스타에 의해 작가의 의도가 무참히 짓밟히는 과정이 어찌 보면 씁쓸하기는 하지만 그 황당함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라디오 드라마를 듣는 세대는 아니지만 라디오 방송을 좋아했던 나에게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 벌어지는 실상은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라디오 PD도 내가 하고 싶던 일 중에 하나였는데 스타와 스폰서, 상사들 입김에 방송이 좌지우지되는 걸 보니 저 동네도 역시 만만치 않은 곳이구나 싶었다.
암튼 끊없이 이어지는 해프닝의 연속에 오랜만에 맘껏 웃음을 터뜨리게 해 준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