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나와 같이 영어수업을 듣고 있는 언니가 있다. 이 언니는 초등학교 6학년 딸아이를 이번에 캐나다에 어학연수를 보냈다고 한다. 딸아이가 그곳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를 돌봐주는 현지인과 의사소통이 되어야 할 것 같다며 영어 배우기를 열심히 하고있다. 부러움 반, 염려스러움 반으로 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아이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은 아직 어린아이라, 시간을 두고, 정보를 얻으려 한다. 많은 정보들을 인터넷을 통해 얻기도 하고,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있지만, 이 책은 성공적인 조기유학을 치러낸 기러기 엄마로서 생생한 미국생활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 확실하게 도움이 된다. 2년간의 기러기 엄마로 Chicago 부근 작은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터득한 정보들이 처음에 미국에 도착하면서부터 부딪히기 될 첫 번째 part로 현지정착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첫 단계로 집구하기와 전화, 가스, 전기 신청하기 등으로 시작해서 미국생활의 여러 가지 사소한 것들 까지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다. 두 번째 part로 학교생활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학교에 아이를 입학시키며, 입학 절차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절차상의 서류 등, 아이들의 학용품 사는 것 까지 자세히 나와 있다. 세 번째 part로 미국의 생활과 문화를 이야기 하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와 문화적으로 많은 부분들이 다른 나라라 무엇보다 문화적인 차이를 인식하고 알아야만이 그 나라에서 생활하기가 좀 더 편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저자는 자신이 생활하면서 느낀 문화적인 면들을 세세히 적어 놓았다. 사회전반적인 시설 면이나 사람들의 선진화된 의식 같은 것들을 들으며 부러운 부분도 있었다. 네 번째 part로 미국의 휴일과 이벤트를 이야기하고 있다. 현지인들과의 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낀 미국의 휴일과 기념일 등에 대한 유래와 그 이벤트를 같이 즐기기 위한 이해적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부딪히게 될 부분들을 각 단계별로 자세한 경험 소개와 함께 “Useful Expression”을 통한 실용문장들을 첨부하여 그 상황에 맞는 영어 문장을 익히기에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십수년전 홀로 해외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그 여행을 계획하며 각 나라에 대한 안내서와 참고 도서 등을 사서 보며 준비하던 기억이 난다. 미국으로의 유학을 꿈꾸고,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새로운 곳으로 떠나기 전에 꼭 읽어 도움이 될 만한 안내서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이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좀더 넓은 세상을 향해 좀 더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그것을 위해 우리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하면 그 뒤를 밀어주고 싶다. 그 날을 대비하며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은 것 같다. 꼭 그 날을 대비하지 않더라도 다른 나라에 대한 다양한 일상생활과 그들의 문화를 알 수 있었다. 벌써 이 나라를 떠나서 미국에 도착한 엄마들과, 미국으로 떠나기를 계획하고 있는 기러기 엄마들도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
받아보곤 반가움에 엉덩이가 들썩거리던 책입니다. 아직 유학계획을 세워보지도 않았고 더군다나 기러기 엄마 대열에 끼겠다고 생각해본적도 없기에 어쩌면 저와는 거리가 먼 책일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전 유학은 조금 커서 보내거나 가족 전체가 가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공부한다고 단지 영어만을 생각하며 어린시절 아이만 달랑 보내는건 마음 약한 엄마에겐 조금 무리거든요~ 우리나라에서 기러기 아빠,엄마들이 더욱더 늘어가는 가운데..영어사교육비가 상상을 초월하는 가운데 전 너무나 태연한 엄마이기에 기러기 엄마가 쓰신 책이 더욱 궁금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미국에서 2년간의 기러기 엄마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온 엄마가 그곳에서의 생활들을 추억하며 쓴 책입니다. 주변에 이미 기러기 엄마아빠로 지낸 지인이 두어분 있는 터라 그들로부터 그 효과가 어떤지..그로 인해 잃은것은 무엇인지등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러 선뜻 제가 기러기 대열에 끼지 못했을수도 있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것은 현실의 벽은 실로 높구나..그냥 그냥 준비해서 떠나는 유학길은 더더욱이 안되겠구나~생각했습니다.남편이 영어를 좀 한다고 그냥 믿고 맡길수는 없는 일이잖아요..실로 아이들과 부닥치며 생활하는 사람은 엄마이기에 말입니다. 이 책엔 미국에 도착해서 집 구하기부터 시작해서 전화,가스,전기 신청하기,운전 면허증 따기 등등 소소한 것에까지 현지정착에 필요한 것들은 낱낱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뒷부분에 실제로 쓰이는 영어표현들이 나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하지만 묻는 문장과는 별개로 상대방의 말도 알아들어야하기에 영어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구나 싶은건 사실입니다. 현지정착부터 학교생활 미국의 생활과 문화,미국의 휴일과 이벤트를 읽어가면서 미국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한다면 또 아이들 딴에는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지내는 셈이니 철저히 유학계획을 하고 간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학교생활전반에 관해서 더욱 자세히 실어주셨다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은 드네요..조금 더 알고 싶기에 궁금하기에 재미있기에 후딱 읽어내려간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사실 입시위주의 공부에 매달리다 보니 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키워나가는 데 많은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미국의 교육이 내심 부럽기도 했습니다.우리나라의 교육제도가 변하지 않는 한 이 맘은 변치 않겠지요~
유학계획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나 혹은 저처럼 유학의 유자도 생각지도 못했던 분들에게나 유용한 책이 될것같습니다.저또한 읽으면서 어느정도 미국생활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아이에게 조금은 관대한 엄마가 되면서 교육적인 부분에서도 조금더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아이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키울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
책을 읽어보니 저자는 정말 위풍당당한 기러기 엄마였다... 미국 현지에 정착하는 방법과 기본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학교 생활과 미국의 생활과 문화를 알고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다... 마지막장은 미국의 휴일과 이벤트로 마무리..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적어놓은 좋은 가이드북인 것 같다... 하지만 난 이 책을 읽고 나니 더욱더 현실이란 벽에 부딪힌 것 같다... 내가 우리 아가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용감하게 기러기 엄마로 나가서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을까? 음...영어공부부터 해야겠다... |
|
||||||||
|
요즘 우리나라엔 기러기로 불리우는 부모가 많이 있다. 그들을 볼 때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때가 많지만. 바꿔 생각하면 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에 내 가슴이 답답해 지기까지 한다. 지금의 내가 앞으로의 선택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사람이 사는맛이라 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아직은 우리에겐 먼 이야기라 생각되었지만 올해 초등생이 되는 딸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걸 느낀다. 울 아이들과 그런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나름대로 우리 가족은 거기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긴 했지만. 지금 생각만으로 하는 최선의 선택이 쭉 이어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이 책을 읽어보는 계기가 됐다.
아직 한 번도 미국이라는 나라에 가 본적이 없는 내가 가게 된다면 겪어야될 여러가지 실수를 예방하게 해 줄 수 있겠다. 우리가 주변의 이민간 친지나 유학을 간 친구들에게 몇날 며칠을 들어도 담아오지 못할 여러가지 유익한 사항이 많이 있다. 여기서 나아가 우리 아이들의 적응을 위한 지침서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 책에 기대한것은 실생활만이 아닌 뭔가 다른것을 기대한 탓에 허전한 느낌이 들긴 하다.
이책의 저자는 2년의 예정으로 아이들과 유학을 다녀왔다. 저자 본인의 유학경험도 있었으니 초행길의 다른 맘들보다 많은 준비가 있었겠지만 그래도 놓쳤다고 생각되어 지는 부분을 열거해주었다. 아마 이 책은 기러기 엄마가 아닌 이민길에 오른 맘들의 지침서가 되어도 좋지 않을까 한다. 제목이 미국생활 따라잡기니 만큼 실생활 에서의 주의점과 알아야 할 부분을 많이도 써준다.
1. 현지정착 2. 학교생활 3. 미국의 생활과 문화 4. 미국의 휴일과 이벤트
현지정착 파트에서는 미국에 도착해서 집구하기 부터 시작해서 쇼핑하기, 은행이용하는법,세탁소등... 일상생활에서 우리와 많이 틀린부분과 잘 이용하는 요령을 아주 자세히 일러준다. 학교생활 파트에서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열거가 아닌 엄마가 알아두어야 할 부분이다. 아이들의 도시락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아이들의 교과과정은 어떻게 준비되어 지는지, 선생님과의 면담은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또 방학은.... 이 부분을 읽다 보니 미국의 초등학교는 그 학년에 대한 전담이어서 담임선생님이 그 학년을 맡은지 30년이 넘었다는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다 보니 그 학년의 아이들에 관한한 아주 전문가 다운 조언을 해 줄수 있다는것이 장점일 수도 있겠다. 게다가 학부모가 원하면 언제든 선생님과 면담을 할 수 있다는점은 우리의 실정에 비추어 많이 많이 부럽기만 하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다는것도 그렇지만 부담없이 면담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도 말이다. 내가 울 딸아이의 선생님을 찾아뵐 때도 그런 분위기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미국의 생활과 문화에서는 안경을 쓰는 사람이면 안경테를 국내에서 미리 준비하는게 경제적이라든지 약국과 병원을 이용할 때의 요령등이 있다. 미국의 휴일과 이벤트는 우리에게도 이젠 낯설지가 않은 발렌타인데이나 할로윈데이에 대한 유래와 그들이 즐기는 방법등에 대한 설명이 있다. 같은 결혼식, 크리스마스지만 우리가 즐기는 방법과 그들이 즐기는 방법에 차이가 있음에 대한 설명이다.
지금 아이들과의 미국유학이나 이민을 준비한 맘들이 보면 아주 유익하겠다. |
|
한때 미국 원정 출산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던 적이 있다. 자녀에게 조금 더 편안한 길을 제시해주고자 애쓰는 부모들의 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가 아닌가 싶다. 우리 젊은 세대가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영어의 벽은 실로 높고 단단해서 어느 순간 계란으로 바위를 치고 있다는 생각이 혼미해진 정신에 일격을 가하기도 한다. 이러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맞물려 물질적 낭비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니...교육 정책의 개혁을 이루지 않는 정부의 편에 서서 무턱대고 원정 출산만을 나물랄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제 기러기 아빠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람들이고, 그들의 어쩔수 없는 선택은 단순히 사회적 현상을 넘어서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가늠케 하는 잣대가 된듯도 싶어 마음 한구석이 씁쓸해진다.
이 책은 한국의 평범한 엄마가 아이 둘을 데리고 2년동안 미국에서 생활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슷한 류의 책들이 재미나 흥미 위주라면, 이 책은 미국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 북에 가깝다. 또한 상황과 장소에 적절한 영어 표현들을 각 단원마다 정리해놓았기에 정보와 더불어 영어 공부까지 겸할수 있는 이점이 있다. 가장 알찬 내용은 미국의 은행과 세탁소, 집 렌트, 학교 수업 내용 등이다. 나는 예전에 다른 나라에서 잠시 머물때 은행 계좌를 개설해 본적이 있는데, 영어로 설명해야하는 상황은 물론, 그들의 독특한 방식에 적잖이 놀라고 당황했었다. 누군가 간략히 설명만 해주었더라면 모르긴 몰라도 당차게 혼자서 척척 해치웠을 일이지만, 그때 당시에는 왜그리도 복잡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그때 내가 경험했던 계좌 개설 내용과 상당 부분 닮아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내용이 흥미롭기도 했다. 얼마전 캐나다에서 돌아온 친구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내용중에, 캐나다에는 빨랫줄을 찾아볼수 없다는 것이었는데, 그도 그럴것이 건조기능까지 모두 갖춘 세탁기를 사용하니 어느 TV 광고에서처럼 뽀송뽀송하게 건조된 옷이 나오는 방식인셈이다.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미국도 빨래방을 이용해 건조 과정까지 마친 옷을 입고, 와이셔츠를 세탁소에 맡길 경우 다림질은 우리네처럼 보너스가 아니라고 하니 조금 매정해 보이기도 하다. 집을 렌트할때에는 가구가 딸린 집과 아닌 집을 비교하여 체류기간 대비 어느쪽이 더 경제적인지를 가늠해야한다고 한다. 또한 운좋게 좋은 주인을 만나면야 아무 문제 없겠지만, 악독한 주인의 만행을 경험하는 불운을 겪게 된다면 아까운 보증금을 상당 부분 날릴수도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천진난만하게 모르면 당하는 수가 있나 보다. 이 책에 서술된 미국 사회 면면중에 가장 부러운 부분은 단연코 교육 내용이다. 방과후 수업이 자기개발이나 취미활동으로 알차게 채워져서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나아가 대학 입시에 상당부분 반영된다고 하니 자신을 위해 열심히 투자한 아이에게 그만큼의 후한 점수를 주는 제도인듯 싶다.
똑똑한 엄마가 똑똑한 아이를 만든다고 했던가...누군가는 우리네 교육 내용에 회의를 느껴 아이를 대안학교에 보내기도 하고, 누군가는 어릴때부터 영어권 선진국으로 아이를 혼자 보내기도 하며, 또 누군가는 아예 처음부터 미국 원정 출산을 준비하기도 한다. 그외 대다수의 부모들은 아이의 장미빛 미래를 위해 엄청난 금액의 사교육비를 쏟아붓지만 투자 대비 결과는 깊은 한숨만 토해내게 한다. 만약 기회가 되면 나도 아이들과 함께 영어권 국가에서 체류하며 그들의 조기 영어 교육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때가 오기전에 우리 나라의 허울뿐인 교육 제도가 개혁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