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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학의 수에 대해서 쓴 책이다.
내가 이 책에서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정수의 비밀의 브라만 탑의 수수께끼와 좋아하는 숫자 만들기와 분수와 소수에서 호루스의 눈이다.
정수의 비밀의 브라만 탑의 수수께끼는 이런 내용이다. 대학교에 다니는 형이 철수에게 동전놀이 (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하노이의 탑 ) 을 알려주고 동전의 수에 따라 몇 번을 옮겨야 하는지 규칙을 구해보라고 한다. 그 규칙은 옮길 동전의 개수와 같은 수만큼 2를 곱하고 그 수에서 1을 빼는 것이다. 그리고 대학생 형은 이 동전놀이의 원형인 브라만 탑의 수수께끼를 알려주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옛날에 인도 갠지스강 기슭에 브라만교의 대사원이 있었는데 거기엔 세계의 중심임을 나타내는 큰 원탑이 있었다. 그 아래 다이아몬드 바늘 3개가 있었고 그 중에 한 바늘에는 64개의 크기가 다른 원판이 있었는데 이 탑 앞에서 브라만의 신이 스님들에게 원판을 다른 바늘로 모두 옮기라고 하고 규칙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 원판을 옮기지 않으면 세계는 종말을 고하게 된다고 했다. 그런데 이 원판을 모두 옮기려면 6000억년이나 걸린다고 한다.
나는 하노이의 탑은 할 줄은 알았지만 규칙은 몰랐는데 이 부분을 읽게 되면서 하노이의 탑에 대한 규칙을 알게 되었다. 내가 다시 하노이의 탑을 해보게 된다면 이 규칙을 사용해서 몇 번을 옮겨야 되는지 확인을 해 보고 옮겨볼 것이다. 이렇게 하면 좀 더 정확하게 될 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수학은 참 신기한 학문인 것 같다. 이렇게 다양한 일들도 구해낼 수 있으니까 말이다.
두번째로 정수의 비밀의 좋아하는 숫자 만들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가 연이어 들어있는 식을 만들 수 있는 식을 알려준다. 두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 방법은 0부터 9까지의 정수 중 하나를 고른 후 x×37×3=xxx에서 x에 그 수를 넣으면 된다. 예를 들어 내가 7을 좋아한다면 7×37×3=777이 나온다. 또 두 번째 방법은 좋아하는 수에 123456789를 곱한 후 그 수에 다시 9를 곱하면 좋아하는 숫자로만 된 9자리의 수가 나온다. 예를 들어 내가 9를 좋아한다면 999999999가 나오는 것이다.
이 공식들은 참 신기한 것 같다. 그런데 옛날 사람들은 이 공식들을 보고 마술이라고 생각하고 수학자들을 마법사라고 불렀다고 한다. 나도 그 말을 들으면 웃기긴 하지만 원리를 몰랐으면 나도 그랬을 것 같다. 하지만 원리는 비밀이다. 직접 찾아보길 바란다. 나도 이제 친구들한테 이런 공식들을 이용해 마법을 보여주는 듯이 놀수 있을 것 같다 ㅋ.
마지막으로 분수와 소수의 호루스의 눈은 이런 내용이다. 옛날에 이집트에 오시리스가 살았는데 이 오시리스는 이집트를 다스리며 문명국으로 발전시켰다. 그의 동생 세트는 형의 성공을 시기해 형을 죽이고 시체를 상자에 넣어 나일강에 버렸다. 오시리스의 아내 이시스는 이 상자를 건져냈으나 세트가 빼앗아 시체를 토막내 이집트 각지에 뿌려 버렸다. 하지만 이시스는 조각을 모두 모아 형체를 맞춘 뒤 사자의 신이 미라로 만들어주자 자신의 날개로 시신에 부채질을 하여 되살아나게 했다. 그리하여 오시리스는 저승의 왕이 됐다. 한편, 오시리스의 아들인 호루스는 세트를 무찌르고 왕위에 오르지만 이때 세트가 그의 눈을 뽑아내서 산산조각 낸다. 하지만 지혜의 신 토토가 눈의 조각들을 모아서 기적적으로 원래 모습을 되찾게 해주었다는 이야기이다. 호루스의 되찾아진 눈은 단위분수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수들을 더해봤자 1이 되지 않고 64분의 1이 남는다. 그 이유는 토토신이 보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이집트인들은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신화를 만들어내서 신화에 나오는 신의 눈까지도 단위분수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상력이 대단한 것 같다.
이 책을 보며 수학의 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 여러 가지 수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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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해 흥미를 잃어버리고 살아왔다. 그래서 수학에 흥미를 다시 접붙이기 위해서『재미있는 수학여행 1 : 수의 세계』를 읽게 되었다. 수학문제를 풀 듯 보는 것이 아니고 그냥 책장 하나씩 넘기면서 읽으면 되는 것이라 편하게 읽게 되었다. 수의 세계에서 수에 대한 역사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의 앞표지 디자인 화려해진 표지 디자인이다. 눈길을 잡아끄는 그런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뭐랄까. 앞표지에 대해서 신경을 썼다고 해야 할까. 이 디자인으로 인해서 공부하는 책이라는 느낌보다는 조금이라도 수학에 대해 친근함을 주장하는 책이라는 성격을 내비치는 것 같다. 그런 느낌이 들었다. 저자에 대하여 저자 중 김용국님은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일본 추오대 경제과를 거쳐 조선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교토 대학 수리해석연구소의 객원 연구원 및 목포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대표작으로『재미있는 수학여행』 시리즈, 『공간의 역사』, 『토폴로지 입문』, 『도형이야기』 등이 있다. 이 중에 재미있는 수학여행은 시리즈로 되어 있다. 오늘 읽은 것이 첫 번째인 수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 중 김용운님은 김용운은 현재 수학문화연구소 소장, 한양대학교 수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수학 관련 저서 출간에 힘써 한국출판문화상과 서울시문화상, 대한수학회공로상을 수상한 학자이다. 사실 상 받은 이야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쑥스러워 하실 것 같아서) 달리 할 말이 없어서 소문 좀 내보고 저자 소개는 이 말을 끝으로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려 한다. *사실 김용국님도 김용운님이 받은 상과 같은 상을 받으셨는데 너무 쑥스러워 하시기에 빼드렸다. 내용 중에서 철학자인 버트란트 러셀이 이런 말도… “인류가 닭 두 마리의 2와 이틀의 2를 같은 것으로 이해하기까지에는 수천 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 예전에는 철학자들이 수학에도 관심이 있었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버트란트 러셀이라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철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을 지금에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 못내 아쉽다. 진작 알고 있었어야 했는데 말이다. 인간과 까마귀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수에 대한 대결 이야기. 결국 까마귀는 4까지밖에 셈을 할 줄 몰라 총에 맞아 장렬하게 죽었다는 씁쓸한 까마귀 세상의 역사책에 남아 전해진다고 한다. 정말 까마귀 역사책이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냥 지어낸 이야기일 뿐이다. 아무튼 책의 이 이야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절대로 머리 나쁜 사람이라도 무시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머리가 나쁘더라도 4까지는 셈을 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예전에 중3 시절 담임선생님께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목차를 보면. 1. 수란 무엇인가? 2. 기수법 3. 정수법 4. 배수와 약수의 성질 5. 페르마의 정리 6. 정수의 비밀 7. 음수의 참뜻 8. 분수와 소수 9. 무리수의 탄생 목차를 보니 조금은 어려워 보이는 용어가 눈에 띈다. 바로 5. 페르마의 정리가 그것이었다. 읽어본 결과 어렵기는 어려웠다. 아직은 이해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조금 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교과서를 보면 갑갑함과 답답함이 가슴에 밀려온다. 어렸을 적 그래서 수포상태로 지냈던 시절이 있었다. 차라리 영어가 세상을 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영어에 신경을 써 왔다. 그런데 지금은 컴퓨터 쪽 일을 하다 보니 수학을 모르면 힘들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수학을 완전히 무시할 수가 없으니 수학책을 봐야 하는데 문제만 잔뜩 든 학창 시절 수학교과서를 보자니 다시 갑갑하니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결국은 『재미있는 수학여행 1 : 수의 세계』를 구해서 읽게 된 것이다. 아직도 수학은 어렵다. 하지만 흥미를 갖게 해주는 데에는 이 책이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 같다. 이제 시리즈 중에 첫 관문에 발을 들여놨으니 반 정도는 왔다는 생각이 든다. -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 한 번 읽고 말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 손 때 묻혀가며 읽어볼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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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초판이 나온 책이 2007년에 재편집되어 발간되었다. 저자 김용운은 모교의 수학과 교수였다. 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을 기회는 없었지만 수학 분야에서 워낙 유명한 분이라 그의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었었는데 정말 뒤늦은 시간에 이 책을 잡았다. 대학 1학년 경영수학 과목을 수강한 이후 한번도 수학책을 잡은 적이 없다. 경영학과에서도 통계학을 배우고 대학원에서도 필요한 과목이지만 기초학문으로서의 수학은 그 시절 이후 아듀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수학교과서를 읽던 학창시절과는 다른 맛으로 '수'의 미학에 빠져보고 싶어서... 하지만 역시 숫자를 가지고 먹고 살지만 수학은 학창시절과 마찬가지로 어렵다. 이 기본적인 수의 세계를 설명하는 책에서 아름다움보다는 어려움을 느끼는 내 모습에서 확인한다. 2,3,4권을 읽을 동인을 발견 못하는 나에게 약간은 한탄하면서 소감문을 닫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