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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사들 - 어둠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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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순간, 새로운 운명이 시작된다. 처음으로 이말에 공감하는 순간이다. 위치를 나타내는 지도도 고양이 지도와 사람의 지도로 구분되어 나왔으며, 그래서 더 쉽게 이해할수 있었다. 천둥길(윈드오버 도로), 지도자가 되어 별족의 승인을 받으러 가는 빛나는 바위(폐쇄탄광), 강족진영(모건 농장의 캠프장), 천둥족 진영(화이트 숲), 바람족 진영(윈드오버 황무
"고양이 전사들 - 어둠의 시간" 내용보기
고양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순간, 새로운 운명이 시작된다. 처음으로 이말에 공감하는 순간이다. 위치를 나타내는 지도도 고양이 지도와 사람의 지도로 구분되어 나왔으며, 그래서 더 쉽게 이해할수 있었다. 천둥길(윈드오버 도로), 지도자가 되어 별족의 승인을 받으러 가는 빛나는 바위(폐쇄탄광), 강족진영(모건 농장의 캠프장), 천둥족 진영(화이트 숲), 바람족 진영(윈드오버 황무지), 그림자족진영만 이름이 없다. 발리가 사는 농장(윈드오버 농장)은 곡식이 많아 쥐들이 많이 살것 같기도 하다.

어린 애완 고양이 러스티가 숲에 들어오고, 천둥족 지도자 블루스타의 배려로 천둥족이 되어 훈련병(파이어포),  전사(파이어하트),  부지도자가 되었고, 드디어는 지도자(파이어스타)가 되었다. 천둥족의 지도자 파이어스타, 두발 달린 동물들(사람)의 애완도물에서 자유를 찾아 숲으로 떠났던 러스티가 드디어 지도자가 된 것이다. 부지도자 타이거클로의 배신으로 종족을 믿을수 없게 된 블루스타, 정신이 혼미해지는 가운데 부지도자인 파이어하트를 힘들게도 했지만 끝내는 종족과 부지도자를 위해 목숨을 걸었다. 

천둥족에 끝내 복수하기를 원하는 배신자 타이거클로, 그림자족의 지도자가 된 지금도 전 종족을 하나로 모아 그 지배자가 되길 원한다. 블루스타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도 타이거클로의 음모로 인해 천둥족이 위기에 처한 탓, 그 복수를 위해 천둥족이 움직여야 한다. 그럼에도 타이거스타(그림자족 지도자)는 더 큰 야망에 휩싸여 천둥족 뿐 아니라, 전 종족의 고양이들을 위험에 빠트린다. 이제 마지막 위기가 파이어스타 앞에 나타났다. 

그림자족과 강족이 합쳐진 호랑이족, 천둥족과 바람족이 힘을 합한 사자족, 사건은 생각밖으로 전개되었고, 전 종족의 지배자가 되기위한 음모를 꾸민 타이거스타의 에상외의 죽음은 허탈하게 만들기까지 했다. 그가 끌어들인 피의 종족(지도자 스커지)은 타이거스타를 죽이고, 숲전체를 차지하려는 욕심을 부리고 있었다. 그들은 그럴 자격이 충분하리만큼 강했다. 이제 새로운 위혐 앞에 숲속의 종족들은 힘을 합해야만 했다. 그들은 숲속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힘을 합할것인지, 아니면 피의 종족 요구대로 숲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부할것인지 결정의 시간은 단 3일, 그 시간은 피말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자! 파이어스타 네 능력을 발휘해봐~~~~~ 

고양이 전사들을 읽으며 집단으로 살아가는 존재들은 어디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느꼈다. 지배자가 되기위해한 타이거클로의 욕망이 종족을 배신하게 만들었고 허황된 복수를 시도하게 만들었으며 결국 그를 죽음으로 이끌었다. 반면 자유를 찾아 숲속으로 들어온 러스티(파이어포, 파이어하트, 파이어스타)는 처음 왕따를 당하는 듯 했지만 결국 천둥족에 소속되고 종족을 위한 충심이 인정받아 타이거클로가 그토록 원하던 길을 차례로 밟아간다. 종족에 대한 충성심은 타이거클로나 파이어하트나 마찬가지지만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느냐, 종족이 먼저냐의 차이에서 그들은 그렇게 갈라지며 끝내는 적으로 만난다. 

책을 읽은 후유증을 찾자면 이젠 길을 다니다 만나는 고양이들이 평범하게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어쩌면 그들도 [고양이 전사들]의 고양이들처럼 집고양이(애완), 길고양이(떠돌이), 숲속고양이(야생)으로 나뉘어 구역 싸움을 하며 자신의 구역을 지키며 살아갈런지도 모른다.  가끔 밤마다 들려오는 고양이들의 싸움소리에 두려움을 느끼곤 했다. 소설이지만 고양이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쓸수 없었다는 사실을 드러나게 한다. 이제 마지막 질문, 과연 고양이는 두발 달린 동물(사람)의 애완으로 있는 것이 행복할까? 힘들지만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할까? 그 답을 스스로에게 해보자. 

s*******1 2010.11.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안락한 생활을 버리고 야생의 세계로
"안락한 생활을 버리고 야생의 세계로" 내용보기
두사람이 번갈아 가면서 쓴 6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권을 보니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가 있는듯하다.   고양이 전사들. 그냥 우리가 무심코 지나는 자연의 야생고양이들에 대해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서 멋진 얘기를 풀어간다.   영화로 나온다면 첫화면은 이렇게 시작되지 않을까?     사람들이 사는 동네를 따라 가정집들이 한번씩 비쳐진 다음, 동네의 끄트머리에
"안락한 생활을 버리고 야생의 세계로" 내용보기

두사람이 번갈아 가면서 쓴 6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권을 보니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가 있는듯하다.

 

고양이 전사들. 그냥 우리가 무심코 지나는 자연의 야생고양이들에 대해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서 멋진 얘기를 풀어간다.

 

영화로 나온다면 첫화면은 이렇게 시작되지 않을까?

 

 

사람들이 사는 동네를 따라 가정집들이 한번씩 비쳐진 다음, 동네의 끄트머리에 있는 제재소가 나온다.

그리고 벌목된 나무가 쌓여있는 공터가 나오고 조금더 들어가서 그루터기들만 남은 나무들이 보이다.

 

화면은 계속 들어가 울창한 숲을 보여주고 얼핏 보이는 고양이 두마리, 약간 큰 고양이가 작은 고양이에게 발로 뭔가를 가르치고 있다.


화면은 계속 흘러 시원하게 흐르는 강가를 보여준다. 무리의 고양이가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다. 강가의 수풀을 한참 지나 모래가 섞인 황무지가 보인다. 고양이 한마리가 토끼를 열심히 쫓고 있다. 황무지 멀리 농장이 보인다.


농장근처에는 토실토실한 고양이가 느긋하게 배를 깔고 앉아 쥐들이 노는 것을 보고 있다. 다시 황무지를 따라 간다.


황무지 옆의 도로 건너 편에 폐광이 보인다.


조금전에 열심히 사냥하던 고양이가 토끼를 물고 고개를 높이 치켜 든채 어딘가로 가고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강이 나오고 강의 상류를 따라간다. 상류의 중간쯤에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들이 보인다. 아름드리 나무 근처로는 2차선 도로가 보인다. 도로 위에는 간간히 차들이 지나간다.

 

도로 건너에 냄새가 나는 쓰레기 장이 보인다. 쓰레기장 옆으로 강의 지류가 보인다. 조금씩 시커먼 물들이 쓰레기장에게 나와 흘러간다. 쓰레기 장 주변에는 질퍽한 늪들이 있다. 중간 중간 단단한 땅에는 먹을 것을 찾는 야윈 고양이들이 보인다.

 

다시 도로를 건너 아름드리 나무가 있는 곳으로 온다. 몇십년? 아니 몇백년은 됐을 법한 나무들은 숲과 황무지와 강 그리고 도로 너머의 늪을 굽어보듯이 가지를 길게 내리고 있다.
 

.....

 


숲에 사는 천둥족을 중심으로 책은 이야기를 풀어간다.

 

애완동물에서 야생고양이로 적응을 해가는 파이어포(나중에 지도자가 되어 파이어 스타가 된다)
이방인에 대해 끊임없이 적개심과 질투를 들어내다가 나중에는 다른 종족으로 가는 다크스트라이프
권력에 대한 끝없는 야심을 가진 타이거클로(천둥족에서 반역을 꾀하다가 쫓겨나서 그림자 족의 지도자가 된다.)
천둥족의 지도자로 뛰어난 통솔력을 보여주지만 타이거클로의 배신으로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블루스타

그 외의 다양한 고양이들이 나온다.

 

권력을 탐하는 타이거클로가 천둥족을 없애기 위해 벌이는 모략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 나중에 타이거클로가 죽게됐을때 정말 잘 죽었다! 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권력을 위해서 개들을 끌어드리거나 동맹이 된 같은 종족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고, 위험한 다른 고양이 세력을 불러 전체 종족을 위험으로 빠트린다.

 

책을 읽으면서 애완고양이로 편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왜 이리 험한 고생을 하나 라는 생각이 들 때쯤 파이어포가 그 답을 말해준다.

 

사람들에 의해서 사육되는 것보다는 자연에서 자신의 의지로 고양이답게 사는 것이 훨씬 더 좋고 후회가 없다 라고.

 

하지만 가끔 그냥 안락한 애완고양이 생활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덜 힘들잖아! 하면서 (물론 주인이 평생을 책임져 준다는 조건하에)

또하나 감명깊었던 부분은 브라이트포가 개떼의 습격으로 처참하게 얼굴과 몸에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브라이트포를 좋아하는 클라우드포는 변함없이 브라이트포를 돌보며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믿어주고 격려한다.  

 

고양이들의 성격을 보면서 그간 사회생활을 하며 겪었던 사람들이 비춰진다.

 

나는 어떻게 비춰질까? 스스로의 행동에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만든다.

 

n*****5 2010.08.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