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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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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1970년대 초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100장이 넘는 LP판의 기념비적인 베토벤 전집이 나왔을 때, 아마도 당시의 집 한 채 가격에 육박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걸작이 아직껏 이빨 빠지지 않은 채 양호한 상태로 중고시장에 등장한다면 지금도 여전히 고급 승용차 한대 가격은 넉근하리라 봅니다.   "Cascade-GmbH"(http://www.cascad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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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1970년대 초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100장이 넘는 LP판의 기념비적인 베토벤 전집이 나왔을 때, 아마도 당시의 집 한 채 가격에 육박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걸작이 아직껏 이빨 빠지지 않은 채 양호한 상태로 중고시장에 등장한다면 지금도 여전히 고급 승용차 한대 가격은 넉근하리라 봅니다.

 

"Cascade-GmbH"(http://www.cascade-medien.com)란 다소 생소한 독일의 소형 음반사(주로 염가형 클래식 음악 DVD 세트를 보급하는 회사임)에서 나온 이 베토벤 전집은 무엇보다 그 놀라운 가격이 최대 장점이라 할 것입니다. 택배비 빼고나면 말그대로 장당 1,000원에 불과하니, 정말 21세기 문명이 허락한 벼락같은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CD 자켓이나 포장 박스, 심지어 연주자와 녹음상태를 두고 이런저런 토를 다는 분들이 계신데, 저로서는 떡볶이·꼬지 파는 포장마차에서 비프 스테이크와 고급 와인을 논하는 것처럼 생뚱맞게 들립니다. CD 장수(狀數) 안빠지고 제대로 다 들어 있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 할 일 아닌가요.

 

"작품 총망라"라는 말이 정말 맞는지 궁금했고, 혹시 의구심을 갖고 있을 일부 미구입자를 위하여 제가 공부도 할 겸 노가다를 좀 했습니다. 베토벤의 작품번호 목록과 대조해 보았지요.(이 전집엔 유감스럽게도 이런 류의 목록이 서비스되고 있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훌륭한 목록을 여럿 볼 수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http://www.lvbeethoven.com/Oeuvres/ListOpus.html 를 주로 참조하였습니다.

 

작품번호(Opus)가 붙어 있는 곡 중에는 무려 7곡(!)이나 빠져 있습니다.

그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Op.41 피아노·플루트·바이올린을 위한 세레나데

Op.42 피아노와 비올라을 위한 녹턴

Op.61(a) 바이올린 협주곡의 피아노 협주곡 편곡판

Op.63 피아노삼중주

Op.64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Op.104 현악오중주

Op.114 <아테네의 폐허> 중 합창이 있는 행진곡

 

'엉! 이렇게나 많이 빠졌다니' 깜짝 놀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막을 자세히 보면 Op.41은 Op.25(플루트·바이올린·비올라 삼중주)의 편곡판이고, Op42는 Op.8(현악삼중주), Op.63은 Op.4(현악오중주), Op.64는 Op.3(현악삼중주), Op.104는 Op.1-3(피아노삼중주)의 편곡 버전입니다. 이 5작품은 3~5 종류의 악기 편성만 달리한 비슷한 분위기의 실내악이므로 어느 편(원곡 또는 편곡)을 들어도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양쪽 다 빠짐없이 넣었더라면 훨씬 좋았겠지만, 이 정도의 편집방침은 수긍이 가는 일이지요. Op.114는 극(劇)부수음악 Op.113<아테네의 폐허> 안에 포함되어 있는 합창곡 한 편에 독립된 작품번호를 붙여 출판한 것이니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워 한 것은 Op.61의 피아노 협주곡 버전입니다. 이 곡은 피아노 비르투오조인 베토벤 자신에 의하여 편곡되었고, 완전히 새로운 카덴짜가 붙어 있어 가히 6번째 피아노 협주곡이라 칭해도 괜찮을 명곡입니다만, 이 전집에서는 생략되고 말았군요.

하지만 이러한 아쉬움을 보상할 썩 괜찮은 음반이 하나 보너스로 들어 있습니다. 47번 CD에서 생경한 피아노삼중주가 한 곡 눈에 띄는데, 이것은 교향곡 2번(Op.36)의 편곡판입니다. 이런 편곡이 있는 줄도 처음 알았지만(무슨 의도로 편곡되었는지는 아직 조사중입니다), 아주 웅장하면서 깔끔한 피아노삼중주입니다. 이 전집에 들어있는 원래 교향곡 연주보다 훨씬 나아 보이더군요. 이 곡은 독립된 목록번호가 붙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는 사람도 거의 없어, 전집에서 빼더라도 크게 표가 나지 않았을 터인데, 이처럼 귀한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습니다.

  

작품번호가 없는 작품(WoO : Werke ohne Opuszahl, Works without opus) 중에는

WoO 4 피아노 협주곡

WoO 12 12개의 미뉴엣

WoO 16 12개의 에코세즈

WoO 17 11개의 춤곡

이 빠져 있습니다.

(WoO 100 ~ WoO 200 사이에는 수백곡의 리트가 자리하고 있는데, 목록을 일일히 대조하다가 지쳐서 마무리짓지는 못하였으되, 대략 거의 다 들어있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WoO 4의 피아노 협주곡은 베토벤의 10대 중반 본(Bonn) 시절의 습작으로 유감스럽게도 오케스트라 파트의 악보가 전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WoO 12,16,17의 작품들은 현재 위작(僞作) 시비가 붙어 있는 바, 이런 연유로 빠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특이할만한 구성은 베토벤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여 쳐박아 두었던 <레오노레(1805년作)>(Hess 109번호가 붙어있군요)를 CD 2장(CD 16,17)에 걸쳐 담았다는 점입니다. 박물관에나 잠들어 있음직한 악보가 문득 CD로 현시되다니 전율할 일입니다. 함께 들어있는 <피델리오>와 비교해서 들어보는 것도 또한 희귀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Opus가 붙은 곡들만 챙겨 놓고 이른바 "전집"이라 주장하는 것도 크게 흉잡힐 만한 일은 아닙니다. 거기다가 WoO 목록의 곡들까지 다 모아서 "완벽한 전집"이라 선언한다면 왠만한 사람들은 다 수긍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전집은 여기서 한발 더 나가고 있습니다. WoO 에서 빠진 "Hess", "Biamonti"번호가 붙은 곡들도 30곡 이상 취하였고, 85번 CD에는 이러한 목록에서 빠진, '소품'이라 부르기도 애매한 스케치 소절까지 녹음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까지 구할 수 있는 모든 악보를 다 집어넣고 보자는 야심찬 계획이 끝내 실현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연주나 녹음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이 '가격'에 대하여 예의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내친김에 몇 가지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독일어와 영어가 짬뽕이 된 알파벳 목차의 booklet은 그다지 쓸모가 없는데, 필요한 정보인 곡명과 연주자는 각 CD의 마분지 자켓에 빼곡하게 들어 있습니다. 연주자나 연주단체의 프로필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확실히 녹음 연도와 장소, 녹음 방식의 표시가 생략된 점은 이 전집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습니다. 음반사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46쪽 짜리 카탈로그에도 자켓에서 구할 수 있는 이상의 정보는 없더군요.

모두 784곡이 들어 있고, 111곡은 이 전집을 위하여 새로 녹음되었으며 그중 일부는 최초의 녹음이라고 합니다. 1987 ~ 2007년 사이의 녹음이니까, 대부분 컴필레이션 음반에서 접하기 마련인 골동품 녹음이 낑겨져 있지 않은 점은 높이 살만 합니다. 유명한 거장들의 모습이 그다지 눈에 띄진 않지만, 나름대로 실력 있는 소장파 연주자들이 상당수 참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마이너 레이블이라 하더라도 음원(音源)을 남길 정도의 실력은 갖췄다고 인정해야겠지요. 물론 Cascade 같이 소규모 음반사가 이 모든 음원을 보유하지는 못했을 터, 고만고만한 타음반사로부터 라이센스 받은 것이 상당히 많고 개중에는 "NAXOS"가 역시 돋보입니다.

대개 전집이든 선집이든 베토벤집(集)을 만든다면, A지휘자의 교향곡 전집, B피아니스트의 소나타전집, C사중주단의 현악사중주곡집 등 장르별 전집을 한데 모아서 엮는 것이 상식이랄 수 있습니다. 어쩐 일인지 이 전집은 이렇게 간명한 방식을 외면하고, 한 장르에 여러 연주자의 녹음이 잡다하게 섞여 있습니다. 가령 9곡의 교향곡을 위하여 6명의 지휘자(연주단체)가 등장하는 것이 한 예입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녹음이든 연주 수준이든 그렇게 들쭉날쭉하게 만들지는 않았으니, 편집자의 능력이 참 대단한 것을 알겠습니다. 이 전집의 1번 CD는 - 여느 전집처럼 - 당연히 교향곡 1번으로 시작합니다만, 마지막 87번 CD에는 작품번호 끝번(Op.138)인 레오노레 서곡 1번이 들어 있고, 베토벤 음악의 최종 종착역이라 할 수 있는 대푸가(Op.133)로 전집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정말 놀라운 센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왠만큼 음악을 듣는 사람이라도 CD 몇십장 정도는 갖추고, 매니아라면 장르별 전집까지 여러 종 비교하면서 즐길 터인데, 이제 이런 싸구려 전집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요? 확실히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교향곡·협주곡·피아노소나타·현악사중주 등 소위 베토벤의 걸작품들은 너무 연주나 녹음이 밋밋하여 별다른 감흥이 없다고 인정합니다. 다만 그것들이 '다 들어있다'는 의미 정도 밖에는 없지요. 하지만 이런 장르들은 평소에 많이 들을 수 있는 것이니까 일단 한켠에 밀어 놓고, 여기서는 오직 잘 듣지 않는 것, 듣기 어려운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비정형 편성의 실내악 작품들, 수많은 변주곡과 소품들, 수백곡의 리트, 습작과 스케치 등이지요.

 

베토벤의 음악성·예술성만을 따진다면 역사적으로 검증받은 그의 걸작들로서 이미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 이상은 호사가들의 별난 취향일 뿐이지요. 다만 베토벤 예술의 경지을 넘어서 그의 인간적인 고뇌까지 함께 호흡하고 싶다면 그가 남겨 놓은 모든 자취들을 꼼꼼히 훓어볼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베토벤은 자신이 완벽하게 성취했다고 인정한 작품에만 공식번호(Opus)를 부여하여 출판하였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제대로 만들지 못한 것(습작들), 만들다가 만 것(더 손봐야 할 불완전한 것), 외부적 환경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만든 것(후원자나 권력자의 요청·압력), 그야말로 빵을 위하여 만든 것(국적 불명의 각국 민요에 붙인 리트 따위)들은 그에게 있어 인정하기 싫은 사생아와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우리 눈에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사생아입니다. 그의 적자(嫡子)들이 세계 각국의 연주회장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하고 있을 때, 이 사생아들도 음악적으로 이미 새롭게 해석되고, 그의 인간적인 면모에까지 감동하고자 하는 수많은 매니아들에게 깊은 의미로 다가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저런 '시시한 동기'로 작곡된 곡들을 듣다보면, '내가 이런 짓까지 해야 하나'라고 독백하는 고독한 천재의 번민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그닥 창조력을 집중할 수는 없었겠지만, 작품 하나하나에서 악성(樂聖)의 편린은 충분히 감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WoO 작품들은 웅장하거나 화려하지 않되, 아담하고 소박한 가운데 슬프도록 아름답습니다.

단지 이런 공명을 얻기 위한 것만으로도 이 전집은 충분히 한가치한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WoO 곡들의 연주가 훨씬 좋아 보이는 것도 - 다른 연주를 그다지 접해보지 못해서 비교 대상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요 -  이 전집에서 버릴 것이 하나도 없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아뭏든 베토벤 전집으로는 대단히 희귀한 경우이고, 아마도 당분간 범위에 있어서 만큼은 이에 필적할만한 물건이 나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k****1 2007.05.15. 신고 공감 3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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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 / 기술적인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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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필이나 빈필, 길렐스나 요요마의 연주가 아니다.   이 점은 분명히 단점이자 장점이다.   단점은 그들이 아니라는 것. 따라서 흠 잡을 데 없는 정석, 비단결같은 현악, 철학적이고 심오한 해석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장점이다. 이 전집은 유럽의 한 중소규모 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정하면서도 현장감 있는 연주이기 때문이다.   소리가 일치된 나머지 규모를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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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필이나 빈필, 길렐스나 요요마의 연주가 아니다.

 

이 점은 분명히 단점이자 장점이다.

 

단점은 그들이 아니라는 것. 따라서 흠 잡을 데 없는 정석, 비단결같은 현악, 철학적이고 심오한 해석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장점이다. 이 전집은 유럽의 한 중소규모 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정하면서도 현장감 있는 연주이기 때문이다.

 

소리가 일치된 나머지 규모를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짜여진 빈필의 음색이 고색창연한 녹음에 담겨 있는 것보다,

 

흔히 우리가 갈 수 있는 정도의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신예음악가들의 연주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또는 그 분위기를 느껴볼 사람이라면 추천할 만 하다.

 

녹음상태는 좋은 편이고, 각 음악의 해석도 결코 정석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껍데기 등은 봐줄만 하다. 최소한 블릴랸트의 바흐, 모차르트 전집 등 보다는 좋아보인다.

 

그러나 씨디제작 기술은 매우 아쉽다. 곡간, 악장간 휴지시간이 너무 짧은 곡이 많다. 여운이 음악을 만든다는 것을 모르나보다.

 

또한 가장 큰 결함은 해설서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단지 레파토리 색인만 있다.

 

물론 음악 자체에 대한 해설은 없어도 무방하다. 인터넷에서도 찾을 수 있으니까.

 

그러나 연주자 소개 등이 없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심지어 연주자를 알 수 없는 것까지 있다.

베토벤 9번 합창연주에서 솔리스트가 누군지 알 수 없는 음반. 상상이 되는가!

 

 

 

요컨대:

 

음악을 아는 사람이 한 연주임에는 틀림 없으나,

 

음악을 모르는 사람이 기획하고 포장했다.

h*****5 2007.05.12.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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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싼 음반,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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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 여자친구한테 생일선물로 사달라고 졸라서..드디어 오늘 받았습니다.   일로 늦게 들어와서 이제야 듣고 있네요~   음질이랑, 연주실력에 대해서 회의적인 평도 있는듯하지만   음 세상에서 가장 싼 가격에, 발견된 베토벤의 모든 작품을 듣는다는건   큰 행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85번 시디 먼저 듣고 있어요.   오케스트라 소품이라니! 장난스럽고 희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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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

여자친구한테 생일선물로 사달라고 졸라서..드디어 오늘 받았습니다.

 

일로 늦게 들어와서 이제야 듣고 있네요~

 

음질이랑, 연주실력에 대해서 회의적인 평도 있는듯하지만

 

음 세상에서 가장 싼 가격에, 발견된 베토벤의 모든 작품을 듣는다는건

 

큰 행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85번 시디 먼저 듣고 있어요.

 

오케스트라 소품이라니! 장난스럽고 희한한 소리 이면서도 기품이 느껴집니다.

 

아마, 작품번호가 없는 곡이라서 베토벤도 소일거리로 편하게 작곡한듯 싶네요.

 

음질도 아주아~~주 만족스럽구요. 어~ 연주 꽤 실력있네~라고 느낄정도~

 

머 사실, 전 베토벤의 웬만한 작품들은 다 있으니까. 일단은 희귀성에 점수를

 

주고 이 전집을 구하게(?) 되었으니까. 만족합니다.

 

교향곡전집이나 피아노소나타 전집을 싼값에 들으려고 이음반 사시진 마세요...

 

그런분들은 차라리 노링턴의 초염가 교향곡전집이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이 전집은

 

베토벤이라면 전기도 한두권 읽어보고, 교향곡전집이나 피아노소나타 전집

 

그리고 현악사중주 전집쯤 들어보신, 그야말로 베토벤 메니아에게 권합니다.

 

일단 이 전집만 있음. 들어보면서 좀더 좋은 연주로 듣고픈거만

 

최고의 연주로 손꼽히는 음반을 구하면 될듯싶습니다.

 

세상에나..베토벤의 소품들이 이렇게 많았네요~~^^/

 

베토벤 아저씨 만쉐이~~~

w*******e 2007.05.10.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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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작품 전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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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짜집기가 아닌 몇몇 곡은 새로 녹음 뿐만아니라 그야말로 전집 이라할만하다 가격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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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짜집기가 아닌 몇몇 곡은 새로 녹음

뿐만아니라 그야말로 전집 이라할만하다

가격도 대만족

s*****d 2007.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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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두 사야 하나..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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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 할 건 없고.. 다른 분들이 쓰신 리뷰, 특히 맨 위에 쓰신 분의 것은 너무 세심하게, 정성들여, 쓰신 것이라 감동 먹었습니다. 그걸 보시면 합니다. 나름 이 세트의 가치에 대하여 잘 정리하였습니다.   다만, 들을 때에 소리가 작은 것이 불만인데, 녹음시에 레벨을 낮게 설정한 것 같습니다. 꼭 그럴 필요는 없고, 오히려 3-5 데시벨 올려서 녹음해두면 좋았을텐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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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 할 건 없고..

다른 분들이 쓰신 리뷰, 특히 맨 위에 쓰신 분의 것은

너무 세심하게, 정성들여, 쓰신 것이라 감동 먹었습니다.

그걸 보시면 합니다. 나름 이 세트의 가치에 대하여 잘 정리하였습니다.

 

다만, 들을 때에 소리가 작은 것이 불만인데,

녹음시에 레벨을 낮게 설정한 것 같습니다. 꼭 그럴 필요는 없고,

오히려 3-5 데시벨 올려서 녹음해두면 좋았을텐데,

이정도 (초초초)염가반을 듣는 분들은

재생하는 오디오가 비교적 저렴한 마이크로 앰프일텐데,

음량이 작지요. 음장감 있게 모든 대역을 잘 재생해주지 못할 바에야

소리라도.. 좀 크면..

 

사실 저는 소니비엠지 것이 연주자면에서 좀더 나은 것 같아

구입했는데 그것도 유명연주자는 10-20% 정도구요.

이것은 5% 미만입니다. 홍보문안에 나온 세계 유명연주자 운운은

믿지 마시구요.

 

리뷰 쓰신 분 말씀대로, 거의 전곡(95% 이상)이 담겨져 있어

라이브러리랄까, 아카이브랄까. 사전적 차원에서 의미가 가장 크고

당연히 듣지 못했던 소품, 작품번호 없는, 그동안 명연주자의

연구 레퍼코리에서 소외됬던 서자들까지 거의 망라된 점이

귀하고 좋습니다.

 

사실 연주자면에서 보면, 누구 말씀대로,...

외국의 어떤 오래된 교회당 보수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그 지역의 실내합주단이 교회당 한 켠에서 의자 100여개 두고

하는 연주를 여행중에 우연히 감상한 적이 있었는데

꼭 연주의 완성도가 아니어도 그 분위기, 그 정신,

그 마음들이 모여 너무도 좋은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이름없는 연주자들이지만, 모두 음악을 사랑하고 있고

어느 정도의 수준에 음원을 남긴 것이므로

우리들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모쪼록 이 전곡집을 통해, 베토벤의 정신과 예술세계로

풍덩 하시기 바랍니다.

 

아, 나도 사야지..

 

그런데, 또 사? 이런 종류?

 

c****i 2007.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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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내빈.. 허장성세보다 못하다.
"외화내빈.. 허장성세보다 못하다." 내용보기
소니 레이블의 60CD와 함께 구입한 전곡집   소니가 허장성세라면 이것은 외화내빈이라고 말하고 싶다.   처음 받았을 때의 묵직함은 소니의 그것과 비교할 것이 못되며, cd각각의 케이스에 수록곡은 크고 뚜렷해서 바로 찾아보기 편하게 되어있다.   소니가 얇은 종이로 CD를 보호하는데 반해, 이것은 마분지 같이 두꺼운 종이로 되어 있어 CD를 보관하는 데는 그래도 적당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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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레이블의 60CD와 함께 구입한 전곡집

 

소니가 허장성세라면 이것은 외화내빈이라고 말하고 싶다.

 

처음 받았을 때의 묵직함은 소니의 그것과 비교할 것이 못되며, cd각각의 케이스에 수록곡은 크고 뚜렷해서 바로 찾아보기 편하게 되어있다.

 

소니가 얇은 종이로 CD를 보호하는데 반해, 이것은 마분지 같이 두꺼운 종이로 되어 있어 CD를 보관하는 데는 그래도 적당해보인다.

 

처음 열면 2개 부분으로 나뉘어 각각 44장, 43장에 북렛이 포함되어 있는데반해 소니는 북렛이 별도에 CD에 저장되어 있어 컴퓨터를 이용해야만 볼수 있게 되어 있다. 찾아 볼 때는 오히려 이 것이 편할 것 같다.

 

그러나

 

소니의 경우 소리가 웅장하면서 넓게 퍼지는 듯한 음색을 갖고 있는데 반해 Casacade판은 모기소리보다 좀 더 큰 녹음 상태에 조금 퍼지는 듯하며 늘어진다고 느껴진다.

 

녹음 상태는 교향곡만을 들었을 때 맑은 소리라기 보다는 몽둥이 한 대 얻어맞고 나는 소리라고 할까? 뭉퉁하고 답답한 음색이라서 오래 듣기는 힘들지 않을까??

 

결국.. 외화내빈일 뿐이다. 그냥 가격이 싼 CD 모음집일 뿐..

 

베토벤의 전곡을 원할 때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할 수 밖에..

YES마니아 : 로얄 b******0 2007.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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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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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베토벤의 웅장함을 좋아하여 샀는데 실망이군요. 음악에 힘이 없습니다. 그래도 전곡이 들어 있어서 별2개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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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베토벤의 웅장함을 좋아하여 샀는데 실망이군요. 음악에 힘이 없습니다. 그래도 전곡이 들어 있어서 별2개를 줍니다.
YES마니아 : 로얄 k***7 2007.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처음 받아보고 싼게 비지떡?? 이라는 느낌. CD케이스가 조악하고... 음악은 들어보아야 할 것 같읍니다. 구입권하고 싶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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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아보고 싼게 비지떡?? 이라는 느낌.

CD케이스가 조악하고...

음악은 들어보아야 할 것 같읍니다.

구입권하고 싶지는 않군요..

s*******6 2007.05.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