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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병을 고치는 의사 안철수>라는 동화책을 먼저 읽었습니다. 무릎팍 도사를 본 주변 선생님들이 하도 감동을 받았다길래, 녹화를 해서 보고 학생들에게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나서 안철수에 관한 동화책을 읽었는데, 무릎팍 도사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더군요. 거의 무릎팍 도사의 내용과 유사하지만 배경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나서 이책을 읽었는데, 기자가 쓴 책이라 그런지 동화보다 좀더 구체적인 내용이더군요. 전체적인 틀은 거의 변함이 없지만 좀더 자세한 내용을 담았고, 안철수가 쓴 서문에서는 부끄러움이 배어나왔습니다. 그리고 책의 끝머리에는 안철수의 여러 주제에 관한 간단한 글이 실려 있었습니다. 아마 잡지나 그런 매체에 기고한 글이 아닌가 싶은데 기고한 매체와 날짜가 나와있지 않아 좀 아쉬웠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건, 참으로 독특하고 올바른 그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꼭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이고 원칙을 지켜나가는 쉽지 않은 길을 걸었지만 신념을 가지고 밀고 나간 그의 외유 내강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그가 평생을 살았던 방식대로 책에서 먼저 경험하고 실전에 들어가는 자세를 저도 본받고 보다 도덕적인 삶을 저도 추구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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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에서 자신과의 약속을 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용두사미로 끝나고 말지요. 그 꿈이 실현가능성이 약하거나 허황된 꿈일때 그렇지요. 희망을 현실화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입니다. 안철수의 남다른 점은 바로 이 점이 아닐까요. 쉽지 않은 꿈을 끝까지 지키고 밀고 나가 실현시킨 것. 바로 이 것이 그 사람과 나의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희망이 사라지기 전에, 육신의 힘이 다 하기 전에 내 꿈에 한번이라도 미칠수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겠지요. 책을 덮으며 새로운 희망을 꿈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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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450D | Shutter priority | 1/30sec | F/9.0 | 0.00 EV | 55.0mm | ISO-1600 컴퓨터의사 안철수 「네 꿈에 미쳐라」 / 김상훈 지음
* 이 리뷰는 제 개인 블로그(http://sibnt.net) 책을 읽다_, 카테고리에 실려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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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에 미쳐라...
안철수연구소, 컴퓨터를 사용해본 사람들 중 대부분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컴퓨터바이러스 치료회사...
나 또한 단순하게 컴퓨터바이러스 회사의 사장정도로만 알고 있던 사람이었다.
우연한 기회에 무릎팍도사 '안철수'편을 보게 되었다.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았고, 절로 존경이 우러나오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진정으로 나 아닌 타인을 생각하는 사람...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사람... 언제나 도전하는 사람... 자기를 낮출수 있는 사람...
위인이 아닌 사람에서 존경심을 느낀건 아마도 안철수가 처음인거 같다.
책의 내용은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말한 내용이 대부분 이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인간 안철수에 대해서 존경심을 갖게 되었고, 내 자신을 한번 돌아 본 계기다 되었다.
이런 CEO 밑에서 일하면 얼마나 즐거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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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저 자신에 대한 글이나 기사를 꽤 많이 접해온 편인데도 아직도 저에 관한 새 글을 쓸 때마다 쑥스럽고 불편합니다. 이는 마치 혼자서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주위가 모두 소란스러운 것 같아 둘러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제가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되는 기분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글이나 저에 대한 언론보도를 접할 때면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죠.” -미국에서 띄운 편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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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훌륭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알지는 못하는 사람이지만 우리나라를 위해 혹은 인류를 위해 남들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보잘것 없는 내 삶을 위로해 주기 때문이다. 나는 왜 이 사람처럼 못 사는 것일까 하는 마음이 아니라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있으니 나는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 거야 하는 마음. 너무 이기적인 변명일까.
책을 읽기 전에는 안철수씨가 직접 쓴 책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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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V3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대처하는 유일한 무기였다. 하지만 V3를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몰랐으며 관심조차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귀는 항상 뚫려 있는 법 저절로 V3를 만든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 그의 이름 바로 안철수. 군대에서 우연히 읽게 된 그의 저서 ‘영혼이 있는 승부’가 그를 V3가 아닌 다른 곳에서 발견하는 첫 장소였다. 아쉽게도 6년 전쯤에 읽은 책이라 어떤 내용이 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군대적 인연(?) 때문에 전역 후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란 책도 자연스럽게 읽게 되었다. 비록 컴퓨터 프로그램과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고 있지는 않지만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V3를 애용한 사용자로써 그가 우리에게 무료라는 이름을 제공했던 선물, V3에 감사에 마음을 전하고자 그의 책을 구입했고 읽었다. 이 책은 안철수라는 이름을 싣고 있지만 저자는 안철수가 아닌 동아 일보의 기자가 안철수에 관해 써 내려간 책이다. 굳이 종류를 따지자면 평전에 가까운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은 약 250페이지 정도로 안철수가 걸어온 길을 기자는 소설적 표현을 가미해 적고 있다. 내성적인 성격에 공부만 했던 사람이라 책 속에는 그렇게 눈에 띄는 특별한 일들이 많이 없는 것 같다. 다만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프로그래머로 그리고 다시 경영자의 모습으로 바꾸는 과정에서의 힘든 선택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역시 언론을 통해 노출되어 있는 안철수의 모습 그 이상은 없는 것 같았다. 800페이지가 넘은 박태준의 평전을 읽고 난 직후라 그런지 실망감이 컸다. 거기다 250페이지의 책 분량 중 60페이지 정도는 우리시대 선각자 안철수의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안철수가 그 동안 기고해왔던 글들을 모아 놓았다. 각각의 글들의 출처가 불명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250페이지 중에 60페이지를 이런 식으로 할애해 버린다면 도대체 안철수에 관한 책으로 적절하다고 할 수 있는가? 전체적인 구성이나 내용도 맘에 들지 않는 상태에서 책의 마지막을 이런 식으로 장식해 버리다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