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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표지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저도모르게 책을펼치게되었습니다. 선녀와 저승사자 옥황상제 이런4차원세계가 나타나서 판타지 소설인가~?했는데 판타지 로맨스인것같아요~ 여주는 선녀인데 인간세계에서 죽어가던 한여자 몸에 들어오게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그여자한테는 차가운심장을가진 나쁜남자,약혼자가있는데 서로만나면서 어느순간부터 사랑을하게됩니다~ 여주의 새엄마,새언니도그렇고 남주도 그렇고 악한사람이 착한사람으로 변한다는게 비현실적이긴하지만 세상에는 악한사람도 착해질수있다는것에서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제생각에는 갑자기 이상해질정도로 착해지고 그런것이 아니라 악하지만 착한면모가 숨겨져있었기에 가능했던것같아요~ㅎㅎ 한장한장씩 넘기면서 한권의 책을 순식간에 읽은것 같아요~재미있게 읽은것에 만족^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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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팔광' 처음 시작이 재미있게 시작한다. 달희는 이승경을 통해서 이승을 보게되고 정말 나쁜 놈인 민혁을 보게된다. 현고운 작가의 사자 시리즈는 어른을 위한 동화같은 이야기라고 해도 될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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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표지에 이끌려 책을 손에 들었지만 내용면에서는 산뜻한 부분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대부분의 로맨스 소설이 비슷한 부분이 많이 겹치듯 이 책 역시도 그런점이 보인다. 큰 기대감을 갖고 읽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읽을 수 있겠지만, 기대치가 높다면 그만큼 실망할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온 시기도 있고 하니 굳이 사서 읽는 것보다는 빌려 읽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첫장을 넘기려던 찰나,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의 작가 현고운 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낯익은 드라마와 함께 떠오르는 기억들이란 '이 드라마 참 재밌었다' 는 것이다. 김정화, 강동원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볼만했었다. 주말 아침이면 이 드라마를 보려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도 티비 앞에 있었던 게 엊그제 같은 기억인데 - 이 분의 또다른 책을 이제서야 보는구나 싶은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가볍지만 유쾌하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겼다.
첫 시작이 인상적이었다. 호랑이를 피해 동아줄을 타고 올라가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이야기는 옛날에도 들어본 이야기였고, 어떻게 이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지 호기심이 생겼다. 천계로 오게 된 오누이의 이야기를 잠깐 소개하고 달이 된 달희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책은 스피드있게 진행된다. 달희는 선녀 후보를 코 앞에 두고 있는데 그녀는 인간계로 가게 되면 사건사고를 만들어 오는 골치아픈 아이다.
착하고 정이 많은 달희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기에 앞서, 상대방에게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면서 일을 흐지부지 만들거나 전혀 다른방향으로 이끌고 가기도 하는데 또 한번 사고를 치고 만다. 인간계를 보던 달희는 힘들게 죽어가는 영혼을 본다. 곧장 달려간 그녀는 저승사자에게 영혼을 보낸 후 자신이 직접 그녀의 몸 속에 들어간다.
지완이라는 여성에게 들어간 달희는 그녀의 몸을 빌어 생활하게 되고, 약혼자라 불리는 남자를 마주하게 된다. 죽음에 임해있는 여자앞에서도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봤던 약혼자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지완이라는 여자가 되서 버릇없는 말과 행동들을 바꿔놓겠다는 일념하에 달희는 무턱대고 지완의 몸을 빌리게 된다.
선녀로서 영혼이 시꺼먼 놈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다는 것과, 저 사악한 영혼을 바꿔놓겠다는 생각으로 고군분투하는 달희의 모습과 티격태격하면서 사랑이 싹 터가는 모습은 특별히 재미있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잔잔했던 장면들이 주를 이룬듯. 두 사람 사이에 특별히 갈등되는 상황도 많이 보이지 않았고, 잔잔한 흐름이 괜찮았던 것 같다.
아쉬운 점이라면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극대화할만한 내용이 없었다는 것 정도. 물론 여기에서는 인간계라는 것이 등장하므로 큰 갈등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두 사람을 방해하는 등장인물이 없었던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인 것 같기도 하다. 초반 부분은 색다른 점도 있었지만 중간부분과 끝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약혼녀에게 무심한 남자, 차갑도록 시리고 까칠한 그 남자가 조금씩 부드러워지며 나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놓으며 사랑하는 것! 누구나 그리는 해피엔딩. 무난한 로맨스 소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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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에 푹 빠져 있는 우리딸의 강력한 추천으로 읽게 된 이 책 이외로 재미있다. 이 책을 딸아이가 권할때는 무슨 로맨스 소설이니..유치하게..뻔한 내용이라 안봐도 줄거리가 그려진다..라며 퉁명스럽게 말하자..엄마! 이 책 정말 재미있어..내가 강력추천하니까 꼭 읽어..라며 강압적으로 권하기에 마지못해 들었던 책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될 줄이야..
<해와 달>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환상적이고 달콤하고 순백의 로맨스 소설이 탄생하다니..그저 놀라웠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해와 달에서 나오는 오누이는 호랑이에게 잡혀먹지 않기 위해 동앗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오빠는 해, 동생은 달이 되었다로 동화가 끝이 난걸로 알고 있다.
작가는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달콤한 로맨스로 그려내고 있다. 어린나이에 하늘로 올라가 남매는 7번의 환생을 이겨내고 오빠는 선녀가 되지만 천방지축 동생 달희는 환생때마다 사고를 치는 바람에 선녀의 길은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천계에서 이승을 내려다보던 어느날 동생은 검은 영혼을 가진 강민혁이란 약혼자 때문에 죽음을 간절히 바라는 지완을 보게 된다. 어떻게든 그녀의 맑고 순수한 영혼에 삶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그녀는 목숨을 저버린다.
달희는 검은 영혼 민혁을 혼내주기 위해 지완의 몸을 빌려 환생하면서 냉정하고 잔혹한 강민혁의 정신세계를 하나씩 무너뜨린다. 조근조근하고 늘 기죽어 지내던 지완이 당차고 똑부러지는 여자로 민혁의 앞에 당당히 나타나면서 절대 쓰러지지 않을것 같았던 민혁의 차가운 심장이 서서히 해동된다.
천상의 세계에서도 천방지축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이었던 달희가 이승의 세계에서라고 달라질까? 하지만 순수하고 맑은 그녀의 영혼은 이기적이고 차갑고 냉정했던 사람들의 심장을 따뜻하게 데워주면서 사랑이란 아름다운 단어들을 그녀의 주변사람들에게 심어준다.
달희는 민혁의 과거를 듣게 되면서 그를 점점 이해하게 된다. 천사가 이승사람과는 절대 이루워질 수없는 법, 하지만 하늘에서도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에 결국 두손을 들게 되고, 달희는 지완으로 다시 환생해서 행복한 삶을 이어간다는 판타지적 로맨스 소설이었다.
[인연찾기] 이후 오랫만에 다시 읽게 된 한고은 작가의 로맨스 소설이 이 가을의 경치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환상궁합이었다. 로맨스 소설이 거기서 거기이겠지란 편견을 깨고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적 아름다운 한편의 사랑이야기는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멋진 소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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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팔광
세상에서 제일 예쁜 달을 품에 안은 그 남자와 세상에서 제일 나쁜 놈을 선택한 그 여자의 언제나 봄날 같은 이야기
출판사: 눈과마음 지은이: 현고운
<느낀점> 순식간에 읽은 책.. 요샌 이런 느낌의 소설이 좋다. 마음을 바꾸는 비소설보다 이렇게 잔잔한 영화같은 소설이 좋다. 그 유명한 해님달님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글의 서두는 참 특이하기도 했다. 인간계와 천계, 그리고 저승을 연결시키는 묘한 재미가 쏠쏠했다. 신은 정말 인간을 사랑하신다. 진실로 그러하다. 달님으로 하늘에 올라가 선녀가 되기위해 수련중인 달희. 그녀는 천계의 사고뭉치다. 하지만 의협심이 강해 인간세계에 관여하게 되고 관여한 결과로 정말 나쁜 남자인 민혁을 사랑하게 된다. 자기밖에 모르는 그런 남자가 달희를 만난후 변해간다. 달희는 선녀다. 그렇기에 인간의 육신이 없었다. 그래서 민혁의 약혼녀였던 지완이 포기한 생을 받아서 자신이 살아간다. 우여곡절이 많은 두 사람 상제도 그런 두 사람이 불쌍했던지..아님 어떤 계획이 있으신건지.. 두 사람을 이생에서 살도록 하셨다. 사랑은 그만큼 위대한 것일까?... 그렇겠지?..사랑이란 세상을 살아감에 꼭 필요한 것이다..^^ 봄날의 팔광,,,봄날의 38광땡이닷~~ㅋㅋㅋ
<책속의 말>
인간이 사는 세상 위에는 하늘이 있고, 그 밑에는 땅이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사람들은 가끔 잊고 살아간다. 지금 이 남자처럼 말이다.
이렇게 좋은 세상에 살아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하다는 걸 사람들은 아는지 모르겠다. 사는 게 팍팍해서, 살아가는 게 힘들어서 내 힘으로 숨을 쉬며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상에 사는 그들은 가끔씩 잊는 것 같았다.
"착하다는 거 알고보면 별것 아니야. 그냥 사람답게 살면돼. 힘든 사람한테는 손 내밀어 주고, 어려운 사람은 배려해주고." "쉽네. 그거면 되는거야?" "응, 그거면 돼. 그런데 그 정도도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
그녀가 몸을 돌려 민혁의 가슴에 팔을 포개 턱을 괴고 물었다. 욕심 많은 그가 일부러 잃어주는 건 정말 흔치 않은 일이었다. 그는 여전히 누군가에게 지는 일을 못 견뎌 하는 남자였다. "가족이잖아." 민혁은 손을 뻗어 그녀의 짧은 머리카락을 손에 감으며 대답했다.
"잘 살아라, 인간아.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건 큰 복이야. 그러니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인정을 아끼지 말아."
<미리보기>
“넌 누구지?”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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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하고 냉정하기로 소문난 강민혁은 죽었다고 믿었던 그의 약혼자가 살아났을 때도 놀라지 않았다. 어차피 사랑 따위는 없는 여자였다. 하지만 그날 이후로 그녀는 다른 여자처럼 달라져 있었다. 조용하고 얌전한 여자라고 생각했던 그녀가 자꾸만 그의 속을 긁어대는데….
강민혁은 죽었다 살아온 약혼자가 느닷없이 다른 사람이 되어 나타나자 놀라고 만다 회사일에 관여해 합병건에 관해서 자신에게 한방 먹이더니 이제는 자신의 눈을 똑바로 보고 당당하게 구는 거다 게다가 자신의 친구인 석환과 친구라고 하자 점점 더 그녀에게 신경쓰이게 되고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남자와 선녀로 환생한 여자의 봄날 같은 러브스토리가 이봄에 참 잘 어울리는 소설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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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설정이 특이하다.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에서 나오던, '떡 하나주면 안잡아먹지' 호랑이에게 쫓기던 남매. 그 남매들이 해가 되고, 달이된 후의 이야기랄까?
선녀달희는 인간세계를 내려다보고 나쁜놈의 버릇을 고치러, 다른 인간의 몸을 빌려 환생하게 되는데....
설정이 특이해서 그런지, 앞부분은 술술 잘 넘어갔다. 로맨스 소설을 몇 권 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말도 안되는 설정의 로맨스 소설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특이하고 재밌었던 것 같다.
선녀가 인간을 사랑하게 되다. 나쁜놈을 제대로 된 사람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결심으로 내려갔는데, 그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 남자는 예전 약혼자가 친구와 함께 떠나버린 뒤, 사랑이라는 것을 믿지 않게 된다. 그래서 냉정한 사람이 더 냉정하게 되어 버렸는지 모르겠다. 사랑의 힘은 대단한가보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도 안 나올 것 같은 남자를 부드럽게 만들어 버린다.
어쩜, 냉정한 사람이 그렇게 바뀔수가 있는건지, 현실에서도 가능하기나 한건지.... 진부한 내용이지만 설정이 재밌어서 단숨에 읽어 버렸다.
현실적인 로맨스에 지친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볼 만한 소설.
"당신답지 않아. 웬일로 긴장하고 그래?" "그러는 당신은 왜 긴장하는데요?" "좋아서. 당신이 너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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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어떤것을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 있어 봄날의 팔광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이승과 저승이 나오는 다소 비현실적인 얘기지만, 가슴이 훈훈해지는건 막을수 없더라구요. ^^ 요즘같이 마음이 헛헛할땐 이쁘고 따뜻한 이야기들만 찾게 되잖아요. 비극이 될까봐 걱정하면서 봤는데, 다행이 해피엔딩입니다. ^^
좀 아쉬운건... 3, 4시간만에 읽어버린다는거... ㅎㅎㅎ 해피엔딩에 훈훈했던 마음이 조금 섭섭했다할까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