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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지만...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정리된 예측
"제목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지만...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정리된 예측" 내용보기
전세계 리더와 언론들이 내놓았다는 찬사처럼 혁명적이라거나, 파격적이라는 표현에 결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조망해야 하는 회사 내에서의 역할로 인해 미래관련서적이 나오면 책 내용에 상관없이 우선 사봐야만 하는 형편임을 감안하더라도 저자가 제시한 미래가 그렇게 낯선 내용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일상에서 접하는 저널이나 세계 석학의 미래 관련 인터뷰,
"제목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지만...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정리된 예측" 내용보기

전세계 리더와 언론들이 내놓았다는 찬사처럼 혁명적이라거나, 파격적이라는 표현에 결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조망해야 하는 회사 내에서의 역할로 인해 미래관련서적이 나오면 책 내용에 상관없이 우선 사봐야만 하는 형편임을 감안하더라도 저자가 제시한 미래가 그렇게 낯선 내용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일상에서 접하는 저널이나 세계 석학의 미래 관련 인터뷰, 각종 연구소에 내놓는 전망 보고서에서 한번쯤은 보았을 법한 내용들을 잘 정리하고 있다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에너지 고갈에 따른 대체 에너지의 필요성, 기술의 발달과 자본주의 그리고 민주주의가 가져다 줄 혁신경제, 경쟁분야나 혁신분야에서 인재를 구하기가 어렵게 될 것이다, BT의 발달로 인간수명이 100세를 넘게 될 것이다,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이다, 등등을 예측하고 있지만 '극단적 미래예측'으로 보기에는 다소 평범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새롭고 혁신적인 시각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큰 보탬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미래 관련서적이 두리뭉실하게, 다소 애매모호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명료하고 단호하게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는 점이 "extreme(극단적인)"이란 형용사에 대해 뒤늦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책을 직접 보지않고 인터넷에서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보탬을 드리고 싶은 취지에서 쓴 북리뷰인 만큼, 다시 한번 요약하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구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굳이 읽지 않아도 될만한 책입니다만, 애매모호한 미래관련 서적에 질려서 간단명료하게 정리된 미래관련서적이 필요하신 경우라면 구입하셔도 좋을 법한 책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사족하나 덧붙이면 원서가 원래 이런 편집이었는지 모르지만, 출판사의 편집만큼은 정말 깔끔하고 보기가 좋습니다.

j****9 2007.02.20.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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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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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일간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평이한 정보를 19,000원에 팔고 있다. 한마디로 봉이 김선달 혹은 도둑놈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자랑만 은근히 엄청한다. CEO나 유명인사들과 항상 자리를 함깨 해온 비범한 작가님의 근엄한 글.. 극단적으로 작가의 미래를 예측하자면 늙어 죽어 없어질 것이다. 하지만 젊은이들에게 미래는 필연적인 의무이다. 이런 도둑놈 심보식 미래예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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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일간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평이한 정보를 19,000원에 팔고 있다.

한마디로 봉이 김선달 혹은 도둑놈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자랑만 은근히 엄청한다. CEO나 유명인사들과 항상 자리를 함깨 해온 비범한 작가님의 근엄한 글.. 극단적으로 작가의 미래를 예측하자면 늙어 죽어 없어질 것이다.

하지만 젊은이들에게 미래는 필연적인 의무이다. 이런 도둑놈 심보식 미래예측은 쓰레기에 가깝다.

 

아마 작가의 예측율을 퍼센트로 따지자면 평균치보다 한참 떨어지는 1~2% 정도 될 것이다. 자신이 없었던지 아무튼 아는거 그냥 죄다 꾸역꾸역 마지못해 쭈욱 줄세워논 느낌이다. 뭔놈의 예측 하여간 무지하게 많다. 그중에 몇개 그냥 때려 맞추면 그만이라는 식..

 

내게 이런식으로 기존의 감동과 관심마져 빼앗아 갔으면서 CEO들이나 유명인사들에게 감동을 줬다니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는다.

 

과장광고와 도둑놈심보가 만들어낸 충격적이며 극단적으로 평이한 보통의 보고서다.

s******d 2007.04.13.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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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적 관점에서 본 극단적 미래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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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제목부터가 과격한 느낌을 준다. 발행 일 개월 만에 4판에 돌입할 정도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었는데 그것은 제목이 아니라 책의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은 10개의 제목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모두가 하나의 트렌드이다. 그리고 그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매 장마다 10개의 트렌드를 제시하며 중간 중간에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결한 내용을 제시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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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제목부터가 과격한 느낌을 준다. 발행 일 개월 만에 4판에 돌입할 정도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었는데 그것은 제목이 아니라 책의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은 10개의 제목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모두가 하나의 트렌드이다. 그리고 그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매 장마다 10개의 트렌드를 제시하며 중간 중간에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결한 내용을 제시하기도 하고 도표를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서 10개의 트렌드 제목만을 소개하려고 한다.


  (1) 에너지를 둘러싼 치열한 생존 게임

  (2) 혁신경제시대를 지배할 부의 물결

  (3) 미래의 인재 전쟁

  (4) 최강의 생존력을 보장하는 21세기 장수의학

  (5) 지속가능 경영의 화두, 미래 기후와 환경

  (6) 세계화로 인한 문화충돌

  (7) 숨 막히는 미래 안보

  (8) 무시무시한 과학이 온다

  (9) 인간 대 인간, 그 보이지 않는 전쟁

  (10) 춤추는 용, 중국의 미래


본서를 리더십의 관점에서 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이러한 트렌드는 리더십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낙관적인 방향으로 가느냐 아니면 비관적인 방향으로 가느냐를 결정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낙관적인 방향이란 민주주의와 자유를 존중하는 리더십은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세상의 삶으로 인도할 것이지만 반대로 비관적인 방향이란 독제정치를 통해 감시하고 자유를 억압하여 창의력을 말살하는 리더십은 사람들에게 어두운 세상의 삶으로 인도할 것으로 생각된다.


리더십의 관점에서 본서를 본다면 우선 기술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다. 왜냐하면 트렌드를 결정하는 것이 모두가 기술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서에서 말하는 기술이란 사실 압축하면 컴퓨터의 발달로 인하여 발생한 것으로 인터넷이 크게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인터넷이 보편화되기 전 소위 GNR 혁명으로 인한 극단적 미래를 예측 가능할 수 있게 되었다. GNR 혁명이란 G로 대변하는 생명공학 기술이며, N으로 대변하는 나노기술이며, R로 대변하는 로봇공학이다. 이 기술 혁명이 바로 인류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측하며 리더십은 바로 이러한 현실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리더십은 미래 비전을 갖고 전략을 세우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유하고 실행력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한다. 이것은 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깰 수 없는 꿈이며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청사진과 같은 것이다. 지혜가 여기 있으며 이것을 소홀히 다룬다면 머지않아 고난을 겪게 될 현실이다. 물론 정확한 청사진은 아니다. 그렇지만 시기나 내용이 허망한 것이 아니고 현실로 다가오는 내용이라는 의미이다.


기술은 두 가지 점에 주의를 요구한다. 하나는 기술을 만들어내는 지식이며 다른 하나는 기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트렌드이다. 지식은 지금 여러 가지로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지식은 기술의 발달로 일깨워진 보화이다. 물론 기술이 지식으로 인하여 발전하였지만 지금의 기술과 예측되는 기술을 가져오리라고는 생각을 잘 못한 수준에서 출발하였다. 그런데 지식은 기술을 낳았고 앞으로 놀라운 기술을 낳을 것이다. 그런데 이 지식이 발전하는 가운데 데이터(data)를 만났다. 수많은 데이터가 홍수처럼 쏟아지자 선택을 해야 할 수밖에 없었다. 이 데이터는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 선택되었고 그것이 선택된 정보로서 지식을 강화했다. 이 정보를 내 것으로 삼는 즉 사용가능한 자료로 삼는 과정이 형성되었는데 이것이 지식이다. 이 지식은 끝이 없이 전진하여 오늘에 이르렀고 극단적 미래를 창출하게 한다. 이렇게 해서 지식은 기술을 만들고 기술은 더 좋은 기술을 요구하여 창출하게 하는데 이제는 지식이 먼저인지 기술이 먼저인지 알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다른 한 편 기술은 발전하면서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하게 된다. 이것은 불가피한 현실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예측 가능할 수도 있지만 예측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노벨이 인류를 위한 다이너마이트를 생각했는데 그것이 인류를 멸망하게 할 가능성이 있는 폭탄이 될 것은 예측하지 못했다. 기술의 트렌드는 항상 자유와 위협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위험한 기회를 잡도록 요구한다. 인류에게 도움을 크게 주리라고 생각한 원자로는 공해를 일으킬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테러리스트의 손에 들어가면 가공할 무기를 만드는 근원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위험은 극단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항상 주의를 기울여 막고 좋은 방향으로 트렌드가 흐를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기술 발전과 함께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야 할 규칙이라고 생각한다. 트렌드를 예측하고 인류의 안녕을 위해 이끌어 갈 리더십이 필요하다. 즉 리더십이 할 일이다.


리더십은 기술에 대해 우선 두 가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하나는 기술의 혁신이고 다른 하나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기술은 항상 발전된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그렇지 않고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술이 발전하는 방향을 본서는 한 마디로 혁신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기술의 발전이 인류 안녕을 위하는 것이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물질적으로도 풍요롭게 해야 하고 정신적으로도 풍요롭게 해야 한다. 전자의 경우는 경제이며 후자의 경우는 종교이다. 본서는 전자의 경우에 대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즉 혁신 경제를 통해 부의 물결을 일으키며 삶의 안녕을 도모하려고 하고 그것을 밝게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이 없다. 사실, 극단적 미래에 종교의 위치는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저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언급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마 그것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종교를 대치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종교의 속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의 본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사실,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지 못해 빗나간 예측이 얼마나 많았는가? Karl Marx를 비롯한 유물론자들과 과학의 만능을 부르짖는 사람들! 예측의 관점에서 보면 그럴 수 있지만 예측은 항상 빗나갈 수 있으며 차질을 불러일으킨다. 그 좋은 예가 일기 예보이다. 급변하는 변화를 어떻게 정확하게 예측하겠는가? 인간의 계산과 인간이 만들어낸 기계, 슈퍼컴퓨터, 더 나아가 인간보다 더 지능이 앞설 것이라고 예측되는 기계도 예측이 반드시 맞는다는 보장은 없다. 여기서 두 가지를 명심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인간의 지혜가 하나님의 지혜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벨탑의 교훈이 보여주는 것이다. 그들은 철저하게 인간의 능력에 기초한 예측이었으나 결국 어긋났다. 필자는 인간을 과소평가하거나 절망을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필자는 인간이 항상 인간이기를 바란다는 점을 부각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피조물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명시하려고 한 것이다.


기술의 발전은 인재(人材)를 원한다. 이 인재(人材)는 인재(人才)이기를 원하지만 동시에 기술을 바르게 이끌고 발전시킬 인재(人材)이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재(人材)로서의 개인이다. 이 개인은 지식을 많이 가진 사람일 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이 개인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고 인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정신을 가진 사람으로서 혁신의 개념을 수용하되 필요한 지식을 이용하고 인류를 지탱, 지속가능하게 만들 방법을 갖는 인재(人材)이다. 혁신 가운데는 개인의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정신과 노력과 지식이 통합되는 것을 의미한다. 본서는 바로 이러한 인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며 앞으로 이러한 인재를 구하기 위해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본다.


리더십이 인재를 구하려고 한다면 인재를 찾는 데도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근본적으로 맞춤은 아니더라도 인재를 양성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극단적 미래를 대비하는 첫걸음이다. 리더십은 가공하기까지 할 것으로 예측되는 극단적 미래를 인류를 위한 안녕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이 인재는 단순한 노동력이 아니라 극단적 미래를 창출할 인재임과 동시에 그 미래를 인류의 안녕을 위해 인도할 인재이다. 리더십은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는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미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성공을 위한 가능성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 물론 많은 시행착오는 금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과감하고 넉넉한 투자 없이는 좋은 인재는 없다. 그리고 인재가 육성될 환경은 반드시 따라야 할 것이다.


리더십은 인재 육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하면서 두 가지 환경을 반드시 적합하게 투자해야 한다. 하나는 교육이고 다른 하나는 정치이다. 교육에서 공교육의 길을 바로 잡아야 한다. 공교육이 맞춤 교육으로까지는 안 가더라도 인재가 만들어질 환경으로는 변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인재가 아니며 격차가 있을 수밖에 없음을 인식해야 한다. 평준화를 원하는 교육은 모두를 바보로 만드는 길이다. 그것은 약자가 발목 잡는 교육이다.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은 여러 방향에서 이뤄져야 한다. 인간의 삶이 다양한 것을 원하는 것처럼 인재도 다양하게 요구되기 때문이다. 평준화 교육은 이것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학교를 특화하여 사회가 그것을 용납하며 다양성을 만들어 인재를 다양하게 육성해야 한다. 교육은 학교에 맡겨야 한다. 부정을 행한 교육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시를 통해서 관리를 하더라도 교육의 질은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한다. 그리고 교육자에 대해서는 인재를 육성할 자질을 갖는 사람으로서 최고의 대우를 해야 한다. 정치가 교육을 통제하거나 관리하려고 하면 그 나라는 전체주의로 가며 인재를 육성하기보다는 눈치 보는 종들을 육성하는 격이 될 것이다. 인재가 될 사람들은 철저하게 자유를 가지고 연구를 하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본서는 바로 그것을 자극하고 있다.


리더십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 정치는 인재를 육성할 외적 환경이다. 교육이 내적 환경이라면, 정치는 외적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엄밀한 구별은 할 수 없겠지만 정치가 교육을 독립시키지 않으면 인재는 육성할 수 없다. 정치가 교육자의 자유를 보장해야 하지만 동시에 교육의 환경을 자유롭게 보장해야 하고 인재가 될 사람들이 자유를 보장받고 기술발전을 위한 실력을 갖출 기회를 갖게 해야 한다. 이러한 정치는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 본서는 그것을 관통해 보면서 민주주의가 극단적 미래를 대비하는 정치 시스템으로 제시하고 있다. 필자도 그렇게 생각한다. 물론 단점도 많이 있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을 바로 갈 수 있게 하는 정치는 민주주의가 그래도 가장 가깝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가 자유를 보장하고 교육 체계를 보장할 경우 인재 육성은 더 쉬우며 전문가들과 인재의 가치를 더 쉽게 인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리더십이 극단적 미래를 예측한다면 그것에 대한 대비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거치더라도 리더십은 최종적 책임을 감당해야 할 임무를 갖고 있다. 그래서 리더십은 총체적으로 책임을 대비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리더십은 이 모든 것을 연결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 동시에 리더십은 이데올로기나 편의를 위한 수단을 버리고 사람들이 신뢰할 만한 정신을 가져야 한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번영하게 되고 자랑할 만하고 이 길이 살 길이며 따라야 할 길임을 인식하게 해야 한다. 리더십은 극단적 미래를 통해 사람들이 변화를 인식하게 해야 하고 그것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변화에 대비하지 못하면 빈곤하게 되고 부한 나라에 종이 되거나 불행하게 된다는 것도 인식하게 해야 한다. 결국 죽음까지도 이를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진에 잘 대비한 나라는 결국 인명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나라는 인명 피해가 큰 것을 보고 알게 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리더십은 사람들이 스스로 준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리더십이 갖추어야 할 정신은 무엇인가? 본서에서는 통합정신이라고 암시한다. 리더십은 항상 통합정신을 갖고 기술마저도 통합으로 가고 있음을 인식하고 사람들이 인식하게 해야 한다. 리더십은 대비를 할 때 항상 균형감각을 갖고 통합을 수용하고 실천하게 해야 한다. 불균형이 가져다주는 위험이 얼마나 큰지를 깨달아야 한다. 여기에는 양보와 용서와 더불어 가는 삶의 스타일을 필요로 한다. 이것은 어느 한 개인이나 어느 한 나라가 아니라 본서에서 지적한 대로 불가피한 세계화에서 지켜야 할 인류 번영의 규칙이며 가치이며 윤리 규범이다. 이러한 규칙을 중국이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은 세계화의 과정에 있는 인류의 관심이다. 다시 한 번 더 극단적 미래가 제시하는 10대 트렌드를 상기하면서 다 같이 잘 살기 위해서 리더십은 극단적 노력을 하며 이 노력에 우리 모두가 참여하여 극단적 미래가 인류의 안녕을 위한 미래가 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본서는 매 장마다 이것에 대한 암시를 제공한다.

 

서평자: 맹용길, 전 장신대 기독교와 문화 교수 및 학장, 현재는 경기도 양주에서 농사를 짓고 있음.

 

h****g 2007.03.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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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경 회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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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전쟁에 임하는 CEO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11가지 사항   1. 2015년경 회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2. 회사의 성장에 필요한 숙련 노동자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가? 3. 어떤 방법으로 노동 인력의 혁신적 변화를 모색해야 2015년에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 4. 회사는 노동 인력 시장의 변화를 인지하고 인재를 확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5. 2015년이 되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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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전쟁에 임하는 CEO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11가지 사항

 

1. 2015년경 회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2. 회사의 성장에 필요한 숙련 노동자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가?

3. 어떤 방법으로 노동 인력의 혁신적 변화를 모색해야 2015년에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

4. 회사는 노동 인력 시장의 변화를 인지하고 인재를 확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5. 2015년이 되어 시장과 노동력의 다양성에 적응하려면 어떤 조처를 취해야 할까?

6. 인재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 회사는 지금 어떤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까?

7. 직원들의 하이테크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일까?

8. 인력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와 나는 어떻게 혁신하고 변화해야 하는가?

9. 어떻게 하면 직원들을 보다 친혁신 성향으로 바꿀 수 있을까?

10. 어떻게 하면 회사에 여성 인력과 외국인 인력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을까?

11. 경쟁업체들은 인재와 자원 확보를 위해 어떤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을까?

 

                                                     제임스 캔턴의 [극단적 미래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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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캔턴은 한국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세계적 씽크탱크 기업인 세계미래연구소의 CEO 입니다.

그가 만나고 겪은 사람 중에는 현재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유명인사와의 소중한 인터뷰가 각각 실려 있습니다.

 

에너지를 둘러싼 생존경쟁, 장수의학, 미래기후와 환경,

문화대충돌, 미래안보와 과학, 중국 등의 10개 챕터로 다루면서

한 챕터를 "미래의 인재전쟁"이란 챕터로 다루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훌륭한 인재를 스카웃하고 양성하는 것이

기업이나 나라의 흥망을 결정지었습니다.

그런데 글로벌 시대에는 그 파괴력이 훨씬 커지고

그 결과의 빈익빈 부익부도 훨씬 커졌다는 데 이견이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조직에 몸담고 있거나,

혹은 내 조직을 키우고 싶다면 꼭 한번씩 체크해 봐야 할 구절입니다.

(혹은 내가 조직원으로서 이런 조건에 들어맞는다면

훨씬 유연한 시장에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b***y 2009.06.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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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지 않은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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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란, 쉽게 말해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뜻하는 것 아닌가?   제임스 캔턴이란 이름은 처음 들어보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세상엔 정말 똑똑한 사람들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에 대해 이렇게나 구체적으로 예측하고 있다는 것이, 그리고 그것을 주위에 알려주기 위해 열심이라는 것이...   책의 제목이 좀 어색한데, 작명을 좀 잘했으면 좋겠지만 나로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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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란, 쉽게 말해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뜻하는 것 아닌가?

 

제임스 캔턴이란 이름은 처음 들어보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세상엔 정말 똑똑한 사람들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에 대해 이렇게나 구체적으로 예측하고 있다는 것이,

그리고 그것을 주위에 알려주기 위해 열심이라는 것이...

 

책의 제목이 좀 어색한데,

작명을 좀 잘했으면 좋겠지만 나로서도 저보다 나은 제목은...;;

영어제목이 'Extreme future'

결국, 극단적인 미래를 예측해본다...라는 뜻.

 

열개의 항목에 대해 조목조목 예측을 하고 있다.

그런 식으로 나누어 설명하다보니 읽기에도 편하고 집중도 잘되고.

 

하지만 이 책에라기보다는 저자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책 전체를 관통하는 기본적인 두 가지 사상은 '민주주의'와 '자유시장체제'

이 두 가지에 대한 맹목적인 지지가 간혹 눈쌀을 찌푸리게 하더라.

 

물론 그 두 가지가 현대에 이르러 최선의 방법으로 밝혀진건 맞지만.

게다가 미래에 대해 너무 논리적으로만 계산한 것이 마음에 안든달까?

그건 나와 캔턴 사이의 사고방식이나 사상의 차이겠지?

 

이런 사람이 있는걸 보면,

아시모프의 대작 '파운데이션'에 나오는해리 샐던이 언젠가 실재할지도 모르겠다.

 

취미삼아 읽기보단 미래를 준비할 각오를 하고 읽는게 좋을 듯.

YES마니아 : 로얄 k******g 2008.10.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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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미래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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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제임스 캔턴은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세계적인 미래학자중 한사람이다. 30년가 미래 주요 트랜드를 예측해 왔으며 세계 1000대 기업들의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컨설팅하고 있다. 현재는 샌프란시스코 세계미래연구소의 CEO이다. 이 책 『극단적 미래예측』은 총 10개의 장으로 나누고 각 장 첫머리에는 그 장을 10대 트랜드로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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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제임스 캔턴은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세계적인 미래학자중 한사람이다. 30년가 미래 주요 트랜드를 예측해 왔으며 세계 1000대 기업들의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컨설팅하고 있다. 현재는 샌프란시스코 세계미래연구소의 CEO이다.


이 책 『극단적 미래예측』은 총 10개의 장으로 나누고 각 장 첫머리에는 그 장을 10대 트랜드로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전체그림을 먼저 보고 조각퍼즐을 맞추듯 세부 내용들이 머릿속에 잘 들어왔다. 세계적인 기업들을 컨설팅하는 컨설턴트답게 자신이 수행했던 프로젝트들을 예로 들어가며 지루하지 않게 내용을 서술하고 있어 좋았다. 또한 미래에 대한 준비, 변화와 혁신을 시종일관 강조하고 있다.

미래에 일어날 어떤 일을 묘사한 부분에서는 공상과학소설을 보는 착각에 빠지기도 했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처한 인류를 묘사한 부분에서는 암담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책의 전편에 흐르고 있는 미국중심적 시각이다. 특히 제6장 세계화로 인한 문화 대충돌에서는 미구과 서방선진국들의 입장에서만 기술하고 있어 아쉽다. 준비되지 않은 후진국과 개도국의 개방, 원하지 않는 국가들의 어쩔 수 없는 세계화와 그로 인한 심각한 문제들은 소홀이 다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미국 중심으로 편재되어 있는 세계 질서가 중국 중심으로 재편될까 노심초사하는 느낌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가올 미래의 큰 흐름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저자는 “현재의 흔적과 상황, 기억의 조각들을 따라가며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일은 과학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작업”이라고 말한다. 별로 상관없을 것 같은 분야들을 다른 시각으로 통합해서 봄으로써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술적인 작업(미래예측)은 우리가 의사결정을 할 때 ‘우연’이 미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한다.


또 하나 저자는 미래의 주요 트랜드를 파악하는 데 치중하지 말고 ‘자신에게 필요한 트랜드를 가려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미래를 가꾸려면 4가지 선결사항, 즉 미래비전(자신이 가야 할 곳, 목적지), 전략(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한 방법), 커뮤니케이션(구성원과의 비전과 전략 공유), 실행력(비전과 전략을 실천할 추진력)을 꼭 갖추라고 조언한다


그 어떤 개인, 조직, 기업, 지방정부, 국가도 다가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사실이며 미래는 급속한 변화와 더불어 오는 것을 안다면 혁신과 재학습으로 무장하는 것이 상책일 것이다. 변화를 인정하지 않고 준비하지 않았던 그 어떤 개인이나 조직도 성장․발전한 예는 없다. 또한 곰곰 생각해 보고 무언가 평가를 해보기도 전에 또다른 변화가 빠르게 도래하는 미래에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가치와 신념을 가지고 삶의 표준으로 삼을 필요성도 더욱 느끼게 된다.

k*****i 2008.0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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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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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우연히 구입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서야 양장의 마지막장을 덮으며 평범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는 나에게 나름대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그런책이란 생각을 해본다. 준비하는 미래 직접적이지는 않아도 경제와 연관을 지은다면 그나름의 좋은 내용들이 숨어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여하튼 한 번 읽어서 손해는 아니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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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우연히 구입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서야 양장의 마지막장을 덮으며 평범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는 나에게 나름대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그런책이란 생각을 해본다. 준비하는 미래 직접적이지는 않아도 경제와 연관을 지은다면 그나름의 좋은 내용들이 숨어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여하튼 한 번 읽어서 손해는 아니란 생각이....
r******4 2007.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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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이렇게 열릴까 하는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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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말처럼 미래를 위한 가장 좋은 예측 방법은 그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리라. 이 책의 제목에 ‘극단적’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것에 다른 의견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은 평범하고 지금까지 나온 미래 시나리오를 적당한 곳에 잘 배열한 책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먼저 들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면서 오해는 금방 풀렸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저자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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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말처럼 미래를 위한 가장 좋은 예측 방법은 그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리라. 이 책의 제목에 ‘극단적’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것에 다른 의견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은 평범하고 지금까지 나온 미래 시나리오를 적당한 곳에 잘 배열한 책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먼저 들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면서 오해는 금방 풀렸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저자의 가진 시각으로 과거도 보아야 하고 또한 현재의 모습도 보아야 한다. 어떤 부분에서는 현재의 모습이 지나치게 뚜렷하게 각인되어 있어 그렇구나 싶었다. 그럼에도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분히 ‘극단적’이다. 과연 이 책이 말하는 미래 모습 중의 어느 정도가 진실일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s********k 2007.04.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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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미래를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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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캔턴은 예언자는 아니다. 저자는 노스트라다무스같은 예언자는 결코 아니다. 언제 지구가 망한다는 예언을 가지고 그 날을 기다리라는 것이 아니다. 그런 예언을 하기 위해 책을 쓴 것이 결코 아니다. 그가 말하듯이 미래를 예측하는데 개입하는 요인이 많고 복잡해서 모든 일이나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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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캔턴은 예언자는 아니다.

저자는 노스트라다무스같은 예언자는 결코 아니다. 언제 지구가 망한다는 예언을 가지고 그 날을 기다리라는 것이 아니다. 그런 예언을 하기 위해 책을 쓴 것이 결코 아니다.

그가 말하듯이 미래를 예측하는데 개입하는 요인이 많고 복잡해서 모든 일이나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여러가지 대체현실, 시나리오, 요인을 감안해 가능성 있는 모든 생각을 모아  정리한 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을 간추리는 것이다. 그리고  것을 분석해 미래지도를 만들거나 여러가지 가상 시나리오를 구상하는 것이다.

 

저자는 요기 베라의 '어디로 가야하는지 목적지를 모른다면 결코 그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라는 말을 인용하며, 다양한 미래를 시각화한 미래지도를 제시한다. 미래지도는 미래에 대한 예측과 발전 거기에 대한 적응과  혁신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는 전략적인 사고를 돕고 미래에 나은 선택을 하도록 만드는 시각적 도구이다.

 

솔직히 이 책을 보고 개인으로서 미래에 대한 대책을 세운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여기서 제시되는 극단적 미래예측들은 개인적으로 변화시키거나 막을 수 있는 문제는 없다는 결론을 얻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했을 때, 혁신경제에 파워 툴이 될 네트워크, 나노테크, 바이오테크, 뉴로테크 분야의 지식을 습득해 나간다가나, 환경의 파괴를 막기위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노력을 한다거나, 개인의 안전을 위해 테러나 해킹에 대해 인식하고 법률을 준수해야한다. 단 안전과 자유 사이에 균형을 잃지 않는 한도 내에서 말이다. 저자도 말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변화에 빨리 적응하는 것 뿐이다. 극단적인 미래를 인식하고 적응해가며 지금을 살아가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그렇다고 저자는 과학자인 것도 아니다.

이 책에서 두가지 면에서 약간의 실망을 하는 것은 몇몇가지, 예를 들면, 에너지, 기후환경, 세계화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들어왔던 이야기들을 조금더 극단적으로 표현했을 뿐 많은 부분 예측하고 있는 것들이라는 것이고, 장수의학이나 과학에 있어서는 일면 공상과학영화에 비할 정도라는 것이다.

나는 그 이유를 저자가 미래학자이지 과학자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본다. 저자는 과학자들로부터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예측을 하기는 하나 그 내부의 동작에 대해 완벽하게 알 수는 없기 때문에 일면 공상과학소설에 가까워지는 면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는가? 어쩌면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대비하고 적응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내가 국가 지도자나 회사의 CEO 라면

앞에서도 말했듯이 개인적으로는 미래에 대해 인식하고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 외해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국가를 운영한다거나 조직, 회사의 CEO라면 그 국가나 회사의 존망을 좌우할 판단과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다.

 

1. 석유가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는 30년 안에 친환경적이고 재생가능한 태양에너지, 수소에너지, 핵융합에너지 등의 신 에너지의 개발에 투자해야한다.

 

2. IT와 네트워크, 나노테크, 바이오테크, 뉴로테크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경제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이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

 

3. 국가는 유능한 인재가 부족한 인재전쟁 속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수입하지 않고 인재 수급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교육의 개혁을 추진해야만 한다. 또한 혁신경제에 파워 툴이 될 네트워크, 나노테크, 바이오테크, 뉴로테크 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야한다.

인재전쟁은 곧 닥쳐온다. 지금 인종, 성별에 차별을 두는 채용정책과 기업풍토는 인재들을 떠나게 만든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공룡이 멸종했다. 세계 어디든 인재를 키우고, 찾고, 대우해주는 인재를 우선으로 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4. 나노테크, 바이오테크, 뉴로테크 등 복합적인 과학기술, 의학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바탕으로 실현되는 인간 수명연장, DNA 조작, 인간능력 강화 약이나 임플란트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에 대해 기준을 정해야한다. 과학계와 종교계 등은 이부분에 격열한 토론과 분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욕망이다. 결코 놓칠 수 없는 거대한 시장임을 알고 투자해야한다.

 

5.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현상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최대한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정책과 친환경적 재생가능 에너지 개발, 청정산업에 힘을 쏟아야 한다.

 

6. 상생과 공존을 모토로 혁신을 이루어야 한다. 지금 이순간에도 지구촌에는 40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가난하게 살고 있다. 이들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장으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불테워 버릴 테러리스트 그룹으로 만들 것인가?

 

7.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바이오 테러, 범죄, 기술악용, 아이티 절도, 해킹 등 더 복잡하고 위험한 세계적 수준의 위기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위협에 대한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감시와 사생활을 침해당하고 있다. 개인의 안전이 커다란 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다. 안전과 자유 사이에서 균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8. 사이보그, DEP(디지털 엔지니어링화한 인격체), 우주여행, 양자 순간이동 등 터무니 없는 과학이 다가온다. 현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뒤쳐질지도 모른다.

 

9.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통제하기 위한 경쟁을 둘러싸고 글로벌의 기구, 각국의 정부 그리고 종교세력간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 발발할 것이다. 안전을 위해 인권을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무엇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10. 새로운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중국은 세계무역, 에너지 자원, 혁신, 안보 등을 주도할 것이다. 세계 최대의 의 공장이자 시장으로 급부상 할 것이다. 막강한 중극 파워에 맞설 준비를 해야한다. 준비하는 자만이 중국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다.

 

 

자신의 미래를 죽여라.

저자가 제시하는 현실적인 테스트 방법은 '미래 죽이기 게임'이다. 그것은 머릿속으로 깊이 가치를 두고있는 무엇인가를 해칠 일을 의도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 때, 무엇이 자신의 조직, 국가, 회사에 해를 끼칠지 파악을 하고 나면 자신의 부가가치를 어디에 집중해야 원하는 미래를 창조할 수 있을지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예방이 복구보다 비용도 덜 들고 더 현명한 방법다.

그리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 실린 미래의 주요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치중하지 말고, 그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트렌드를 가려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h*****u 2007.04.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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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이지 않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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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감히 미래를 예단할 수 있을까?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미래를 예견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하겠지만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저 조심스레 추측할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짐작 가능한 미래의 모습은 존재한다. 기술이 발전하고 환경이 파괴되며 개인의 인권은 더 소외돼 가는 등등의 모습. 제임스 캔턴은 <극단적 미래예측>을 통해 자신이 보는 미래의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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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감히 미래를 예단할 수 있을까?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미래를 예견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하겠지만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저 조심스레 추측할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짐작 가능한 미래의 모습은 존재한다. 기술이 발전하고 환경이 파괴되며 개인의 인권은 더 소외돼 가는 등등의 모습. 제임스 캔턴은극단적 미래예측을 통해 자신이 보는 미래의 극단적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왜 극단적으로 보이질 않을까?

 

그는 극단적 미래를 5가지 키워드로 정의했다. 속도, 복잡성, 위험도, 변화, 놀라움. 그 중에 새롭거나 놀랠 만한 건 아쉽게도 없다. 즉 그가 그리는 미래의 모습은 누구나 상상 가능한 미래상인데도 불구하고 왜 극단적인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게다. 뭔가 예고하고 경고메시지를 던지고 싶었으나 왜 극단적인지부터 설득시키지 못했다. 불친절하기도 해라.

 

수소에너지, 나노테크 등에 관한 에너지 얘기, 과학의 발전과 아이디어 전쟁 등도 수박 겉핥기식이라는 한계를 남겼다. 물론 이는 모든 미래서가 갖는 한계일 수도 있다. 앞서 언급했듯 미래를 예견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니 말이다. 다만 저자가 ‘30년간의 자료조사와 연구, 분석을 통해 예견한 충격적인 미래라는 말을 되새겨볼 때 이 책이 그리 극단적이지 않음이 충격적이다. 그리고 무어의 법칙에 대해선 잘못 알고 있기까지 했으니 이거야 원. 황창규 사장이 알면 노발대발할 일이다. (무어의 법칙은 물론 중간에 12개월로 수정되는 과정을 거치긴 했으나 최종적으로 18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것이고 황의 법칙이 12개월마다 2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가난과 전쟁과의 연관성이 의미심장했다. 빈곤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가난이 전쟁을 부추길 뿐만 아니라 세계화의 미래를 어둡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가난이 무력 분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에 깊이 공감했다. 기본적 삶의 욕구를 충족할 수 없는 국가에서 전쟁과 테러가 발발할 가능성은 높을 수밖에 없다. 전쟁 억제를 위해서라도 빈곤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세계 사람들이 발벗고 나서야 한다. 물론 그들의 인권 확보가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안전을 위해 인권을 포기해야 될 지도 모르는 미래. 그는 미래의 위기를 떨쳐버릴 수도, 더안전했던 과거로 돌아갈 수도 없다고 말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변화에 빨리 적응하는 것뿐이라고. 정말 그럴까? 급속한 세계화가 과연 옳기만 한 것일까? 세계화에 발빠르게 적응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일까? 미래에는 오히려 사생활 보장, 느리게 사는 생활 등이 각광 받지 않을까? 그 희소성 때문에라도 말이다.

 

2030년 세계의 특징인 극단적 경쟁, 복합 기술, 역동적 세계 무역, 인구 증가, 예측할 수 없는 고도로 지능화한 범죄, 기후 위기, 값비싼 에너지의 해법으로 저자가 제시한 건 통찰력, 기술, 협동, 리더십이다. 고작? 말로는 쉬운 해법 차라리 제시하지 말 것을. 한 발 더 나가 미래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전략까지 제안한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간의 긴밀한 관계. 그러면 자유시장 속 개인의 자유가 사이좋게 손잡고 갈 수 있을 거라나? 책의 두께에 너무 기대를 걸었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s**p 2007.03.26. 신고 공감 1 댓글 0